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대출한도 확대 등 개편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고금리 지속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올해 대출한도를 지난해보다 8000만원 늘어난 최대 1억 5000만원으로 증액(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했다. 대상 주택도 기존 임차보증금 1억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2억원 이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NH농협은행 2년 고정금리 5.2%, 하나은행 6개월 변동금리 신잔액 코픽스(COFIX)(6개월)+2.1%(1.16.기준 5.39%)로, 지난해보다 각각 0.3%p, 0.5%p 낮춰 청년의 이자부담을 완화했으며, 도에서 선택금리의 50%(최대 3%)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의 결혼·출산·양육 시 추가 이자지원 항목을 신설, 최대 1.5%p까지 추가 지원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년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 청년이며, 지난해와 같이 직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공공부문 종사자는 제외했다. 소득기준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구원별 기준 연소득은 1인 4011만 2000원, 2인 6628만 7000원, 3인 8486만 4000원, 4인 1억 313만 8000원, 5인 1억 2052만 3000원 등이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보조금24,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검색)에서 온라인 접수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 중 선택한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통해 임차보증금 대출 실행 및 이자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청년정책관실(☎041-635-3987)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2019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부터 하나은행이 새로 참여하면서 청년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도 관계자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 청년의 지역정착과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존 중앙부처 사업의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월 18일(목)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과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국내 대표 항공우주 방산기업으로 기본훈련기,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개발 등 유인 항공기 제작 관련 체계종합* 개발을 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체계종합 : 세부 부품 단위 계통을 결합하여 최적의 완성품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종합 기술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광역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인 UAM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KAI는 한국형 UAM 기체 제작으로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등 대구는 국내 UAM 부품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이동하는 UAM을 상용화해 남부권 내륙거점 교통 허브 UAM 스마트 특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KAI가 UAM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ABB,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과 함께 미래융합산업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업무협약식 개요(별첨) 2. 협약식 사진(추후 별송) 붙임1 업무협약식 개요 □ 행사개요 ❍ 일시/장소 : ’24. 1. 18.(목) 11:30 / 대회의실(산격청사) ❍ 참석인원 : 6명 - 대구광역시(3): 대구광역시장, 경제부시장, 미래혁신성장실장 - 기 업(3): 강구영 KAI 사장,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 조해영 미래비행체연구실장 업무 협약 내용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연계 UAM 추진계통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 국내 최초 UAM 비행체 구성품 단위 인증지원센터 설립 추진 UAM 비행체 양산 목적 국내 Supply Chain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대구시와 KAI가 합의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협력 분야 등 □ 진행순서 시 간 내 용 비 고 11:30~11:33 ( 3’)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미래모빌리티과장 11:33~11:40 ( 7’) 인사말씀 대구시장, KAI 대표 11:40~11:45 ( 5’) MOU서명 및 기념촬영 〃 11:50~ 오찬 구내식당(6명)
울산시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81개소(대부업 125개소, 대부중개업 56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내에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 052-229-3973)로 전화하여 법률상담, 무료 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시민들을 상대로 연 3,910.7%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불법 사채 사건을 포함하여 불법 대부업자 수십여 명(불법 대부액 7억 6,000여만 원)을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붙임 : 불법 대부 신고홍보 전단지 1부. 끝.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는 1월 19일부터 태화강, 동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새를 관찰하는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철새여행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주 5일) 1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운행한다. 단, 9월~10월 및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한다. 버스는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태화강과 동천 일대를 둘러보며 탐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탐조는 개인적으로 지급된 쌍안경으로 버스 안에서도 살펴보고 내려서 직접 관찰도 진행한다. 주요 물새들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고성능 망원경(필드스코프)으로 관찰한다. 