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근 시장은 4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천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천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
의왕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은 총 2,302호이며 전년 대비 0.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의왕시청 세정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6월 26일까지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이의신청 및 가격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세정과 재산세팀(031-3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이동읍에 마련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소통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신도시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주변 도로망도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장관은 국도 45호선의 신속한 확장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또 국도 45호선을 ‘2층식 도로’로 설계해서 용인 국가산단 쪽과 안성, 평택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의 교통을 분산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4월 8일 이 시장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고, 문자로도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원장 남현주)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소재 ‘갤러리 HBY’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람,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 작가양성과정 훈련을 이수한 네 명의 작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의 한부열 작가의 초대로 이루어진 전시회다. 발달장애인 화가인 한부열 작가는 본 행사의 취지를 깊이 공감하며, 발달장애인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 장소인 '갤러리 HBY'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보틀(경기도 양주 소재)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능한 작가를 디자이너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뜻을 전했다. 바람꽃 남현주 원장은 “바람꽃 훈련생들이 지금까지는 중증장애인으로서 사회적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에 그저 우리가 잘 돌보아야 하는 의존적 존재로 보였을지 몰라도, 장차 자신의 잠재 능력을 펼치고 의지를 나타내어 어엿한 주민의 한 사람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 화가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연천군은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사태 대비 교육‧훈련은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사태취약지역 인접 지역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훈련에는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산불감시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산사태 발생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훈련 등이 이뤄졌다. 연천군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사태 대피 훈련 교육,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판 설치, 산사태 대피소 스티커 부착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산사태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8일 오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하는‘중성화 수술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장, 이승철 국경없는 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대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감사패 수여, ▲중성화 수술 진행,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주원인은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로 ‘중성화 사업’은 유기 동물 및 길고양이 문제를 줄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양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읍면 지역 내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견과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동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기르는 마당 개 9두 및 길고양이 49두 등 총 58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고양이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유튜버‘크집사’도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하여 의료 봉사진을 지원했다고 덧붙였
안양시가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경기도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과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법인 세무조사 실적・조사수행률・직무환경개선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도내 31개 시・군은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되는데, 안양시는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1그룹의 10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허위 본점 취득세 중과세 탈루,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신축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과소신고 등 정기조사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키스콘・KISCON)의 건설현장 자료 조사를 통해 총 42억원의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또 신규 설립 법인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지방세 안내문 및 책자를 배포했다. 시는 올해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 및 납부하는 기업에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를 추진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세금을 탈루 및 누락하는 경우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역석 세정과장은 “대부분 법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평생학습 기관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 ‘일상의 배움’을 제작해 배부했다.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139개소를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책자는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차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관계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 강의 일정, 정원, 수강료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책자는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대규모 점포,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특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업체 15개를 모집한다. 수원의 중소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특화 시책으로 품목별 해외 바이어(구매자) 조사·거래처 발굴을 지원하고, 북미 권역 언론홍보 기관을 활용해 현지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홍보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10개 업체에는 EU(유럽연합), ASEAN(아세안), 중동 등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5개 업체에는 북미 언론 홍보 기관을 통해 제품 현지 홍보를 지원한다.
속초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광견병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생후 만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속초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관내 동물병원 7개소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는 3개동 농촌마을 중심으로 순회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동물병원이나 순회접종 기간에 마을 지정장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등록과 접종을 같이 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의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1회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라며“이번 광견병 특별방역 기간에 반려동물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이하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지난 2월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국·도비 확보 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 사업은 총 31개 사업(신규사업 15개, 계속사업 16개)이며, 규모는 586억 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속초시 도시침수 대응사업(116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66억 원), 신흥사 영산회상도 보호시설 건립사업(63억 원), 속초시 파크골프장 확충사업(27억 원),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사업(20억 원) 등이 있다. 시는 올해 시정 운영 목표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강소도시 속초’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인 사업도 국비를 최대로 확보해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며,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수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5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세종사무소장 초청 도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을 찾는다. 시는 시제품 제작과 실용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 연계 등 지속적으로 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음달끼지‘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관련 문의를 받기 위해 5.7.(화)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5.10.(금)에는 탄소포집 관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문화시설․지역 체육시설과 같은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비용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지원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건축, 수송, 에너지, 탄소포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으로, 시제품 제작과 실용화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가진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유형은 ‘최대 2억 원’이 주어지는 ▴예산지원형과 ‘실증장소’만 제공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