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19일 충남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 사업’의 개요와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사업 계획 안내 후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TP가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충남도 내 제조공장의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 지원 사업이다. ICT기술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최소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여 도내 제조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충남TP는 설명회에서 2023년 충남형 스마트 시범공장을 자체 운영하며 선진 스마트공장 견학으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TP 최초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연계한 지원기업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총 109개(예정)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도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원 30개사,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60개사,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 19개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도 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제조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별첨 (통합사업설명회 개최/ 충남TP 충남스마트ICT융합센터 제공) 끝.
전라남도는 2024년 농업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 2천576억 원으로 편성, 농축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화·디지털화 등 미래농업 대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농업예산은 세입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전년보다 0.57% 늘어난 규모로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농가 소득·경영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인 복지를 통한 도민행복시책을 강화한다. 경영비 상승·농업재해 등으로 힘든 농업인을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 보장보험 대상 품목 확대 등 농업직불금(5종)과 농업보험료(4종)에 5천793억 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역형 인력중개센터 신설, 계절근로제 확대 등에 20억 원을 투입한다. 여성·고령농업인 복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어르신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사업 자체 추진, 전국 최초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행복시책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과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지방소멸과 농산업 인력구조 변화에 대비해 청년후계농 선발 확대, 전남형 영농 스마트단지 신규 조성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154억 원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신규 조성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148억 원을 투입한다. 쌀 적정생산 등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가루쌀생산단지, 밭작물공동경영체 지원 확대, 가루쌀·논콩 전략작물직불금 단가 인상 등에 670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친환경벼 유기농 볏짚환원 사업 신규 추진,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확대, 무기질비료 가격 지원 지방비 편성 등 친환경농업 집적화 및 생산비 절감에 517억 원을 지원한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농산물 유통 선진화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2차 푸드플랜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파는 유통구조 마련을 위해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 전략품목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 신규 추진 등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에 64억 원을 투입한다. 살기 좋고 안전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 기반 구축도 강화키로 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농촌개발사업 예산을 전국 최초로 1천억 원 이상 편성하고, 저수지 안전관리, 대구획경지정리, 소규모 배수개선 확대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1천561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친화 축산 육성 및 동물 질병 대응을 강화한다.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가축분뇨 이용 촉진비 지원 확대 등 축사 환경 개선에 115억 원을 지원하고, 산란계 밀집단지 환적장 설치에 3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전남도는 국고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해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조성’,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 등 국비 2천595억 원을 확보하고, 정책사업도 적극 건의해 무기질비료 가격 지원 288억 원, 시설 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4년 예산 및 국고 확보로 농업·농촌정책이 한층 탄력받게 됐다”며 “예산 확보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신속·정확하게 추진하고, 농업인에게 다가가고 소통해 세계를 선도할 미래 농산업으로의 대전환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H가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ㅇ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 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ㅇ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 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 품질검수 시스템 강화 □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검수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ㅇ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ㅇ 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 구축 □ 아울러,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건설처’를 신설해 건설산업 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ㅇ LH는 정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기조에 발맞춰 스마트건설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노동집약적인 기존 생산방식을 기술집약 방식으로 바꿔 안전과 품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ㅇ 3차원의 가상공간에다 설계, 시공에 필요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BIM 기반 통합 플랫폼을 ‘25년까지 구축하고 시공과정을 수기로 기록 관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IOT를 활용해 전국 건설현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도 운영한다. ㅇ 또한, 설계도면 및 영상기록 등은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공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시공과정 