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28일 폭염 대응 지시사항 긴급 전파 - 폭염특보 강화로 취약계층 피해 우려. 비상 대응체계 가동해 현장 예방활동 주문○ 도, 시군 비상근무 강화 ○ 오병권 부지사 이날 현장 대응태세 점검 위해 의왕 방문 -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진행된 생수나눔 캠페인 자원봉사자 격려 - 폭염 재난도 호우 예방대책과 같이 취약계층 보호대책 철저 당부 28일 경기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강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합동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시작으로 노약자,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라며 “폭염 취약 분야 현장점검, 대응 등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선 도는 이날 오전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577명과 함께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는 공문을 통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폭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현장점검, 야외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현장점검, 과수․채소․축사․양식장 등은 물론 종사자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예찰․홍보 활동 강화 등을 당부했다.이 밖에도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 등을 알려 도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오후 의왕시 학의동, 오전동 일원 무더위 저감 시설을 방문하고 폭염 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한다. 오 부지사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오전동 모락산 현대아파트 실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여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실태 등 운영현황을 살펴본다. 이어 의왕시 오전동 가족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진행되는 생수나눔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의왕시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폭염 예방 활동 캠페인을 통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수, 쿨토시 등 예방 물품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3대 취약 분야 인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21만 가구 건강․안부 확인, 20억 원 미만 1만 1천653개소 소규모 건설사업장 작업자 안전관리 이행 실태 집중점검, 무더위쉼터 8천232개소,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1만 2천747개소 운영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1 폭염 대응 소관별 대책 담당부서 □ □ 담당부서 연번 주요 추진대책 소관부서 과 장 팀 장 1 폭염상황 총괄관리 (폭염저감시설 확대, 예방용품 지원)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추대운 (8008-8430) 박광섭 (8008-8443) 2 노숙인 보호 복지국 (복지사업과) 박근태 (8008-3210) 김경아 (8008-5690) 3 경로당 냉방비 지원 복지국 (노인복지과) 한경수 (8008-2555) 이선열 (8008-2560) 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복지국 (노인복지과) 한경수 (8008-2555) 김수민 (8008-4327) 5 장애인가구 냉방비 지원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김영희 (8008-2430) 임세윤 (8008-4436) 6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장석미 (8030-3250) 김은미 (8030-3261) 7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운영 노동국 (노동권익과) 조상기 (8030-4610) 김광임 (8030-4641) 8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노동국 (노동안전과) 김은미 (8030-4620) 이돈균 (8030-4561) 9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산업과) 김연지 (8008-6010) 정부화 (8008-6030) 참고1 2023년 폭염대책 추진 전략 목표 폭염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경기도 추진 전략 및 중점 과제 추진 전략 중점 과제 1.선제적 폭염 대응 체계 확립 폭염대응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신속한 피해상황 확인·지원 및 현장 구급체계 운영 사전 대응태세 점검 등 현장대응 역량 제고 2.도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독거노인, 노숙인 등 폭염취약계층 집중 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및 활성화 옥외 근로자 안전 강화 등 분야별 안전관리 추진 3.폭염피해 예방대책 강화 폭염 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관리 강화 농·축산업 및 어업 피해예방 대책 추진 사회기반시설(도로, 철도) 폭염 피해 최소화 추진 4. 대도민 홍보 및 인식개선 폭염 대응 홍보활동 강화 도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운동 추진 참고2 폭염 위기경보별 대응 기준 □ 위기경보 수준(적극대응)구 분 판 단 기 준 주요활동 비상단계 관심 (Blue) ○ 폭염 대책기간(5. 20.~9. 30.) - 폭염특보 발령 전(평상시) 징후 감시활동 상시대비 주의 (Yellow) ○ 4개 시·군 이상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때 합동전담팀 (T/F) 가동 초기대응 경계 (Orange) ○ 13개 시·군 이상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때 ○ 또는 4개 시·군 이상에서 폭염경보가 발표될 때 심각 (Red) ○ 13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또는 4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8℃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비상 대응 태세 돌입 재대본 비상 1단계 ○ 19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또는 13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8℃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재대본 비상 2단계 ○ 25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또는 19개 시·군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8℃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재대본 비상 3단계 ※ 위 발령기준은 재난경보 발령을 위한 기준 제시이며, 실제 경보 발령은 상황의 전개속도, 파급효과, 열대야(야간 최저기온이 25℃ 이상) 등을 감안하여 「상황판단회의」에서 결정토록 함.