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판매처에서 예매 개시■ 5개 등급 좌석/휠체어석 등 세션에 따라 가격 다양■ 국내개최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선수들 묘기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드디어 시작된다. 2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개막 D-30일을 막 지난 시점인 2024년 1월 22일부터 남녀단체전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드디어 시작된다. 입장권은 벡스코 초피홀(메인경기장), 루피홀(제2경기장) Day/Night 세션별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Day 세션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이며, Night 세션은 오후 5시와 8시 경기 관람권이다. 단, 대회 9일 차인 2월 24일 남자 준결승 2경기와 여자 결승 1경기 등 총 3경기는 구분 없이 Daily 세션으로 통합된다. 남자 결승 1경기가 있는 마지막 날(25일)도 물론 하나의 세션(Night)이다. 입장권 가격은 골드석(A, B), 1, 2, 3등석 등 총 5등급과 휠체어석으로 나눈 좌석과 세션에 따라 다양하다. 2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조별 라운드,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본선 토너먼트 1회전과 남녀 16강전이 열리는 2월 21일, 그리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되는 2월 22일 이후 등 각 단계별 세션 가격이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남자결승이 열리는 마지막 날은 골드석A 29만원, 골드석B 25만원, 1등석 9만원, 2등석과 휠체어석 7만원, 3등석이 5만원이다 (표 참고).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가격표. 조직위는 프레젠팅 파트너 BNK부산은행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팬들의 관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일단은 BNK부산은행의 선불카드 오프라인을 이용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동백전 제외), 20인 이상 단체 예매 시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각종 할인 장치와 좌석 안내도는 티켓판매처(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 운영을 기조로 삼고 있는 이번 대회는 또한 온라인/웹 예매자의 100%를 모바일 입장권으로 발권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단체 및 현장 구매자는 지류입장권을 발권한다. 조직위는 상대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 이용 수준을 고려하여 일부 온라인 미판매 좌석을 대회 기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 세계적인 탁구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남자세계랭킹 1위 판젠동(중국).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남녀 각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탁구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다. 중국의 마롱 판젠동, 순잉샤, 첸멍,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 일본의 하리모토 남매 등등 세계탁구의 스타들이 모두 나온다. 장우진, 신유빈을 중심으로 한 한국탁구 남녀대표팀도 물론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은 “체육관이 아닌 벡스코에 대규모 특설 경기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 좌석 설계와 티켓 설정이 늦어졌지만, 최적의 관전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정이었던 것으로 이해해달라”면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장권 예매를 서둘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대표선수들도 홈그라운드에서 트로피에 도전한다. 여자대표 신유빈. 한편 조직위는 입장권뿐만 아니라 한국탁구 사상 최초 국내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MD상품도 지속적으로 판매 중이다. 대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의 다양한 모습이 가미된 기념상품은 조직위 누리집(http://busan2024.com/)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월 19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의지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및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지역 치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치과의사회 이원혁 유치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대구 치과의사회가 추진한 유치 활동을 듣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 후에 정장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 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으로 반드시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에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 붙임 : 회의 사진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만길)는 지난 18일 숙성시가지 및 당거리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및 자원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상가와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만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실직, 중대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내의 사업장 등 자원 발굴을 위해서도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에게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후원 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경기도 내 7개 시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수원시 △안양시 △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발굴․시행과 행정지원을 하며,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책 이행·확산과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로서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조례 개정 등 현실성 있는 정비사업 지침을 마련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초 방문...2024년에도 교육 현장 소통 이어간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18일 오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주요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3명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가 인도·차도 구분이 없어 공사·택배·대형 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시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들은 △학교 내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 △학교 앞 공사안전펜스 정비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학생 시민시장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 행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 현장에서의 격의 없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소재 안양윌스기념병원과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 노인 등 대상자를 선정해 안양윌스기념병원에 검진을 의뢰하면, 병원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추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입원할 경우 진료비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병원 측은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전 주민 대상 의료 강좌를 진행하는 등 종합적인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홍 호계1동장과 정미애 주민자치위원장,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애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재홍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립된 의료협력 체계로 취약계층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 체계 구축에 동참해 준 안양윌스기념병원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1) (왼쪽부터)안양윌스기념병원 김권수 행정원장과 정미애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재홍 호계1동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하여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 및 일 경험을 위한 3개월간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근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의 110% 이상 임금 지급 시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사업 참여와 가능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031-270-990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중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10명 