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올해 39억 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5,684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비료 211만포, 4만2,233톤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 16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공급물량, 공급업체 적정성 등을 검토,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과 전년도 읍면별 정산율을 고려하여 개인별 물량을 확정했다. 유기질비료의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법인)이다. 20㎏ 포대당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은 2,100원,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또한 정부지원 보전금과 군비정액금 외에 군비 예산규모 및 비종에 따라 추가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기 이전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할 계획으로, 농가들도 논‧밭두렁 또는 도로변, 마을회관 주변 등에 방치하지 않고 적기 살포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일제히 개시했다고 밝혔다.올해 보성군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87명 증가한 총 2,860명으로 12개 읍면에 4개의 수행기관을 두고 운영한다.사업단 수행기관별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시 유의 사항, 근무 수칙 등 안전교육을 사전에 실시한 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보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군비 예산 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100명의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또한, 군정 주요 시책사업인 ‘보성600’과 연계해 ‘내 동네 가꾸기 사업’, ‘경로당 급식도우미’, ‘보육시설 지원사업’,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등 54개 사업단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했다.공익형 및 사회 서비스형 사업은 ‘커피 찌꺼기 재활용’, ‘이불 세탁 사업’, ‘은빛 날개 목공 클립’, ‘시니어 강사 파견 사업’ 등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과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시장형 사업은 ‘바느질공방’, ‘엄마손반찬’, ‘소화밥상’, ‘시니어 카페’ 등의 소규모 매장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하고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받는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삶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맞춤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1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1월 18일(목) 오전 3시 30분)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기반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김두겸 시장) ▲샌디에이고시(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울산과학기술원(이용훈 총장)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프라디프 코슬라 총장) 등 4개 기관 간 체결됐다. 협약(MOU) 참여기관은 협약에서 ▲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및 타 분야의 산업 협력 기반 구축 ▲디지털건강(헬스) 기술개발과 생명(바이오) 창업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생명과학,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생명(바이오)과학 분야가 발달해 1천여 개의 생명(바이오)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20년 기준)하는 미국 생명(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생명 연합지구(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캘리포니아의 주요 중심지(허브)로, 퀄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립프로그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는 생명(바이오), 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소속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27명이나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생명 연합지구(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3년부터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과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가 공동 추진하는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국제(글로벌) 지원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창업기업 3개사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해 사업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지역 창업기업인 ㈜타이로스코프는 미 벤처캐피탈로부터 1,000만 불 투자심사 중이며, ㈜에스비솔루션은 항저우 기업(건강온라인정보기술유한공사)과 연 20만대 가계약을 맺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더불어 ㈜디엔에이코퍼레이션은 국제(글로벌) 의료장비 기업 등과 현지 협력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명(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시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연구 중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와의 생명 연합지구(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은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샌디에이고시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는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날을 맞아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총 195건으로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96건과 용역 99건 이다. 조사 방법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까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기성 및 준공 검사 완료 시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올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2024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 산림사업 근로자, 임업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140여명이 모여 숲가꾸기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품질향상 및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산림사업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축구장 크기의 6,500배인 4,920ha 국유림에 약 116억원을 투입하여 수목 생장별 및 지형적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민생명과 재산보호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전년대비 3.6배 증가한 295ha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을 통해 숲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과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붙임 : 2024년 중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사진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중면에서는 박종우 영중농협조합장 등 기관장과 박선철 이장협의회장, 강태일 포천시사격장범시민 대책위원장 등 단체장, 영중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영중면장의 ‘23년 주요 성과 및 ’24년 핵심 현안 보고,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 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중면에서는 축사 등 악취 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군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대한 사항 ▲상수도 설치 ▲요양병원 설치 ▲양문 공단 등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 ▲금주 초교 인근 부지 활용 ▲하수종말 처리시설 연계 처리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이뤄내는 ‘무실역행’의 자세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새 이른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도는 지난 1월 17일 해당 새 이름 짓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인사들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새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한 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키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근로자 기숙사를 계약‧임차한 경우 기업 한 곳당 5인 이내, 1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단, 월 임차료 30만원 미만일 경우 실제 지급하는 월세의 80%를 지원한다. 기숙사 이용 근로자 중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직원이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있으면 선정할 때 우대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031-324-2286)로 문의하면 되고,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시는 올해 기숙사 임차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참여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초년생 근로자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685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지원자금을 마련했으며, 지원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은 규모를 축소하고 자금 수요 증가로 지원실적이 높은 자금은 증액했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원 △혁신형 자금 1050억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원 △특별 경영 안정 자금 1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원 △사회적경제 자금 15억원 △벤처·유망창업자금 85억원 △소상공인 자금 4000억 원 등 기업육성자금 193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4920억원이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보증연계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과 비보증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촉진에 큰 비중을 두었다. 먼저, 소상공인 보증연계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경우 도에서 2.5%의 이자 보전을 받게 되며, 비보증자금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1.75-2.0% 이자보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특별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안정자금을 100억원 신설하고, IBK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 및 보증료 1.2%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자금은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의 기술개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돕고자 신설된 것으로 2년 동안 2%의 이자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육성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4.0%, 혁신형 자금 3.5%, 기업회생자금 2.0%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회생기업 2.0%, 특별경영안정자금 2.0%,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1.5-2.5%, 사회적경제자금 2.0%, 벤처유망차업자금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창업, 경쟁력, 투자협약, 혁신형, 기업회생, 특별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금 중 비보증자금 등 7개 자금의 경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www.cnfund.kr)에서 비대면으로 하면된다.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벤처유망창업자금, 사회적 경제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으로 하면 되고, 소상공인 자금 중 보증연계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들 자금은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는 자금이기에 보증기관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www.cnfund.kr)이나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공고·고시(또는 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규모를 기존규모와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하반기 지원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달식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이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방한점퍼 130벌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노숙인센터 2개소, 자활센터 3개소에 방한점퍼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방한 점퍼를 전달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산림 보전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공학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후원이 추운 겨울이 더 힘겨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1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중국과 관내 3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효권 중국 한인협회 전 회장, 박정호 북경대경제학교 교수를 비롯한 중국 측 관계자와 인제대 장익준 국제교류차장, 김해대 고경희 부총장, 가야대 양녕박 중국어학과 교수, 김해시 장판규 인재육성사업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별 유학생 유치 규모, 지원계획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에 앞서 각 대학의 강의실, 도서관, 기숙사, 어학연수센터 등을 견학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중국 한인협회 정효권 전 회장과의 인연으로 마련됐으며 김해시와 관내 대학들은 올해 중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인제대 중심으로 가야대, 김해대와 함께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에 노력 중이며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외국인 학생 글로벌 교육이 들어 있어 이번 간담회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유학생 유치로 생활인구를 늘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 지역 산업 일자리 수요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난해 8월 정부의 대대적인 유학생 유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내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관내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유학생 등 우수한 해외 인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