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2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이번 나눔 day 행사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협업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봉사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2일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남시와 관내 7개 유관기관 · 단체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 주거복지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 참여기관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정보제공·사례관리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 협력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만호), 성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규숙),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선), LH경기남부지역본부성남권주거지원종합센터(센터장 정경엽), 수정·중원·분당구 공인중개사협회(회장 박종성, 정구상, 김성훈)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개소한 성남시 주거복지센터의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역 자원과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설치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월 22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시 부곡동 산47번지 일원 국유림에서 동부지방산림청, 해군 1함대사령부,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목재공급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상황은 전쟁시 도로, 교량 등 국가 주요 시설물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군 작전용 긴급 복구 및 시설에 필요한 목재공급 요청에 따라 신속한 목재공급(긴급벌채 및 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의 군작전 응급복구용 목재 공급요청 → 상황판단 회의 및 국유림관리소 긴급벌채 지시 → 벌채 대상지 선정 등 생산계획 수립 후 벌채 → 집재 및 적재작업 → 목재공급(운송) 순으로 실시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전시 목재공급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제훈련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겠다 고 밝혔다. 붙임 : 2023 을지연습 ‘전시 목재공급 실제훈련 사진 1매. 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주장한 일산동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부실시공여부에 대해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민주노총 서울경기본부 고양지대 소속 조합원 300여명은 고양특례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7월 중순경 풍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벌어진 우중 레미콘 타설로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양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고양시청에서 부실시공에 대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이후 해당 내용의 진위 및 위법 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작업일보 및 감리일지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지난 7월 11일, 13일, 14일 시간 당 최고 8.5mm의 간헐적 강우가 있음을 기상청 자료로 확인했다. 이어 해당 시간 레미콘 타설 여부, 레미콘 타설 후 우중 보양 조치 등에 대해 서류 검사, 콘크리트 몰드 압축 파괴, 타설 부위에 대한 비파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점검결과에서 설계 기준 강도에 미달하는 위법한 결과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을 포함한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직업윤리에 기반한 사명감을 가지고 시공해야 한다”며 “만약 위법 시공이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입각하여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노조에 대해서도 본인의 주장을 알리기 위한 집회 및 시위에 대한 권리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공사방해 행위, 사용자 의사에 반하는 장비 또는 인력 채용 강요, 집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위법 행위가 있을 경우 관할 경찰서 등과 공조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측에 관계 법령에 어긋나는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가 엄중하게 직접 행정적, 사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처분의 권한이 없는 법률의 위반이 있는 경우 관계 기관의 공조를 통해 엄벌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주년을 맞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34개국 56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1일 이비에스(EBS) 통합사옥에서 2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다큐멘터리 진입장벽을 낮춰 영상문화의 대중화에 힘쓰며 세계문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이어온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제작지원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국내 다큐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다큐멘터리와 영상산업을 뒷받침 해주어 고맙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화제와 함께 고양특례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조성으로 영상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해왔다.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지향하여 다양한 상영회와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저녁 8시30분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노래하는 분수대 분수공연과 함께 영화제가 준비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덕양구 고양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극장상영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케이독스(K-DOCS)’로 영상산업 인재 지원 및 육성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제작 및 교육 지원 사업인 케이독스는 지원규모를 키워 총 8억1천만원의 상금 및 제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케이독스는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지향하는 인더스트리 사업으로 다큐멘터리 창작과 제작을 지원하여, 한국의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전 세계 플랫폼에 유통될 수 있도록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영화제의 목표점은 방송영상 선도도시인 고양특례시의 비전과도 일치한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송영상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진설명>1. 이비에스(EBS) 국제다큐영화제 포스터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3. (왼쪽부터) EBS 김유열 사장, EBS 유시춘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4.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자동차산업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과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시군의 참여 확대 등 지역 간 산업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 자동차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된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2024-2028년) 동안의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도내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자 시군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사업모델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다음달 중간보고, 오는 12월 최종보고를 거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시군과 함깨 신규사업의 국가사업화 추진 등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현재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설명 및 시군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도내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년간 422건을 지원해 매출채권 약 2조 2500억원 규모를 보장했고, 