(단 초기대응 단계는 상황판단회의 없이 기준에 따라 대응 할 수 있음), 지대본 발령 시 폭염 위기경보 판단지원 시스템 참고 < 폭염특보 발표 기준(기상청) ’23. 5. 15.부터 체감온도 기반 예보 정식운영 > 주 의 보 경 보 ∙ 일최고기온 33℃ 2일 이상 예상(※ 당초 특보기준) ∙ 일최고체감온도 33℃ 2일 이상 예상(체감온도 기준)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장기화 등 중대한 피해발생 예상 ∙ 일최고기온 35℃ 2일 이상 예상(※ 당초 특보기준) ∙ 일최고체감온도 35℃ 2일 이상 예상(체감온도 기준)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장기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 예상 가. 주의·경계 단계 □ 폭염 상황관리 합동전담팀(T/F) 구성·운영 ○ 운영기간 : ’23. 5. 20. ~ 9. 30.(폭염 대책기간) ○ 운영체계 : 합동전담팀을 중심으로 폭염 종합대책 추진 ○ 구 성 : 6개반(12개부서, 12명) 합동 전담팀장 지원 재난상황팀 : 상황관리 (☎주・야 : 230-6653) 기후재난대응팀장 (자연재난과 팀장 등)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자연재난과 (기후재난대응팀)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보건의료과, 건강증진과 농·축·수산물대책반 구조․구급반 홍보반 친환경농업과, 기술보급과, 축산정책과, 해양수산과 구조구급과 대변인, 홍보기획관 ○ 주요 임무 - 상황총괄반 : 폭염대응 상황 총괄, 일일상황보고서 작성 - 복지분야대책반 : 폭염취약계층(취약노인, 노숙인 등) 보호 및 지원 대책 추진 - 건강관리지원반 : 온열질환자 파악 및 폭염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 농·축·수산물대책반 :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 구조․구급반 :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 추진 - 홍보반 : 대국민행동요령 전파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나. 심각 단계 □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 운영기간 : ’23. 5. 20. ~ 9. 30.(폭염 대책기간) ○ 운영체계 : 폭염경보 상황별 1~3단계로 구성 운영 ※ 1단계 : 6개 반 【①재난상황관리, ②긴급생활안정지원, ④시설응급복구, ⑧의료·방역서비스, ⑫수색,구조․구급, ⑬재난수습홍보】 2단계 : 1단계 + 4개 반【③긴급통신지원, ⑤에너지기능복구, ⑥재난자원지원, ⑦교통대책】 3단계 : 2단계 + 3개 반【⑨재난 현장 환경 정비, ⑩자원봉사관리, ⑪사회질서유지】 ○ 구 성 : 13개반 (25개부서, 9개 유관기관 참여) 본 부 장 도 지 사 차 장 행정1부지사 통 제 관(수습복구관) 안전관리실장 담 당 관(수습복구담당관) 자연재난과장 상황총괄 현장대응 자원지원 대민지원 ① ④ ⑤ ⑧ ⑨ ⑪ ③ ⑥ ⑦ ⑩ ② 재난 상황 관리 재난 수습 홍보 시설 응급 복구 에너지기능 복구 의료 및 방역 서비스 재난 현장 환경 정비 사회 질서 유지 수색 구조 구급 긴급 통신 지원 재난 자원 지원 교통 대책 자원 봉사 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자연 재난과 대변인 홍보 기획관 친환경농업과 기술보급과 해양수산과 축산정책과 도로안전과 철도운영과 상하수과 에너지산업과 보건 의료과 자원 순환과 경기 남북부 지방 경찰청 구조 구급과 정보 통신보안담당관 자연 재난과 광역교통 정책과 자치 행정과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과 (재난 상황팀) 도 교육청 자연재난과 등 시설관리부서 한국 전력공사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가스안전공사 경기 남·북부 경찰청 지상 작전 사령부 KT 경기 남·북부 경찰청 지상군 작전 사령부 철도 운영과 버스 정책과 교통 정보과 경기 남·북부 경찰청 경기도 자원 봉사센터 복지사업과 건강증진과 노인복지과 노동안전과 노동권익과 대한 적십자사 참고3 폭염종합대책 분야별 추진실적 실적기간 : ’23. 5. 1. ~ 7. 21.구분 내용 담당부서 분야별 실적 비고 취약계층 보호 노숙인 보호 복지사업과 소계 3,040명 거리상담 966명 응급잠자리 제공 2,030명 순찰 31명 시설입소 연계 13명 현장대응반 편성 32반 96명 맞출돌봄 서비스 노인복지과 돌봄노인 방문(직접방문 및 전화확인) 288,028회 방문건강 관리 건강증진과 재난도우미 활동 1,800명 소계 175,241명 취약계층 방문 8,193명 취약계층 전화 9,015회 취약계층 문자 158,033회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공사장 안전관리 노동안전과 노동안전지킴이 연계 현장점검 12,427회 노동안전지킴이 편성 52반 104명 인명보호 온열질환자 구조 구조구급과 구조구급 출동 150건 -이송 133건(133명) -현장처치 10건(10명) 의료상담 39건 홍보활동 폭염대비 도민행동 요령 등 대변인 홍보기획관 누리집 홍보(카드뉴스) 여름철 행동요령 뉴스광장 여름철 폭염대응 체계안내 블로그 폭염대비 행동요령 카카오톡메세지 안전한 여름나기 기회기자단 여름철 재난카드뉴스 홍보모니터 일 30회 송출 유튜브, 뉴스포털 일일뉴스(7.10.) 방송인터뷰 자연재난과장 행정1부지사 YTN라디오(5.22, 6.26) OBS라디오(6.19) 유튜브방송(6.17.) 자연재난과 리플렛제작 55,000부 농축산업 관련 폭염대응 농업인 피해 예방 기술보급과 소계 126,644건 SMS 발송 126,512건 농작물 피해 최소화 현장기술지원 132건 축산업피해 예방 축산정책과 취약시설 사전점검 88개소 축산농가 피해 예방 홍보 연합뉴스외(6.22) 리플릿 제작 1,000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성남시는 그동안 매년 중원구 황송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교육장 신축사업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239회에 걸쳐 5,052명, 2023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 147회에 걸쳐 2,627명이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https://sugang.seongnam.go.kr/→평생학습포털→수강신청→단체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교통안전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으로 방문하여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22년 12월에 중원구 상대원동 139-1번지 황송공원 내에 연면적 499㎡의 규모의 교통·화재·재난 등의 체험시설을 갖춘 어린이교통교육장 신축에 착수했다. 7월 현재 바닥기초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건축공사 준공 및 체험 시설 제작·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8채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관리하고, 입주 장애인에게 생활 돌봄, 추가 활동 지원(월 40시간), 방문간호, 동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한 전문인력 4명 채용, 입주 희망 장애인 지속 발굴 등의 업무도 한다. 