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8월 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형 스마트팜 빌리지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고양형 스마트팜’을 미래 농업 모델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고양형 스마트팜 빌리지’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대학교 남기포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남 교수는 정부의 지능형 농업 확산과 지능형 농산업 생태계 현황을 소개한 후 “농업 혁신이 이뤄지려면 지역 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자율의 융·복합형 스마트팜 육성이 필요한 이유”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책을 제안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동환 시장이 주재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는 농업컨설팅 조홍석 박사, 한국농수산대학교 김진진 교수,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송나균 차장, ㈜글로벌스마트솔루션 김송강 기술이사,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 코리아팜(주) 최훈 대표, ㈜만나CEA 전종욱 팀장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농업은 1차 산업으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국가 전략 산업인 바이오 산업, 푸드테크 산업과 연계하면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고양형 스마트팜 빌리지’를 도입해 난개발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함은 물론 108만 고양시민과 수도권 주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 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시는 1천 개 이상의 첨단 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거점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 <사진설명>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3. 고양형 스마트팜 빌리지 구상 전문가 회의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 소속 양평문화남성합창단(단장 곽정수)이 지난 20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2위)을 수상했다.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6월 자유곡 영상 제출에 따른 예선 심사를 통해 결선에 참가할 팀을 선발했다. 양평문화남성합창단은 18팀이 참가한 결선 심사에서 금상(2위)을 수상해 상장과 부상300만원을 받았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작년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합창단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따뜻한 화음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문화남성합창단의 뜻깊은 수상과 합창단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이 지난 2일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 플랫폼 개발사업자인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준비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이 가능하며, 배출할 대형폐기물에 ‘빼기 번호(대형폐기물 배출 번호)’를 기재한 종이를 부착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기존 행정복지센터 스티커 구매 및 인터넷 사이트 접수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빼기’에서 제공하는 '내려드림' 서비스 도입으로 노약자, 1인 가구 등 무거운 대형폐기물배출을 쉽게 배출장소까지 운반할 수 있게 되며, '중고 매입'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 물품 거래 활성화,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이 더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청정한 남해를 유지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빼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자원순환 스마트 서비스 업무협약식 및 홍보물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3일(목),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재선충병 확산위험 및 집중피해지역 대상 무인항공기(드론) 예찰조사 계획보고 △권역별 세부 추진전략 공유 △과업내용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무인항공기 예찰조사를 추진하고자 하였다.□ 본 사업은 인력으로 접근이 힘든 비가시권, 예찰 사각지대 조사를 수행하여 재선충병 피해발생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약 53만ha를 촬영·분석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중 △51만ha은 재선충병 확산위험지역과 집중피해지역을, △2만ha은 신규 재선충병 발생지 등 긴급예찰이 필요한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자체·지방청 등 유관기관 대상 재선충병 드론예찰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방제가 추진되는 10월 전으로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정보를 제공하여 예찰 효율성을 높이고 방제누락을 제거하는 등 예찰·방제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오 원장은 “4차 산업기술 기반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을 조기 발견함은 물론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져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감염목 밀도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예찰분석실(042-381-5109)로 문의바랍니다. < 참고자료: 보도관련 이미지, 사진 > - 사진 1. 착수보고회 추진 - - 사진 2. 무인항공기 예찰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식 개요> ㅇ 일 시 : 2023. 8. 4.(금) 11:00 ㅇ 장 소 : 부산시청 7층 의전실 ㅇ 참 석 : 박형준 부산시장,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한국DPI회장(공동대회장), 조창용 조직위원회 부대회장, 최금식 모금회 회장 ㅇ 후원금액 : 1억 원 ㅇ 내 용 : 후원금 전달식, 기념 촬영 등 □ 이날 케이비(KB)국민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 ○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로 전달되는 후원금은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또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는“전 세계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이 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했다. □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에 감사하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은행 성금을 비롯하여 총 6억 1천 5백만 원이 모여졌다”라며, “국민은행 임직원분들과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장애인들의 인권 증진과 다양성 존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 장애인들과 부산이 함께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조창용 2023부산세게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부대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는 한국 장애계의 큰 영광이며, 이 대회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이 글로벌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민들과 기업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한뜻으로 모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로, 장애친화 인권 선도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장애인 인권 및 고용, 디지털 기술 등과 관련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와 병행 분과 세미나,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요> - (기 간) 2023. 8. 7.(월) ~ 8.11.(금), 5일간 ※ 전시 및 문화예술 행사는 8.10.(목) 17:00까지 운영 - (장 소) 벡스코(BEXCO) 일원 - (행사규모) 80개국 2,000명 ▻ 비대면 온라인 참여병행 (메타버스 구축 등) - (주 최) 부산광역시,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 (주 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 (주요행사) 개막식, 기조연설, 국제포럼(회의), 전시 및 문화예술 행사 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4일부터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가(경영체)를 모집한다.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2년 5월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1층에 설치됐다. 100여 개 농가와 G마크 인증 경영체 등이 참여해 1,150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농가, 농촌융복합산업·경기도우수농산물(G마크) 인증 경영체, 도내 로컬푸트 직매장 운영 주체 등이다. 