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 위해 경기 에이스(A‧C‧E) 중점고 63교 선정◦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 중점 고등학교 정책 실행단 운영, 학교 지원 및 모니터링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이하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학생의 학력 지원(Academic ability for All)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Customized Curriculum)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도적 경험(Experience)에 힘쓰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과 학력 향상을 위해 중점 고등학교 63교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인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 연계 교육활동 중 1~2개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중점 고등학교 지원을 위해 정책 실행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모델 적용에 따른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오는 20일과 8월 5~6일에는
연천군은 오는 19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탄강관광지 인근의 자연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한탄강관광지내 급격히 증가한 무분별한 차박, 알박기텐트, 캐라반 장기주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관광진흥법 제48조의3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통한 이용수칙 고지 등의 필요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한탄강 관광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으로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공청회 개최 이후, 관련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관계 행정기간의 협의를 거쳐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하반기 구제역 재발 방지 및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접종 미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구제역 방어를 통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검사 능력을 인정받은 민간 검사기관과 협력해 백신 항체 검사를 실시하며, 올해는 논산 소재 우리생명과학과 검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민간 검사기관을 통해 올해 말까지 검사하는 물량은 도내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2만 1000두로, 지난해 1100두에서 대폭 늘었다. 검사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이 미흡하다고 의심되는 도축장 출하 농가에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직접 나가 확인할 예정이며, 최종 검사 결과 백신 접종 미흡으로 판정된 농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관할 시․군에서 과태료 및 추가 백신 접종 등 행정 조치해 모든 농가가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우리 도는 2016년 이후 8년째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질병 재발이나 타 도에서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구제역 발생 방지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내 불법 영업을 해오던 노점상을 정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노점상은 2002년 주차장 조성 이후 20여 년간 최대 20여 곳이 난립해 도유지 무단 점유, 위생·환경 문제, 주차장 이용 방해 등 많은 문제를 유발해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검토해 노점상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주차장 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노점상이 점유하는 주차구역 1칸마다 1일 10만 원의 주차 요금과 가산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관리 및 주차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시행했다. 일반 관광객에는 최대 3일간 주차 요금을 면제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또 주차장을 무단 점유하는 노점상을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공공용 목적의 공유재산으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점상 단속원을 상주 투입해 신규 설치를 제재하고 수시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태안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도의 이러한 노점상 정비 계획 수립과 동시에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1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평화안보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민군 상생협력 발전 근거를 확립하고, 새로운 광역자치단체 구역 설정에 따른 혁신 행정‧복지서비스 구현, 신산업 및 신기술 개발의 제도적 기반 조성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역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원리를 적극 구현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 주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과제을 제시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안보적 희생을 감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이 어려웠다"라며,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규제개혁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치권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만의 정체성이 필요하기에 미래지향적인 평화안보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간 경기북부특별자
□ 속초유치원(원장 이정자) 원생들이 바자회수익금을 속초시에 전달한 소식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 속초시는 지난 7월 11일 속초유치원 5세반(아리반, 마루반) 원생 44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21만 3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속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속초유치원은 속초시 영랑동에 있으며 현재 113명의 원생과 37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어린 천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