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8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2.26~2.27)을 추진하였다. 최근 산림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이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하여 작업이 이뤄지고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림사고예방 12대 안전수칙 및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였으며, 근로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고 안전수칙 준수에 따른 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장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점검을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3월 5일(화) 오전 10시 봉평보건지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무좀, 습진, 가렴움증,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한 적절한 처방과 함께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한센복지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하면 약품도 무료로 지급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병이다. 평창군은 한센병 신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체의 기형과 장애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관내 한센인 환자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보살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전기자동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 희망자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을 3월 중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등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각 차종별로 1대당 최대 승용차 978만 원, 전기 화물차 2,040만 원, 전기승합차 2억 1,420만 원이다. 아울러 전기승용택시는 2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지원 한다.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월군에 90일 전부터 계속 거주한 군민, 기업, 법인,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구매 희망자가 차량구매 계약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에 제출하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 시스템으로 접수하게 되고 10일 이내 출고, 등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 ☎033)370-2331로 문의하면 된다.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바둑황제’ 조훈현 전 국회의원이 선거승리를 응원했다. ‘대한민국 영원한 국수’ 조 전 의원은 5일 오후 5일 전희경 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 전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당시 전 후보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의원은 “당시 같은 국회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든든했다”며 “의정부갑 주민들도 전희경 후보를 당선시키면 의정부 미래를 위한 든든한 친구 하나를 얻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려면 정부와 힘 있는 여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지역 마이스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MICE협회 회원사 등 4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여수시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 기관별 B2B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한 상담자는 “전라남도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여수시는 전남도 내에서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가진 장소로 정평이 난 곳이라 더 관심이 간다”며 “상담을 받고 나니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우수한 마이스 시설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더 끌려 꼭 행사를 개최해보고 싶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신영자 관광과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기업과 해외 행사 등 마이스 유치 대상을 다변화해 올해도 MICE 팸투어와 ‘Yeosu Mice Day’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심을 제고해 성공적 마이스 유치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건소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 ‘두 발로 목포한바퀴! 걷기챌린지’를 3월부터 운영한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회원가입▲목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탭(트로피 모양)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일 최대 1만보까지가 적립되며,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15만 걸음을 달성한 자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을 제공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규칙적인 걷기 습관의 정착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걷기 동아리와 길 따라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들을 위해 물통, 우산과 비옷, 자동 연필깎이, 어린이 홍삼 등의 선물을 준비하여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지에는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도,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유연근무 제도 등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많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끝. 붙임 관련 사진 (사진 설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직원들이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 가정에 전달할 축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오는 29일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SRT 의정부연장 등 핵심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5일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이 고속철도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을 건의할 노선은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도봉∼의정부) ▲교외선 단선전철(의정부∼능곡) 등 모두 2개 노선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정부와 연관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긴밀히 공조,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 품종의 자원회복을 위해 부화자어 2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 초부터 말까지 4차례에 걸쳐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됐다. 꼼치는 겨울철 대표 소득 품종이며, 1년생 어류로 성장이 빨라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이다. 문제는 산란기인 12-3월 연안으로 이동해 해조류 등 부착 기질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통발이나 그물 등에 산란해 방치되다 소멸되는 경우가 빈번해 지면서 도내 꼼치 어획량은 2020년 1098톤에서 지난해 856톤으로 감소했다. 이에 연구소는 관할 협회에 꼼치 수정란 수거를 유도해 1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어업인과 협력해 어구(통발, 자망)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한 뒤 약 1개월간 관리해 꼼치자어를 생산했다. 부화한 꼼치자어는 방류 전 질병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검증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방류에 그치지 않고 꼼치 생활사 및 먹이생물 등 연구를 통해 자원 감소원인 등을 규명할 것”이라며 “해결방안도 적극 모색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36㎍/㎥ 이상)’ 일수도 가장 많다. 이번 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5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민간과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한 3대 방향으로는 △도민 생활공간 집중 관리 △봄철 이행 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 등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철도 대합실과 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환기·공기 정화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초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인 학교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을 점검하고, 각 이용자에게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대해서는 청소차 운영을 하루 최대 4회까지 확대한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정지 및 운행 제한을 확대하고, 영농철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초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주 배출량과 감축 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하고, 공공기관 소각시설은 비상저감조시 시행 시 가동률을 조정해 배출량을 줄인다. 이와 함께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 불법 배출을 단속하고, 대형 경유차와 도심 버스 등의 배출가스와 불법 공회전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으로 봄철 초미세먼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와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6일 당진 행담도휴게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 예정이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코로나 방역조치로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이 폐기물로 배출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을 우려하여 2023년부터 권역별 연계망 구축을 통해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재활용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이란 코로나 방역 완화로 투명가림막 등 플라스틱 방역 물품의 대량 방출·폐기가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부가가치가 높은 폐기물의 회수·재활용 방안을 구축한 사업이다. □ 플라스틱 가림막은 유가성이 높으나 다수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소량 수거되는 등 민간 시장의 회수·재활용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었다. ○ 이에 공단은 교육청, 지자체, 민간배출처, 재활용업계 등이 참여하는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등 발생원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 회수·재활용 체계 미비로 환경문제와 자원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었던 1,368톤 투명가림막이 자원화되어 소각처리비용 절감과 재생원료 매출로 약 19억원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등 재활용산업 활성화와 관련 업계 수익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향후 공단은 본 사업이 시행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사업의 미비사항을 개선하고 가림막의 회수·재활용 체계가 자리를 잡아 수거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에 공단이 주축이 되어 재활용량을 확대하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폐기물로 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임 관련사진. 끝. 붙임 관련 사진 플라스틱 가림막 한국환경공단 전경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2024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진행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모델 마련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및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총 2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3년차로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룬다(성화약진)는 올해 도정방향에 맞게 강한 의지를 갖고 각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