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확대 발행 안내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AI면접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기록부와 지원 학교·학과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을 생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희망 학교·학과 맞춤형 질문 △AI피드백을 통한 답변 구성 지도 △제시문 면접 대비 △실전 면접 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연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nyj.go.kr/youth/futurenedu)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 면접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의 차이가 결과를 좌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사무총장, 에를리나 압둘 파타 무에사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멤파와리젠시 시장 등 국외 11개국, 70개(국외 18, 국내 52)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Advancing the Carbon-Neutral Economy and Strengthening Partnerships)’를 주제로 3일까지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에를라나 무에사 멤파와리젠시 시장이 ‘서부 칼리만탄주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네흐맛 카우르 언더2연합 지방정부정책이사가 ‘충남의 기후기금 활용과 그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하구언에 떠 내려온 부유
김해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1일과 2일 이틀간 ‘탈 플라스틱, 우리 모두의 약속’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9월 6일이며 이는 숫자 9와 6이 서로 거꾸로 된 모양으로 ‘순환’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탈 플라스틱, 우리 모두의 약속’ 캠페인으로 자원 선순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한다. 첫째 날인 1일은 시청 기마상 앞에서 홍태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2일은 서상동 5일장에서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6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장바구니 사용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50명을 추첨해서 오는 29일 김해사랑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시는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이용이 많은 공원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AI 기반 순환자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해킹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개인정보 관리와 안전한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 최소화 △시민의 신뢰도 제고와 안전한 행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적극 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복지로 27)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시민이 함께하는「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공무원 등의 유공자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노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명랑운동 경기로 사회복지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이 존경받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이번 기념식이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최장소 국민체육센터 전경
진주시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끼리 행복캠프’ 등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양육, 가족을 아우르는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복지정책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돌봄공간 확충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균형을 찾아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가족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 경제활동 촉진진주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일센터에서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주얼리쇼핑몰 1인 창업, 멀티디자인 사무원 양성, 청소마스터 양성, 간호조무사 재취업 인력양성)에 7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은 2일 오전 8시 40분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호계동 부지의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현장을 안전점검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 최대호 시장은 “공사 현장의 품질은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서 시작한다”면서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산학연계를 위해 취・창업 융복합 행사로 기획했으며, 단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학교 홍보관 ▲군 채용관 ▲취업토탈솔루션관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강연 ▲개그맨 김용명과 토크콘서트 ▲경기도직업교육 정책포럼 ▲‘마이루틴’ 옥민송의 창업 성공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뿐 아니라 직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goe-jobfair.co.kr)에
서울시는 9월 2일(화)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제4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약 봉투에 복용법 표시’로 국내 최초사례 인증패, ‘공영장례’로 국내 최고사례 인증패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태균 행정1부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7개 선정 기관 중 ‘최초’와 ‘최고’ 사례를 동시에 인정받은 기관은 서울시가 유일하다. 시는 시민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혁신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3년부터 행안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는 국민 편의와 안전을 높인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 ‘최고’ 사례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 우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최초) 시민 제안으로 시작, 약 봉투에 복용법 표시…전국민 편의·건강 증진 기여> ‘국내최초 사례’로 선정된 서울시의 ‘약봉투에 복용법 표시’는 ’12년 시민이 제안(제3회 좋은정책 제안, ‘병원 처방전과 약봉투에 약정보와 복용법 제공’)한 아이디어를 서울시가 받아들여 실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을 확정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시) 등 11개 지구 3205억원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150억원)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조성(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원) △ 예산군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150억원) 등 17개 지구 2666억원을 확정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제1단계 사업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98개 지구에 총 1조 909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