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7일 철산 상업지구에서 자영업지원센터, 골목상권 청년지원단, 지역화폐마케터 등 20여 명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광명사랑화폐 결제 가능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다. 개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되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했던 사업장도 6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결제가 중단된다. 광명시는 결제 중지로 인한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현수막 게첨, 소식지 게재, 우편 및 문자 안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왔다. 가맹점 신청은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나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가맹점은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연 매출 10억 초과 업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5월 29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도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는「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되었습니다. 도민 모두가 함께 염원했던 결과입니다.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 법이 제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강원도’의 명칭이 폐지되고,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되며, 강원도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특별한 지위로 격상되어 강원도의 힘으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는 그동안 전 세계 유일의 분단도로, 접경지로, 수도권의 상수원지로, 최대 산림보유지로, 석탄 채굴지로 이중 삼중의 규제와 불이익을 당해 왔습니다. 이제 군사·환경·산림 규제 등 중첩적 규제를 극복하고 강원도의 특성에 맞는 특단의 발전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법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보장과 지역경쟁력 제고,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입법·행정 조치하도록 국가의 책무를 부과하였습니다. 이밖에 규제완화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 계정, 지역인재 선발 채용에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본적인 지위를 부여받는 출발점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
의정부시물리치료사회(회장 공미선)가 17일,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의정부시물리치료사회 임원진들은 김원기 후보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보건·교육·체육·건강 분야 정책과 물리치료사 처우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공미선 회장과 임원진들은 의정부의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4대 정책이 담긴 정책제안서 전달과 함께 김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했다. 김원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민 보건복지 증진과 더불어, 물리치료사들의 처우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기 후보는 17일 밤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시민 주거권,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할 권리를 침해하는 물류센터 사업은 백지화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후 물류센터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비롯하여 동별 주민들 또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의 대표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주요사업과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각 학교의 대표 및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학생동아리 연합회는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와 의왕 학생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의왕부곡중학교 김시현 학생은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다양한 경험과 주도적인 참여로 보다 발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전국 광역도 최초로 10년간의 문화·유산·체육·관광 중장기 종합계획인 ‘충남 2030 문화비전’을 선포한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진행형 목표 설정과 실행체계 구축으로 ‘문화로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도는 그동안 문화비전이 선포에만 그치지 않도록 전문가 포럼, 전문가 평가자문단 등을 거쳐 신규 정책을 개발하고 시군별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등 장기 실행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또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문화예술, 유산, 산업, 관광, 체육 5개 분야에 우선 필요한 ‘10대 선도시책’을 선정, 역점 추진 중이다. 도는 문화비전 선포 전후의 변화를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비전과 연계한 ‘도민체감 8대 분야’를 발굴하고 도민·문화예술인의 체감형 성과지표를 함께 선정해 문화비전 추진 성과를 분석했다. 문화비전과 연계 발굴한 도민체감 8대 분야는 △작은 문화공간 조성 △문화 양극화 해소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 일자리 창출 △문화유산의 대중화·세계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 △건강체육 활성화 △문화재원 확충이다. 문화비전 선포 전후인 2020년과 2021년의 통계 수치를 통해 분야별
시흥시가 친환경 공공시설물로는 지자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개 프로젝트가 출품해 최종 1,973개(18%)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출품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은 올해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는데, 시는 참가팀 중 높은 수준을 선보인 1% 미만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시흥시 출품작인 ‘Re : wave’는 해안가 철제 시설물의 부식 문제, 쌓여가는 패각(조개껍질)의 악취와 오염문제, 폐기 방안 없이 버려지는 서핑보드에 대한 3가지 문제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 방안으로, 염분 부식에 강한 콘크리트에 폐 패각을 섞어 구조물로 제작하고, 폐 서핑보드를 벤치나 테이블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보호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 친환경 시설물을 디자인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폐 패각과 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전 수원시장,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천·여주·양평 지역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천·여주·양평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과 지역 특성·특화·특색 담은 사업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국가 사업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시·군이 같이 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이 많다”면서 “새로운 지역 특화 사업 및 활성화에 대해 모두가 힘을 모아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수원시장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시대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는 염태영 예비후보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지세 확산을 위해 경기도 지역위원회를 연일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는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발생,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교량, 제방 등 공공시설물 456개소,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 민간시설 623개소 총 1,07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 등 점검실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제출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시정조치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분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경상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산청군에 도시가스 공급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운전과 점검을 마친 상태로 산청읍 옥산리 등 50여 가구와 금서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첫 공급이 시작된다. 이는 2015년 12월 확정된 산업부의 도시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 산청군,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지에스이는 지난 2018년 10월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하여 공급배관 매설(19.53km), 공급관리소(2개소) 설치 등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3년까지 2,400가구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 체계 구축으로 가구당 연간 15만 원 내외 수준의 연료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되고, 특히 산청․금서농공단지, 매촌일반산업단지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돼 기업 유치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남해군은 지난해 4월 ‘군 단위 LPG(액화석유가스)배관망 사업’을 완료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도 자체사업으로 2015년부터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