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결실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양국의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해 이뤄낸 상호 긴밀한 노력의 쾌거다. 우선, 3월 2일에 500명이, 3월 15일에 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기간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월 3일, 3월 16일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행사 참여와 인천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를 방문하게 된다. 주 행사인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에서는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월 인천을 찾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이은 해외관광객 기획유치의 또다른 성과이며”,“양국의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양국의 고유 의상이 지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함으로써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전통의상 문화 창조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ravel) : 문학, 미술, 역사, 음악, 한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대회와 같이 목적지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의 관광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자재 관리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늘수자재고(가칭) 구축사업’을 위해 수자재고 건립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하늘수자재고 구축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 4개 수도사업소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상수도 수도시설 자재를 통합자재창고 한곳으로 모아 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관리는 중복구매 가능성 등 재정낭비 요인을 제거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관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리수본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하늘수자재고 건립공사는 남동구 백범로 62(구 남동·수산정수장 관사부지 활용) 대지에 총사업비 57억여 원(토지매입비 별도)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2,000㎡ 규모로 대형자재창고, 사무동 및 기타 부속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3년 말 착공해 추진하던 중에 동절기 등 계절 요인으로 공사를 잠시 중단했으나,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10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재고관리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시행하는 자재관리시스템 구축용역도 착수돼 각 수도사업소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사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고,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자재관리시스템 설계업무 분석을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늘수자재고 구축사업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재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조감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고도화 단계) 구축지원 사업’에 도내 69개사의 지원이 확정되어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 업 개 요 • 사 업 명 : 중소벤처기업부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고도화단계) 보급·확산사업 • 사업기간 : 2024년(1년간) • 정부지원 : 385개사, 국비 770억 * 기업당 국비 2억원 지원 • 사업내용 : IoT,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 및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지원 ‣ 정부일반형(고도화 단계) : 중기부에서 385개 지원물량을 지역별로 배분 * 배분기준 : ① '24년 시도별 정부일반형 신청 수 ② '24년 시도별 기초단계 자체지원 예산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에서 전국 385개사 중 69개사 물량을 확보하여,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은 쾌거를 올렸다. 중기부, 정부일반형(고도화) 배분결과 (전국 385개) 서울 5개사, 부산 10개사, 대구 9개사, 경북 26개사, 포항 1개사, 광주 10개사, 전남 55개사, 경기 73개사, 경기북부 16개사, 인천 13개사, 대전 4개사, 세종 1개사, 충남 25개사, 울산 6개사, 강원 4개사, 충북 21개사, 전북 35개사, 경남 69개사, 제주2개사 서울 5개사, 부산 10개사, 대구 9개사, 경북 26개사, 포항 1개사, 광주 10개사, 전남 55개사, 경기 73개사, 경기북부 16개사, 인천 13개사, 대전 4개사, 세종 1개사, 충남 25개사, 울산 6개사, 강원 4개사, 충북 21개사, 전북 35개사, 경남 69개사, 제주2개사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금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비 최대 4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선도모델과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중하고,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등은 지자체와 민간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또 지자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원실적에 따라 고도화단계 국비도 차등 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 정책에 맞춰, 스마트공장 정부 공모사업 세부사업별로 다양한 협력체(컨소시엄)를 사전기획하여, 도내 기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서는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고자 급격한 세수 감소로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예산을 40% 증액하여 도비 63억 원을 확보했다. * ‘23년 도비 45억원 ⟶ '24년 도비 63억원(40% 증액) 이는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이와 함께 정부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여 중기부 선도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국비 지원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경남도의 전략적인 대응이다. 