
9월 3일, 강원도 강릉시 홍제정수장에 도착한 한국수자원공사 급수 지원 차량의 모습.
한국수자원공사는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30대에 달하는 급수 차량을 지원하며,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의 수돗물 약 460톤을 강릉시 홍제정수장으로 운반했다.

9월 2일 강원도 강릉시 강북공설운동장에 병입 수돗물이 지원되고 있는 모습.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지역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뒷받침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9월 8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옥계정수장의 취수펌프 등 정수 설비를 진단하고 있다. (현재 해당 정수장은 운휴 중이며, 용수 공급을 위한 재가동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상수도 기술지원과 함께 병입 수돗물 제공 등을 통해 강릉시 가뭄 극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