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6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은 소셜미디어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양TV’는 새로운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심사에서 ‘고양TV’는 5개 평가항목 중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평가단은 “유튜브 콘텐츠에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시민의 이미지가 곧 고양의 브랜드 이미지가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공공기관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한 매력적인 브랜딩이 돋보인다”, “최신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콘텐츠들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2011년 개설된 ‘고양TV’는 현재 2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양TV’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업무와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와 짧고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쇼츠(Shorts) 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고양시청 소속 곽윤기,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출연한 영상은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시민과 꾸준히 소통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광명점에 뉴:홈 팝업 쇼룸 오픈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IKEA) 코리아가 지원한 뉴:홈 팝업 쇼룸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뉴:홈은 ‘첫집’, ‘새로운 주거문화’, ‘희망시작’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이케아의 브랜드 캠페인 ‘새삶스럽게’, ‘집이 매일 새롭게 새로워지는, My Home But Better’도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 ㅇ 특히, 이케아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뉴:홈과 어울린다. 고품질 공공주택인 뉴:홈은 청년 및 서민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된다. □ 뉴:홈 팝업 쇼룸은 이케아 광명점 1층 출구 방면에 마련돼 매장을 나가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팝업 쇼룸을 찾을 수 있다. ㅇ 팝업 쇼룸은 뉴:홈 전용 46㎡ 거실공간, 뉴:홈 홍보공간, 포토존 등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ㅇ LH는 팝업 쇼룸 운영 기념으로 엽서 컬러링,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한정판 팝업 쇼룸 굿즈 등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ㅇ 뉴:홈 팝업 쇼룸은 2024년 1월까지 운영되며 이케아 광명점 매장 영업시간 내 방문하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 한편, LH는 뉴:홈을 입주예정자 등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대표 평면(전용55㎡)을 보여주는 쇼룸도 뉴:홈 홍보관(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할 예정이다. ㅇ 팝업 쇼룸과 달리 거실, 방, 화장실, 주방 등 전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에도 이케아와 함께 준비한 공간이 마련된다. ㅇ 뉴:홈 쇼룸 운영 일정 등은 향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뉴:홈 홈페이지(뉴홈.kr) ‘미리보는 뉴:홈’ 메뉴에서 관련 내용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 LH는 이케아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가변이 가능한 뉴:홈만의 ‘트랜스폼 특화평면’이 젊은 고객층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뉴:홈 쇼룸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사례와 같이 민간의 다양성, 공공의 노하우를 공유해 국민들께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 뉴:홈 대표평면(예시)
극한호우 뒤 폭염이 다시 찾아온 충남도 내 곳곳 여름 들녘에 ‘가을걷이’ 이색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국내 최단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를 일반 농가에 보급한 이후, 재배 농가가 크게 늘어나며 속속 수확에 나서고 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는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노지 이기작과 시설하우스 삼모작에 성공한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을 교배해 개발,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하다. 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가 130일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50일가량 수확을 앞당길 수 있는 셈이다.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자재 및 인건비 절감 △물 사용량 30% 절감 △비료 사용량 10% 이상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설하우스 휴경 기간을 활용해 재배할 경우, 염류 집적 문제 해결과 벼 수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앙 시기 조정을 통한 자연재난 회피 재배도 가능하며, 여름철 풍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체 작물로도 재배할 수 있다. 실제 이번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체 작물로 빠르미를 재배하는 방안을 살피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 문의를 하기도 했다. 