실제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16개 기업에 대해서는 15억 6300만원을 보상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도는 시군의 사업 참여 수요를 조사해 다음달 도와 시군, 신용보증기금의 사업비 매칭 비율, 지원 한도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침현 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이 각종 재난·재해, 군 작전·훈련에 드론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고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해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및 군 작전·훈련 지원을 위한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제32보병사단 지휘통제실(군부대 상황실)을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공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관수 육군 제32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영상 시청, 협약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군부대 상황실 간 드론 영상 공유체계 마련 △각종 재난·재해, 군 작전·훈련 시 드론 운용을 통한 공조 체계 구축·유지 △드론 운영 기술 공유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 드론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은 △통합방위사태 선포 △경계태세 2급 이상 발령 △통합방위훈련(화랑훈련·자체훈련·지상협동훈련·대침투종합훈련) △을지·충무훈련 △테러 발생 △재난·재해 및 구급 상황이다. 충청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시군과의 드론 영상 실시간 공유체계로, 도내 재난·재해 등 위급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신속한 지휘통제와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 점검과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피해 현황 파악 및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부서 간 행정 업무 협력 시에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관·군 간 드론 영상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함에 따라 지역 통합방위 역량 향상 및 드론의 공공분야 활용 범위 확장에 따른 신기술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도화되는 안보 위협에 선제적인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갖춰야 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남 드론통합관제센터와 군부대 상황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할 것”이라며 “충남의 드론은 멀리 떨어져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결승천리(決勝千里)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 안전, 시설물 점검, 지적 측량 등 행정에서의 드론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2016년 드론전담팀을 신설하고 도·시군 공무원 드론조종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및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무인 조종 복합테마파크 ‘태안 유브이(UV)랜드’·드론 전문 인력 양성기관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 등 드론 기반도 선제적으로 조성·운영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2,369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비 3억4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비 2천 4백만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함평군청 전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관 간 통합방위 체계 구축과 지역 안보 능력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위기상황 대응 체제 등 통합방위 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국지도발 상황 조치 연습 진행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기관별 안보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참여 기관 모두 안보의 중요성과 민·관·군·경·소방의 돈독한 협조와 관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을지연습 및 8월 23일 실시될 민방위 대피훈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통합방위 체계 구축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오는 9월 29일(금) 개막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활동가 선발을 마치고 지난 19일(토) 발대식을 가졌다. ○ 지난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 폐막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멈췄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 것은 4년 만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 현장에는 20대부터 최연장자 68세까지, 선발된 총 89명이 모여 각종 안내와 안전교육을 숙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 <서울거리예술축제2023〉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171명의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올해는 2회차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축제기획자로의 발돋움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이 더해질 예정이다. □ 자원활동가는 축제기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이들이다. 공연 및 기획 프로그램의 운영 보조,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관객 동선 관리, 안내 부스 운영, 현장 사진 및 영상 기록 등 축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역할을 맡는다. ○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자원활동가 운영을 재개하면서, 축제 현장 운영 외에도 자원활동가 기획 프로그램인 플래시몹을 곳곳에서 선보여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외에도 축제 전 사전활동으로 물품 제작, 콘텐츠 구성 회의 등에 참여하기도 한다. □ 발대식에서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올해 축제 주요 작품 및 프로그램 소개, 자원활동가 업무 안내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 자원활동가는 축제 현장 곳곳에서 축제를 찾아오는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규모 행사개최를 앞두고, 야외행사 안전교육 전문가가 진행한 안전교육에서는 밀집 지역에서의 군중 관리 요령,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팬데믹이 지나간 이후 첫 축제이자,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 한편,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답게 올해 자원활동가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 사진작가이자 궁궐 해설사, 과학관 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김희준(남, 37)씨는 2016년부터 매년 자원활동가로 참여해 왔다. 그는 “문화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서울거리예술축제>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코로나19로 자원활동가 운영이 중단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다시 운영되길 손꼽아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 또 한국에서 공연경영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우 지아쿤(WU JIAKUN, 여, 27)은 “2019년 축제 자원활동을 통해 행복했던 기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예술계에서 일하기 위해 현장의 경험을 쌓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자원활동가 총 89명 중 자원활동가를 경험해본 사람은 20명이었으며, 1990년 이후 출생자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외국인 국적을 가진 활동가는 1명이다. □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자원활동가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 시민뿐만 아니라 자원활동가, 예술가, 스태프 모두가 행복한 기억을 갖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원활동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내달 29일(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일(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3일 동안 서울광장을 비롯한 시청 인근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붙임: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자원활동가 발대식 진행 개요 및 현장 사진 붙임 