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예비후보가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주었다”며 자신을 키운 의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희경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당은 지난 20년 의정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는 의정부”로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이제 의정부 시민들께서“경기북부 최고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나서주실 것을 호소했다.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의정부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전희경 후보는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단계 끌어올려 자신을 키운 의정부에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하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전희경 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며 경제사회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희경 후보는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최근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전희경 예비후보 약력- 금오초등학교 졸업- 경민여자중학교 졸업-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팀장-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제20대 국회의원 (비례)-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총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희경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시민들께 올리려 합니다. 의정부는 소꿉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부터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그리고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창 시절까지 저의 삶의 뿌리이자 원천입니다. 제게 자양분이 되는 소중하고 따스한 기억이 스민 곳이고, 추억을 공유하는 친구와 이웃, 선배들이 있는 곳입니다. 희망을 꿈꾸고 포부를 다진 곳입니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걸었던 의정부의 정겨운 골목, 다정히 인사를 건네주시던 이웃 할머니의 따뜻한 웃음 속에서 저는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의정부가 키워주신 한 아이가 청년이 되고 어엿한 어른이 되어 다시 의정부 시민들 앞에 머리 숙여 인사 올립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어떻게 해야 먹고사는 문제들을 해결하는지 배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서 활동하며 법과 예산이 어떻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지 몸소 체감하며 한복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정 전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특히 지역 간, 도시 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실감했습니다. 지금 의정부는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최고 도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살기 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주거환경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고, 한때 원근 각지에서 유학 올 정도로 높았던 의정부의 교육 자부심은 언제 그랬냐는 듯 휘청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자화상을 탓하기 보다 변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함께 나서야 합니다.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입니다. 이번 총선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저 전희경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습니다. 국회를 알고, 대통령실을 아는 제가 적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려 살고 싶어 찾아오는 의정부, 기업하러 몰려드는 의정부를 만드는 데 그동안 쌓은 정치역량을 아낌없이 쏟겠습니다. 이제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이 발걸음이 쌓여 단단한 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렵고 힘든 생활에서도 한 어린아이가 오늘 이 자리에 이를 수 있게 힘이 되어주셨던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오직 그분들의 손을 잡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 기준 13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며,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신청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대면(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23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인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비대면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기간 중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대면 신청기간에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등록 신청이 완료된 지급대상자에 대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12월 경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농가소득 감소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급에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에서 ISCC* 협회와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 ○ ISCC협회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인 ISCC인증을 소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투명한 심사기준과 까다로운 인증으로 친환경 인증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 □ 이번 협약식은 한국 기업의 재생원료 사용을 지원하고 금년 3월29일부로 시행예정인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 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에게 그 사용비율을 제품·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의 재생원료 시장에 적합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한국 기업의 ISCC PLUS 인증 활성화 지원, 관련 회의의 공동 개최, 글로벌 플라스틱 규제 및 재생원료 인증과 관련한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 ISCC PLUS : ISCC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 중 하나로, 바이오 및 자원순환 원료가 이용된 공산품과 소비재에 대해 그 원료 사용 내역을 증명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생원료 사용표시제도와 함께 국내 기업의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탈 플라스틱을 위한 재생원료 사용을 적극 지원하여 순환경제 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임 1. 관련 사진 1부. 2.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환경부 고시(안)) 1부. 끝. 덧붙임1 관련 사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신년사, 축사, 주제(어젠다)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가면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의 ‘운외창천(雲外蒼天)’이란 말이 있다”라면서 “지금 건설업계가 먹구름이 낀 것 같지만, 저는 올해 건설업계가 재도약의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올해 건설경기 회복에 팔을 걷어붙일 것”이라며 “도는 공공사업 발주 물량을 지난해 4조 1000억 원에서 올해 5조 원대로 확대해 건설 한파를 녹여나가고 있고 현재 30%대인 지역 공사 수주율 향상, 건설공사 설계·인허가 기간 단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 국비 10조 확보에 이어 내년도 11조 시대를 열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먹거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다음달이면 내포신도시에 충남세종지회 건설회관이 완공되는 만큼 충남과 건설업계가 지근거리에서 더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도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란 명칭으로 대체하여 ‘희망너울’을 대표 기관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희망너울’ 로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파도를 닮은 모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너울’은 파도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희망으로 가득 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의미한다.기관의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우선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공간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기관 사업으로 통합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 이다.이처럼 기능이 많아지면서 종사자는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주요 추가 인력을 보면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인력을 13명 추가 채용해 사례관리 업무 강화로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고 있는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해 자립준비팀을 신설, 종사자 7명을 배치했다.한편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1566-2714)’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종사자 호봉제(명절휴가비 포함)를 도입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도 했다. 