시는 수행기관에 연간 3억원의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급한다. 수행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 3개월간이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주 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이다. 기간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일반공고), 법인 현황자료, 주요 사업실적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를 열어 신청 법인의 주요 운영사업과 재정 능력, 자립 지원체계 구축역량 등을 종합 심의해 오는 8월 31일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는 성남시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와 협약한 LH 경기지역본부가 태평동 다가구 주택(8가구)을 매입·리모델링해 제공하고, 성남시는 19세~39세 청년 발달장애인을 오는 11월 모집·선정해 입주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입주 기간은 5년, 임대료는 시세의 40% 수준으로 하며, 생활 전반에 주거 코칭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은 3751명(10%)”이라면서 “이들을 위해 야간돌봄반 운영,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지급, 자산 형성을 돕는 스마일통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28일 5일간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소형 건설기계 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건설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영농 현장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별도의 자격시험을 치러야 하는 타 건설기계와 달리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 이수를 통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건설기계 기관, 작업 장치, 법규 및 도로 통행 등 이론 교육 △굴착기, 지게차 조작 실습 교육 등 총 12시간 교육을 진행해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고 교육생 만족도도 높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 교육 기회를 창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자격 취득 교육으로 여성의 농작업 참여 범위가 넓어지고 무면허 운전에 따른 전도 등의 안전사고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돼 일을 경험하며 취업 및 정착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2023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기업·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 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진행 상황 보고, 청년-기업-대학 만남의 시간, 현장실습 진행 절차 안내 및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에는 도내 11개 대학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대학생 30명과 중견·유망기업 26개사가 선발 과정을 통해 참여했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4주 간 직장 예절과 경영 일반, 마케팅·홍보,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의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다음 달 워크숍을 가진 뒤 9월부터 사전 연결된 각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돼 4개월 간 매달 230만 원의 급여을 받으며 사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직무교육과정 교육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했으며, 임금 230만 원 가운데 160만 원도 도가 지원한다. 도는 이들 청년들이 인턴 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 기업의 경우는 인턴 근무 예정 청년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확정키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업은 청년인턴이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대학은 인턴 근무 기간 학점을 인정해주기로 약속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인턴은 실무형 교육과 체계적인 인턴 근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이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가 오는 8월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수놓는 빛의 예술로 되살아난다. ○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다. □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12월 13일(수)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2023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4월 5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아뜰리에 광화’ 1회 기획전시 <봄으로부터>를 개최해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이돈아 작가의 <Beyond_Korea Bright_Future>, 우박 스튜디오의 <Hang a ri>를 전시하고 있다. ○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프로젝터로 미디어아트를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365일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 이번 전시에서는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해학과 소년의 천진무구함,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화가 이중섭의 작품 27점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영상작품을 시작으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원작을 미디어아트로 다양하게 변형한 작품을 매일 저녁 20시부터 23시까지(9월부터 저녁 19시~22시) 세종문화회관의 벽면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 