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8일부터 이틀간 양양군 소재 설해원에서 도 관광국장과 도-시군 관광업무 부서장, 관계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ʹ2024년 강원 관광 시책설명회ʹ를 개최했다. □ 이날 설명회에서는 작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업무 독립조직으로 거듭난 강원특별자치도청 관광국의 지역관광 특성화 전략 설명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현안 공유 및 토의가 진행된다. * 강원 관광 활성화의 동력, 웰니스(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정선희) / 디지털 시대, 지역관광 홍보 방안(한국PD연합회 회장 김광선) 등 □ 한편 시책설명회와 연계하여 도내 관광업무 공직자들에게 우수한 리조트 관광시설을 견학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력 관광상품인 웰니스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관광국이 영동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올해를 강원 관광의 발전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도내 관광업무 공직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참고 : 2024년 강원 관광 시책 설명회 개최계획 1부. 참고 2024년 강원 관광 시책 설명회 개최계획 개최 개요 일 자 : 2024. 2. 28.(수) ~ 29.(목), 2일간 장 소 : 양양 설해원(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참석대상 : 136명 - 도(51명) : 관광국장, 각 과장(5), 팀장 및 주무관 등 - 시군(75명) : 관광업무 담당과장, 팀장, 주무관 등 - 유관기관(9명) :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주요내용 : 2024년도 관광 시책설명, 현안공유 및 협조사항 전달 등 시간 계획일자 시간계획 내 용 비고 2.28. (수) ~14:00 - ▸ 참석 등록 14:00~14:10 10ʹ ▸ 개회 및 인사말씀, 기념촬영 14:10~14:50 40ʹ ▸ (특강) 강원 관광 활성화의 동력, 웰니스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지원실) 14:50~15:00 10ʹ ▸ 휴식 15:00~15:30 30ʹ ▸ (특강) 디지털 시대, 지역관광 홍보방안(20분) ▸ (협조사항) 친환경 지역축제 만들기(10분) 한국PD연합회 한국환경공단 15:30~15:40 10ʹ ▸ 휴식 15:40~16:30 50ʹ ▸ (시책설명) 2024 강원 관광 주요 시책 * 시군 협조사항 전달 및 의견수렴 등 ▸ (사례발표) 속초 지역축제 우수사례(10분) 소관 과장 속초시(관광과) 16:30~17:20 50ʹ ▸ 설해원 시설 소개 및 견학 2.29. (목) 09:00~11:50 230ʹ ▸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 면역공방 12:00 - ▸ 해산
□ 28일 10시 30분에 실시한 보건복지부 주재 시도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에서는 비상진료 및 운영상황 모니터링,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지역의료협의체 활용을 통한 의료계와 적극 소통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 28일 보건복지부는 도내 주요 수련병원 3개소(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의 근무현황을 파악하였다. ○ 도내 4개 대형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은 2. 20.부터 2. 28.까지 춘천국군병원 2명, 강릉국군병원 2명, 홍천국군병원 2명으로 총 6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지방의료원을 포함하여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 및 휴일진료체계를 구축하였고, 상황 악화시 즉시 비상진료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가 국방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사전 설명,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논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전 설명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충남에 새 터를 잡은 국방대의 이전 경과와 현재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논의에서는 우선 도의 유치 대상 국방기관과 그동안의 성과, 올해 국방기관 유치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2군인공제회관 △국립군사박물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 3개 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제2군인공제회관은 3군본부와 국방대 등 군 기관·인력이 집적한 충남 지역의 군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선 중·남부권 조직·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치를 추진 중이다. 또 군 관련 기관·기업의 컨퍼런스나 회의, 전시 등 수요 증대와 국방 R&D·산업 발전 뒷받침을 위해서도 ‘국방컨벤션’ 기능이 포함된 군인공제회관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국립군사박물관은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국방산업 발전상을 알리고, 미래 국방 발전 방향을 국내외에 제시할 수 있는 국가 시설이 없는 상황을 감안해 유치 대상으로 잡았다. 도는 이 박물관이 건립되면 국방·안보 관광 콘텐츠 개발·강화를 통한 관광 수요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방·안보 의식 고취, 국내외 군 위상 제고 및 사기 진작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군의무사관학교는 장기 복무 군의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군 의료체계 유지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군 정예 의무장교 양성을 위해 설치가 시급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도는 계룡대국군병원과 논산 육군훈련소지구병원 등 군 의료체계 및 3군본부 등 국방 관련 기관 집적지인 충남에 국군의무사관학교를 설치할 경우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 국회·국방부 등 관계 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다. 고효열 국장은 “지난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국방 인공지능(AI)·로봇·전지 등 연구 실증센터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하고, 국방기관에 대한 전방위 유치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국방기관유치특위는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 유치 추진 전략 및 실행 방안 제언·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6월 국방과학연구소, 논산시 등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성공을 공식화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가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올해 1월 국방특화산단 지정을 완료했고, 금년 내로 부지 조성 설계에 착수해 2026년에는 공사 착공을 할 것”이라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월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혁신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영월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장을 위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온 바 2년 연속 우수기관(3년 연속 도내 1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영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주민소통 창구 다양화, 주민편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24시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왕진 서비스, 기분 좋은 빨래방 등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 조직문화 개선, 업무처리의 효율화, 부서 간 협업, 주니어보드 등 공직 혁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약을 통한 살기 좋은 영월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관 협업 추진 체계 구축, 군민참여 확대와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혁신과 청렴도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28일 오전 9시 40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반부패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하고,「반부패 청렴 추진 종합계획」(이하‘청렴 실천계획’)의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선서, 기관장 당부연설, 청렴 실천계획의 전 직원 공유 그리고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은 직원대표 2인에 의해 낭독되었는데, 전년도‘자율적 내부통제*’분야 최우수 부서의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과, 올해 신규 간부공무원으로 임명된 이서진 경제과장이었다. *스스로 비리 및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 군의 청렴 실천계획은‘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청렴시스템 구축 및 실행, △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협의체 운영부터 청렴시책의 확대 적용을 위한 청렴 거버넌스 구축, 부패취약시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및 청렴 캠페인, 부패취약분야 특화교육, 청렴시책 공모전 등까지 기존 추진하던 시책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신규로 발굴한 시책도 추진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청렴시책에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탑다운(Top-Down) 전략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결국 공직자들이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최우선”이라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가 도내 노동권익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노동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행기관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이란 경기도 내 비정규근로자지원센터·노동인권센터 등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민간 노동권익센터에서도 도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처럼 노동상담부터 권익구제까지의 노동권익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 노동권익센터 대부분은 민간단체로 이루어져 있어 자체 역량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수행기관은 ▲31개 시·군 및 노동권익센터 소통체계구축(연 2회 이상) ▲노동포럼 정기 개최(월 1회 이상, 총 9회) ▲국제노동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 분야와 ▲혹서기 생수 나눔, 이동노동자 커피쿠폰 나눔 등 비정규·돌봄 노동자 지원행사 ▲경기도 내 노동권익센터 실태조사(연 1회) 등 노동자 지원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심사는 1차 사업계획서 심사, 2차 경기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행기관 능력평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참여 희망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뉴스>고시공고)항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3월 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노동권익과(의정부시 청사로 1, 별관 4층)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전자우편(스캔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노동권익과(031-8030-4635)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현재 경기도 소재 노동권익센터는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등 17개 시군에 25개가 운영 중이다.