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서울교통공사, 유관기관과 지하철 안전 캠페인 전개

홍대입구역서 시민 대상 경보기 배포 및 계도 활동
몰카 범죄·인화물질 반입 등 지하철 내 주요 위험 요인 집중 홍보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일 홍대입구역에서 지하철경찰대와 마포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에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이 펼쳐진 홍대입구역은 특히 불법촬영 범죄가 잦은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현장에는 공사 직원과 지하철 보안관, 시민감시단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이들은 호신용 경보기 250개를 직접 배부하며 시민들의 자율적 예방 행동을 유도했다.
또한 최근 열차 내 방화 사고 사례를 계기로, 지하철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안전한 대피 요령도 함께 홍보됐다. 객실 내 불꽃이나 연기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객차 끝에 있는 비상호출장치를 통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대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휘발유, 신나, 가스 용기 등 위험 물질을 소지한 승객은 반드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공사는 캠페인 후 역사 내 범죄 취약지역과 공용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 장비 탐지 및 점검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역사에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안전도우미는 혼잡 시간대 승객 흐름을 돕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전도우미가 배치된 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약 6.9%의 안전사고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인 지하철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범죄와 사고 없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