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하였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하였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단순한 기념행사에 치중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 50년 대비 기념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여러 유관기관과 추진지원단(T/F)을 구성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17일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작업은 폭설로 제설이 되지 않아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한 청사 일대와 인도 곳곳 결빙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무국 직원들은 인도 주변에 제설제를 배포하고 눈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정희 의장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설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이 완료된다.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해 도는 ▲주요탐방 거점에 화장실 및 휴게시설 설치 등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에 4억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셔틀버스 운영에 1억6천만 원 ▲온오프라인을 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홍보에 1억 9천만 원 ▲탐방로 안내 체계 구축, 시설 정비 및 관련 행사 운영을 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활성화 사업 7억 5천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도는 또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보유한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멍우리 협곡까지 구간과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아우라지 베개용암 구간의 핵심 거점 위주로 화장실, 휴게시설,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 및 자차 이용자의 회귀 편의 제고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자연 친화적인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코스와 핵심 명소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주상절리길 코스별 완주자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운영 및 주상절리길 걷기의 날 행사 등 기타 한탄강 주상절리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장기 계획으로 한탄강 관광 활성화 인프라 조성, 한탄강 유역 지역상생 거점 조성 등을 위한 ‘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은 총 1,090억 원(국비 819억, 시군비 27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탄강 평화 순례길 조성(400억) ▲한탄강 지질생태 교육센터 건립(300억) ▲주상절리길 트레일 거점 조성(150억)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100억 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과제로 중요하다”라며 “도, 시군, 전문기관 등이 협력해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종료되는 ’24년 4월까지 전국 141개 피해발생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사업장 특별 자체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증가율이 ’21년 38만본에서 ’22년 107만본으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 차단 및 방제품질 제고를 위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자체특별점검반(4개 부서)을 구성하여 ▲부실 설계 ▲사업장 내 누락목 여부 ▲방제완료 여부 등 방제사업장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금번 자체점검을 통하여 지자체 방제사업장 품질 향상 및 집단 누락지, 추가 고사목 확인 등의 피해확산 차단과 재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자체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방제사업을 관리하고 부실 방제사업장 개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 항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4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식품사고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 각종 오염원 유입에 따른 해양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도입 및 방사능 오염수 이슈에 대응한 유해물질 조사 강화 등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피엘에스(PLS)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로, 우선 양식 어류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소는 안전성조사 분석항목을 지난해 59종에서 올해 90종으로 확대, 조사량도 250건에서 300건으로 상향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과 소비자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서는 삼중수소(3H) 분석 장비 등 엄격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는 271건 59항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모두 적합)를 실시해 당초 계획인 250건보다 8.4% 초과 달성했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분석장비(감마핵종분석기) 추가 구축 및 조사주기 단축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안전성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 및 연구소 누리집(http://www.cn.go.kr/fishery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아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생산 및 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7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 현재 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인 KA-32A 기종 4800ℓ급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 3400ℓ급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 910ℓ급 1대 △S-61N 기종 3785ℓ급 1대 등 중형 헬기 5대로, 산불 진화 용수 총 1만 7695ℓ 이상 실을 수 있다. 도는 산불 진화 헬기가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 각각 배치했다. 산불 진화 헬기는 봄·가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봄철 건조기 소각 행위를 삼가고 입산자 실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부동산·건설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시군, 도내 공공기관 등이 올해 사상 최대 금액의 건설공사·용역(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막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가 건설공사·용역 발주 금액을 지난해보다 1조 원 가까이 끌어올리며,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사의 숨통을 트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2886건 5조 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주 건수는 1억 원 미만 공사와 1000만 원 미만 용역을 집계에서 제외해 지난해 5097건에 비해 2211건 줄었으나, 금액은 중·대형 건설공사 대거 발주에 따라 4조 1203억 원에서 9597억 원(23.3%) 증가했다. 