빠르미는 특히 △이기작(빠르미+빠르미) △노지 이모작(옥수수·감자·강낭콩+빠르미, 빠르미+감자·배추 등) △시설하우스 삼모작(수박+빠르미+오이 등)이 가능해 농지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빠르미 수확은 지난 21일 보령시 청소면 일대를 시작으로, 당진과 서천, 예산 등에서 진행하며 여름철 햅쌀 시장 선점에 도전하고 있다. 이 중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승석)에서는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에도 원료곡 단백질 함량에 따른 차등 수매 방식을 전국 처음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확한 빠르미는 전량 GS슈퍼와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키로 했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은 “일반적인 쌀 품종은 생육 기간이 길어 1년에 한 차례 수확할 수 있지만, 빠르미는 조건에 따라 이기작, 이모작, 3모작 등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2021년 농가 보급 이후 도내 전역으로 확산돼 재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이어 “최근 극한호우에 따라 전국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는데, 적어도 다음 달 초까지 빠르미를 대체 작물로 심는다면 수량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늦가을 수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선 초조생종 벼 품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빠르미 품질과 재배 안정성을 높인 신품종 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도신스님,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장,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이명범 충남도민중앙회장, 이재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예공원 기본계획 설명, 추진 상황 및 협약 내용 보고,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는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민 참여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 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실시설계용역 추진 및 홍보 활동 등 사업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원 조성을 위해 기부금품 모금·접수를 위한 지정 계좌를 개설하고 배분 사업을 관리하며, 성금 기부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행한다. 내포문화숲길은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비 신청·배분·집행 결과 보고 등 사업 관련 일체 활동을 진행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충남사회단체·향우회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펴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도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도민 참여 숲 내 농협숲 조성 공간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가칭)충남 도민 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 판매액의 0.1%(최대 5억 원)를 2025년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종료 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도민 참여 가능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정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덕사 대웅전 마당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350년을 넘었고 도내 최고령 나무인 예산 상중리 느티나무는 1000살이 넘었다”라면서 “사람은 가도 도민들이 기부한 나무와 숲은 세대를 이어 충남의 자랑으로 수백 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숲을 토대로 세계적인 명품공원 홍예공원을 만들 것”이라며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 골프장까지 연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 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을 채워 새로운 상징 공간을 완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룰 수 없다’란 뜻의 옛말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처럼 도의 의지만으로는 이번 사업을 이룰 수 없다”라면서 “도내 각계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도민숲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산양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확립했다고 밝혔다. * 성체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로 새로운 개체로 증식되는 능력이 있음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종별 맞춤형 동결보존 기술을 개발해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적색목록 위기종), 한강납줄개(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등 멸종위기에 몰린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영하 196도 액체질소에서 최장 7년 동안 동결보존했다. 