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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기 파주시 청년위원회’위촉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등 위촉직 71%가 청년으로 구성



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위원회는 파주시 청년정책 수립 시 의견 수렴, 심의·자문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다. 제3기 청년위원회는 파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위원 35명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청년 나이가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됐으며, 이를 반영하면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직의 71%가 청년이다.
제3기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박신성 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슬기 청년위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통·참여, 취창업, 복지·문화 분과의 분과장을 포함해 위촉직의 모든 임원도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 기능을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해 민선8기 공약인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자문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을 구체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발휘하는 기회, 꿈과 목표를 향해 쌓은 노력과 경험을 발휘하는 기회, 청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음껏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정신과 용기를 발휘하는 기회, 이 모든 기회를 위해 파주시는 청년과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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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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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의회 의장단 협력 다짐
충남도와 시군의회가 주요 도정과제 및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정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재도약을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의회의 정책·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판을 바꿀 ‘행정체제 대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와 대전이 힘을 모으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GDRP) 190조원으로 유럽 신흥 산업국가에 맞먹는 수준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수도권의 대학과 대기업이 이전해 오고,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이양받을 국세 3조원 이상과 행정조직의 슬림화로 절감될 인력과 예산이 고스란히 재투자돼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