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보건소가 치과의사, 한의사를 채용해 8월 1일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임기제공무원 신분으로 8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시는 6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한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실시해 치과의사 1명과 한의사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한의사는 만성질환 및 퇴행성질환에 대응한 한의 진료서비스를, 치과의사는 구강진료서비스 및 구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이들은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보행약자와 취약계층이 밀집하는 경로당이나 의료 취약지역에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8만 특례시에 걸맞은 지역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양방향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12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의원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자족도시를 향한 실천을 주요 시정목표로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위한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거점형 첨단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취임 후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앞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의원님들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고양시를 베드타운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장 위험도를 4개 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안전 등급제 관리 대상은 2000㎡ 이상 대형 공사장 138곳이다. 시는 4가지 항목으로 위험도를 평가해 상, 중, 하, 최하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4가지 항목은 ▲공사 중지 이력이 있는 현장 ▲안전 점검 결과 미흡한 현장 ▲진정 민원이 발생한 현장 ▲위해요소가 큰 현장(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임야 현장과 흙막이 공사 현장, 터파기 공정 중인 현장, 지하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현장, 경사도가 45도를 넘는 현장) 등이다. 4개 항목에 모두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최하’로 분류하고, 1개 항목에만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상’으로 분류한다. 138개 관리 대상 공사장 중 ‘최하’로 분류된 공사장은 2곳, ‘하’는 8곳, ‘중’은 29곳, ‘상’은 99곳이다. 이렇게 분류한 정보는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최하’ 등급 현장부터 집중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공사 현장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공사 민원이나 위험 이력을 소관 부서가 따로 관리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안전 등급제 통합 적용으로 공사현장의 안전 실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시의 각 부서가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 현장의 위험도를 등급제로 나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우수 현장을 모범사례로 선정해 각 공사장이 벤치마킹하는 제도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용인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VR장비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체험센터 1층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체험공간의 바닥 및 천장, 벽에 투사하는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을 만든다. 2층은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센터에는 ▲XR스포츠 ▲스마트러닝 ▲AR액션플로어 ▲3D모션플레이 ▲레이저사격 ▲VR바이크 등 10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시는 9월 중 용인특례시의회 심의·의결과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계획을 진행하고, 10월 공사에 착수해 12월부터 체험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체험센터 대상지 선정과는 별도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모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조성사업’에도 응모해 체험센터 내에 체력인증센터를 유치, 체험센터 활용성을 극대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체력측정과 운동을 처방하고, 상황에 맞는 측정기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까지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며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및 체력 측정 등 체육복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투어패스 한 장으로 48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시설 80곳 자유롭게 이용 가능○ 도민의 문화·관광 향휴 기회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천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8월 2일 출시한다.