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읍면동 간 소통을 강화해 적시에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시장의 요구사항을 즉각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복지·문화·환경·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안방까지 정책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행정 최일선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국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본청은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안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계획 △금곡동 ‘불금곡주간’, ‘금곡 산책’ 운영 계획 등을 전달했고, 읍면동은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퇴계원읍 주민총회 준비 △읍면동 가정의 달 행사 등의 홍보 및 협조사항을 보고했다. 회의 후 주광덕 시장과 읍면동장은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로 자리를 옮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문화거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청년 상인을 응원하고, 문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7일(수) 오후 3시,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구·군 관계자와 마을별 추진위원들과 함께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에서 시행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학교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고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이다. 2015년 7개 구·군 19개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8개 구·군, 72개 마을이 참여해, 우리마을을 청소년 활동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관 주도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한 우리마을 여행 프로젝트 및 사람, 책, 도서관 등의 공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각 구·군별로 진행하던 발대식을 대구광역시 전역의 사업 추진 주체 350여 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통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구직 도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개강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광덕 시장의 격려사 △사업안내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각 1기수 참여자로, 각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이수 시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동산·금융·노동법 등 생활 상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자기소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향수 제작,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청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주 시장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살피고, 막막했던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상현)는 생활개선회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3강의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천YWCA, 사천시기초환경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의 개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습 교육은 물론 탄소중립 홍보를 위한 SNS 활용 교육과 현장강의를 위한 교안 작성 등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탄소중립 캠페인과 학교, 마을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현장 교육,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결의, 캠페인, 탄소중립교육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권상현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창업·창직 사업으로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식품 및 친환경 관광상품 융합 창업 지원, 크리에이터 지원 등 지역 핵심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구인·구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집중 지원해 빈 일자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5060 커리어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참여 및 공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 내 공
최근 인천시 민선8기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사업 변경에 대해 일부 언론·단체에서 ‘좌초’‘허구’‘폐기’등의 표현이 보도되고 있는 바, 이와 관련한 설명자료입니다. □ 설명내용 ○ 인천시는 글로벌 정세의 변화 등을 반영해 국제금융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등을 유치해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공약의 ‘폐기’가 아닌 ‘확대’ 추진을 위한 방안을 준비 중임. ○ 지난해 3월 인천의 비전을 담은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3대 목표와 12대 전략을 발표했으며,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5개권역(영종, 강화남단·옹진, 송도, 청라, 내항) 19개 핵심과제*를 발굴했음. * 영종 준설토 투기장 개발, 강화·옹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라 특화금융 복합단지 등 ○ 다만 세계 10대 도시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뉴홍콩시티’라는 명칭보다 현실에 적합하고 더 나은 명칭을 찾기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5월 용역 결과 등을 담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영월군은 버려질 수목을 재활용하여 예산 6천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폐기될 수목 116본을 공사 착공 전 도시공원, 도시숲, 정원 등에 이식하였으며, 최근 남면 광천리 보도블럭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고 3미터 무궁화나무 9본은 연당원으로 이식하였고, 영월읍 문산리 자생식물원에서 솎아낸 산수유나무 75본은 장릉노루조각공원, 석정여고앞 소공원, 금몽암 공원 등에 이식하는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영월군청 모든 부서와 협업하여 우수한 산림자원이 아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보존하고 활용하여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공단 최초로 평가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동반성장 지원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134개 공공기관이며, 이중 공단은 준정부형․기타형 98개 공공기관에 포함돼 있다.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방침을 반영하고 ▲ 남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 활성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 인천서구지역 자활센터, ㈜포이엔과 손잡고 커피찌꺼기 재자원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지구별‘을 공단 청사에 개점하였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인 ’2023년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 대기, 물, 토양, 자원순환 등 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뤄졌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