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뉴질랜드 한상기업 ‘프롬케이’ 이기흥 부사장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롬케이는 2009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한국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호주 멜버른 소재 JHK International Pty Ltd와 ㈜시크한 대표인 라이언 신(Ryan Shin)을 글로벌 김치,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세아니아 대륙에 김치의 우수성과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인 뉴질랜드, 호주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를 포함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에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전국의 4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로 △경북대학교(대표기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협업기관),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협업기관)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컨소시엄이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그간,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창업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부터 20여 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전국에서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및 시민형 메이커 축제 등이 가장 활발한 곳이란 평가와 기대를 받아 왔다.이번 협업형 사업을 수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설계소프트웨어, 3D프린터, 전자 자수기, 소형 사출기 등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교육, 체험, 취미활동 및 제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특화돼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내 도매시장인 가락, 강서, 양곡 도매시장의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신규로 구성되어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운영된다.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생산자를 대표하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등 3개 단체, 구매자 단체를 대표하여 ㈜마트킹 등 2개 단체, 유통전문가, 유통인 등으로 구성되어,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및 거래방법, 시장사용료 등 각종 비용 결정,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 정가․수의매매 등 매매방법 운영기준 등에 관한 도매시장의 주요한 내용에 대해 심의한다.이번에 구성된 제9대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는 4월 17일(수)에 개최하여 위원장으로 건국대학교 김윤두 교수가 호선을 통해 선임되었다. 김윤두 교수는 “위원장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시장 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건은 2024년 위원회 운영계획, 채소2동 상품화 기능 확대 사업 지원 계획,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추진현황 및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등이 상정‧보고되었다.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제9기 시장관리운영위원회 구성․운영으로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읍·면사무소 보유 농기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순회수리요원 2명은 지난 12일 하동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3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했던 양수기, 파쇄기, 엔진톱 등 200여 대 농기계의 작동 여부와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농기계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고,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양수기, 예초기 등은 간단한 작동 방법을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으로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농기계 특별점검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6일과 21일 양일간 회화면 5개 마을(양지, 동촌, 신천, 어선, 녹명)의 노후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본 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공동체분과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진행된 사업이다.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지 못해 구멍으로 들어오는 해충으로부터 정신적·신체적 해를 입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3년도 개천면과 구만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에도 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인근 지역공동체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충망 교체 사업에 직접 참여해 준 분과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힘들지만 여름철 마음껏 문을 열어놓고 지내실 어른들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조호철 회화면장은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방충망을 점검하고 교체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방충망을 교체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정말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 지역사회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 시행 5년 내 최저농도인 23㎍/㎥를 기록하며 첫 시행 당시 농도 40㎍/㎥에서 42%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해 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23㎍/㎥였으며,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10일에서 5일로 감소하였다.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미만)' 일수는 10일 증가한 40일로 기록되어 광명시에서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 주요도로 청소 강화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을 연다. 우리꽃식물원 한옥 유리온실 앞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봄봄!! 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를 포함한 100여 점의 자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27일과 28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통 민요(팔탄민요), 팝페라,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초대작가 ‘TEAM BOTTA’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물과 현대미술기법을 접목해 표현한 사계절관 특별 기획전시 ‘봄의 여행’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꽃식물원 개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서남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 발전시키고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바우처 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수단으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바우처 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km당 1,500원에 추가 요금 5km당 100원이며, 수도권 전역 운행된다.시 관계자는 “기존 희망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배차 및 대기시간이 감소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에는 희망콜과 바우처 택시가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바우처 택시 회원가입 신청 및 이용
사천시는 산불예방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산불 취약지 300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소나무류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림의 적정 밀도 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산불연료 지도를 바탕으로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침엽수림 또는 침엽수·활엽수 혼효림 임야 중 사찰, 문화재, 도시가스 시설, 생활권과 연접한 필지를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다.특히, 사업 중 벌목된 소나무는 파쇄·처리하는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도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산불취약지에 대한 소나무류의 밀도 조절과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