유형별 건수 및 금액은 △건설공사 1691건 4조 5044억 원 △용역 1195건 5756억 원이다. 이 중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297건 1조 2945억 8100만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426억 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300억 원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건축+토목) 298억 8200만 원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 197억 2200만 원 △충남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759억 9619만 원 △두마∼노성 도로 건설공사 1278억 400만 원 △동해∼부곡 지방도 확포장 451억 원 △진산∼금산 도로 건설 448억 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210건 3278억 3900만 원 △부여 200건 2237억 6700만 원 △아산 102건 1396억 5800만 원 △태안 63건 1299억 7100만 원 △당진 114건 916억 7400만 원 △청양 50건 765억 8100만 원 등을 발주키로 했다. 한국도로공사와 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11개 공공기관은 859건에 1조 9413억 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408건 2040억 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09건 2709억 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3건 735억 원을 발주한다. 도는 이번 기관별 발주 계획을 도내 건설 관련 단체와 기업 등에 배포해 활용토록 하고, 각 기관들에 대해서는 침체한 건설경기를 감안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주 공사 및 용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건설정책과(041-635-4617)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원가 급등, 부동산 PF 불안정, 건설 투자 위축 등으로 건설경기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을 감안, 공사·용역을 조기·적기에 발주해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1월 16일 기준) 부처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5억톤(m3)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전 최대 규모는 1월 16일 기준 2019년 89.4억 톤 작년 홍수기(6.21~9.20)의 강우를 댐에 최대한 저장한 결과, 다목적댐 총 저수율은 예년의 147% 수준으로, 올해 홍수기 전까지 댐 가뭄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다목적댐 유역 강우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도는 상반기 남부지방 극한 가뭄과 함께 하반기 역대급 강우까지 기후 양극화를 기록한 한해로 나타났다. 2023년도 다목적댐 유역에는 연평균 1,716㎜(예년의 137%)의 비가 내렸으나, 그해 1∼4월까지는 예년의 69%(다목적댐 평균 강수량 129㎜) 수준으로 내렸다. 특히 2022년부터 이어진 남부지방 중심의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그해 4월 4일 주암댐의 경우 역대 최저 저수율인 20%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환경부는 극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관계기관 합동 대책반(TF)을 구성하여 총 11개댐*을 가뭄단계로 관리하면서 용수관리ㆍ수요절감 등의 다각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했고, 그해 7월에 11개 댐 모두 가뭄단계에서 해소됐다.* ’23년 가뭄관리댐 :【심각】주암·수어, 섬진강, 평림 /【주의】안동·임하, 합천, 영천, 운문, 보령 /【관심】대청 특히 가뭄상황이 극심했던 주암댐(환경부 소관 다목적댐)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성강댐(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발전용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댐간 최적연계 방안을 추진하여 용수공급 중단 위기에 몰렸던 여수산단에 공업 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아울러 환경부는 기후위기 심화에 대비하여 기존 댐의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신규 댐 건설과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가뭄과 홍수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장래 물 수급 전망과 홍수위험도를 고려하여 환경부 주도의 댐 건설계획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에서 건의했던 20개 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급성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기본구상(10개소) 및 타당성 조사(3개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댐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신규 댐 건설과 기존 댐 리모델링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홍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다목적댐과 용수댐 저수현황. 끝. 붙임 다목적댐과 용수댐 저수현황 □ 다목적댐(20) (’24.1.16.07시) 구 분 수 위(EL.m) 저수량(백만㎥) 저수율(%) 계획 홍수위 상시 만수위 현재 수위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현재 예년 대비 총 계 12,923 9,497 73 147 한 강 소양강 198.0 193.5 186.5 2,900 2,054 71 138 충 주 145.0 141.0 138.3 2,750 1,970 72 143 횡 성 180.0 180.0 177.0 87 70 80 147 낙 동 강 안 동 161.7 160.0 156.1 1,248 998 80 166 임 하 164.7 163.0 159.5 595 472 79 191 성 덕 364.9 364.0 359.5 28 21 75 145 영 주 164.0 161.0 152.2 181 82 45 104 군 위 205.1 204.0 199.0 49 35 72 172 김 천 부 항 198.6 195.0 191.3 54 38 71 131 보현산 238.5 236.0 232.0 22 15 70 188 합 천 179.0 176.0 172.9 790 647 82 172 남 강 46.0 41.0 40.9 309 180 58 146 밀 양 210.2 207.2 202.6 74 60 81 144 금 강 용 담 265.5 263.5 259.6 815 640 78 150 대 청 80.0 76.5 75.0 1,490 1,102 74 130 섬 진 강 섬진강 197.7 196.5 194.0 466 380 82 186 주 암 110.5 108.5 104.8 707 496 70 145 기 타 부 안 43.8 41.2 40.6 50 40 79 135 보 령 75.5 74.0 73.3 117 84 72 164 장 흥 82.8 82.0 73.9 191 112 59 129 □ □ 용수댐(14) (’24.1.16.07시) 구 분 수 위(EL.m) 저수량(백만㎥) 저수율(%) 계획 홍수위 상시 만수위 현재 수위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현재 예년 대비 총 계 445 282 63 136 한 강 광 동 675.3 672.0 671.0 13 8 62 112 달 방 114.25 112.0 111.8 9 7 83 119 낙 동 강 영 천 159.3 156.8 153.6 103 71 69 170 안 계 44.97 43.9 37.4 18 9 51 85 감 포 41.2 40.0 37.9 3 2 67 116 운 문 152.6 150.0 144.7 160 103 64 133 대 곡 122.7 120.0 117.6 36 24 68 194 사 연 63.2 60.0 49.6 30 9 29 89 대 암 52.91 48.5 47.6 13 5 42 111 선 암 30.0 30.0 27.3 2 2 79 99 연 초 49.6 48.0 47.2 5 4 77 159 구 천 94.54 93.0 88.6 10 7 74 112 영 섬 수 어 66.2 64.0 58.6 31 22 69 118 평 림 111.33 109.7 109.5 10 8 80 147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일본기업과 