연구진은 장기간 동결 보존한 이들 세포가 일주일 동안 동결한 세포와 비슷한 71~85%의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1980년대부터 멸종위기 동물의 동결보존 연구를 수행한 선진국*의 생존율(50% 미만)보다 높은 수치다. * 미국(스미소니언박물관, 샌디에이고 동물원), 영국(런던 자연사박물관), 일본(국립환경연구소) 등 종별 맞춤형 동결보호제로 보존한 19종 모두 성체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 배양되었고, 한강납줄개와 세포 특성이 매우 유사한 각시붕어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식한 실험 결과에서도 정상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동결보존 기술 개발로 멸종위기 동물을 세포 상태로 10년 이상 장기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암컷과 수컷 개체를 관리해야 하는 기존의 인공증식 방식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말 국제학술지 ‘저온생물학회지(Cryobiology)’에 투고될 예정이며, 특허 출원도 앞두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로 동결 보존한 성체줄기세포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분산 수장하고 관련 기술을 상호 발전시켜 종 복원이 시급한 우선 복원 대상 멸종위기종의 체계적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우리 생물자원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동결보존 기술이 확립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2. 전문용어. 3. 질의응답. 끝. 붙임 1 동결보존 기술이 확립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표 <1. 종별 맞춤형 동결보존 기술이 확립된 멸종위기종 목록>연번 국명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급 적색목록 멸종위기 등급 1 산양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2 한강납줄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 3 미호종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 4 열목어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5 퉁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 6 감돌고기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 7 여울마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위급(CR) 8 모래주사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 9 흰수마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10 물방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준위협(NT) 11 뱀장어 - 세계적색목록 위기(EN) 12 연준모치 - 국가적색목록 위기(EN) 13 자라 - 국가적색목록 취약(VU) 14 동양달팽이 - 국가적색목록 취약(VU) 15 북한산달팽이 - 국가적색목록 취약(VU) 16 호박달팽이 - 국가적색목록 위기(EN) 17 칼조개 - 국가적색목록 취약(VU) 18 큰논우렁이 - 국가적색목록 위기(EN) 19 강우렁이 - 국가적색목록 취약(VU) 〈그림 1. 멸종위기 야생동물 동결보존 실험과정 모식도〉 〈그림 2. 동결보존 기술이 확립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사진〉 동결보존 기술이 확립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9종 사진 〈그림 3. 6년 3개월 동안 동결 보존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6년 3개월 동안 동결 보존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한강납줄개의 성체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 배양 6년 3개월 동안 동결 보존한 실험종(각시붕어)의 성체줄기세포가 정상 개체로 성장 붙임 2 전문용어 ○ 동결보존(cryopreservation) : 세포나 조직을 영하 196도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 불활성 상태로 냉동보존하다가, 필요할 때 해동과정을 거쳐 생리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보존법이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 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5년마다 개정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을 위해 전국 분포조사, 유관기관의 각종 연구결과, 전문가 검토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 적색목록 지정 기준을 참조해 2022년 12월 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의 목록을 공포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적색목록 :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범주와 기준에 따라 전 세계 생물 종의 멸종 위험성을 평가한 멸종위기종 목록이다. 절멸(EX), 야생절멸(EW),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약관심(LC), 정보부족(DD), 미평가(NE)의 9개 범주로 평가. 이중 ’위급(CR)‘, ’위기(EN)‘, ’취약(VU)‘ 범주를 ’멸종우려 범주(Threatened categories)‘라고 부른다. ○ 국가적색목록 :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범주와 기준에 따라 전 세계 규모가 아닌 지역 및 국가적 범위에 적용하기 위하여 추가로 개발된 지침이다. 현재 세계 여러 국가의 멸종위기종 보전 관리에 준용 또는 적용 중이다. 우리나라는 남한(또는 한반도)을 대상으로 ’국가생물적색목록‘을 평가하여 목록화하고 있다. ○ 산양 : 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포유류. 몸통의 길이는 115~129cm이며, 뿔은 약 13cm이다. 겨울털은 부드러우며 빽빽하게 나 있다. 가파른 바위가 있거나 다른 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 지대에 서식한다. 2~5개체가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대부분 일생 동안 일정한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습성이 있다. 강원도 설악산, 대관령, 태백산, 경상북도 울진, 지리산 일대에 분포한다. (참고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뱀장어 :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세계적색목록 위기(EN) 등급 어류. 몸에는 타원형의 미세한 비늘이 있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몸 색깔은 사는 장소나 시기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난다. 민물에서 바다로 이동할 때는 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크고 작은 하천, 호수 및 저수지 등 모든 담수 온난한 수역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새우, 게, 수서곤충, 실지렁이, 어린 물고기 등 모든 수중동물을 탐식한다. 