화가 이중섭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이번 전시는 ‘생의 기쁨과 위로’, ‘중섭이 머물던 풍경’, ‘편지화’, ‘그릴 수 없는 사랑의 빛깔’, ‘은지화에 담긴 예술혼’, ‘가족, 마음으로 그린 그림’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작 <황소>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섭섬이 보이는 풍경>은 그림 속 마을을 3차원 공간으로 구현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현해탄>, <길 떠나는 가족>, 은지화 등 가족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작품도 원작 이미지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 장 줄리앙 작가, <Le weekend>, <Adieu> : 세계적 일러스트 작가 장 줄리앙의 영상작품은 자유분방한 표현력, 단순한 형태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문제를 참신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Le weekend>, <Adieu> 두 개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되며, <Le weekend>는 산악 여행에 뛰어든 캐릭터가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며 사유하고 동시에 그 끝이 어디일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Adieu>는 여성의 다양한 삶의 단계를 시곗바늘이 흘러가는 모습에 빗 대 서사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대인들의 공감을 형성한다.□ 시는 광화문광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mediaseoul-kf4el)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또한, 시는 <2023 광장으로의 초대> 전시 이후 12월 중으로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축제와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해 내년 3월까지 광화문광장의 밤을 형형색색의 빛의 예술로 장식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이번 전시를 현장과 및 온라인으로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서울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light_official)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세계적인 관광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경우 낮의 경관만큼 아름다운 야경 또한 가지고 있다”며, “도시 공간적으로 매력적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빛의 축제가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전통성과 새로운 역사성을 이어갈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1.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① 1부 2.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② 1부 3.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개요, 작품소개 1부 4.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작가 약력. 끝. 붙임 1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①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① 붙임 2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②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포스터 ② 붙임 3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개요, 작품소개 □ 전시개요 ㅇ 전시주제 : 아뜰리에 광화 : 2023 광장으로의 초대 ㅇ 전시기간 : ’23. 8. 1.(수) ~ 12. 13.(수), 20:00 ~ 23:00 (9월부터 19:00 ~ 22:00) ㅇ 전시내용 ※ 총 25분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연속 상영 -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이중섭의 원화 작품과 자유분방한 표현력, 단순한 형태로 그림에 재미를 더해 재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장줄리앙의 작품을 광화문광장으로 초대하여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일으키는 전시 □ 작품 □ 작 □ 작품소개 작가명 작품명, 작품소개 작품 이미지 이중섭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녹아있는 이중섭의 대표 작품 27점을 총 5부로 나누어 구성한 미디어아트 장 줄리앙 (Jean Jullien) <Le weekend> 산악 여행에 뛰어든 캐릭터가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며 사유하고 동시에 그 끝이 어디일지 우리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Adieu> 여성의 다양한 삶의 단계를 시계 바늘이 흘러가는 모습에 빗대어 서사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붙임 4 2회 초대전시 <2023 광장으로의 초대> 작가 약력 소개 1. 이중섭 Lee Jungseop (b.1916.9 ~ 1956.9) 이중섭은은 20세기 대한민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중섭은 소를 비롯한 은박지나 엽서에 꽃게와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닭 등 우리나라의 향토적인 소재와 가족 등의 자전적인 주제들을 즐겨 다루며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녹아 있는 그림들을 그렸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화가 활동을 시작했고, 해방 직전의 한국에 들어왔지만, 한국전쟁으로 제주도, 부산 등지에서 피난 생활을, 전쟁 직후에는 통영, 서울, 대구 등지를 전전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56년 만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2. 