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이다. 올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천316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3천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재난 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주 사용 대상을 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기금을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및 응급 복구, 각종 대응 훈련 등에 주로 활용했다면 올해부터 재난을 예방하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은 지하차도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하천변 차단장치 설치 등 8개 사업이며, 풍수해 관련 사업은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도 기금은 지방하천 준설, 지방도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도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중점 사용했는데 시군 소관 공공시설에도 신규 확대 지원한다. 도 관리 시설에 한정돼 지원하다 보니 시군 소관 시설의 경우 재정 여건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도는 시군 소관 시설이더라도 기금을 전폭 지원해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할 방침으로 올겨울 이후 제설취약구간으로 판단되는 시군 관리 도로에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을 신속하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갑작스러운 재난피해 발생 시 긴급조치에 사용할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도 편성했다. 도는 전체 재난관리기금 중 210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을 재난 피해 발생 시 사용 항목으로 편성해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즉시 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완비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대설, 한파 대책으로 기금 62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새해부터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했다”며 “8개 사업 557억 원을 투자하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 개요 □ 추진방향◇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통한 道 주도 기후 위기 대응 재난 관리 체계 확립 * `24.예산안 기준 3,407억원(의무예치금 2,233억원 포함, 최저적립액은 보통세 1%) < `23년 이전 > ⇨ < `24년∼ > ◈ 제한적·경직된 기금 사용 • 재난 관리* 중 대응·복구에 중점 • 道 소관 공공시설 위주 지원 ◈ 기금 활용 대상 전면 확대 • 재난 예방·대비 사업 적극 추진 •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추진 * 재난 관리: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관련 모든 활동(「재난안전법」 제3조) □ 2024년도 추진계획 ㅇ 신규 재난 예방사업 추진: 290억원 (단위:억원, 개소) 사업명 사업비(도비) 사업량 지원비율 비고 ①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175 76 50% ② 하천변 차단기 64 1,174 50% - ③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45 31 50% ④ 반지하 등 침수 알림 장치 5 600 100% 시범사업(`23) ⑤ 세월교 난간 설치 1 8 100% 시범사업(`24) ㅇ ㅇ 종전 재난 예방사업 확대: 267억원(전년도 대비 +80억원) (단위:억원, 개소) 사업명 사업비(본예산, 도비) 사업량 지원비율 비고 ‘23년도 ‘24년도 증감액 ①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 150 200 50↑ 92 100% ② 자동 염수 분사 장치 0 22 22↑ 9 100% ③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37 45 8↑ 552 차등보조 (10~50%) ㅇ (수시) 대설·한파 및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재해구호기금을 편성하여 필요시 긴급 지원 ※ (`23.11월) 대설·한파 대비 재난관리기금 26억원 지원(제설제·장비, 한파저감시설)(`23.12월) 한파 대비 재해구호기금 36억원 지원(한파쉼터 노후 보일러 수리·난방비 등) □ 기대효과 : 기후 위기 재난으로부터 도민 인명피해 사전 예방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해 설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 금산의 희망을 다진 한 해”라며 “민선 8기 5대 군정전략아래 올해 10대 군정운영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해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목표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군정전략을 수립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특색을 활용한 건강힐링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적이점을 활용한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진흥,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10개 군정운영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매력금산 만들기에 관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방어에적극 대응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생활권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아이조아센터 조성,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 조성 등 290억 원 규모 8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산과 강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축제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며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기반 조성과 경기 불황 속 소상공인 체질개선, 경영권 보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로와 도시재생 생활 SOC를 확충하고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위한 재해예방 사업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군민 생애건강을 위한 공공 보건서비스 확대, 교육으로 머무르는금산 구현, 금산인삼 세계화 초석 및 세계진출 추진 등을 이야기했다. 농업 및 문화, 행정에 관해서는 미래형 첨단농법과 스마트팜을 강화하고도시민 귀농귀촌과 청년농 육성을 통한 농촌 정착 유도, 군민 문화행복 지원,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 구현에 관해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소식을 비롯해 금산인구 2023년 1월 5만62명에서 12월 5만93명으로 증가, 세계인삼수도 선포와 금산인삼 세계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제75회 충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관내 학생 명문대 등 진학, 예산 7711억원 편성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지난 11일 장암면 북고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창출을도모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이다. 지난 2020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군은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여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과 더불어 주민건강돌봄센터를2025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경기초시설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서해당 사업을 통해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마을소득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 1석 4조의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반 행정,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산·경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의 ‘2024년달라지는 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새해에는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반 행정(5건), 문화·관광(4건), 보건·복지(12건), 농산·경제(3건) 등 4개 분야 24개사업의 시책을 변경 및 신설하여 추진한다. 일반 행정 분야에서는 ▲「공인중개사법」 등 일부 개정 ▲자동차세 1월 연납 공제 이자율 변경(기존 7%->5%)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 및 가산세 규정신설 ▲지방세 체납분 납부지연가산세 기준 및 이자율 변경(체납액기존 30만원->45만원, 이자율 기존 0.75%->0.66%)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도입에 따른 세부담상한제가 폐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 증액(기존연 11만원->연13만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신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이 기존 19~64세에서 5~69세로 확대되고월 9.5만원에서 월 11만원으로 증액해 시행한다. 