기록서버도 구축한다. □ 기존 재래식 공법에서 발생하는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자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탈현장 시공 공법인 PC공법, 모듈러공법 등의 OSC 공법도 확대 적용한다. ㅇ 철근이 포함된 부재 자체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공정을 표준화해 현장에서의 오류발생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책임 건설을 위한 상벌체계 개편 □ 공정한 평가와 평가에 대한 상벌강화로 책임건설 체계도 마련한다. ㅇ 중대한 구조적 부실 유발업체는 입찰시 실격 처리하고 입찰 시 시공평가 배점 차등을 확대해 우수업체와 불량업체 간 변별력을 높인다. ㅇ LH 퇴직자가 소속된 업체에게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과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한다. □ 이한준 LH사장은 “국민 안전이라는 기본가치 아래 부실시공을 없애고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나아가, 스마트기술 확대, 생산방식의 점진적 변화 등 건설업 혁신에 앞장서 건설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한준 LH사장이 지난 19일, 화성향남2 A22BL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혁신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참 고 공공건설혁신 이행과제
정명근 화성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해 경기도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시의 농업 풍년과 관내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풍부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할 수 있는 농업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도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도-시군 경제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결정하고, 핵심 성수품에 대한 물가 관리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경남도는 설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사과, 소고기 등 16개*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별 ‘지역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모니터 요원, 소비자 단체 등과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 핵심성수품 16종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또한, 경남 지역의 ‘물가 정보’를 도 누리집*에 주 2회 이상 게시하여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 분야별 정보 〉 경제·창업 〉 물가동향 특히, 지역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의 선정과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418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에는 600여 개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되 청결한 위생 상태와 우수한 서비스로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 또한,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 등을 상반기 내에 동결하여 지역 물가 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 내 주차 허용 구간을 지정하여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e경남몰에서는 지역의 농축수산물을 20% 할인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축산물의 경우 원활한 수급을 위해 평시보다 성수기 도축 두수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도축 검사를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성수품 특별 공급과 특판장 운영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중점관리 품목 수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가격동향 파악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누적된 고금리‧고물가로 도민들의 가계 부담이 크지만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명절 이후에도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19일 간부회의에서 도정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지향점은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야제와 출범식을 준비하고 밤을 새워 데이터 전환을 완료한 데 대해 “우리 도가 책임지고 하면 잘 해낼 수 있다는 성공스토리를 썼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하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많은 도민들께서 뿌듯해 하고 희망이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에게 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차질없이 전북특별자치도로서 부여받은 기회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치밀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지사는 민생 중심의 도정을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잘 사는 것, 민생이 최우선이 되야 한다”며, “실제 수혜자를 중심으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15일 근무 중 급환으로 별세한 고 박상기 팀장의 명복을 기원하며, “전 청원은 일할 때는 확실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면서 서로를 살피며 함께 가자”고 청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와 소통강화도 당부했다. 실국별 업무보고를 충실히 준비하는 동시에 그동안 도의원들의 의정 발언으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회와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출장 결과를 공유하며 “CES2024에서 최초로 전북관을 설치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이번에 주목 받은 푸드테크·애그테크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8일 교육부가 발표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차전지 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이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밀도있게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1월 18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 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 충청권(오송, 1.18.), 호남권(광주, 1.19.), 강원권(원주, 1.24.), 영남권(대구, 1.25.), 수도권(서울, 1.26.) 