낮에는 굴속, 돌 밑, 진흙 속에 숨어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삼척 오십천 이북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제외한 전 하천에 서식한다. 일본, 중국, 타이완 및 베트남 등지에도 분포한다. (참고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한강납줄개 :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어류. 한강수계의 남한강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어류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몸길이는 5~7cm이며, 몸은 타원형으로 체고가 높고 납작하며 꼬리자루는 긴 편이다. 등 쪽은 회녹색이며 배 쪽은 은백색이다. 청색 세로줄이 체측 중앙부 후반부터 꼬리지느러미의 기부까지 이어진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검은색 점이 3줄로 줄지어 있다. 하천 중류의 흐름이 느리고 갈대나 수초가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며, 작은 동물, 식물질, 유기물 등을 먹는다. (참고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배양 : 세포, 조직 등 생물체의 일부를 적당히 인공적으로 조성한 환경조건에서 생육시키는 일 ○ 우선 복원 대상 멸종위기종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18년∼`27년)’에서 선정된 2027년까지 우선 복원할 25종의 생물 붙임 3 질의응답 1. 1. 번 기술이 멸종위기종 보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요? ○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 복원은 개체 단위 인공증식에 의존하고 있어 질병 발생, 천재지변 등으로 유전자원이 일시에 소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 이번에 개발된 동결보존 기술은 성체줄기세포를 영하 196도 액체질소에서 영구적으로 동결 보존하고, 필요할 때 세포를 해동해 멸종위기 동물을 종 복원할 수 있어 기존 방법의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2.번 연구에서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요? ○ 성체줄기세포를 액체질소에서 안정적으로 동결할 수 있는 종별 최적 조건을 찾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기술입니다. ○ 세포막 침투성/비침투성 동결보호제의 조성과 농도 조건, 동결속도 및 해동온도 조건, 세포 단일화 조건 등이 종별 세포 특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복 실험을 통해 각각의 종에 맞는 조건을 최적화했습니다. 3. 3. 실험종 각시붕어를 동결보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멸종위기종 한강납줄개와 실험종 각시붕어는 같은 납줄개속의 어류로 성체줄기세포의 특성이 매우 유사합니다. ○ 따라서, 멸종위기종 한강납줄개의 동결보존 시료를 훼손하지 않고 동결보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한강납줄개와 같은 동결보존 조건(동결보호제의 조성 및 농도, 동결속도, 해동온도 등)으로 각시붕어를 동결 보존했습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6일(수)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특별법인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됨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제도 내용과 현황공유, 관련기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시, 인천경제청, 강화·옹진군 관계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현황 조사지원을 위해 인천연구원, 인천도시공사도 함께 참석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전담팀(TF) 구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개인 또는 법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 또는‘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데,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옹진군이 대상 가능 지역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 허가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기획 사전조사,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담팀(TF) 구성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남경선 인천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은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은‘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이라는 추가 절차가 있어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특구지정에 적합한 사전 조사 진행, 대상지 유치산업 모색 등 입지와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특구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기회발전특구 개요 붙임 기회발전특구 개요 □ 추진배경 ❍ 최근 기회발전특구관련 법(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특구 지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필요 □ 근거 ❍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지방자치분권및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통합 ❍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 추진경과 ❍ 23. 5.25:「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 통과 ❍ 23. 6. 7:「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입법예고 ❍ 23. 6. 8:「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공포(7. 9일 시행) ❍ 23. 