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산불 진화 헬기 5대 권역별 배치

- 도 전역 20분 내 출동토록 배치…초동 진화·대형산불 방지 주력 -


  충남도는 17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

  현재 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인 KA-32A 기종 4800ℓ급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 3400ℓ급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 910ℓ급 1대 △S-61N 기종 3785ℓ급 1대 등 중형 헬기 5대로, 산불 진화 용수 총 1만 7695ℓ 이상 실을 수 있다. 

  도는 산불 진화 헬기가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 각각 배치했다.

  산불 진화 헬기는 봄·가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봄철 건조기 소각 행위를 삼가고 입산자 실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주시,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전야제로 개막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시가지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도, 풋고추 스마트팜 최적 생산성 연구 ‘박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재배작목을 확대하고자 풋고추 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연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하는 경우 시설 토양 재배 대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장점이 있고 작업 편이성에 따른 노동력 절감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과 생육조건, 그리고 수경재배에 대한 기준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 조건을 찾기 위해 농가에서 지상부·지하부 환경 정보(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또 올 하반기엔 도 농업기술원 내에 완공 예정인 스마트팜 전용 연구 온실에서 환경 정보를 분석해 수경재배 조건을 설정할 계획이다. 도내 풋고추 재배 면적은 전국 대비 9% 수준인 1.2㏊로 수도권과 인접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연중 재배할 경우, 유통 및 소비시장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관계자는 “풋고추 스마트팜 최적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정밀한 환경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침(매뉴얼) 및 현장 컨설팅을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