등 5개 권역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으로 새로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보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지침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그간 보조금 신청자나 대리인은 ‘그린프러덕트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여 왔으나 절차가 복잡하다는 등 개선 요청이 지속되었다. * www.greenproduct.go.kr/boiler 이에 보조금 신청 시스템을 환경 관련 통합 정보망인 ‘에코스퀘어’(www.ecosq.or.kr)로 이관하였으며 신청 절차와 기능도 간소하게 개편하여, 2월 1일 시스템을 공개하고 접수를 시작한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 확대와 신청방법 간소화 등을 반영하여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주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2.5배 확대한 취약계층 2만 5,000 가구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지원해 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에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와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신규로 추가하여 지원한다. * 막내 자녀 기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신청하는 절차에 관한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시스템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새 단장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신청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국민 불편과 보조금 접수・처리 과정에서의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 붙임 1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 사업 목적 ㅇ 노후화된 일반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보급 지원 □ 주요내용 ㅇ (개요) 난방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비용의 차액 지원(’17.~) * 환경표지 인증기준(NOx 20ppm 이하, 에너지효율 92%이상 등)을 만족한 가정용 가스보일러 ㅇ (지원대상)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신규)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 18세 이하) , (신규)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ㅇ (사업예산) ’24년 국비 90억원*(지원물량 : 2.5만대, 보조금 60만원/대) * 지방비 60억원 포함 총 150억원 보조금 지원(국비 60%, 지방비 40%) ㅇ (그간 보급현황) 총 146만대 교체 지원(’23년 36.7만대 지원) ☞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19.)에 따른 지원 목표 120만대 초과 달성 ☞ ‘24.부터 일반가정 대상 보조금(10만원/대) 지원 중단하고 취약계층 지원(60만원/대)을 확대 <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 효과 > ▶ 대기오염물질 저감(질소산화물 약 87%/年↓, 일산화탄소 약 70.5%/年↓) ▶ 온실가스 저감(이산화탄소 약 19%/年), 연료비 최대 44만원/年 절감 □ 보조금 신청 및 지원 절차 보일러 설치 ➡ (보조금 신청) 온라인 또는 관할 지자체 방문 ➡ 적정설치여부 확인 및 서류검토 ➡ 보조금 지급 확정・지급 공급자(대리점 등) 공급자 또는 구매자→지자체 해당 지자체 지자체→공급자 또는 구매자 < 참고 : 일반 노후보일러와 친환경보일러 비교 >구 분 일반 노후보일러 친환경보일러 (환경표지 인증) 특징 - 현재 가정에서 주로 사용 - 응축수가 열교환기나 배기 등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배기가스 온도를 일정온도 유지(140∼200℃) - 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응축 잠열을 회수하여 열효율 향상 - NOx 발생 억제를 위한 저녹스버너 장착으로 연소방식 개선 NOx 발생 (평균) 200~300mg/kWh (114~171ppm 이하) 35mg/kWh 이하 (20ppm 이하) 열효율 (평균) 80% 92%이상 붙임 2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사용자 교육 개요 □ 배경 및 목적 ㅇ (배경)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변경에 따라 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방법 안내 * 기술원 통합시스템(에코스퀘어, https://www.ecosq.or.kr) ㅇ (목적) 보조금 신청시스템 초기 사용자(지자체, 신청인 등)의 애로사항 반영 및 사용자 편의성 확대 □ 교육 개요 ㅇ (행사명) 2024년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권역별 사용자 교육 ㅇ (참석대상)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자체 담당 공무원 ㅇ (교육내용) 보조금 지침 개정사항, 신청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 등 ㅇ (추진방법) 교육 신청 및 사전 질의 접수 ⇨ 권역별 교육 및 의견수렴 ⇨ 시스템 개선 1.5~1.12. 1.18.~1.26. ~1.31. ㅇ (일정 및 장소) 1.18.~1.26.(5개 권역, 총 5회)구분 교육일정 교육 장소 해당 지자체 중부권(오송) 1.18.(목) 14:00~16:00 오송&세종컨퍼런스센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50개 지자체) 남부권(광주) 1.19.(금) 10:00~12:00 라마다플라자 광주 중소연회장(4F) 전남, 광주(29개 지자체) 동북권(원주) 1.24.(수) 14:00~16:00 호텔인터불고원주 제우스/헤라 강원(19개 지자체) 동남권(대구) 1.25.(목) 10:00~12:00 메리어트호텔대구 이스트홀 1, 2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75개 지자체) 수도권(서울) 1.26.(금) 14:00~16:00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 서울, 경기, 인천 (69개 지자체) ※ 제주 등 추가 교육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추가 교육 예정 □ 세부일정교육시간 주요 내용 비고 (오전) 09:30~10:00 ‘30 o 참가자 등록 - (오후) 13:30~14:00 (오전) 10:00~10:10 ‘10 o 인사 말씀 및 일정 소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후) 14:00~14:10 (오전) 10:10~10:30 ‘20 o 제도 소개 및 보조금 지침 개정 안내 환경부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후) 14:10~14:30 (오전) 10:30~11:10 ‘40 o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이용 방법 안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후) 14:30~15:10 (오전) 11:10~11:50 ‘40 o 질의응답 (오후) 15:10~15:50 (오전) 11:50~12:00 ‘10 o 폐회 (오후) 15:50~16:00 ※ 세부 교육 일정 변동 가능 ※ 제주 등 추가 교육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추가 교육 예정 □ 향후일정 ㅇ (~1.12.) 교육 신청 및 사전질의 접수 ㅇ (1.18.~26.) 사용자 교육 및 의견수렴 ㅇ (2.1.) 시스템 오픈
전남 완도군은 1월 18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25~’29년)에 해조류(대형 갈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됨에 따라 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 완도군을 찾게 됐다. 미국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은 첨단 에너지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ARPA-E의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미 대사관 에너지국 케리 청(Kerry Cheung) 과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완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해조류 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및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를 찾았다.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는 해조류 기반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평가를 통한 표준화 플랫폼 개발부터 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소재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를 비롯하여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등 시설을 갖춰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미국 ARPA-E의 에블린 엔 왕 원장은 “해조류 양식의 중심지인 완도군에 직접 와서 보니 해조류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에 적합한 곳임을 확인했다”면서 “한미 공동 협력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청각 등 다양한 해조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해조류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해조류 주산지이다. 