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섬유 기업의 미주·유럽지역 신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하반기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수출로드쇼를 추진한다.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이다.올해 수출로드쇼는 유럽과 미주지역 진출을 중점으로 총 4회를 추진하는데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7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했으며, 9월과 11월에 LA와 바르샤바에서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상반기 진행한 바르셀로나, 뉴욕 수출로드쇼에는 총 25개 사가 참여해 1,574건, 1,41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중 뉴욕 수출로드쇼에 참여한 A사는 자연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원단 표면에 특수 코팅 처리한 신제품을 선보여 17만 달러 가계약과 프로모션 샘플 주문 수주에 성공했다.도는 LA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기업 8개 사를 오는 4일까지 모집 중이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수출로드쇼는 기술력 있는 우수한 섬유 기업이 현지 유력구매자를 직접 대면하고 밀도 있는 상담과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출 판로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경기섬유마케팅센터가 추진하는 섬유기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031-850-3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공공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 설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공공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은계호수공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유휴부지(2,726㎡)를 무상으로 점용 받아 오는 8월 공영주차장(2개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흥시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의 전입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거북섬동의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화MTV 지역)’ 입주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거북섬동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기준으로 2023년 7월 27일 기준, 거북섬동 인구는 1만 명으로 기록됐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18.73%, 20~30대 41.51%, 40~50대 33.58%, 60대 이상이 6.18%로 청년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거북섬동은 전입인구 1만 명 돌파 이벤트를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해 1만 번째 등록 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동 주민들의 정주의식 향상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거북섬동 홍보 전단을 제작해 거북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노력과 함께 치안,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주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8일 (사)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동백패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 시는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젊은 엠제트(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김준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김준호 씨는 동백패스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에 화답했다.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개요> ㅇ 도입방식 : 지역화폐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45,000원/월 이상 이용하면 초과 이용금액 환급(정책지원금) ㅇ 도입범위 : 부산 등록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동해선, 경전철 이용자 ㅇ 기준금액 : 45,000원/월(최대 환급액 45,000원/월) 환급미대상 환급대상 환급불가 4.5만원 9만원 □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 특히,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시는 시민들이 몰라서 동백패스의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 특히,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 지난 7월 19일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백패스 정책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시민 홍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 시․구(군) 민원실 등에 홍보 전단(리플렛)을 비치하고, 복지분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부산엠비씨(mbc) 안희성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시내(마을)버스, 공공기관의 방송시설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그 외에도 버스정보안내기․도시철도 역사 행선 안내기에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등 가용한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 시는 동백패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목표 이용률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하면서 동백전 카드발급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집중도 있게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홍보에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래 대중교통 이용을 선도할 젊은 층이 많이 참석하는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과 연계해 ‘동백패스’의 집중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기후 위기 극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백패스’라는 좋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동백패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위촉 사진
밀양시는 지난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관객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공연 ‘한여름 밤의 빅스타 콘서트’와 함께 9일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57개 팀의 특색있는 88개 명품 공연과 행사가 열려 전국의 공연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7월의 무더위를 잊을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천막극장에서 공연된 ‘라이어’, ‘두여자’ 등 초청공연 모두 연일 매진사례가 이어져 공연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벽대작으로 펼쳐진 ‘에쿠우스’와 ‘두영웅’은 야외공연에 걸맞은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전국의 개성 넘치는 극단들의 ‘밀정리스트’, ‘독립군아리랑’, ‘난파, 가족’ 등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연출가를 발굴하는 MZ연출가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6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미래상에는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 동물농장’(연출 서민우)이, 신진상에는 극단 태양의 바다 ‘글뤽 아우프’(연출 임주은)가 수상하며, 서울미래연극제와 2024년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에 공식 초청작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국내 연극, 뮤지컬 학과 및 관련 정규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경연을 펼친 대학극전 또한 예선을 통과한 6팀이 경연을 펼쳐 대상에는 국제예술대학교의 ‘햄릿 In The Story’가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작품상에는 호원대학교 ‘유리동물원’, 동상에는 국제대학교 ‘동지섣달 꽃 본듯이’가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보대사 배우 홍지민과 이재용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많은 시민들과 연극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극과 연극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밀양 각지에서 외부관광객과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공연유통관계자 대상 국내 대표 아트마켓을 열어 공연예술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축체 참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9일간의 향연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방성호)의 품격 높고 환상적인 공연으로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일호 시장은 “상상! 