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금요일, 시민들을 위한 ‘브랜드 뉴’ 수제 맥주파티가 온다. 국내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brewery)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수상 무대 공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8월 30일(금)~31일(토)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 ‧ 세종문화회관 ‧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제 맥주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국내 수제 맥주 업계의 1세대로 불리는 ‘화수브루어리(2023년 시작)’를 필두로,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바이젠하우스’ 등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12개가 참여한다. 다채로운 맥주의 맛과 찰떡궁합인 ‘안주’를 제공할 푸드트럭 15대도 운영된다. 중랑천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저녁 7시가 되면 맥주의 풍미와 축제 참여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중랑천 위 수상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라라랜드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영화 OST를 재해석한
고양시의회 의원 13명이 최근 재의 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되어 수천억 원의 혈세손실을 막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이영훈 의원을 비롯한 원종범, 장예선 시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 3명은 지난 12일 경기도(제2청사)를 방문하여, 지난 8일 고양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재심사 의뢰 관련 의견 제출서'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시의원 등 국민의 힘 의원 13명이 서명한 해당 의견서에는 고양시 의회 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의 의견만이 담긴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기에 경기도가 공정한 투자심사를 하기 위해선 고양시의회 전체 의견을 반영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도 파악해야 하기에 고양시의회 의견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자료 제출 및 투자심사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영훈 시의원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정 이후 의회 및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 집행부가 ‘시민참여 및 갈등조정 조례(안)’을 가지고 시의원 34명 전원을 개별 방문해 충분한 설명과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 방안에 공감한 건교위 소속 의원이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
강원특별자치도가 8월 16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와 함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을 위해 도와 평창군, 선양회가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퇴우 정념 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은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을 위한 홍보 및 정보 교류’ 등이며,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은 향후 실무자간 상호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023년 1월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해 퇴우 정념 주지스님과 함께 조선왕조실록·의궤 귀향 맞이를 함께 점검하였으며, 환지본처를 온 국민들에게 알리고 조선왕조실록·의궤의 가치와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였다. 이에 2023년에는 환지본처에 앞장서주신 이채익 의원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에게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00년 전부터 월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콘텐츠 강국 일본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명문대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협력망을 굳건히 다지며 15일 국외출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두고 그간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탄탄하게 구축한 경제지도에 소프트파워를 불어넣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유치로 고양시의 뼈대를 쌓아왔다면 이번 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와 여가환경까지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완성해 고양시를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7개 기업, 한일 콘텐츠산업 교류 협력…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이동환 고양시장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3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7개 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이번 국외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유망 콘텐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청년소통회의’를 8월 19일(월)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에 개최한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강연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이어서 네 명의 청년정책 전문가가 ▶1인 가구 청년의 특징과 형태, ▶1인 가구 청년정책의 필요성, ▶청년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주거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강문경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회의는
고성군(군수 이상근)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막한다. 이번 공룡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펼쳐지며, 이번 주제에 맞게 올해 공룡엑스포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공룡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를 주관하는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기존의 인기 콘텐츠는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공룡과의 대화, 공룡 미러아트존, 화려한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LP카페 등 한층 더 다채롭고 새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고성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공룡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공룡과 나’ 새로운 주제, 새로운 만남 2024공룡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상상의 공룡을 넘어서 ‘공룡’과 ‘나’가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사라진 공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려 한다. 오래전 수 많은 공룡들이 지구의 주인공으로 살
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위원회는 파주시 청년정책 수립 시 의견 수렴, 심의·자문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다. 제3기 청년위원회는 파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위원 35명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청년 나이가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됐으며, 이를 반영하면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직의 71%가 청년이다. 제3기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박신성 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슬기 청년위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통·참여, 취창업, 복지·문화 분과의 분과장을 포함해 위촉직의 모든 임원도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 기능을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해 민선8기 공약인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자문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을 구체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
경기도는 지난 29일 파주시 건설 현장에서 파주시 등과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과 관련해 합동점검을 불시 실시했다.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 건설사업자와 건설기계사업자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하는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정책 발표 이후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파주시 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에 ‘파주시 관내 도로공사 현장’의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 현장별보증서 발급 및 현장 개시 등을 확인 조사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의무 기재사항 누락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 후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했다.도는 앞으로도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등에 관한 실태조사와 관련해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도-시군 등과 합동점검을 불시에 실시하고 시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올바른 건설기계임대차계약 작성을 위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꿈꾸는 도시’가 곧 대전환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22일 시작된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은 22일 구운·금곡·호매실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23일(서둔·입북·평동), 24일(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 3일간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와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완성되면 수원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