주로 물가에서 생활하는 왜가리, 쇠백로,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물닭,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어 사파리탐조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3세 이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으며,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회당 12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 모두 가능하다. 철새여행버스 탑승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 052-229-3137)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서식하는 새들을 사파리 형태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라며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예약하시면 꼭 참석해 주시고 부득이 취소할 경우 미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철새여행버스는 지난 2021년 5월 울산 태화강, 동천 등이 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지역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주)에서 철새탐조 전용 전기버스를 기증하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운행하게 됐다. 아울러 울산철새여행버스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끝.
사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인이 각별한 사천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터루 우희명 회장이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 2024년 제4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15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기부했다. ㈜터루 우 회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중저가 호텔 브랜드 톰지호텔로 호텔경영을 시작해 글로벌 호텔 체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체인의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현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과 MOXY호텔 바이 메리어트 인사동을 운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회사의 수익을 그대로 직원들에게 돌려주자’는 경영 철학으로 직원들의 복지에 힘쓸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0개 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시와 ㈜터루 우희명 회장은 매우 특별한 사이다. ㈜터루는 남일대리조트를 지난해 2월 인수해 경상남도·사천시와 30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남일대리조트에 세계적인 호텔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 회장은 “지난해 남일대리조트 투자를 계기로 사천과 인연을 맺은 후 자주 방문하면서 사천이 마음의 고향이 됐다. 기부금이 제2의 고향 사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을 사랑해 주시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고액을 기부해주신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천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사진 별송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규모 5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이나 상시근로자 50인 미만(5~49인)의 제조업 및 물류 사업장 등지에서 안전보호장구 미착용이나 낙하방지망 불량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한다.지난해 위촉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약 10개월간 관내 418개 산업현장을 총 715회 점검해 1,055건의 위험요소를 찾아냈다. 그 중 895건을 개선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시는 올해도 산업안전 전문가를 노동안전지킴이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건설안전기술사・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3년 이상의 산업안전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의 사고사망자 874명 중 80%가 넘는 707명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재해를 입은 만큼,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인뿐 아니라 회사, 국가 모두에 너무 큰 비극인 산업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노동안전지킴이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26일까지이며,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로 식품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소매업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도매상,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떡류, 한과류, 제사음식, 수산물 등 일부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중 위해와 관련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는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설명절을 대비해 많은 식품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집중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1월 21일 21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 이번 한파주의보는 1.22(월), 1.23(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대폭 낮아지며 낮 기온 대부분 0도 이하로 떨어지고, 체감온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발효되었다. □ 이에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고 있다. ○ 모든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서울안전누리(www.safecity.seoul.go.kr) □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자치구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미수신 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밑반찬 배달, 거리노숙인 상담 및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강화,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 또한, 자치구별 한파쉼터(1,300개소)와 스마트쉼터(199개소)등 한파 저감시설, 쪽방주민을 위해서는 목욕탕(종로‧서울역‧남대문‧영등포 4개소) 활용한 밤추위대피소, 심야 등에 응급대피와 재해구조가 필요한 시민 대상으로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 지역별‧상황별 한파 대피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전개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예방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해 