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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제24회 대한민국 유기농박람회 경남 합동관 운영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개최
2만 3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박람회에서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선보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25』에 경남도관(합동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관계자들이 모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박람회다. 

기관 및 지자체 홍보관, 친환경 유기농 장터 및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친환경농산물 등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외 8개 시군 내 14개 단체 및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경남 합동관인 ‘경남도관’ 내 전시·홍보관(경남의 지속가능한 농업, 우수브랜드 쌀 전시), 체험관(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벼 재배 환경 조성), 직거래장터관(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룰렛 행사)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관은 경남친환경농업협회(김규수 회장),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김민욱)과 함께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경남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성공적인 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되어 박람회 참가단체,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이 참여하여 운영계획, 행사 개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였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과 친환경농산물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경남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부산 등 인근 대도시로 유통·진출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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