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주민자치회(회장 이달우)는 11일 2023년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웨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동 주민총회에서 의결하여 추진하는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 50주년 부부 4쌍을 선정해 리마인드 결혼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반평생을 함께한 부부의 서로에 대한 덕담과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의 감동과 품격을 더했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신 어르신은 “전통혼례를 치렀던 50년 전을 떠올리게 됐으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 부부의 모습이 낯설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달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간의 이해와 배려를 배웠으며, 교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위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께도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11일 교동주민자치회가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결혼식을 진행하고 하객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가 주관한 ‘제13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자원봉사자의 열띤 참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촘촘한 복지, 든든한 시민, 행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50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와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전 연령별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달고나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이혈테라피 체험, 타로상담, 보드게임, 심리검사, 인지검사, 컵받침 만들기, 힐링 자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부스 등 체험 부스는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행사 내내 북적였다. 특히
◈ 6.9.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 만나… 관광·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스페인 간 협력방안 논의◈ 박형준 시장,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0주년 행사 추진 등 스페인과의 우호관계 증진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신규 부임인사 차 부산을 찾은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부산이 바르셀로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40년 전 유럽 도시 중 최초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부산은 스페인과 각별한 관계로,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이해 올해 부산시 대표단을 바르셀로나로 초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끼르빠뜨릭 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작년 11월 스페인 총리가 방한해 한-스페인 정상 공동 언론발표를 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라며, “아울러,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방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 부산시 남구, 수영구, 북구 등 화명정수장 공급 계통 수돗물 냄새 민원 다수 발생◈ 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공정 개선을 위한 공사 기간 중 낙동강 본류 남조류 증식으로 냄새 유발 물질 생성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9일) 오전부터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지역 수돗물을 채수하여 분석한 결과, 화명계통 수돗물에서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이 0.053㎍/L 검출됐다. 이는 환경부 감시기준 0.02㎍/L보다 높은 값으로, 본부는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 개선공사를 즉시 중지시키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시민에게 알렸으며, 모든 공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본부 관련 부서 및 해당 지역사업소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본부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오존 투입농도를 높이고, 분말활성탄 투입시설을 가동하며, 이산화탄소 주입 및 고효율 응집제(PACS-2) 투입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해 냄새 물질 제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오스민(Geosmin)은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 sp) 등 남조류에 의해
밀양시체육회는 9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밀양시 628명의 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사전경기로 치러진 자전거 경기에서 단체 4위 및 여자고등부·남자고등부·남자일반부에서 각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그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하면서 모든 선수가 부상 없는 대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밀양시의 자부심과 명예를 위해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선수와 임원 모두가 최고의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2024년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사진 1: 박일호 밀양시장이 9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사진 2: 박일호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함께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전사자인 故 이종태 일병의 며느리(子婦)이자 창원낭송문학회장인 김효경 씨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안식을 담은 추모헌시인 ‘다시, 6월에’를 낭독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내 전 시군 충혼탑에서 묵념 시간에 맞춰 일제히 거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 게양을 독려했으며, 각 지역 충혼탑에서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일 홍보 운동을 추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런
밀양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 주관으로 박일호 시장과 정정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곡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헌시 낭독은 전몰군경유자녀인 홍성훈 씨가 유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아 유연숙 작가의 추모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박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보훈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운영, 참전유공자 발자취기록화 사업 추진, 의열기념관 및 의열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설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서비스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창업주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진주시 지수면과 인연이 있는 구인회 LG그룹, 허만정 GS그룹, 이병철 삼성그룹,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생가가 관광 코스로 개발된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진주시의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노력이 현 정부의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개발 정책과 맞물리면서 사업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남강 부자 로드 조성사업(K-기업가정신 관광 벨트) 등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가 고향을 연계한 ‘남강 부자 로드 조성사업(K-기업가정신
김해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부터 김해시 충혼탑(삼방동 산58번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6월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려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주제로 제68회 추념식 의미를 되새겼다. 추념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수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몰군경유족 최경화씨가 헌시낭독을 하였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연주에 맞추어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 등 애도하는 마음이 김해시 전역에 울러 펴졌다. 홍태용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경의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추념사를 통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주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영국 국가의 날을 맞아 ‘찰스3세 국왕정원’명명 기념 및 영국과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국 찰스3세 국왕이 직접 이름을 내린 ‘찰스3세 국왕정원’에서 개최됐으며, 주한영국대사 콜린크룩스(Colin Crooks)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 순천시 손점식 부시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 시삽 및 기념비석 제막을 했다. 기념식수는 주목나무로,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로빈후드 장궁의 재료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수종이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된 영국정원이 관람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환경론자이자 기후변화 방지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찰스3세 국왕께서 직접 이 정원의 이름을 「찰스3세 국왕정원」으로 명명해주셔서 영광이다. 정원과 환경, 생태를 통한 영국와 순천의 인연이 지속되기를 기원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주한영국대사 콜린크룩스는 “한국-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전라남도 순천시에 찰스3세 국왕정원이 조성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 영국 내
경상남도는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등 4,900여 개소에 대하여 30일부터 6월까지 3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의 안전관리부서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점검하며, 각 소관시설 및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파도 휩쓸림, 하천범람, 상습침수저지대 등 피해우려지역에 대하여 사각지대가 없게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배수시설의 배수기능을 중점 점검하여 침수 및 월류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권 인근의 붕괴위험 지역을 우선 점검 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와 구호물품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강수 전망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 예상 되고, 집중 호우 발생이 우려되어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재해위험을 해소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다’는 대승불교 수행 자세인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장성 백양사 대웅전에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축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어 ‘자리이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뜻에 따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 땅에 ‘부처님 세상’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 설명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1)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관불의식(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하고 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2)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장성 백양사에서
밀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한수)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체계를 소개하고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관내 16개소 어린이집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 대상 손 오염도 측정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어린이 손 씻기 교육 참관,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참관의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부모 교육과 어린이 교육 참관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아이들의 급식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안심이 된다”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웅)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농업인들이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2023년 농산물 온라인판로개척 실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딸기, 매실, 배, 키위, 토마토, 장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8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형유통망 입점과 판매까지 가능한 실무위주 교육으로진행된다. 교육대상 농가는 온라인 직거래시장 진출 시 필요서류, 운영사항, 마케팅 방향성 등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받게 된다. 1일차는 이론교육, 2~4일차는 농가 맞춤형 일대일 현장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들이 급변하는 농산물 모바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법사위 및 국회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 만에 통과되었다. ‘22년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금년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금일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확대와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금년 5월 다시 한번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었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되었다. 또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