1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자원활동가 발대식 진행 개요 □ 개요 일시 2023년 8월 19일(토) 14:00~17:40 장소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주최/주관 (재)서울문화재단 행사명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자원활동가 발대식 □ 세부 구성내용구분 일정 (소요시간) 내용 인사 14:00–14:15(5’) - 서울거리예술축제 소개 및 파트별 업무 소개 - 대표이사 인사 축제 및 활동 안내 14:15–14:50(35‘) 작품 및 프로그램 소개 자원활동가 활동 안내 안전관리 교육 15:00-16:30(90‘) 축제 안전관리 교육 군중관리, 응급상황별 대처방법 등 교육 레크리에이션 16:40-17:30(50‘)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조별 활동 마무리 17:30-17:40(10‘) 마무리 및 단체 기념 촬영 붙임 2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자원활동가 발대식 현장 사진 [사진1] 19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들이 유사시 관객유도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2] 19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모인 자원활동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3] 19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에서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4] 19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에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5]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김희준 [사진6]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우 지아쿤
□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대학협력 프로젝트’가 소정의 결실을 맺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연구해 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드디어 공개한다. □ 서울시는 8.25.(금) 서울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 8.25.(금)~9.22.(금)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 ○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발전 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 선정된 대학은 올해 1학기에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를 수학․연구하여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2월 선정된 대학(원)별로 최대 1,000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했다. □ 올해 처음 시도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서울 포함 전국 소재 12개 대학(원), 62개 팀(10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에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 25일(금)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부문별(학부・대학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6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또 우수발표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하는 현장 투표도 이뤄질 예정이며, 참여교수 감사장 전달도 함께 진행된다. ○ 대상(총 2개 팀) 및 최우수상(총 4개 팀)은 정책 이해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작품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 또한, 대상 또는 최우수상 수상팀을 제외하고 참여교수로부터 각 대학(원)에서 우수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마련한 학생(팀)을 추천받아 우수상(총 12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 성과보고회에는 ▴동대문구 이문동 대학가 주변 청년을 위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제안(가천대) ▴중구 회현동 고도제한지역 남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비 제안(서울시립대) ▴관악구 서림동 산업시설과 주거공간의 공존 제안(숭실대) ▴서대문구 영천시장 일대 세대를 통합하고 지역을 되살리는 복합주거 플랫폼 제안(한국교통대)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소재 건축․도시공학 등 관련 학과뿐 아니라 전국 대학에서도 ‘모아주택・모아타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서울 외 지역에서 참여한 대학은 한국교통대(충북 충주시), 가천대(경기 성남시), 한남대(대전 대덕구), 인천대(인천 연수구), 이렇게 네 곳이다. 연번 대학명 학과 (학부) 팀 학생 연번 대학명 학과 (대학원) 팀 학생 1 숭실대 건축학부 5팀 5명 7 고려대 건축학과 4팀 11명 2 시립대 도시공학과 6팀 12명 8 시립대 건축학과 3팀 8명 3 한국교통대 건축학부 5팀 5명 9 서울대 협동과정 도시설계학 5팀 14명 4 중앙대 건축학부 14팀 14명 10 건국대 건축학과 3팀 7명 5 가천대 건축학과 1팀 2명 11 한남대 건축학과 2팀 5명 6 연세대 도시공학과 4팀 12명 12 인천대 건축학과 10팀 10명 □ 또 일부 대학(원)은 프로젝트 과정에 해외 여러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모아타운 대상지 답사․워크숍․수업 참관 등을 진행하면서 모아타운 계획(안)을 연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이 국내를 넘어 국외로 소개 및 홍보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숭실대학교는 학생 5명이 각자 1개의 대상지와 주제를 선정하여 인도네시아 UPH대학교 학생과 대상지별 1:1 매칭, 답사․워크숍․그룹 강의 및 토의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계획과 설계를 진행했다. ○ 서울대학교는 기존에 진행해 온 몽골과학기술대학교 협력 프로젝트와 이번 프로젝트를 접목, 지난 5월 열린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 중간발표회’에 몽골과기대 토목건축대학 학과장 포함 10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국내 건축․도시공학․도시계획 요소 등을 배워갔다. ○ 고도지구 제한으로 개발사업이 어려운 후암동 일대를 연구 대상지로 선택한 한남대학교는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및 학생들과 서울역․남산․용산역 등 대상지 답사, 주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현장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발굴, 모아타운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대한민국 건축․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발전 모델을 지속 발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1. 홍보 포스터 2. 대학(원)별 모아타운 발표 대상지 붙임1 홍보 포스터 붙임2 대학(원)별 모아타운 계획(안) 발표 대상지 연번 대학명 학 과 대상지 도시계획 1 숭실대 건축학부 관악구 서림동 일대 중점경관관리구역 (제2・3종 주거) 2 시립대 도시공학과 중구 회현동1・2가, 남창동 일대 고도지구 (제1・2종 주거) 3 한국교통대 건축학부 서대문구 독립문로 19 일대 대공방어협조구역 (제3종・준주거・상업) 4 중앙대 건축학부 용산구 용산동2가 해방촌 일대 고도지구 (제1종 주거) 5 가천대 건축학과 동대문구 이문1동 천장산로 일대 교육환경보호구역 (제1・2종 주거) 6 연세대 도시공학과 서대문구 홍은1동 일대 자연녹지 (제1・2종 주거) 7 고려대 건축학과 성북구 정릉동 712-71 일대 대공방어협조구역 (제1종 주거) 8 시립대 건축학과 동대문구 휘경동 43-57 일대 고도지구 (제2종 주거) 9 서울대 협동과정 도시설계학 강서구 화곡본동 일대 중요시설물보호지구(공항) (제1・2종 주거) 10 건국대 건축학과 성동구 성수동1가 13 일대 대공방어협조구역 (준공업) 11 한남대 건축학과 용산구 후암동 일대 고도지구 (제2종 주거) 12 인천대 건축학과 강북구 미아동 791 일대 고도지구 (제2종 주거)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을지2종사태 선포 건의 등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사·정부 연습상황 보고, 실·국·본부·위원회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군사·정부 연습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 등을 보고했다. 도 각 실·국·본부·위원회별 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사항과 앞으로의 연습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전시 행정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반을 최종 확인·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소산훈련, 도상연습, 과제 토의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년여 만에 전 국민 대상 민방공 대피 훈련과 연계해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추진한다. 대피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도민이 훈련 경보에 맞춰 단계별로 동참해야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사용 조건의 구체화, 다종의 미사일 개발 등을 통해 한국과 우방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에는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계획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