6.27: 지방투자활성화를 위한 산업부-시·도 간담회 개최(14개) □ 기회발전특구 개요 ❍ (정의) 기회발전특구란 개인 또는 법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 ❍ (대상) 수도권이 아닌 지역,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 (인천) 강화군, 옹진군 / (경기도) 가평군, 연천군 ❍ (인센티브) 특구내 투자하는 개인·법인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그밖의 조세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 국세 또는 지방세 감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여수를 방문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되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색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주체인 기업들이 도전적 정신으로 수소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경쟁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함께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과 해상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여수시 수소 산업을 소개하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예산 적극 지원 ▲기후 환경 선진 국가 위상 강화를 위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한 여객선 확보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한,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 공사(일명 일레븐 브리지)가 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900억 원의 국비를 요청했으며, 수산물안전센터 건립 5억 원과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 예타 조기 완료를 위한 5억 원 지원 등 예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면서, “수소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휴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치유와 쉼이 필요할 때는 갯골생태공원을 거닐어 보자.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무와 꽃과 잎과 열매만으로도 내면이 여유로 충전된다. 총 4만 본이 식재된 연분홍의 버베나꽃이 짙은 초록 자연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마음을 행복하게 어루만진다. 아름드리나무 아래,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는 문구로 내 마음을 대변한 포토존에서 향긋한 여름 추억 ‘찰칵’ 남겨두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를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투자사(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에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기술경쟁력은 있으나 자본과 경영능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투자기관 **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멘토링, 교육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이끄는 창업기획자 환경부의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새활용 산업 육성사업 등 1회차 투자유치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하며, 나머지 3회차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녹색산업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 총 36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올해 환경부에서는 녹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펀드(미래환경산업펀드)에 추가로 500억 원을 출자했으며, 올해 10월 펀드 결성에 따라 녹색산업에 7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자본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2023년 하반기 민간투자 유치설명회 계획. 2.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 개요. 3. 2022년 상반기 투자 유치 기술 사례.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이인홍 (044-201-6701) 녹색산업혁신과 담당자 사무관 최진성 (044-201-6706) 붙임1 2023년 하반기 민간투자 유치설명회 계획 □ 개요 ○ (배경) 유망기술 중심 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민간자본 유치가 필수적이나, 투자유치를 위한 민간투자자 접촉 기회 부족 ○ (목적) 녹색산업분야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자 지원 담보 및 녹색산업 육성에 추동력 강화 추진 □ 주요내용 ○ (일정) 총 4회 - 1회차: 2023. 07. 25. (화), 13:30~17:00 - 2회차: 2023. 08. 23. (수), 13:30~17:00 - 3회차: 2023. 09. 21. (목), 13:30~17:00 - 4회차: 2023. 10. 26. (목), 13:30~17:00 ○ (장소) 드림플러스 강남, B1 메인홀(서초구 소재) ○ (주최/주관) 환경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참석자) 환경부, 기술원, 투자유치기업(30개사 내외), 투자심사역(7인 내외) 등 20명 ○ (행사세부내용) 투자 연계 효율성을 위한 프라이빗 투자유치설명회 진행 - (투자유치 설명회) 기업별 IR 발표 및 질의 응답(총 15분), 초빙 심사역 및 지원사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진행 - (사후관리) 심사평가 내용을 취합하여 대표자에게 전달하여 IR 개선, 투자유치설명회 진행 후 컨설팅 연계로 후속 미팅 주선 붙임2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 개요 □ 개요 ○ (운용목적) 민·관합동으로 펀드를 조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녹색산업 성장 지원(‘17년~) ○ (추진체계) 환경부(출자) →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 민간운용사(민관합동 자펀드결성 투자) → 기업투자 □ 펀드 운용 현황 ○ ‘17~‘22까지 9개 자펀드 총 2,465억 조성 연도 구분 운용사(펀드명) 정부출자 민간출자 결성액 ‘17 1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녹색성장 1호펀드) 200 220 420 ‘18 2호 포스코기술투자, 코나인베스트먼트 (피씨씨-코나 제1호 미래환경산업펀드) 130 61 191 ‘19 3호 한화투자증권 (2020한화미래환경 신기술사업투자조합) 130 87 217 4호 이앤인베스트먼트 (2019 모태이앤 클린에어펀드) 150 65 215 ‘20 5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녹색성장 2호펀드) 100 100 200 6호 비엔케이벤처투자 (BNK 미세먼지 해결 투자조합) 100 54 154 ‘21 7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디쓰리 미래환경 ECO 벤처투자조합) 150 135 285 8호 브이엘인베스트먼트 (브이엘미래환경산업 사모투자합자회사) 150 203 353 ’22 9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녹색성장 3호펀드) 268.4 161.6 430 ‘23 10호 현대차증권, 인프라프런티어자산운영 (결성중) 500 275 예정775 계 1,878.4 1,361.6 3,240 붙임3 2022년 상반기 투자 유치 기술 사례 □ 에코인에너지 ○ (투자 유치) 22억원(한화투자증권, 엠와이소셜컴퍼니) ○ (매출액) ’22년 10억 → ‘23년 20억(기대매출), 2명 신규고용 ○ (주요 기술)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의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이동가능 모듈형 폐플라스틱 열분해 장치 -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의 버려지는 폐자원을 소각이 아닌 분해를 통해 액상화하여 오일로 전환할 수 있으면서, 국내 최초로 이동이 가능한 모듈 장치를 개발 □ 누비랩 ○ (투자 유치) 100억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 (주요 기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음식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푸드스캐닝 - 식판의 식사 전후 스캔·분석을 통해 적정한 식사량을 계획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하는 등 식사 솔루션 제공 <에코인에너지-이동가능형 열분해 장치> <누비랩-인공지능(AI)기반 푸드스캐닝>
○ 16대 핵심과제 성과지표 달성 점검회의 개최…성과창출 본격화○ 총 129개 성과지표 중 정상추진 111개(86%), 시기 미도래 5건 등은 하반기 중점추진으로 목표 달성 전북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육성을 위해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선언적 수준에 그치지 않기 위해 연도별 로드맵에 기반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를 선정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6개 핵심과제별 각 주관부서에서 129개 세부 성과지표에 대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9개 세부 성과지표별 점검결과는 성과를 달성했거나 정상추진 중인 지표 111건, 시기 미도래 지표 5건 등으로 확인됐다.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청년창업 1번지 조성 11개 성과지표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29ha(신규 5ha) 조성’등 10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춤형 작물교육(과채류)’은 9월에 추진 예정이다.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견인 28개 성과지표는‘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56개사(신규 30개사)’등 23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으로, 미흡 5개 과제(특화품목의 6차 산업화, 제조업체 실태조사,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생산유통통합조직 매출액, 농식품 수출액)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 15개 성과지표는‘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연구용역 추진’등 12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고, 미흡한 3개 과제(종자생명산업클러스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조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행정절차가 단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위기대응 지속가능 농업구조 전환 27개 성과지표는‘시설원예 ICT 850ha(신규 108ha) 조성’등 23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으로, 시기 미도래 2개 과제(저탄소 인증농가·인증면적 확대) 및 미흡 2개 과제(승마대회 개최, 곤충 거점단지 조성)는 하반기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농업하는 경영안정 강화 18개 성과지표는‘농촌인력중계센터 33개소 운영(신규 4개소)’등 18개 과제 모두가 정상추진 중으로, 하반기에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활력농촌 조성 30개 성과지표는‘농촌협약 7개 시군(신규 2개 시군)’등 25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2개 과제(귀농귀촌인 유치·만족도) 및 미흡 3개 과제(디지털 트윈 구축, 빈집정비, 농촌관광 방문객)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6차산업 육성 성과지표에 매출액 추가 등 투입 관련 7개 성과지표를 산출 관련 성과지표로 보완했고, 2회 추경 시 예산 증액을 통해 청년창업농 육성 722명(기존 634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2,500명(기존 2,300명) 등 4개 과제의 성과지표 목표를 상향했다. 향후에도 도는 하반기 점검을 통해 산출 관련 성과지표를 2024년 실행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 달성율 100% 성과지표 중 소극적인 성과지표를 적극적인 성과지표로 바꾸고 관련 투입예산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각 관련부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성과지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이런 노력들을 통해 전라북도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농생명바이오식품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6월말 기준) - 16대 핵심과제 성과지표 달성 점검회의 □ 개 요 ○ 일 시 : ’23. 