장 줄리앙 Jean Jullien (b.1983.3 ~) 장 줄리앙은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설치, 의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장 줄리앙은 그의 형제 니콜라스 줄리앙(Nicolas Jullien)과 함께 줄리앙 브라더스(Jullien Brothers)라는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다양한 영상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깊고 세심한 관찰력과 자유분방한 표현, 단순한 형태로 자신의 그림에 재미를 더해 자유롭고 독창적이며 현대인들의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해석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과방위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의사당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도민 결의대회와 기자회견도 함께 열렸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는 국가 발전 전략에 있어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요건”이라며 “우주항공청 설치를 반대하는 것은 우주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가로막는 일이며, 국민의 염원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기술은 국가안보 결정을 위한 미래 전략의 핵심요소이자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루 빨리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를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 시기를 놓친다면 우주강국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고 국가발전을 가로막게 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330만 경남도민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주강국의 비전을 이끄는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우주항공청이 개청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경남 도민들과 함께 연내에 과방위 소속 여야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주항공청의 개청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또 “경남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임시청사와 본청사 후보지를 선정하고, 중장기적으로 연구인력의 정주 여건을 확립하는 등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과 글로벌 우주경제 시대를 선도할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 과방위 위원들의 법률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국회 과방위원장실과 양당 간사실 등 주요 의원실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와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지난 25일에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5명이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장제원 과방위원장 주재로 국회의사당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됐다. 박성중 의원(국민의힘, 서울서초구을)의 우주항공청 설치 지연에 대한 도민의 여론 관련 질문에 대해 박 도지사는 “정부안대로 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되면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올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될 것으로 도민들은 기대하고 있었다”며 “국회에서 우주항공청에 대해 논의조차 되지 않아 도민들은 실망이 크고 설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도민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에는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경남도민이 참여했다. 도민들은 ‘우주항공청! 정쟁과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마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히 의결하라’고 외치며 국회의 법안 통과를 요청했으며, 최형두, 강기윤, 서일준, 하영제, 김영선, 강민국, 박성중 국회의원 7명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장마철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사업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를 중심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집중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9일과 25일에는 올해 상반기 경기 양평군・포천시에서 실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사업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민가 피해발생 여부, 낙석이 우려되는 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아울러, 해당 기간동안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 여부,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관리 상태를 비롯해 피해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앞으로도 태풍,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및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시설물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전하면서,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경보 등이 발표되고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김동근)과 의정부 명지회(회장 이호직)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을 위해 지난 25일 의정부전통시장 일원에서 폭염예방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을 전하는 행사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의정부 명지회 회원 등 50여명은 삼복더위에 지친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나눔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민심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30도 이상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뛰어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고민하고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상권에 행복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27일(목) 우리 수산물의 안전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 박 차관은 먼저 노량진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일일이 