최종 선정된 농가와 품목별 물량을 고려해 잡곡, 신선채소, 과일, 축산 가공 등으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농수산진흥원은 광주 지역 농가와 입점 경영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입점 농가(경영체)와 함께 입점기념 할인지원 행사, 1+1 행사, 마켓경기 온라인 행사 등 판촉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농가(경영체)는 전자메일(sprinter08@gaf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농가, 귀농인의 판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고, 도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식품을 원활히 공급해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웹 드라마 ‘나우리 찾기 대작전’을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나우리 찾기 대작전’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주인공 나우리가 우연한 기회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출연진 가운데는 실제 청소년 배우도 출연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상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연기했다. ‘나우리 찾기 대작전’은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4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NG 영상, 메이킹 필름 영상 등도 공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웹 드라마 공개를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시청 후 간단한 퀴즈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웹 드라마 본편 공개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전국 254개 자원봉사센터와 학교 및 각종 청소년 교육기관을 통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 윤봉남 이사장은 “웹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담당 공무원들, 5백여만 톤 치우면서 건설폐기물법 위반을 묵인한 의혹 있다!- 서구청 등은 실효성 있는 법적 조치, 안전대책 강구하여 주민건강 보장하라! 8월 3일(목) 오후 2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제안 경연잔치 공동개최 추진회의’(이하 국민제안추진회의)’와 ‘글로벌 에코넷’ 등 13개 시민단체 대표 등 회원 약 15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약 25여 년 동안 인천 서구 왕길동에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 약 1,500만 톤을 인천광역시와 서구청이 사실상 묵인한 의혹이 있어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담당 공무원들을 오늘 오전 11시경 대검에 고발했다”고 밝히면서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인천시 등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에 따라 현재 남아있는 1천여만 톤에 대해 실효성 있는 법적 조치인 행정 대집행 방식으로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주민건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송운학 ‘국민제안추진회의’ 의장은 ‘기자회견 여는 인사말’에서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행정관청은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전체를 두르는 ▲높이 10m 이상의 방진벽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살수시설 ▲폐기물의 흩날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진 덮개 ▲바닥 포장 ▲지붕 덮개 시설(건설폐기물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절단 행위가 필요한 경우) 등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감독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인천 서구 왕길동 건설폐기물 불법적치 현장은 이들 법적 조치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무법천지”라고 성토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인천 서구 왕길동에 25여 년 동안 약 14,565,000톤(20톤 덤프트럭 700, 00대분 물량)에 달하는 건설폐기물이 불법 적치된 359,268㎡ 부지는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은 사월마을 바로 코앞에 있다”라면서 “2018년~2019년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 민관합동조사협의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사월마을 주민들이 건강상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어 불법적치 건설폐기물 1,500만 톤 문제를 해결하라고 계속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회장은 “사월마을 주민들은 봄, 여름, 가을 등에 바람만 불면 먼지가 쌓여 창문도 열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인천시 등은 현재 사월마을 주민이 더 이상 환경문제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빨리 설치한 후 도시개발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서 마을주민들이 하루라도 편히 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을 앞두고 불법 건설폐기물 더미가 도시미관을 해친다면서 관계기관은 임시방편으로 ‘가림막’ 등을 설치했다. 외국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도시미관이 주민건강보다 중요하다는 말인가?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규탄하면서 “행정 대집행 권한을 행사해서라도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빨리 설치하라”라고 역설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인천시청과 서구청이 지난 25여 년 동안 ‘수십 회에 달하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 고발 등 할 일을 다 했다’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그것들은 ‘면피성 눈속임 솜방망이 처분’에 불과하다. 이들 조치에도 불구하고 1,500만 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건설폐기물 불법적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승원 ‘기독교개혁연대’ 대표, 김진관 ‘한국 환경시민단체 협의회’ 회장,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 김장석 ‘법치 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등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중간·처리 작업에서 이루어진 약 500만 톤 정도에 대한 파쇄, 분쇄 과정에서 발생했던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도의 환경·안전 조치인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등 건설폐기물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도 특별한 조처를 커녕 사실상 이를 묵인함으로써 중대한 직무유기죄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밖에도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회원 등이 “앞으로 약 1,000만 톤을 처리해야 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최소로 요구되는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즉각 설치하는 것을 긴급조치사항으로 설정하고 행정 대집행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실효성 있는 환경적, 안전적 기본적 조치가 시행되게 하는 등 주민건강을 보장하라!”고 촉구하는 구호 등을 함께 외쳤다. 참고로, 인천 서구 왕길동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건설폐기물은 IMF 사태로 건설현장 수요가 감소한 1997년부터 2005년 사이에 불법 적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방진 덮개 등이 씌워지지 않은 골재 위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마치 산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일명 ‘쓰레기 산’으로 불리고 있다. 끝 반론권에 따라 문의 전화 번호인천 시청 환경국 032-440-2085인천 서구청 서구청 환경안전국 032-560-4015
김해시는 지난 8월 2일~3일, 1박2일 일정으로 김해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민주시민역량을 강화하고 친목도모 및 소통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민주주의의 실천현장인 김해시의회·법무부 산하 솔로몬로파크·국회부산도서관 방문과 문화체험으로 이루어졌다. 강재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근처에 있지만 혼자서는 방문이 쉽지 않은 곳인데 이렇게 위원들과 와 보니 배우는 게 많다.”며 “이번 연수 이후로 더욱 힘을 내서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춘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시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도 귀 기울여 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는 관내 청소년자치기구들과 정책 제안 방법을 배운 후 정책제안서를 작성 중이며, 오는 10월경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붙임 행사사진 1부.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수원시에서 각자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합해 하나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각 기관별로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안양시가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집행대상액 6690억원의 57.6%인 384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55.8%, 3733억원) 대비 11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사업별 관리카드 운영 ▲예산 멘토링제 실시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회의 개최 등 상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시는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정부시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최근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해 가옥,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지난 3일, 최정희 의장 등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의정부시와 우호를 다지고 있는 괴산군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도 괴산군 불정면 일원 침수 피해 농가 현장에서 인삼밭 기둥 철거 및 수해 잔해물 제거 정리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 복구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