그 결과 지난해 32개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9개사의 국비 지원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전국 1,357개사가 신청하여 3.5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은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지난해까지 평균 경쟁률 5:1이 넘었으나, 올해 경남도가 국비지원 고도화단계 물량을 대폭 확보함으로써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2.6:1이라는 낮은 경쟁률 조건에서 이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도는 지난 5년간 중기부 지원 선정기업에 대한 기업부담금 경감 위주로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처음으로 기초단계에 대한 지방비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역량에 따라 우수, 보통, 취약 등 세 유형으로 나눠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라며, “더 많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제조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독립유공자 고 김정철 선생의 자녀(김선희, 68년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3·1운동의 정신은 우리의 역사이자 자랑”이라며 “105년 전 간절히 소망했던 자유로운 대한민국, 나아가 풍요로운 경남을 물려주고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물네 분의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신청하였고, 최근 수형인명부 13권을 추가로 발굴하여 분석을 진행중”이라며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또 예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유족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독립유공자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였다. 참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영상 중계를 통해 전부 소개하였으며, 유공자의 후손들인 정은경씨와 김준석, 김지온, 김태인 학생들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고 성도일 선생의 후손 성서영 씨, 고(故) 이춘근 선생의 후손 이민태 씨, 고 하찬현 선생의 후손 하경수 씨가 단상에 올라 3·1절 노래를 제창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유족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1919년 김해 장유면 무계리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고 이강석 선생의 후손 이수학 씨, 1919년 함안군 함안읍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고 백낙삼 선생의 후손 백태기 씨, 신흥무관학교를 수료하고 청산리대첩에 참여한 고 박달준 선생의 후손 박상범 씨가 단상에 올라 유공자에 대한 기억과 공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 직후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을 뮤지컬화 한 영화 ‘영웅’을 무료로 상영하기도 하였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기념전시를 통해 「독립의 길, 기록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경남지역 3.1운동 역사와 경남의 독립운동가 등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번 3.1절 기념전시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회장 이상원)와 경동대(부총장 이만식)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와 경동대학교가 국가 및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승표 경기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이상원 회장과 경동대학교 이만식 부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 국내외 통일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에 대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원 회장은 “민주평통의 활동을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교수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민주평통을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경동대와 MOU를 체결하였다. ”라고 말하고 이만식 부총장은 “앞으로 경동대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통일 교육과 행사에 관해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금일 업무협약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지역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4월 3일에 개강해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종일 교육으로 진행되며, 총 40회 100시간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및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정책과 방향에 맞추어 남양주시만의 특색있는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시민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nyj.go.kr/agri)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가 일자리·환경·경제적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 경제로써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시민 그룹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진행해 총 686명의 청소년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통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초교육 수강 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 설립 실무교육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 사례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031-590-4201) 에 문의하면 된다.
1일 밤, 오고 가는 이들의 시선이 멈췄다. 두 개의 반달이 겹치더니 '구름의 환상곡'을 연주했다. 공간 속에서 각각의 몫이 합을 이뤘다. 한 그루 나무는 앞장섰고 구름은 뒤에서 앞을 감쌌다. 빛은 어김없이 어둠을 가로질렀다. 강진이 내어 준 판타지다. 이곳은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리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천년 문화의 정수, 청자의 본산이다. 축제는 오는 3일까지다.