그이상의 매력도시,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 밀양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시도하며 연극도시 밀양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1,2,3,4):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폐막식에서 한여름 밤의 빅스타 콘서트 폐막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5: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기자차를 1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인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71.7%로 가장 많았다. 또 학력은 91.7%가 박사 졸업 및 수료로 조사됐고 월 소득은 15만 달러에서 19만 9999달러가 79.3%로 집계됐다. 제품 종류별 소비자 반응을 보면 티백형은 건강 도움, 음용 편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물형은 건강 도움, 활용 방법의 다양성에서 호평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차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맛 이외에 음용 방법의 편리성이나 타 식품과 어울리는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미국 수출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구기자차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홍보 강화 △즉석 음료(RTD, ready to drink) 등 음용 편리성 강화 및 다양화 △요거트·우유·아로마 등과의 혼합 제품 개발 △한인마트·개인 소매점 중심의 시음 행사 및 미국 내 팝업스토어 등 체험 행사 마련을 도출했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구기자 가공식품의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경향을 선제적으로 조사·분석했다”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전역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흰불나방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의 2화기(2세대 성충) 발생량이 급증했다. 2세대 성충은 일반적으로 8월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미 산란한 알이 부화해 가로수, 산림 속 수목류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주변으로 분산하는데 이때 섭식량이 많아져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2세대 성충부터는 대거 농작물로 유입돼 산란하기 때문에 관리 소홀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해충이다. 현재 도내에서 확인된 미국흰불나방의 발육단계는 1∼3령충으로 이달 하순부터 8월 상순이 방제 적기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장은 “미국흰불나방의 방제는 농작물에서만 관리해서는 그 피해를 줄일 수 없고 가로수와 인근 야산의 수목류도 함께 방제해야 한다”라며 “이른 2세대 성충의 출현으로 인해 방제 시기가 10일 정도 앞당겨진 만큼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공동 방제와 적기 방제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학사고 위반 이력 등 중점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순찰을 실시하고, * 수도권지역 여름철 화학사고가 2.9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1.9배 높게 발생(‘18∼‘22년 발생 118건 분석) 이와 동시에 국가산업단지(인천, 시흥, 안산 지역 소재) 주변 유해화학물질 고위험 취급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화학사고 발생 최소화 등 선제적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특별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특별 안전점검기간 동안 한강유역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매뉴얼, 비상연락망 구축·운영상태, 사고발생 대응·복구체계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사업장 및 인근 도로 주변의 화학물질 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점검 외에도 합리적 제도운영과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여 도출되는 문제점은 제도개선 건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철에 증가하는 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휴가철 대체근무 등으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붙임 연도별 화학사고 발생 추이 1부. 끝. 담당 부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책임자 연구관 김소영 (031-470-2410) <총괄> 담당자 주무관 안익찬 (031-470-2417) 화학안전관리단 책임자 과 장 김광덕 (031-790-2890) 담당자 주무관 손 영 (031-790-2896) 붙임 연도별 화학사고 발생 추이 □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분석 결과 연평균 23.6건이 발생하였고 연간 화학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던 시기는 ’21년도(31건)임 ○ ’18년~’22년까지 발생한 총 화학사고 건수는 118건이며, 연간 발생건수는 ‘18년부터 ’21년까지 증가추세였으나, ‘22년도에는 ’21년도에 비해 감소함 < 연도별 화학사고 발생건수 > □ 월별 화학사고 건수(’18년~’22년) 분석 결과 특히, 여름철(5~8월)에 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5~8월의 월평균 화학사고 발생건수(2.9건)는 이 기간을 제외한 연간 월평균 화학사고 발생건수(1.5건) 대비 약 1.9배 상당 < 월별 화학사고 발생건수 >
□ 서울시는 고(故) 박원순 전임 시장의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제작자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에게 전국 시사회 중단과 상영 중지 요청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28일(금) 밝혔다. □ 서울시는 전임 시장 재직 시절에 있었던 성희롱 사건이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서 사실로 드러난 만큼, <첫 변론>의 시사회 및 상영 강행은 피해자에 대한 명백하고도 심각한 2차 가해라는 입장이다. □ 이에 시는 「여성폭력방지 기본법」 제18조(2차 피해방지)에 따라 상영 중지 공식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하는 한편, 다큐 상영 움직임을 계기로 심리 충격과 건강 상실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상담 비용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일상 복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26일 의정부시 기업인들과의 소통, 협력을 위해 의정부시상공회를 방문하여, 취임 1주년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기업인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취임 1주년 감사 인사말을 통해 LH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시 이전,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민락맥주축제·회룡문화축제 유치, 가로환경 개선 등 의정부시 슬로건 ‘내 삶을 바꾸는 도시’를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왔음을 밝혔다. 또한 기업인과의 질의응답 중, 사회적 기업, 소규모기업 제품의 시장 홍보, 생산판로 개척을 위해 힘써달라는 요청엔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제도, 개발 생산판로 지원사업,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상공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남은 임기 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인·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하여 실속 있는 시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로 향후 발전 방향 모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시청에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각 실·국·소장과 관광진흥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정체성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총 21만 명이 방문해 108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가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으로 무사고로 마무리됐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5일 화성시 대표축제위원을 중심으로 축제 전문가와 참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외부 결과보고회에서 제안되었던 축제의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업 단체장과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임인성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김용주 G한우연구회장, 정찬일 한국수산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 수향미 육성, ▲ 가축 질병 사업 확대, ▲ 시화호 내 한정어업면허 처분, ▲ 농업인의 날 행사 확대 등에 대한 추진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농어가 현실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