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지족정보화마을 부위원장인 최도미자 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씨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다가 고향에 내려와 어떻게 하면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남해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영퍼레이드, 옥토버 나이트 파티, 오리지널 수제 맥주 등 풍성한 공연∙체험·먹을거리 한가득비교를 거부하는 대한민국의 원조 맥주축제 ‘제8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추석 황금연휴기간인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를 달군다.대한민국 산업화를 일군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펼치는 환영퍼레이드를 비롯해 독일풍 전통 공연, 옥토버 낭만콘서트와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또한 이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독전시관, 독일문화체험, 파독영상상영, 원예예술촌 등의 독일존과 각종 독일맥주와 퓨전요리,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을 조성해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특히 올해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연, 오락을 즐길 수 있게 상설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해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 중이다.더불어 축제 기간 중 내달 6일과 7
전국 67개팀, 2천여명 참여…최종 12개팀 대학로 무대에서 본선 경연 펼쳐수상자에게 총 3,200만원 상금 수여 및 미국 브로드웨이 등 해외연수 기회 제공대학로 극장서 실제 관람객 대상 공연 기회 제공하는 ‘H-스타 시어터’ 개최대학생 공연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5회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현대차그룹은 16일(토)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동 소재)에서 서경석 현대차그룹 전무와 정인석, 박용재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등 행사 참가자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특히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이 꿈의 무대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0여개 대학 67개팀, 약 2천여
제법 선선해진 바람에 가을내음이 스미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다. 서울시는 올 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 공원, 축제 등 '잘 생긴' 서울의 새 명소 20곳을 추천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잘 생긴 서울' 지도를 공개했다. 잘 생긴 서울' 20곳은 ①역사‧문화 8곳 ②과학‧경제 8곳 ③도시‧건축 4곳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곳들이다. 잘 생긴' 서울 지도 특히,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굳게 막혀있었던 100m 구간이 60여년 만에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탄생시킨 '문화비축기지', 70년대에 만들어진 비밀벙커를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같이 그동안 시민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곳들을 새로 개방하거나 도시재생을 통해 새 가치를 불어넣은 곳들이 많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체 시설 붙임자료 참조) 덕수궁돌담길 문화비축기지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이와 관련해 시는 인증샷 공유하기, 온라인 인기투표, 사진공모전 같은 이벤트를 9월~10월 두 달 간 집중적으로 열어 서울의 새로운 변화를 보
2017 명량대첩축제가 호국의 바다 울돌목에서 사흘간의 무대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명량대첩축제는 울돌목에서 펼쳐진 해상전투 재현을 비롯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초가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불러모았다.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해남, 진도 천여개 마을의 초요기가 진도대교를 수놓은 가운데 저잣거리 상황극, 수문장 교대식 등 명량대첩 당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9일 오후 2시부터 25분간 진행됐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배위에서의 백병전, 왜선 화재 및 침몰 등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로 눈길을 모았다.
경기도 12일(화)~13일(수) 청년 목소리 경청하는 <경청마이크> 개최9월 12일(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멘토 <인생학교 서울>교장 손미나9월 13일(수) 대진대학교, 멘토 개그맨 최효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청년 정책 개발 기대일하는 청년 시리즈, 청년구직지원금 등을 발표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시 한 번 청년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12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13일 포천 대진대에서 ‘경기 청년에게 묻고 답하다! 경청마이크(이하 경청마이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경청(傾聽)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상황까지도 들여다보고 답을 해주는 것”이라며 “경기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 문제, 원하는 것을 듣고 남 지사와 함께 고민하고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경청마이크에는 남 지사와 함께 12일에는 ‘인생학교 서울’의 교장 손미나씨가, 13일에는 개그맨 최효종씨가 청년의 이야기를 경청(傾聽)하는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도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2017년 을지연습 종합강평보고회’에서 도내‘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사천시가 2017년 을지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하여 관계자 실무회의와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참여기관별 준비사항과 또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설치 등 최종 준비사항 등 철저히 점검하였으며,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미사일 피폭에 따른 화생방 대응 및 화재진압훈련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하여 사전 참여기관 협의하에 도상연습 5회 실시, 현장훈련 3회 실시, 실제 장비를 동원한 예행연습 3회 실시, 사전 안전교육 2회 실시하였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유사시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태세 확립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 등 안보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향상과 주민참여 맞춤형 2017년 을지연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7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은 2018 충무계획에 반영할
주민의견 수렴․합의 전까지 행정절차 보류 요구할 것”시민 우려사항 깊이 공감… 합리적 노선 선정 위해 시민의견 적극 반영”지난 7일 LH에 친환경 최적노선 선정 위한 기존 노선계획 전면 재검토 통보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화) 김포~관산 간 도로(지방도 358호선) 관련 고양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이하 대책위) 등 시민 4명과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직소면담 자리에서 “고양시민과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행정절차를 보류하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김포~관산 간 도로 노선과 관련한 대책위 우려에 깊이 공감의 뜻을 전하며 “시민·환경단체와 대책위, 고양시와 LH,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협의체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 및 결정되기 전에는 어떤 것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책위가 제기한 바처럼 고양의 허파인 고봉산을 관통하는 노선에 대한 주민반대가 많은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합리적인 노선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는 지난 7일 대책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LH 인천지역본부에 “주민설명회, 설계자문회의 등 친환경적인 최적노선을 선정해 다수가 공감하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0일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에게 예방요령 등을 전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오경재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오교수는 이날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등 예방요령 등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근육통, 두통, 피부발진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나 특히 고령 또는 만성질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눕지 말아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