중 4명(42.6%)으로 경력 단절 평균 기간은 8.9년, 발생연령은 29세”라며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북부지역 새일센터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내 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의 노동시장 유입을 장려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관인면에서는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노윤성 관인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윤희준 노인회장 등 관인면 단체장, 관인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관인면장의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및 ’24년 핵심 현안 보고,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 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인면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완료 4건, 적극 추진중 7건, 상급기관 건의 1건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화재생사업 연장 및 예산반영 ▲게이트볼장 화장실 설치 등 시설개선 ▲초과2리 상, 하수도 설치 ▲화적연 진입로 확장 및 배수로 정비 ▲냉정2리 상수도 설치 ▲수몰지역 용도지역 변경 등 주민들의 많은 의견과 건의가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과 소통의 다리를 놓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주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 시는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 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 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텃밭 상자는 2만원을, 단체는 6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일엔 고매동 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한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공세동(216번지) 시민농장과 고매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시민농장 참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시민농장에서 알찬 텃밭을 꾸려나가기를 바라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들이 자금 부담 없이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시가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먼저 대출을 위해 내세울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시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사업’을 한다. 시는 총 10억원을 출연해 제조업 60%, 비제조업 40% 비율로 총 100억원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신용재단 용인지점(☎031-285-8681(10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한다.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한 경우 기업당 최대 3억원에 대해 연 2%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일부 업종), 기술혁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이다. 여성 기업이거나 용인시 우수기업(일자리 우수기업 포함)은 연 2.5%, 재해 피해기업은 연 3%를 받을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은행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은행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 후 은행이나 시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시 기업지원과(☎031-324-228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여러 중소기업이 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8일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도민 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 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을 목표로 운영하며,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과 관계기관·단체, 시설 종사자 등 4770명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생활 밀집 분야 등 34개 과정을 통해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등 관계단체에 대해서는 국·도정 정책 공유 및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 교육은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폭력피해자, 장애인 등 지원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도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생활 밀집 분야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도 인재개발원 내에서 진행한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도내 10개 시군 20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주요 내용은 올바른 보조금 관리 방법 및 운영시스템 사용법 등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으로 지원시설의 행정 능력이 향상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교육을 처음 추진한 지난해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도민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힘쎈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교육 과정 개발에 도민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도민 교육 과정 공모도 추진하고 있다. 도민 교육 과정 공모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서울 편입과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서울 편입 이슈 대응 방안 △성남골프장 주요 진행 상황 △위례신사선 추진현황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서울 편입과 관련해 “서울 편입을 원하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간절함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위례신도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위례신사선을 비롯해 3호선과 9호선 용역, 그린벨트 해제 등이 경기도와 연계돼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이용 의원과 최종윤 의원께서 법안을 발의해 주셨는데, 그 법안이 행정안전부로 전달돼서 관계 기관의 의견을 묻는 절차가 있다”라며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서는 차분하게 분위기나 여건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접근하는 게 매우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성남골프장 주요 진행 상황과 관련해 성남골프장은 현재와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가능하면 우리시가 인수해서 골프장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례신사선 추진현황과 관련해선 “현재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라면서 “상반기 중 경기도와 국토부에 제출을 해서 우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초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를 활용해 감일신도시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돕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중학교 진학 학군 조정에 따라 일부 학생이 감일백제중으로 진학하게 되면 통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우리시는 감일신도시로 등·하교하는 사례를 사전에 파악해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똑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초이로 126번길 도시계획도로 및 황산-초이 간 도로개설 진행 상황’에 대해 “초이로 126번길 2구간은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고, 황산-초이 간 도로개설은 올해 실시계획 인가가 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초이동 송림마을을 관통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의 방음벽 높이가 2m로 설치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주택과의 거리가 100m에 불과해 최소 6m 이상의 높이로 방음벽이 설치되도록 도와달라’는 주민 요청에 대해서도 소음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에 방음벽 문제를 처음 문제제기해서 (설치) 한다고 한 만큼 관심을 갖고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18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의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18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18일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의 민원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