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은 6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장학금은 지난 1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평창송어축제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하였다. 최기성 위원장은“송어축제에 참여해준 위원들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협조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금전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장학회 관계자는“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평창군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3,425건(약 1억 3백여만 원)을 2024년 1기분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간 내 차주변경·폐차말소 등의 사유 발생 시 부과금은 일할 계산되고,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 및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된다. 1기분의 납부기한은 3월 31일로, 금융기관 직접 납부 및 가상계좌 입금 또는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으로도 납부 가능하며, 납부기한을 경과한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되고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매매·폐차 후에도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부과대상 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까지 희망업소 5개소를 모집한다. 기준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총사업비(자부담 포함) 10백만원 내에서 노후화된 건축물의 개보수 등 현대화 지원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촌협약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농촌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농어촌민박 이용률 제고로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의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육기환목사, 이하 `고기총')에서「2024년 고양특례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상정·한준호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과 고기총 소속 목회자 및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조찬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과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향희 목사(든든한 교회)는 「사명감과 능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참석한 300여 성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고양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성도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덕분”이라며“이제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고양특례시를 위해 항상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설명>1. 2024년 고양특례시 조찬기도회 기념 촬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2024년 롯데 신격호 꿈! Dream 장학 지원’증서 수여식에서「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이은택 대표에게 고양특례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그동안 이은택 대표는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최근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롯데 신격호 꿈! Dream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억 원을 지원 받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시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계신 이은택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예로운 고양특례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어“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빛이 되어 주시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명예시민제도는 지난 2003년‘고양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조례’가 제정된 이래, 고양시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해 오고 있는 영예로운 증서이다. <사진설명>1.‘2024년 롯데 신격호 꿈! Dream 장학 지원’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과 이은택『사)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대표(좌) 3. ‘2024년 롯데 신격호 꿈! Dream 장학 지원’증서 수여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성남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2024 드론쇼 코리아’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이다. 2024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무한한 확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는 주제로 드론·UAM(도심형항공교통)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일본, 핀란드 등 10개국 228개사가 880여 부스를 마련한다. 성남시는 작년 드론 실증사업 구축 공모사업으로 ▲공원 드론 배송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3개의 드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2024 드론쇼 국토교통부 공동관에 성남관 부스를 무료로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행사장 H구역 09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사업분야 홍보 및 실증 기체를 전시해 4차산업 선도 중심도시 성남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024 드론쇼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남시드론 활용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11월 말까지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 공터(만나교회 뒤편)에 마련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생활형 자전거 무상수리 및 점검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정비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은 이용자가 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디스크 브레이크 교체나 생활형 자전거 외 고가의 자전거는 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묘삼의 조기 발뢰*가 예상됨에 따라 채굴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서둘러 마치고 채굴한 묘삼은 저온 보관해야 한다고 6일 강조했다. *발뢰: 싹이 뇌두로부터 터져 나옴. 올해 2월 평균기온은 3.4℃로 평년보다 2.8℃ 높아 묘삼 발뢰 시기가 전년도보다 5∼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굴과 이식 작업이 늦어져 조기 발뢰된 채 이식 작업을 하는 경우 뇌두 부러짐이 발생하고 보관 과정에서 잿빛곰팡이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하게 묘삼 이식을 하려면 이달 중순까지 묘삼 채굴 작업을 마친 후 영하 2℃ 정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조기 발뇌를 억제하고 기상예보에 맞춰 이식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묘삼을 이식할 경우, 이식 전 등록된 약제로 침지 소독하고 하루 음건한 뒤 이식해야 잿빛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박용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과거에는 채굴한 묘삼을 장기 보관하기 어려워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채굴과 이식 작업을 동시에 했으나, 최근 저온저장고의 농가 보급 확대로 조기 채굴한 묘삼의 안전 저장이 가능해졌다”라며 “묘삼 채굴을 서두르고 이식 작업 전까지 묘삼 보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5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이택준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대표이사, 우재화 제이비 부사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규모는 △현대오일뱅크 3000만 원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2000만 원 △제이비 2000만 원 △미래엔, 미래엔서해에너지 각 1000만 원 △서산의료원 409만 5000원으로 총 9409만 5000원이다. 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도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나눔을 실천한 5개 기관·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 성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도심 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 거점 등을 연결하는 지역항공모빌리티(RAM), 물류를 운반하는 무인항공시스템(UAS)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산시와 태안군 일대를 도심형 미래항공 등 신사업 시설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서산시·태안군 일대 항공시설을 활용하는 도심형 미래항공 개발에 협력한다. 도는 수소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과 충남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 혁신 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천수만 B지구 일대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국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천수만 B지구 일대에 대한 첨단전략산업 지정,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수소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그린수소 발전, 수소 버스 및 충전소 보급, 지역 상생 방안 등 수소 기반 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서산시 의회는 조례 제정 등에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역점 추진 중인 그린 UAM-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연관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서산간척지는 고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1980년대 초 간척지가 만들어져 식량 자급자족의 기회가 됐다면, 이제는 스마트팜, 첨단 바이오와 수소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수소산업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 수소플랜트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수소도시·수소부두 구축 △부생수소 생산 및 세계 최초 혼소발전 성공 등 도의 수소 생태계 구축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서산간척지 B지구 부남호 주변에 그린 UAM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를 유치하고, 연관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충남도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사회비전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육성 전략과 맞닿아 있다”라며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11월 미국에 독립법인인 ‘슈퍼널’을 설립해 UAM 기체를 개발 중이며, 국내에는 AAM본부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경민대학교 LiFE사업 양식조리기능사취득실기과정(담당교수 김창열) 수료생 18명이 ‘사랑愛 밑반찬’ 30세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료생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밑반찬 조리세트(굴배추 겉절이, 소불고기 등)는 흥선동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경민대 LiFE사업부단장 최정웅 교수는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랑과 나눔 활동에 앞장 서주신 수료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조4천709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3천769억 원보다 940억 원(6.8%)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3천100억 원, 특별회계는 1천609억 원 규모다.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56억 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공사비 100억 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공사비 69억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1억 원 등 수년째 진행 중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지원 45억 원 ▲보훈명예수당 20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2억9천만 원 등 서민생활 안정 예산을 비롯해, 시민의 교통이용 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 등을 중점 편성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3월 11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8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전과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