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사고가 너무 잦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내보낸 지 며칠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더 큰 참사가 발생했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2년차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7개월 밖에 안 됐는데 연속적인 사고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사건사고는 원래 예고 없이 닥치는 것이어서 뚜렷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정부에서는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수에 항상 대비해야만 한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은 항용 있는 일이지만 이에 대처하여 어떤 예방책을 강구하느냐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다. 지난번 2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건과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은 매우 유사한 면이 있다. 가장 밑에 층에서 발생한 것부터 대형 인명사고에 이르기까지 과연 소방당국이 어떤 대비활동을 했었는지 의문이다. 화재 신고이후 소방 활동에 대해서는 제천의 경우 소방서장을 직위해제하는 등 소방관의 책임을 물었지만, 밀양에서는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그때그때 대응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고심이 매우 커 보인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 현장에 도착한
- 18일 더케이호텔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호평’- 전공연구, 진로적성 110여개 프로그램 운영- 지난 한해만 학생 1798명 참여- 대학 교수까지 나서 심화교육 진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8일 더케이호텔에서 교육부 주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 9~10월 진행된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관련 자기추천서를 제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치며 주최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산형 공교육’으로 이름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가 함께한다. 숙명여대, 중앙대 같은 종합대학은 물론 과학동아천문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커피교육센터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 전공연구, 진로적성 분야 1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소논문(집중 탐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확인한다.
김해시약사회(회장 최종석)는 1월 18일(목) 휴앤락 6층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열린 제44차 김해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2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하였다. 김해시약사회 최종석 회장은 “김해시약사회는 어려운 계층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 지원과 외국인대상 무료봉사 투약활동 및 불법마약 퇴치캠페인 참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운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장 최위동)는 “이번 김해시약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힘겨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분야별 건의사항 285건 처리결과 담아- 162건(57%) ‘완료’, 21건(7%)은 ‘진행중’- ‘장기추진’ 사업도 30건(11%) 달해-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제주유스호스텔’ 관련 질문 多-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2017년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 처리백서를 160권 발간했다. 백서는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용산 이야기’란 제명을 달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진행된 동 업무보고회 중 구민들이 제출한 건의사항 285건의 처리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건의사항은 도로교통(81건), 생활환경(50건), 지역개발(43건), 행정지원(26건), 사회복지(22건), 교육아동(22건), 문화체육(15건), 도시미관(15건), 안전예방(11건) 등 9개 분야에 걸쳐 접수됐다. 구는 이들 중 162건(57%)을 처리 ‘완료’했으며 21건(7%)은 처리 ‘진행중’이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도 30건(11%)에 달한다. 건의사항 중 구에서 추진이 불가한 사항은 37건(13%)이었다. 구 소관 밖 8건(3%)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했다. 주민 요구사항은 가지각색이다. 후암동 주민 김모씨는
지난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주)삼선CSA(대표이사 노진복)와 삼창기연(주)(대표이사 김남준), (주)대신개발컨설팅(대표이사 조서곤) 등 관내 기업인들이 지역 내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삼선CSA는 서울시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김포시 양촌읍에서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의 자동화 시스템구축을 통해 방화문, 방음문, 고기밀성 단열문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이웃돕기나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기탁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한 삼창기연(주)은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건축자재 제조업체로, 김남준 대표이사는 현재 김포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이웃돕기나 장학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주)대신개발컨설팅은 부동산 관련 컨설팅을 하는 기업으로, 조서곤 대표이사는 “김포시 시정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
성남지역 대학생 154명이 1월 3일부터 36일간의 성남시 행정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2018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 들을 모아놓고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했다. 대상자들은 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오는 2월 23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지방행정 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자기계발, 진로 탐색 관련 교육, 판교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하루에 2만7000원의 연수비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생은 사전 신청한 624명 가운데 우선순위 선발 규정에 따라 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펴 오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017년 하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137개소의 위반 사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2017년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13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37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1개 업소는 적발 후에도 미신고 음식점 영업을 계속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재적발 업소에 대해 폐쇄명령과 불법영업 중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업소 입구에 게시하도록 해당 시에 통보했다.경기도 특사경은 재점검 결과 대다수 업소들이 단속 시 위반사항을 충실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위생적인 제조시설로 적발된 포천의 H식품은 단속 후 생산환경을 위생적 시설로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도 특사경은 재점검 활동과 함께 식품이나 축산물 취급 영업주, 종사자를 대상으로 빈번한 위반사례와 법 규정을 담은 교육 자료를 배포해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김종구 경기도 특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민간부문 좋은 일자리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함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집단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24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는 고객이 장기 사용 난방 배관을 교체할 수 있게 아파트 단지에 사업비의 30%를 지원(최대 40만원/세대)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이는 ‘22년까지 향후 5개년 동안 총 1,080억원을 투자를 통해 민간 일자리 1,5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해당한다. 또 고객 세대 난방설비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통해 ‘22년까지 향후 5개년 동안 총 116억원을 투입해 16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특히 경력단절 지역 여성을 우선 채용한다는 차별성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제출한 우수 아이디어 2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아이디어를 포상하였으며, ‘18년에도「한난 민간부문 아이디어 공모전」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원장 양유길. 이하 ‘지원센터’)는 2017년 12월 22일(금), 킨텍스 제2전시장 401호, 406호에서‘2017년 하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소통 및 화합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참뜻을 되새기는 이번 워크숍에선 레크리에이션, 2018년도 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사회적경제 관련 건의 사항 청취,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되었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2017년 하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내실화와 지역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협력의 작은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 ”고 밝혔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킨텍스/백석동(더 테라스) 등에서 ‘2017고양지식산업주간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IT/SW/방송영상/사회적기업/1인창조/시니어창업 등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고양시 기업인들의 협업 활성화 및 고양 시민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적경제 조직이란?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2항에 의거“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