보건·복지 분야는 ▲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인상(기존 20만원->각 30만원, 50만원) ▲경로당운영비 인상(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비 증액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월 지급액’소득 계층별 1만원 인상 ▲만18세 미만 중위소득 50%이하 수급가구 아동에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아동급식지원단가 1식 9,000원으로 인상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유예기간 신설 및 건강진단 항목개선 및 검사기간 개정 ▲홍성군 장사시설 사용료 인상 등이다.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 보전,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부모급여 지원은 올해도 시행한다. 가정양육 시 만 0세아동은 월 100만원, 만1세 아동 월 50만원, 시설 이용 시 월 보육료(바우처)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단가 인상, 삼태아 이상 지원기간등이 확대된다.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 200만원 지급에서 2024. 1. 1. 이후 출생아는 출생 순위따라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으로 변경된다. 농산·경제 분야는 ▲2024년도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 변경(기존 특별할인 10%-> 상시할인 7%(설, 추석 특별할인 10%))▲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비어업인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마련했다. 군민의 삶에 편의를 더하는 홍성군의 달라지는 시책은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구상하기위해 노력했다. 많은 군민들이 이를 활용하여 일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4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 보고회) 행사가 1. 15.(월) 14:00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화려한 LED 미디어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처럼 동행 속초’ 영상 시청’에 이어 이병선 시장이 ‘속초시민과의 약속’(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속초시민과의 약속’을 선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강소도시 속초를 만들겠다’라는 「민선 8기」 속초시정의 실천 의지를 밝힌다. □ 특히 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인 ‘속초시민과의 약속’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강소 경제도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체감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사람중심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강소도시」의 7가지 약속으로 구성, 그중 16개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이병선 속초시장이 시민 앞에서 직접 발표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동행 행사는 속초시가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시민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2024년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 강소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등 수원시 방문단, 국제자매도시 미국 피닉스시 방문◦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등 4가지 제안…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 “긍정적으로 검토”◦애리조나 한국전 참전비’ 참배하고,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시찰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피닉스시 초청으로 11~13일(현지 시각) 피닉스시를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참전용사 예우 공조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 케이트 가에고 시장은 “이재준 시장님의 네 가지 제안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피닉스시도 글로벌 첨단도시인 수원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피닉스시의 생명과학·의학 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민간인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또 피닉스시에서 참전용사 행사를 할 때 수원시가 축하영상,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로 이뤄진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방문에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이 동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의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며 “피닉스시 선진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 1회 1주일 동안 공무원 5명을 파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웨스트볼린 추모광장에 있는 ‘애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이 주관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12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본사를 시작으로 피닉스 사막식물원,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1968년 설립된 앰코 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 20개 생산기지가 있고, 직원은 3만 명에 이른다. 앰코 테크놀로지 본사 진관영 부사장이 ‘피닉스시 수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마크 로저스(Mark Rogers) 수석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역사·문화와 첨단이 어우러진 도시”라며 “수원시와 앰코 테크놀로지가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에 앰코 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을 초청했다. 12일 오후에는 크리스틴 맥케이(Christine Mackay) 피닉스 지역사회·경제개발국장과 함께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Phoenix Biomedical Campus)를 시찰했다. 2004년 설립된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12만㎡ 규모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생명 과학, 의학 교육·연구 단지)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9000여 개를 창출했고, 연간 경제효과는 15억 달러(약 2조 원)에 이른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수원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화단지인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좋은 모델”이라며 “피닉스시와 수원시가 협업하며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애리조나 한인회 오찬간담회, 피닉스미술관 시찰 등으로 피닉스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가 됐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자매결연 후 피닉스대표단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하고(2022년), 수원시 대표단이 피닉스시를 초청방문(2023년 3월)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케이트 가에고 시장, 야싸민 안사리(Yassamin Ansari) 부시장을 비롯한 피닉스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후 처음으로 수원시를 방문해 ‘생태교통 수원 2013’ 현장, 수원박물관, 수원수목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팔달문 전통시장 등을 시찰했다.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 애리조나주립대-아주대 로스쿨 교류, 시민 간 화상언어 교류, ‘수원-피닉스 교류협회’ 등 민간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 도내 7개 기관에 교직원 인건비 월 230만원, 재학생 수업료 5% 인상◦ 교육과정 질 개선, 기관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교직원 처우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평생교육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인정하는 시설로 교육감이 지정한 기관이다. 도내 7개 시설(초 1, 중 1, 고 5)이 있으며, 지난해 학령기 학생 419명, 성인 1,681명, 총 2,100명에게 정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과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학력 취득 지원을 위해 ▲교직원 인건비 ▲입학금 및 수업료 ▲환경개선비 ▲학생건강검진비 등 7개 항목 지방보조금을 평생교육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교직원 인건비를 1인당 월 230만원으로 인상하고(2023년 210만원 대비 9.5% 인상) 다년간 동결됐던 재학생 수업료를 5% 일괄 인상한다. 특히 교직원 고용안정을 위해 기존 산가대체인력 뿐 아니라 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인건비까지 확대하고 육아휴직수당을 신설한다. 또 기관의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부서가 협업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교무·학사 ▲학생 생활지도 ▲시설 안전 ▲재산관리 ▲회계 등 전 분야 지도·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행·재정 지원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의 교육여건과 교직원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보조금 성과평가로 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1.