관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김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일본 ㈜킨바라노리텐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통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킨바라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유통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한국에서 원초, 조미김, 자반 등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2020년 고흥 김 6백만 불 일본 수출협약 체결 이후 2023년까지 3년간 수출액 916만 불로 협약사항을 초과 달성했고, 이번에는 향후 3년간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함으로써 고흥은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이면서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 수출, 고품질시장 진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지난해 2월 고흥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김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고흥군 마른김 검사소와 수산물 저온 유통시설을 구축해 고흥 김 수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 김 수출협약이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9월에 중국과 고흥 김 5백만 불 수출을 협약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성공적인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무리한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에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도 만호동․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생활여건 기반 개선 등 지역민과 관광객 보행편의 높여먼저, 사업지역내 생활여건 기반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시는 만호동 일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노선 1,900m 도로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개 구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의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다. ▴지역청년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목포시는 지역 청년 등의 안정적인 창업 및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청년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는 1개동 4층 규모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 지난해 11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올해 7월 중 준공 예정이다.또한, 지역내 공폐가를 활용해 청년예술작가 등이 입주해 안정적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30호 규모의 ‘청년문화예술창작촌’ 조성을 위한 공폐가 매입 및 실시설계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자원 활용한 관광명소 조성에 온힘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2천만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100여년의 세월을 견딘 지역내 상징적 공간인 ‘갑자옥 모자점’을 목포모자아트갤러리로 조성해 지난해 7월부터 개관 운영중이며, 목포항과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보리언덕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책로 주변에 보리 파종을 실시해 올해는 새로운 볼거리가 되어줄 전망이다.이 밖에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지역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죽교동 도란도란 빨래터’가 지난 해 12월 문을 열었다. 또한 1897 개항문화거리의 도보관광을 위한 도보여행가이드 제작,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10년간 목원동 및 만호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성과 모니터닝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2024년, 청년위한 활동공간 조성‧생활여건 개선 등에 더욱 힘쓸 터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1897 개항문화거리’와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우선 지역 청년 등을 위한 창업 및 문화예술 기반시설인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과 ‘청년문화예술창작촌’ 조성을 완료해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민과 전문가 등 민관협력 공감대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면서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되는 근대역사공간재생활성화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등과 연계한 도시 성장기반 확충 및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3일 의정부시 약사회(회장 권성렬)가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곡동 소재 의정부시약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약사회 관계자, 관내 의약품도매상 대표, 약사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 약사회가 코로나19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수급에 힘써 주신 덕분에 팬데믹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시는 의정부시 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약사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시설퇴소아동 후원, 복지센터 쌀 나누기 행사, 복지기관 의약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5일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가 ‘2024년 통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미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통장,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째 맞이하는 연례행사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통장을 격려하고, 관내 690명의 통장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소모임 ‘아빠와 통기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우수통장 유공자 표창 수여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내빈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통장 유공자 표창은 ‘지역공동체의 핵심’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통장에게 주는 상으로 시장상 14명, 의장상 14명에게 수여했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각 동에서 추천받은 미래 인재 14명을 선발해 수여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자 미래인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 타인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축하하며, 십시일반 꾸준히 장학금을 모아 베푸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마음을 전달받아 모든 학생이 소중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