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투어패스 구입을 원하는 도민 등 국내외 관광객은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6천900원), 관광지 밀집지역(파주, 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4천900원), 역사/문화/자연/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각 1만 1천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경기관광 투어패스로 도민에게는 다양한 관광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경기투어패스 가맹점 영업 현황 [진행 확정 : 80곳]권역 지역 관광지명 동(36) 가평 가평 양떼목장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 쁘띠프랑스 가평 시티투어버스 가평 아침고요동물원 가평 아침고요식물원 가평 어린이음악놀이터 가평 이탈리아마을 가평 이화원 가평 청춘역 1939 가평 화조원 양평 곰곰(카페) 양평 구하우스미술관 양평 네니아(카페) 양평 더그림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밍밍크로플(카페) 양평 비엔디베이커리(카페) 양평 서후리숲 양평 쉬자파크 양평 쉬자파크 힐링체험 양평 양평 양떼목장 양평 양평 곤충박물관 양평 양평 군립미술관 양평 양평 아프리카문화예술 박물관 양평 용문산빵공장(카페) 양평 이함캠퍼스 양평 진아문학박물관 양평 청춘뮤지엄 양평 치키티토 (카페) 양평 카포레 양평 파울리 양평 풀향기 허브나라&토이스토리 양평 프라토이 (카페) 양평 하우스베이커리(카페) 양평 황순원마을소나기마을 서(9) 광명 광명동굴 부천 만화박물관 부천 수피아 부천 자연생태공원 부천 천문과학관 안산 종현 어촌체험휴양마을 평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화성 궁평캠프 화성 제부도 서해랑케이블카(일반) 권역 지역 관광지명 남(17)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용인 곤충테마파크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 장촌체험마을 떡만들기 용인 장촌체험마을 고추장만들기 용인 영농조합법인 학일마을 용인 문화누리 용인 전구화분만들기 체험 의왕 철도박물관 안성 남사당공연장 안성 사계절썰매장 안성 천문과학관 안성 안성팜랜드 여주 여주시립폰박물관 여주 영춘농원 여주 목아박물관 여주 주주팜 북(18) 파주 DMZ 천년꽃차 트릭아트뮤지엄 파주 잇츠콜라박물관 파주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포천아트밸리 포천 어메이징파크 포천 놀자숲 동두천 항공우주박물관 고양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 양주시감동VR체험관 양주 가나아트파크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양주 장흥자생수목원 양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취급 및 유통업체, 생산농가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내용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인증받은 제품과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행위 ▲수입 유기농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조류 사체 접촉 금지 등 인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국내에서는 이번 서울시 고양이 발생 2건 외에도 2016년 포천시에서 고양이 2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있으며,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7월 한 달간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해양부유쓰레기 약 1,285톤을 수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22척의 청항선, 카고트럭 등의 장비와 직원 900여명*을 동원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 7월 1일 ~ 7월 28일 까지 투입인력 누적 집계 여름철 폭우나 태풍이 잦은 집중호우 기간에 강과 하천 등에서 초목류, 생활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유입된다. 이러한 쓰레기는 항‧포구, 해변, 섬 등에 쌓이거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어선 등 항행선박 프로펠러에 감겨 엔진과 추진기 손상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공단은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국 12개 항만에서 매년 약 5천톤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해상 순찰활동을 실시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은 “해마다 장마와 태풍으로 유입되는 해양부유쓰레기로 인해 어업활동과 선박운항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단은 태풍 등에 의한 재해쓰레기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부시장 이석범)는 지난 28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노후된 안전시설을 교체 및 보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물놀이 전담관리제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순찰 및 관리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전명예수당은 전국적으로 동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같은데, 수당이 차이나는 것은 안 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도내 참전유공자들에게 매달 지급 중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평균 18만 원보다 9만 원이 많다.그러나 시군별 참전명예수당은 23만 원∼43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이 차이난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수당 도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에 대해서는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내년까지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참전명예수당을 40만 원으로 인상키로 이날 시군과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참전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이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것이 아니다”라며 “같은 참전인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수당이 다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간극을 점차적으로 좁히고, 장기적으로 충남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농촌에 젊은층이 유입돼야 한다”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젊은층이 농촌에서 스마트팜을 경영하기 위해선 △높은 시설비 △유통 및 판로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설비와 관련해서는 ‘꿈비채’ 아파트를 꺼내들며 “도시 젊은이들에게 3억∼4억 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임대해 주는 사업과 농촌 정착 희망 젊은이들에게 3억∼4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을 만들어 임대해 주는 것 중 어떤 사업이 더 효율적이고 가치가 높겠냐”라며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한 임대 방안을 강조했다. 