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총 86개소의 공동주택 공사현장 중 현재 지반공사가 진행 중인 11곳에 대해 도·시군-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75곳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흙막이시설 설치 상태 ▲굴착사면 배수로 설치 등 변형 여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 및 안전장치 이상 유무 ▲옹벽 파손 및 손상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하고 있다. 중대한 위해·위험요소 발견 시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중히 행정조치에 나선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반이 특히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월 27일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이용순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이 전국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 ㅇ ‘물 관리 달인’은 물 관리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물과 함께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물 관리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ㅇ 이번‘물 관리 달인’은 지난 2022년 송익수 수질관리과장이 최초로 선정된 이래 대전에서는 두 번째 선정이다. ㅇ 이용순 팀장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상수도 전문가로 활약하며 평소 꾸준한 직무 연찬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기여했다. 또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 및 정수장 위생관리 선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물 관리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ㅇ 특히,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월평정수장(60만톤/일)을 빈틈없이 운영·관리하여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용순 팀장은“그동안 전국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수상 사진)
【활용 사례】 일상생활에서 초미세먼지, 홍수·가뭄 등 환경정보가 필요할 때 사용자는 관련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야 했다. 예를 들어, 세종시에 사는 40대 ㄱ씨는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에 접속하여 농도를 확인하고, 한강 상류에 폭우가 내려 수도권에 사는 부모님이 걱정되면 ‘한강홍수통제소’에 접속하여 근처 하천이나 댐의 수위를 확인했다.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운 일이 편리해진다. 환경부가 흩어져 있는 환경정보를 ‘우리동네 환경정보’로 통합하여 한곳의 사이트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 때문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질, 하천의 수질․수위, 날씨 등의 환경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환경정보(egis.me.go.kr/pos)’를 2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정보’는 여러 사이트에 흩어져 있던 생활 환경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그간 국민은 환경정보를 얻기 위해 환경부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여러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예를 들어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에어코리아(airkorea.or.kr)’에서, 하천 및 댐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hrfco.go.kr)에서 확인해야 했다. 이에 환경부는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각종 환경정보 데이터를 한 사이트에서 사용자 위치에 기반하여 제공하는 ‘우리동네 환경정보’를 구축하고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두 달여 간의 시범 운영을 끝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우리동네 환경정보’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필요한 환경정보를 골라 하나의 화면에 구성할 수 있고(위젯 기능), 원하는 정보를 지도 기반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환경정보는 총 24개로 △기후대기(대기측정소 및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농도 등), △물관리(수질측정망 지점별 수질정보, 수위관측소별 수위 및 유량 등), △자연보전(야생동물질병 현황, 녹지 면적비율 등), △환경보건(환경소음측정소별 소음측정정보 등), △기타(긴급경보공지)로 구성됐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리동네 환경정보’는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한 각종 환경정보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기 때문에 국민의 만족도와 편리함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확대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 구현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우리동네 환경정보’ 현황. 2. ‘우리동네 환경정보’ 주요 기능. 끝. 붙임1 ‘우리동네 환경정보’현황 □ 총 24개의 다양한 환경정보 제공 구 분 세부내용(위치, 속성값) 주기 기후대기 대기측정소 및 농도(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1시간 시도별 대기(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예측정보 일1회 풍력자원지도, 바람흐름도(단기예측) 비정기 태양광 기상자원지도 (평균 경사면, 수평면 일사량) 비정기 물관리 수질측정망 지점별 수질정보 월1회 자동측정망 실시간 수질정보, 수질지수 1시간 유해남조류 측정정보 (경보발령) 수시 수위관측소별 수위 및 유량 10분 수위관측소별 CCTV 영상 실시간 댐/보 수위관측소별 수위 및 유량 10분 지점별 강수량 현황, 기상영상 10분 강우레이더 실시간 기상가뭄 현황 월1회 3개월 기상가뭄 예측 월1회 전국오염원 (생활계, 양식계, 토지계, 축산계) 년1회 투수/불투수 현황 (불투수면 비율) 년1회 자연보전 야생동물질병(AI, ASF) 현황 주1회 환경부문 토지이용규제정보(32종) 수시 녹지(녹피)면적비율 년1회 유해야생동물별 농작물 피해현황 년1회 환경보건 환경소음측정소별 소음측정정보 10분 철도소음측정소별 소음측정정보 월1회 항공소음측정소별 소음측정정보 일1회 기 타 긴급경보공지 수시 붙임2 ‘우리동네 환경정보’ 주요 기능 ① 사용자 위치 설정 ② 사용자 위젯 선택 ③ 사용자 위젯 구성 화면 □ 지도 기반 인포그래픽 기능 ① 사용자 위치(세종시 어진동) 주변의 대기질, 수질, 수위 정보 시각화 대기오염측정소, 수질오염측정소, 수위측정소 ② 사용자 위치(세종시 어진동) 주변의 녹지 비율 비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월 4일 KDB 산업은행, 충청남도와 함께 KDB 넥스트라운드 인(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지난 2016년 8월에 출범하여 719회 라운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벤처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 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넥스트라운드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 벤처투자와 기술혁신의 중심 충남 비전 선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 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스타트업 충남! 미래의 행복한 터전!’을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기업 지원 등 충남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성장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지역 스타트업 5개팀에 대하여 IR을 지원하며 벤처 투자금을 유치하고자 한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넥스트라운드를 기회로 충남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충청남도의 벤처 생태계 최전방에서 센터가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수도권 및 현지 VC심사역 50여명을 포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