둘러보며,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현지 상인들로부터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노량진수산시장 내 수산식품연구실을 찾아 수협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체계를 점검하였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라며, “우리 수산물 안전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설명해 드릴 것이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민관의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총결집하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상인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판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3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M2페스티벌은 기존 여름축제인 진주뮤직페스티벌에 시각적인 미디어를 융복합하여 MZ세대 맞춤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진주시는 경남 서부권에 6개 대학이 있으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예술 축제가 없어 진주뮤직페스티벌의 타깃층과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밤이 더 특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의 콘셉트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던 기존의 진주뮤직페스티벌에 미디어쇼를 추가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패들보트, 드래곤보트 등과 같은 수상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수상 무대공연과 미디어아트쇼로 그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근경(수상무대)과 원경(진주성)을 연계한 미디어쇼, 미디어가 융복합된 인터렉티브 공연은 LED 영상, 레이저쇼, 특수조명, 첨단 음향시설과 어우러져 빛과 사운드가 하나 되는 화려하고 웅장한 장면을 구현하여 예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진주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축제로 진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진주시의 새로운 전략은 다른 도시에서 개최하는 뮤직페스티벌과 차별화를 꾀하며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 야간경제의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2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월 6일 진주의 희망을 표현하는 융복합공연 중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 세부 프로그램 분 8. 4.(금) 8. 5.(토) 8. 6.(일) 수상체험 (10:00~17:00) 카약 / 패들보트 / 드래곤보트(12인승) 수상무대 공 연 (18:00~20:40) ∘대학 동아리팀 공연 (청춘, 꿈을 피우다) ∘사전행사및리허설 ∘방송녹화(공연) -다이나믹듀오, -길구봉구, 케이시, -트라이비, 포마스, -김연자 ∘M2 융복합 공연 (진주의 희망을 보여주다) ∘M2 융복합 공연 (이성자를 그리다) ∘M2 융복합 공연 (진주의 희망을 들려주다) ∘M2 융복합 공연 (진주목사 빛의 포문을 열다) ∘M2 융복합 공연 (희망찬 몸의 대화) ∘(공연)박기영, 지올팍 ∘(공연)바 다 미디어아트쇼 (20:40~21:00) 스크린 LED영상, 레이저, 특수조명, 남강 LED플라잉보드쇼 부대행사 (17:00~22:30) ∘푸드존 및 비어존 ∘각종 부대행사(진주시 관련 퀴즈, 맥주 빨리 마시기, 노래대회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의 법률안이 7월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준보전 무인도서에 산책로, 대피소 등 공공시설물을 설치하는 것과 이용가능 무인도서에 공공시설물 외 토지 소유자의 창고 설치, 배출시설을 갖춘 가축 사육 등을 허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 법 개정으로 무인도서의 관리 목적과 유형에 따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양식장 통합관리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양식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종별 수협이 소유한 양식업권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이 외에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유재산을 임대할 때 무상 대부기간을 2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가공품에 대한 지리적표시 제도를 보완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개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법률안들은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과 우리 수산업 공동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법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개정법률안의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기획조정실 책임자 과 장 홍근형 (044-200-5160)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담당자 사무관 조 솔 (044-200-5163) 참고 법률안 주요 내용 및 담당부서 법안명 주요 내용 1 무인도서법 (대안) ㅇ준보전무인도서에서 공공시설물 설치 허용, 이용가능무인도서는 가축 사육·창고 설치 등을 허용 해양영토과 장민철 事 (044-200-5355) 2 양식산업발전법 (대안) ㅇ양식장 통합정보체계 구축 및 업종별수협 양식업권(면허)의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 미비 보완 * 양식업권 담보제공 제한, 임대차 금지의 예외, 관리규약 설정 등 양식업권 행사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어촌양식정책과 한성민 事 (044-200-5614) 3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수정안) ㅇ공유재산의 무상대부기간을 20년 → 50년으로 확대, 토지매입 대금은 즉시납부 → 20년간 분할납부 가능 해양개발과 유현숙 事 (044-200-5241) 4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수정안) ㅇ수산가공품의 지리적표시 정의를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어업허가를 받은 자가 어획된 어류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으로 개정 수출가공진흥과 윤병문 事 (044-200-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