스마트팜 생산 농특산물 유통 및 판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유통을 개인에게 맡기지 않고, 식품 대기업이나 백화점 등과 계약 재배를 하고, 해외 수출길을 트겠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과 관련해서는 “탄소중립과 이를 위한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라며 “이 속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도는 전국 처음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꺼내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각 시군도 함께 가야 한다”라며 탈 플라스틱 동참을 당부했다. 대백제전과 관련해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각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시원한 영화 음악 <8월 천원의 행복>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8월 29일(화)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월 두 번째 천원의 행복 무대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를 선보인다. ○ 이번 8월 천원의 행복 II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with 김석훈>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주제로 마련되었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신세계, 변호인의 OST와 같은 한국영화음악과 밀정, 미션 임파서블, 킹스맨 등 유명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또한 피아노, 첼로, 카운터테너 등 다채로운 협연자들이 대극장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사회자로 나선 배우 김석훈의 부드러운 보이스는 공연에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 티켓은 전석 천원이며, 8월 1일 오후 2시부터 8월 10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happy1000.sejongpac.or.kr(02-399-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처지는 <한여름밤의 영화와 클래식> ○ 쏟아지는 태양과 인파가 몰려들 광화문 광장은 이번 8월 말, 한층 더 북적이고 뜨거울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8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0여명의 연주자가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기 위해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클래식과 영화, 발레 등 다양한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의 합을 보여줬던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김광현의 지휘 아래 다시 한 번 멋진 선율을 빚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 이번 천원의 행복은 ‘한국 영화 음악’, ‘영화 속 클래식’ 이렇게 두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한국 영화 음악은 천만 영화인 <변호인>과 <신세계>,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등 우리나라의 굵직한 영화의 음악을 담당해온 정현수 작곡가가 참여했다. 정현수 작곡가는 이번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 버전의 작품들로 재탄생 시켰다. 영화 <교섭> OST에는 첼리스트 허철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서울시합창단의 소프라노 허진아의 청량하고 우아한 목소리와 실제 OST에 참여했던 남궁진영의 무대도 함께 볼 수 있다. ○ 두 번째 파트인 영화 속 클래식 무대에는 여러 영화에 소개돼 우리 귀에 익숙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킹스맨에서 폭발 장면에 삽입되어 웅장한 선율과 같이하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속 클래식의 대명사인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도 들을 수 있다. 이 작품에는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섬세한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또한 놓칠 수 없는 작품인 영화 파리넬리 속 ‘울게 하소서’는 카운터테너 장정권의 빼어난 미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의 사회자로 나선 배우 김석훈의 해설은 이 모든 무대를 더욱 친근하고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붙임>1.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포스터, 공연정보2.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출연진 3.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프로그램 붙임 1 천원의 행복 8월 포스터 및 공연 정보 공 연 명 8월 천원의 행복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with 김석훈 장 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일 시 2023년 8월 29일(화) 19:30 출연진 및 제작진 사회 김석훈 | 지휘 김광현 | 코리아쿱오케스트라 | 피아니스트 윤소영 | 첼리스트 허철 | 카운터테너 장정권 | 남궁진영 | 소프라노 허진아 | 음악감독 정현수 입 장 권 전석 1천원 관람연령 8세(2016년생) 이상 러닝타임 120분(인터미션 15분) 예매 및 문의 세종문화티켓(02-399-1000) 붙임 2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 한국 영화 음악 작·편곡_정현수 Album 'The Color of Love' 中 폭풍속으로 영화 교섭 ost 메인테마 (첼로 협연) 영화 교섭 ost Chase (첼로 협연) 영화 신세계 메인테마 Big Sleep 영화 글러브 ost 소리없는 외침 Album 'The Color of Love' 中 Longing (소프라노 협연) 게임 air ost Di Es I Rae 영화 후궁 ost Appearance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메인테마 영화 변호인 엔딩테마 99인의 변호인 영화 속 클래식 쇼스타코비치_ 왈츠 2번 (재즈 모음곡) / 영화 아이즈 와이즈 셧, 번지 점프를 하다 외 드보르작_ 슬라브 무곡 op. 72 No. 2 in E minor / 밀정 모차르트_ "피가로의 결혼" 서곡 KV 492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모차르트_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 엘비라 마디간 (피아노 협연) 헨델_ 오페라 리날도 - 울게 하소서 / 파리넬리 (카운터테너 협연) 베를리오즈_ 헝가리 행진곡 / 배심원들 엘가_ 위풍당당 행진곡 1번 D장조 op. 39-1 / 킹스맨_ 시크릿 에이전트, 포레스트 검프 붙임 3 천원의 행복 출연진 사회 김석훈 2017 SBS 연예대상 교양다큐부문 최우수 MC상 2013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1 MBC 드라마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최우수상 2009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04 MBC 연기대상 우수상 1999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1999 S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 1998 SBS 연기대상 남자신인상 드라마 홍길동, 청춘의 덫, 토마토, 달콤ㅂ한 신부, 폭풍속으로, 비밀남녀, 루비반지, 징비록 등 출연 [공연 진행] 2015.03~2021.12.