들어 큰 추위가 없다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 만큼,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시민 여러분들도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유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붙 임 한파주의보 발표현황(’24.1.21(일) 21:00 발효)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월 19일(금)과 20일(토)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관을 위해 방문한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대사, 필립 베르투 프랑스대사 및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19일 오전, 강릉 종합상황실 집무실에서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 대사와 만난 김진태 지사는 동계스포츠 강국인 캐나다의 이번 대회 참가한 12종목 78명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주한캐나다 대사관 외벽에 특별히「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성공개최 응원 메시지와「도-알버타 자매교류 5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게시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이어서 같은 날 오후, 필립 베르투 프랑스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이번 대회 4종목에 참가한 프랑스선수단을 응원하며, 또한,「2024 파리 하계올림픽」성공 개최와 한국 수영의 간판인 우리도 소속 황선우 선수도 참가하여 좋은 기록 달성을 기원하였다. 이에, 필립 베르투 대사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가 개선문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을 SNS계정에 올려 기쁨과 젊음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좋은 기운이 “2024 파리올림픽”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또한 2030 동계올림픽 단독 후보지로 선정된 프랑스의 동계올림픽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과 융합되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20일 오전,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와 조찬을 함께 하며, 11개 종목에 참가한 39명의 영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1월 27일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와 면담을 가지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대회 홍보 외교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자매우호도시 지방정부 대표단에 이어 각국 대사들과 만난 김진태 지사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증진은 우리 도가 가진 바이오헬스, 에너지산업을 비롯 아름다운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확장할 계획이다. < 별첨 : 관련사진> ◇ 캐나다대사관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사진 ◇ 프랑스대사 SNS 계정사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사업자의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9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 「환경보건법」 제24조제1항에 따라 지정·관리 중인 노닐페놀, 트라이뷰틸, 주석 등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 263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단계별 환경유해인자 저감·관리 방안 마련, △환경유해인자 함유량 시험·분석 및 안전관리제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비대면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를 신규로 운영하여 계획 이행에 필요한 기업 상담(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며, 서류평가 등을 거쳐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 1층 환경피해예방실) 또는 이메일(iecoi@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 1670-5280)’에 문의하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유해인자를 관리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이행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어린이용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어린이용품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개요. 끝. 붙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개요 □ 사업 개요 및 지원내용 ○(사 업 명)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법적 근거 : 「환경보건법」 제 24조의2(자가관리계획의 수립) ① 관련 사업자는 환경유해인자의 어린이 용도로의 사용‧판매를 줄이기 위하여 자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② 환경부장관은 제1항에 따라 자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관련 사업자에게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규모) 어린이용품 제조 및 수입기업 30개사 ○(지원대상) 어린이용품(어린이용 문구, 완구 등)을 제조‧수입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간) 선정일 ~ ‘23. 11. 29. ○(지원내용) 환경유해인자 사용 저감·관리 컨설팅,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제도 교육, 환경유해인자 함유량 분석, 우수 기업 홍보 등 <컨설팅 단계별 참여기업 및 컨설턴트 주요 수행내용 > 단계 구분 세부 내용 참여기업 실행내용 컨설팅사 수행내용 1 제도교육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제도 교육 ◾권역별 제도교육참여 ◾제도 관련 문의사항 상담 ◾어린이용품 안전관리 제도 교육자료 제공 2 초기진단 ◾기업별 환경유해인자 관리현황 조사·평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약 20문항) ◾환경유해인자 관리현황 정보 제공 ◾자가진단 결과 제공 3 자가관리 계획수립 ◾기업별 환경유해인자 관리를 위한 연차별 계획수립 ◾물질정보(MSDS 등), 보유 중인 시험성적서 등 필요정보 제공 ◾시험분석 및 위해성평가를 위한 시료 제공(필요시) ◾자가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면담 및 컨설팅 참여 ◾자가진단 결과 및 기업 면담 등을 통하여 자가관리계획서 작성 4 이행지원 ◾이행단계별 환경유해인자 저감·관리방안 제시 ◾수립된 자가관리계획 실행 ◾제조공정 공유 및 제조현장 참관(필요 시) ◾적용 시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여 해결방안 제시 5 이행점검 ◾자가관리계획 점검 및 이행시 애로사항 등 확인 ◾이행 실적 관련 자료 제공 ◾이행시 애로사항 공유 ◾개선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자가관리계획서 보완 □ 신청 기간 및 방법 ○(신청기간) 2024. 1. 22.(월) 09:00 ~ 2. 23.