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로 대표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활동하고 있는 센터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센터가 없는 시·군에도 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4.39%)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57.21%),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36.5%),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6.29%)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높아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2024년 예산 기준 4개 분야, 23개 세부 항목의 재정 운용 상황을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그래프 등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올려놨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은 2월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포천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오산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2022년 12월~2023년 9월)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이중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자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은 올해 1월 시행됐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경제전망이 밝지 않아 각 시·군 지방 재정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면서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시장·군수님의 노력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 후 같은 자리에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언론인클럽과 ‘지속 가능한 지방자치와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와 언론인클럽은 ▲지방자치 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지역 언론 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양 기관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협력한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 1(은행동 608-4번지 일원)에 2026년 2월에 건립된다. 시는 지난 2019년 건립 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문화 영향평가를 완료해 경기도 지원사업비를 18억 원 확보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인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북부권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3,762㎡,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는 미디어센터에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 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대여실 등이 갖춰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영상미디어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단독 청사로 건립하는 것도 전국에서 시흥시가 유일하다. 또한, 설계 부문에는 경기도 지역의 미디어센터 운영자들이 참여해 공간 배치와 공간별 적정규모를 산출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ㆍ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상ㆍ미디어 교육을 지원해 영상미디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6일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함께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사업체의 성실ㆍ안전 시공 선서식과 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기공식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전후 시간에는 은계8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기공식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031-310-6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광객 1천만 시대 도약과 이용자 중심 정보 제공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흥 관광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혔다.기존 고흥 관광 홈페이지는 지난 2019년 7월에 구축돼 관광명소, 테마/코스, 축제/문화 등 테마형 관광 정보 제공과 관광지도·해설 등 신청 기능으로 구성됐으나, 이용자의 접근성보다는 행정 위주의 정보 제공 측면이 강해 이용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었다.따라서, 이번 추진하는 관광 홈페이지 개편은 관광명소별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포토에세이 제작 및 AI 챗봇을 활용한 상시 관광정보 제공,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관광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과 함께 외국어 번역·숙박 예약페이지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올해 1월에 추진한 지역발전토론회 당시 읍면별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이 다수 의견으로 개진되었던 만큼 해당 사항에 대한 홈페이지 구축도 전부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고흥관광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고흥군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편 방향과 범위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고흥군 관계자는 “단순히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단방향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 간 베스트 관광 코스 추천, 여행 후기 공유 등 양방향 운영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이용자가 관광 홈페이지를 찾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여수시(정기명)가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가동, 관광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15개 분야에 대해 밀착 대응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조치 및 신속한 처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관광종합대책반’은 3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 △공중화장실 등 15개 대책반으로 구성, 11개 부서에 1일 70여명이 투입된다.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바가지요금을 비롯한 물가, 음식 등 불만족 요소를 개선코자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처리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실천 운동과 친절 교육을 확대 전개하고, 착한 가격 업소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교통지도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주요관광지 맞춤 안내를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며 “불편 신고사항은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 품질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가수 나영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현재 방영 중인 TV 조선 ‘미스트롯 3’에서 강렬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트로트 가수 나영은 순천 출신으로 5라운드 준결승 TOP 10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딛고 최종 1위를 차지해 그 감동을 더했다. 평소 본인을 “순천의 딸”로 칭하며 순천을 홍보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가수 나영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순천의 도시 브랜드와 잘 맞다고 판단하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나영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나영은 앞으로 K-디즈니 순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 등 순천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나영은 지난 중학교 2학년 때 나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순천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