한편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가 해조류 양식의 최적지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후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며 세계자연기금(WWF), 세계은행(WB), NGO 단체와 더불어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의 해조류 관련 종사자들이 완도 해조류 양식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목포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한 해 목포시는 지난 한해 노인일자리, 여가복지, 맞춤 돌봄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시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지난해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3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284명 증원된 3,806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취업알선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구인처를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상담해주는 한편 구인처를 알선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 확대목포시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은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이다. 이미용권 매수를 지난해 4분기부터 연 24매에서 연 33매 확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목욕 이미용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목포시 노인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2만 3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적극 보살펴목포시는 노인인구 증가, 가족관계망 악화 및 사회적 단절로 고독사 등 노인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확대 추진해 어르신의 안부를 적극 살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생활지원, 안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3개소에서 4개소로 늘리고,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충원, 사업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전년대비 노인돌봄 대상자를 10%이상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대상자 세대 내에 응급호출기, 화재, 활동감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시 119로 자동 신고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지원세대도 1,350가구에서 1,850가구로 확대 추진했다.시는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대상자를 4,187명으로 늘려 다양한 사회참여 돕고 노인 목욕․이미용권을 연 33매 확대 지급해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전담인력 등 30명을 증원해 약 4,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부담 덜고 건강 챙기고’무릎인공관절‧백내장 의료비 지원 확대이와 같은 지원 외에도 국가사업으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최대 240만원 지원, 안 질환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난해 57명의 어르신이 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올해 1월부터는 시가 자체예산을 확보해 1년이상 목포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어르신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백내장에 대한 수술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무릎수술의 경우 양쪽 240만원, 백내장은 양쪽 4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시민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마련에 더욱 힘써 노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유관기관과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 우심사업장을 중점으로 현장측정을 진행했다.특히 현장 측정은 관련기관이 보유한 이동측정차량 4대, 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를 대대적으로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프로판, 프로펜, 아크릴로 니트릴 등을 측정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해 11월 2주 간 시행한 4차례 합동점검 후 5차 점검으로, 시와 관계기관은 이번 측정 자료를 공유해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와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이 지난 1월 18일 고양시의회에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토론회의 주제는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분석’으로, 문정화 연구위원이 △고양시 노인인구 현황 및 추이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 등에 대해 발제한 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이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공소자 의원은 “평소 관심이 많은 주제로, 노인 학대·방임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반찬 봉사 활동 등과 연계하여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장예선 의원은 “고양시에서 노인실태조사를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하며,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실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문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문정화 연구위원은 “현재 고양시는 노인 실태조사 시행과 관련된 조례 규정이 없는 상황으로 2022년에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첫 시행하게 되었으며, 올해 실태조사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시정연구원이 함께하는 일곱 번째 토론회로, 기획행정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에 대해 시정연구원 연구위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며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 분기 진행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 제안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자료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 소속 근로자 대상 산업보건의 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본격 실시했다. 군 소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관리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 전문기관에서 현장으로 출장을 나와 근로자의 건강을 검진하고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50명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보건의’ 업무를 보건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대행하게 하여 군 소속 근로자의 건강 유지 및 건강 보호 조치와 장해원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산업보건의 등은 연말까지 매월 방문하여 20개 현업부서 180여 명의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 유지와 건강 보호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근로자가 일하는 공간이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