(금) 18:00 ○(신청방법)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 (이메일) iecoi@keiti.re.kr - (우 편)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별관 1층 환경피해예방실 ※ 접수 확인 후 2∼3일 이내에 접수 확인 안내메일(또는 SMS) 발송 예정□ 참여기업 평가·선정 계획 ○(서류평가) 자격 제한사항 등 신청서류 확인 ○ (선정평가) 관련 분야 전문가 5인 내외로 선정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기업 평가표에 따른 평가항목별 적합성 평가 - (평가방법) 사업 참여신청서 및 제출서류에 대한 서면평가 - (평가항목) 지원 필요성(60), 참여의지(20), 기대효과(20) ※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가위원의 점수를 산술평균하여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기업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선정□ 제출서류 및 문의처 ○(필수 제출서류) 사업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중소기업 확인서 각 1부 ※ 회사 및 취급 제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제품 카탈로그 등) 제출 가능 ○(문 의 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1670-5280, 내선 2) ※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대구 2023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대구 역대 연간 수출실적 : 1위 110억 달러(2023), 2위 106억 달러(2022), 3위 81억 달러(2018) 작년 전국은 수출액 6,327억 달러(△7.4%), 수입액 6,427억 달러(△12.1%)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34.1%)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수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 수출증감률 : 1위 경남(15.2%), 2위 대구(3.5%), 3위 제주(0.1%), 4위 서울(△0.8%) 5위 인천(△0.9%)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기타정밀화학원료(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수출은 주요국의 신성장산업 투자로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화학기계 114.8%, 압연기 51.3%) 및 임플란트 등의 의료용 기기(9.1%)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액 상승을 이끌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4.5%), 미국(0.1%), 헝가리(19.1%), 일본(4.7%)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수출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수출 선전이 돋보였다. 이는, 대구광역시의 지역기업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을 토대로 ①철저한 해외시장 정보조사를 바탕으로 한 KOTRA 해외지사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②전략적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지정학적 위기, 자국 우선주의 정책 등 글로벌 주요 이슈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전망함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는 수출액 목표를 120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출 지원 정책 ▲5대 신산업에 대한 수출지원 강화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수요맞춤형 현장 애로 해소 ▲해외시장 개척, 통상시책 홍보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대구 미래 50년 산업구조를 변혁시키는 과정에서,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통상지원으로 신성장산업의 지역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를 대상으로 3개 분야(▲High Performance(2개 과제) ▲New Insight(4개 과제) ▲Technology Breakthrough(4개 과제))에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는 New Insight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 항암치료는 암줄기성을 가진 암세포를 살상할 수 없고 오히려 암줄기성을 유발, 증강시켜 암세포의 전이나 재발의 원인이 된다. 파이메드바이오㈜와 케이메디허브가 발굴한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는 암줄기성의 유발과 증강의 기전이 활성화될 때마다 이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충분한 약효를 지녔음에도 이상반응 위험이 낮아 제약업계에서는 본 연구결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파이메드바이오㈜ 노성구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는 국책연구기관의 창의적 기초 연구결과를 기업의 주도하에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로 발전시키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약연구개발의 파트너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협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메드바이오㈜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케이메디허브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민간과 협력하여 신약 유효물질을 혁신신약 후보로 발전시킨 사례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민상현 책임연구원이 생물학적 기초연구를, 표적항암제팀(팀장 임춘영)이 신약연구를 수행하여 발굴한 항암제 유효물질을 2018년에 파이메드바이오㈜에 기술이전했다. 그 후 기관 고유 국가R&D사업을 통해 물질 최적화를 공동연구하는 과정에서 기존과 다른 메커니즘으로 암의 원천인 암줄기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고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하여 기업과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로도 공동연구는 계속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지원사업’에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의약생산센터가 참여해 후보물질의 동물모델 활용 유효성평가와 원료생산을 지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서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의약생산센터가 용역과제로 참여해 ‘치료 전후 약물에 대한 반응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및 백업 화합물 연구’와 ‘원료·완제의약품 공정개발 및 규제기관 제출을 위한 문서작성’을 지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동연구기업의 우수과제 선정은 재단의 우수한 지원체계를 보여준 것”이라며, “신약 물질 개발부터 동물모델 활용 유효성평가, 의약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든 환영이다”고 말했다. ※ 붙임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