참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 조직·기능 확대(안) □ □ 주요 내용 현 행 변 경 달라지는 점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4개팀 37명 관장(1) 사무국장(1) 기획운영팀(7) 사례1팀(의왕)(9) 사례2팀(의왕)(10) 사례3팀(구리)(9)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경기센터 7명 센터장(1) 화성센터(3) 고양센터(3) ⇒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6개팀 62명 관장(1) 사무국장(1) 기획운영팀(5) 희망디딤돌 경기센터팀(6) 자립준비팀(7) 사례1팀(의왕)(14) 사례2팀(의왕)(14) 사례3팀(구리)(14) (조직) 2개팀 신설 - 희망디딤돌 경기센터팀 신설 - 자립준비팀* 신설 * 시설 자립프로그램 개발·운영,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 마음 건강 상담지원 사업 등 (인력) 25명 증 - 희망디딤돌 경기센터팀(도비인력 6명 증) - 자립준비팀(도비인력 7명 증) - 사례관리 각팀(국비인력 13명 증)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전담인력 추가 배정 13명(국비인력)은 ’24.6월 이후 배치 가능 (시설) 자립생활관, 자립체험관 운영 □ 인력 증감현황 : 25명 증원(당초 37명→변경62명) (단위: 명) 구 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계 기획운영팀 (관장, 사무국장 포함) 희망디딤돌 경기센터팀 자립준비팀 사례1팀 사례2팀 사례3팀 ’23년(통합 전) 37 9 - - 9 10 9 ’24년(통합 후) 62 7 6 7 14 14 14 증감인원 증 25 감2 증 6 증 7 증 5 증 4 증 5 ※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인건비는 ‘23년까지(삼성임직원 지정기탁금) 도비 투입 無, ’24년부터 도비 지원 ※ 보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전담인력 추가배정 13명(국비인력)은 ’24.7월이후 사례관리팀 배치 가능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25일부터 31일까지 철도건설현장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 공사 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총 7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을 벌인다.점검반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해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 정도에 따라 응급조치 후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경기도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철도건설사업 현장 건설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하고,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 세입으로 징수하던 160억 원 규모의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를 충남도가 징수,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해 3월 김태흠 지사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 요청이 마침내 실현되며, 항만 자치시대 완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령항·태안항 등 2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았다. 그러나 지방 무역항 사용료에 대해서는 이양받지 못하며, 사용료를 징수해 국가 세입으로 처리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 해수부에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을 건의했다. 지난해 3월 7일에는 김 지사가 해수부 장관과 ‘선상 정책 현안 협의’를 통해 이양을 요청,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아내고, 같은 해 9월 해수부로부터 이양 결정을 통보받았다. 이번에 이관받은 지방 무역항 사용료는 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화물 입항료, 전용시설 사용료, 수역 점용료 등 항만 사용자들이 납부하던 것으로, 연간 최대 160억 원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시 지방 무역항 사용료를 지방 세입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거둬들인 사용료는 지방관리 항만 개발 등 도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지방 무역항 개발·관리 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받는 사업비는 300억 원이었으나, 도가 투입하는 예산은 2022년 300억 원에서 지난해 363억 원으로 늘었다”라며 “이번 이관으로 도내 항만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이어 “도 세입 징수는 항만 자치시대 완성의 첫 발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도내 항만을 글로벌 항만물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인근 부지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고, 전기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는 4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중 김 지사가 윤 대통령 등에게 요청한 특별교부세는 20억 원이다. 김 지사는 또 시장 정상화와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장 신축이 필요하다며 특별교부세 150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라며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현장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장관에게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행안부와는 별개로 상인들을 잘 챙길 것”을 주문했다. 현장에 있던 상인 대표는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현장 상인들은 박수로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면담을 마치며 “힘드시겠지만 정부를 믿어달라”라며 상인들을 다시 한번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와 함께 화재 진압 작업을 마무리 중인 소방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아침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소비자 단체 협조 등을 통한 판촉 지원 △중앙정부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시장 건물 신축 즉시 추진 △경영안정자금 즉각 지원 △지방세 및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추진 등의 지원 대책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윤 대통령이 현장을 떠난 뒤 다시 피해 상인들을 만나 대통령 방문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 방문 상가 2층에 있던 일부 상인들이 직접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며 서운함을 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려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오늘 새벽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에 조치를 지시한 뒤, 인명피해가 나지 않으면 안 오셔도 되는 상황에서도 찾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상가 1층을 방문했을 때 1층 전체와 2층 연결 계단이 상인, 주민 여러분들로 꽉 차 2층에 계셨던 분들까지 모두 내려온 걸로 생각됐고, 올라가고 싶어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라며 상인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새로운 건축물을 짓겠다”라며 “그 건축물은 100년, 200년이 가더라도 명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상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어려움과 요구를 어떻게 담을지, 여러분과 함께 협의하고, 상인 편에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초반 서운을 표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으나, 김 지사의 자세하고 힘 있는 설명을 들으며 수차례 박수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 서울시는 1월 27일 토요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출발을 앞두고 오늘 1월 23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 추운 날씨에도 첫날 오전에만 총 2만6천장을 판매하여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3일 오전 7시부터 13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3,590건, 실물카드는 12,646장이 판매되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익일 집계될 예정이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만, 일부 편의점에서는 준비 물량이 소진되어 추가 물량 배송을 앞두고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편의점 앱 등을 통해 판매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 한편,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5개 역사에서는 판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구매자 중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줄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 이 이벤트는 1월 23일 화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3일은 7시부터 10시, 24~26일은 17시부터 20시, 27일은 15시부터 18시까지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된다. □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1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첨부 : 현장사진 및 이용안내. 붙임1 현장사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단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대내외에 전하는 ‘2024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SNS 서포터즈는 공단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단은 서류심사와 전화면접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10명의 SNS 서포터즈 합격자 10명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2024년 SNS 서포터즈는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매월 정기 미션 수행과 SNS 홍보 콘텐츠 제작·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무료 탑승, 아라마루아쿠아리움 등 주요시설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활동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는 추가 상금 및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영기획팀(055-831-7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니 참신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별첨 _ 서포터즈 모집 홍보 포스터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16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4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상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도로를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 ~ 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끝.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울산지역 전통시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되어 밀집된 점포와 골목까지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현지 시정 위주로 실시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황 ▲노후전선 및 다발식 콘센트 교체지도 ▲전열기구 주변 인화물질 제거 및 개별 콘센트 사용지도 등이며, 초기진압 및 대피유도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포주의 자율적 개선과 관심유도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31개대, 여성대 31개대, 전문대가 10개대로 총 72개대 1,602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