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안양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10시4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카눈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관계부서별 대응사항 및 협조체계를 확인 후 “태풍 카눈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서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최 시장과 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 15명은 이날 오후 3시 대통령 주재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국지망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는 중앙부처와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시는 피해시설·지역 위주의 긴급점검과 침수우려 구간 사전점검 및 사전통제 그리고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또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한편, 태풍 카눈은 8~9일 일본을 지나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9일 오후부터 태풍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되며 11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경기도, 새만금 영지 떠나는 잼버리 참가 대원 적극 지원하기로 - 88개국 1만 4,979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21개 시군 54개 숙박시설에 체류 - 행정1부지사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 전담 조직 구성○ 김동연 지사,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지원 아끼지 말아달라” 강조 경기도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 참가 대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경기도에서 수용하게 됐다”라면서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각국 대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국 1만 4,979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수원, 용인, 파주 등 21개 시군 54개 숙박시설에 오는 12일까지 머물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잼버리 대원 체류 지원 TF’를 구성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담 조직은 ▲숙박지원반 ▲현장 안전지원반 ▲보건의료지원반 ▲문화프로그램지원반으로 구성됐다. 도는 숙소 별로 도와 시군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숙박시설의 위생·청결 상태와 식사 상황, 기타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에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경기도는 도 주관으로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시나위 또는 팝스앙상블 공연과 함께, 경기도박물관·백남준 아트센터 박물관 투어를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역사와 백남준 체험프로그램, 경기도자박물관과 이천세라피아 등을 돌아보는 한국도자박물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 밖에 강사 12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도자 체험, 한국무용과 공연 등이 가능한 예술단체 거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시군에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숙소 별로 의료인력과 관내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팀을 구성해 급식 인원이 많은 집단급식소 위주로 위생점검을 하고, 시군별로도 시설 내에 상주 검사관을 배치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과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사전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 취약 요소를 제거하고 비상 대피로 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다수 인원이 머무는 숙소와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각 1대씩 근접 배치하고, 소수 인원이 머무는 곳에는 펌프차가 순찰 활동을 하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얼음조끼나 얼음팩 등 폭염 대비 물품도 확보할 예정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대원 130명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는 등 TF팀을 구성해 지원에 나섰다. 11일까지 선단동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기숙사 전체 1동을 제공한다. 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할 수 있고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선정했다. 식사는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 대원을 위해 할랄푸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천시와 대진대학교는 쾌적하고 청결한 숙소 제공을 위해 사전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전담 배치해 입소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지원에도 나선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포천시 관광투어, 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천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출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8일, 교권 확보 종합대책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 개최◦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제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신속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해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갖고 교권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는 최근 서이초 사건 이후 전국의 교사들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교권 보장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 긴급 대책 마련과 행동을 위해 마련됐다.세부적으로는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에 대한 교권침해 방지 대책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육활동보호 방안 ▲학생의 교육방해 및 부적응학생에 대한 대책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 ▲기타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여·야·정과 협의를 통해 전국시도교육감들의 교권 문제 해결 의지의 강력한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이태규 간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이 포함된 4자 협의회 구성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대책이 현행법 내에서 이뤄지면서 실효성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이에 따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행동 강령 마련 및 8월 말까지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임시총회에 임태희 교육감을 대신해 한정숙 제2부교육감이 참석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하여 평택에 머무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현재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인원은 미국 1,000명, 몰디브 200명, 핀란드 80명이다. 미국 참가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팽성읍 소재)에 지난 6일 도착해 11일까지, 몰디브 및 핀란드 참가자들은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진위면 소재)에 8일 도착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의 편의와 귀국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미국 참가단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태풍이 예고돼 있어 실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미국 측과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와 핀란드측에도 문화공연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진주문화재야행(夜行)’이 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돼 12일 토요일부터 14일 월요일까지 진주성 및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일 오전 긴급 상황회의를 열어 당초 11일 금요일 부터 개최하기로 한 ‘진주문화재야행’을 하루 연기해 12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야행 기간에 동반 개최 예정이었던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도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11일 공연을 취소했다. 나머지 12일, 13일, 14일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야행 일정 변경으로 혼란이 예상되지만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8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 종합지원대책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12일까지 세계스카우트 참가자 500여명이 고양시 관내 3개 시설에 머무를 예정인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참가자 종합지원 대책 전담팀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종합지원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총괄지원, 환경위생, 교통, 안전, 관광, 자원봉사 6개 반을 운영한다. 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식사, 의료, 통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자원봉사 모집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시 관용차량 136대를 잼버리 참가자 및 관계자 이동수단 지원에 활용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북한산 국립공원, 조선왕릉 서삼릉·서오릉, 임진왜란 전적지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천년고찰 흥국사,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워터파크,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고양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수)는 지난 7일 폭염을 대비해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위원장 신홍순)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수박과 빵, 파스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열대야 기간에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위한 방법으로 마련됐으며,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강정부)에서 수박 10통을 후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빵 30개(복지119보장협의체 위원 유경석), 파스 30개(율치한방병원 대표 최원우)를 추가로 후원받아 더욱 풍부한 꾸러미로 채워졌다.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받은 수박을 정성껏 용기에 담아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장 용품 점검과 더위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정을 나눴다. 신홍순 위원장은 “이번 수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고,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동장은 “유난히도 더운 이번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발 벗고 나서주시는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수택2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8월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2023. 8. 8.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며 신속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참가 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도 필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도 태풍 진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므로 태풍 영향을 고려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플랜 A(에이)와 B(비)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참가 대원들을 위한 태풍 대비 체류 지원 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먼저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 체류 기간 중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인력진료팀을 구성하고, 시군과 의약 관리단체를 통한 의료지원도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별로 관할 소방서 구급인력과 구급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도는 시군과 연계 해 참가 대원들이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DMZ(디엠지) 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태풍 상황을 고려해 실내 문화 체험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서울지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재록)에서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과 공동모금회 서울지회 김재록 지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유은경 팀장, 장경돈 주임이 참석했다.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여 긴급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의 경우 20~40만원이 지원되고 4인 가구 이상은 60~100만원이 지원된다.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성금을 모금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전달하는 사업비로 동대문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구민들의 안심선을 지켜주고자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안심선 이하의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7일부터 31일까지 파평면, 적성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4.810제곱킬로미터(k㎡)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 변경 등 임진강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후 불법행위 등 발견 시 관련 부서(환경, 건축, 식품위생)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보를 저장해 추적관리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요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유역청 환경감시단(수사과)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며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