7. 24.(월) 16:30~18:00 ○ 장 소 : 종합상황실(4층) ○ 참석대상 : 경제부지사,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담당과장 및 팀장 ○ 주요내용 : 6월말 기준 16대 핵심과제 성과지표 달성 추진상황 보고, 쟁점 및 해결방안 논의 등 □ 진행계획(안)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6:30~16:32 2‘ · 개 회 농정기획팀장 16:32~16:37 5‘ · 인사말씀(경제부지사) 16:37~16:45 8‘ · 점검결과 총괄 보고 농정기획팀장 16:45~17:55 70‘ · 16대 핵심과제별 점검결과 보고 및 쟁점 논의 ① 스마트 교육·창업체계 구축(농산과장) → ② 안정적 정착지원 강화(농정과장) → ③ 지역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식품과장) → ④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식품과장) → ⑤-1. 스마트 유통 혁신(농산과장) → ⑤-2. 스마트 수출 혁신(식품과장) → ⑥ 농생명혁신클러스터 고도화(농산과장, 식품과장, 방역과장) → ⑦ 글로벌 K-푸드 메카 육성(식품과장) → ⑧ 지속가능 생산시스템 전환(농산과장) → ⑨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축산과장) → ⑩ 환경친환 저탄소농업 선도(농산과장) → ⑪ 농촌노동력 안정화(농정과장) → ⑫ 농가경영 안전망 확충(농산과장) → ⑬ 기후변화·재해위험 대응(농산과장) → ⑭ 생활권 중심 농촌공간 개발(활력과장) → ⑮ 공동체·사회서비스 활성화(활력과장) → ⑯ 도시-농촌 생활인구 확대(활력과장) 17:55~18:00 5‘ · 마무리 말씀 18:00~18:05 5‘ · 기념 촬영 참석자 모두
□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는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를 지원하는 ‘아자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와 자녀(5~12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23년도 아자프로젝트 운영기관: 강남구가족센터, 강동구가족센터, 강북구가족센터, 광진구가족센터, 구로구가족센터, 금천구가족센터, 노원구가족센터, 도봉구가족센터, 서초구가족센터, 송파구가족센터, 영등포구가족센터, 중랑구가족센터(12개소) □ 아자프로젝트는 2017년 자치구 가족센터 7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2018~2022년 각 연도별 10개소, 2023년에는 서울시 민선 8기 공약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12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아자프로젝트는 지난 6년간 총 10,182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평균 4.7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 2023년 아자프로젝트 운영기관 12개소에서는 자치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신체놀이, 과학놀이, 역사탐방,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탐색 등 남성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rfOZ4RrCDN/?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id=MzRlODBiNWFlZA==) ○ △강남구가족센터 ‘아(빠랑)놀자: 환경의 날 플로깅, 서울역사탐방 등’ △강동구가족센터 ‘아빠랑 데이트: 만화거리 데이트, 전통시장 장보기 등’ △강북구가족센터 ‘파파’s육아클럽: 도예체험, 클라이밍체험 등’ △광진구가족센터 ‘아빠가체질: 가족얼굴 타르트 만들기, 아빠자녀 감사패 만들기 등’ △구로구가족센터 ‘오늘도 육아팅!: 단체 숲 활동, 시티투어버스 나들이 등’ △금천구 가족센터 ‘금나래부자성장학교: 사진작가, 영화감독 등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노원구가족센터 ‘우리아빠,아자!: 골목탐방, 보드게임 등’ △도봉구가족센터 ‘아빠랑놀자~!: 클레이 가족그림, 4D프레임 작품 만들기 등’ △서초구가족센터 ‘MY대디MY피티: 숲 체험 피크닉, 건강쿠키 만들기 등’ △송파구가족센터 ‘오늘은 아자데이!: 요리 도시락 만들기, 스카프 신체놀이 등’ △영등포구가족센터 ‘아빠와 함께 지하철 타고 서울 한바퀴!: 몽촌역사관, 경복궁 등 탐방 및 체험’ △중랑구가족센터 ‘신비한아빠사전Ⅱ: 태양광 자동차, AI로봇 등 만들기’ □ 아자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운영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https://familyseoul.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족형태와 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서비스(가족교육, 상담, 문화, 돌봄, 다문화가족서비스 등) 및 가족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패밀리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포스터 서초구가족센터‘MY대디MY피티_아빠 YO가하러 가YO’ 금천구가족센터‘아빠와 함께 지차철 타고 서울 한바퀴백제 유물을 찾아라’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5일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대학교를 방문한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과 교직원 앞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처럼 지역과 대학의 상생이 화두로 떠오른 대전환기에 양 대학 간 교류를 기념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최근 정원박람회의 대성공으로 중소도시의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시의 변화에 대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순천대와 동명대의 교류를 계기로 지방 시대를 마련해 나가는 협력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전국 도시의 이정표로 급부상한 순천에서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순천의 저력을 보여주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수도권 일극체제의 대안으로 남해안벨트의 가능성과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이후 본지정 평가를 준비하는 기간에 열린 이번 강연과 함께 순천시와 순천대는 10월 본지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