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클래식 공연) 2015.05.14 국악이야기콘서트-'세종음악기행' 2017.02.07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2017.11.09 콜라보 M 2017.12.31〈2017 국립극장 제야음악회〉 2018.10.10 구리 렉쳐콘서트 2탄 - 김석훈 2019.12.31 2019 제야음악회〈아듀 2019 D Opera with 김석훈〉- 대구오페라하우스 지휘 김광현 2008~2011 슈투트가르트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오케스트라지휘 석사 2000~2007 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사 1997~2000 서울예술고등학교 1994~1997 예원학교 2015.1~2021.12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2012.11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지휘자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전통적인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주적이고, 자립적이며, 자치적인 연주활동을 추구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10월 창단과 동시에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오페라 <아이다 1963>에 참여했고, 2017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동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에서 독일 베를린 3대 오페라극장 중 한 곳인 코미셰 오퍼 베를린의 대표작 <마술피리>에 출연했다. 국립오페라단과는 <루살카>,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등 정통 오페라에서부터 <빨간 바지> 등 창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함께 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과는 2021년부터 <돈키호테>,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발레 애호가들을 만나고 있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와 <토요콘서트>,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픽사 인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드림웍스 인 콘서트>, <미녀와 야수 인 콘서트>, <코코 인 콘서트> 등 애니메이션 콘서트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해리 포터 인 콘서트> 등 영화 음악을 통해서도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소영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 졸업 -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 취득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클래식 친구 만들기’ 교육부장관 표창 -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WE Soloists 단장 첼리스트 허철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 입학 및 졸업 -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취득 -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현재 강남대 초빙교수 카운터테너 장정권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졸업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성악과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 최고점수 졸업, 런던 국립 오페라 스튜디오 영아티스트 프로그램 졸업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쿨 3개 특별상, 런던 헨델 국제 콩쿨 청중상, 독일 DEBUT 콩쿨 3위, 영국 Opera Awards 장학생, 독일 방송국(NDR Kultur)에서 젊은 연주자로 선정,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알테뮤직페스티벌, 독일 할레와 런던 헨델 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제,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메시아 솔리스트 연주 남궁진영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문학사 2017년 싱글 앨범 [월화수목금토일] 데뷔 검사내전 OST 참여 등 소프라노 허진아 - 연세대학교 졸업 - 중앙음악콩쿨 입상, 수리음악콩쿨 입상, 글로리아 오페라단 콩쿨 입상 - 인천 세계도시축전 초청연주,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 Soprano 허진아와 함께하는 트리플 콘서트 출연 -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솔리스트 - 오페라 RIGOLETTO, LA TRAVIATA, LA FOEZA DEL DESTINO, DIE ZAUBERFLOTE, COSI FAN TUTTE, L'ELISIR D'AMORE, DIE FLEDERMAUS, LA BOHEME 등 다수 오페라 출연 - 현, 서울시합창단 단원(부수석) 음악감독 정현수 2008 제40회 서울창작음악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8 제40회 서울창작음악제 관현악부문 작곡상 2016.9~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컨템포러리미디어뮤직학과 교수 [영화] 교섭, 구르는 수레바퀴, 4등, 돌연변이, 군도: 민란의 시대, 변호인, 마이 라띠마, 신셰계,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등
광명시(시장 박승원)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31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광명종합터미널 내 687㎡ 규모에 보육실 7개소, 야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6명의 보육 교직원이 만 0세~2세 영아 51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명시는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 이어 9월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에 광명푸르지오포레나단지(광명제14R구역)에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공공 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