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현황 (아래)2. 주소 및 대표전화 (아래) <참고자료> 1.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현황 (기준: 2023.12.1.) 연번 급별 지역 기관명 설립 형태 학급수 학생수 비고 학령기 성인 계 1 초 시흥 학력인정 진영초등학교 개인 6 213 213 2 중 부천 학력인정 진영중학교 법인 10 420 420 3 고 수원 학력인정 계명고등학교 개인 10 166 134 300 인문계 4 고 안양 학력인정 안양상업고등학교 개인 8 44 183 227 특성화 5 고 부천 학력인정 진영고등학교 법인 19 125 547 672 특성화 6 고 부천 학력인정 부천실업고등학교 개인 6 51 2 53 특성화 7 고 고양 학력인정 고양송암고등학교 법인 6 33 182 215 특성화 계 65 419 1,681 2,100 2. 주소 및 대표전화 연번 기관명 주소 전화번호 1 학력인정 진영초등학교 시흥시 포도원로 39 031-313-3600 2 학력인정 진영중학교 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2번길 60 032-349-5116 3 학력인정 계명고등학교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96번길 88 031-258-0231 4 학력인정 안양상업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8 031-441-4634 5 학력인정 진영고등학교 부천시 소사구 호현로 387번길 41 032-349-5111 6 학력인정 부천실업고등학교 부천시 오정구 오정로 211번길 35-29 032-674-7823 7 학력인정 고양송암고등학교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531번길 67-13 031-977-6194
1. 고양시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축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전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와 시투를 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을 선수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올스타전을 통해 농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올스타전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축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 고양시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축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전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와 시투를 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을 선수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올스타전을 통해 농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올스타전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축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 고양시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선수단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전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와 시투를 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을 선수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올스타전을 통해 농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선수단 (주DB의 김주성 감독과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꾸린 선수단) 4. 고양시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시투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전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와 시투를 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을 선수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올스타전을 통해 농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스타전 개막 이벤트인 시투를 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 고양시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고양 소토 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전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전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와 시투를 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을 선수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올스타전을 통해 농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 체육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2024 프로농구(KBL) 올스타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축제기간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예전부터 무안 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갑진년 1월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자세한 축제 내용은 무안관광 홈페이지(https://tour.mu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378.5m : 역과 역 사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378.5m’는 처음 진주역(1925년-1950년 운영)이 있었던 진주대로 915번길 서쪽 끝에서 현재 일호광장 진주역(1956년-2012년 운영)까지의 직선거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역 개통 배경과 운영 현황을 알리기 위해 1900년대 전반의 흑백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 등을 준비했으며, 오랫동안 진주역이 소재했던 천전동 일대 발전사도 함께 다뤘다. 전시를 통해 1925년 진주역이 생기면서 대부분 논밭이었던 남강 남쪽 지역에 시가지가 구획되고 점차 경제·생활의 중심지가 되어가는 현황을 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 내부에는 진주역이 생기기 전과 후에 제작된 지도를 통해 인근 지역의 변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일호광장 진주역(055-752-9877)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는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운영하고 있다. ‘배달의 진주’는 민간 배달앱 사업자와 MOU 체결을 통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2021년 4월 8일 출시됐다. 운영업체는 ‘스마트마켓’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배달앱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배달의 진주’는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보다 훨씬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공공배달앱이다. 코로나19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배달앱 시장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배달의 진주’는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1200여 개의 가맹점과 3만 9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어 꾸준히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 결과 2022년 가맹점 매출액 15억 원에 비해 2023년 매출액은 42억여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는 올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연간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가맹점 매출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새해 포문을 여는 이벤트는 ‘2024년 첫가입‧첫주문 이벤트’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에 첫 가입하고 1만 2000원 이상 첫 주문하면 그 다음 주 수요일 배달앱전용상품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회원을 위하여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 진주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3월 6일 5000원을 배달앱전용상품권으로 받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월 2일 배달앱전용상품권 10억 원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90억 원을 발행했으며, 설 명절에 대비하여 1월 29일부터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도 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재정 여건과 타 지자체 할인율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배달앱전용상품권 할인율을 지난해 15%에서 10%로, 진주사랑상품권은 10%에서 7%로 할인율을 조정했다. 배달앱전용상품권,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각각 구매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첫가입‧첫주문 이벤트와 설맞이 이벤트로 혜택을 받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과 소득공제 30%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구비하여 고객센터(1800-158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