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결딴날 상황인데 안일한 생각으로 우왕좌왕하는 국민의힘이 참 한심합니다. 저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질서 있는 퇴진과 안정적인 국정 수습을 원합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무책임하게도 탄핵에 대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변호인단을 꾸린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일부 추종자들도 탄핵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원내대표 선출 양상도 볼썽사납기 짝이 없습니다.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국민의힘 전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해, 육참골단(肉斬骨斷)의 심정으로 탄핵 절차를 밟읍시다. 어떤 결정을 하든지, 단합된 결정은 분열보다 낫습니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에 미루지 말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께 사죄하고, 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입장을 소상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당은 비대위를 구성해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당 간판을 내리고 새롭게 창당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만 합니다. 당원 여러분! 아무리 혹독한 시련일지라도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으로 거듭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서천서부수협과 보령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저온·친환경 위판장(대형) 1곳 △저온차량 2대 등 국비 30억 62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2억 800만원을 확보했다.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저온차량 등 위판장비 도입을 지원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저온유통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천서부수협은 지난 5월 홍원항 활어위판장에 이어 이번 선어위판장까지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산지위판장 저온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출발점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 서천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핵심 시설인 홍원항 수산콤플렉스와 연계해 수산물 전처리 가공유통시설, 수산물 제빙, 냉동냉장 제빙시설 구축 등 어촌 소득증대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수협은 2억 700만원을 투입해 저온차량 2대를 도입, 신선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이번 공모까지 총 3개 사업 8건의 공모에 선정돼 국비
충남도는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또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업무상의 어려움 등을 듣고 공모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보완점을 모색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해 집적(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지역을 선정해 에너지 중점산업
충남연구원은 6일 연구원에서 올해 연구회 및 시군정책협력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회는 현장형 정책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 및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자율적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시군정책협력단은 도내 15개 시·군의 맞춤형 정책연구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1개의 연구회가 현장 중심 세미나, 현장 견학 및 교육 등 36건의 연구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서천 장항생태산업단지 주변 환경노출저감 및 건강증진 방안 등을 마련한 환경복지연구회, 충남도 야간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이벤트 △야간경관 콘텐츠 및 경관계획의 통합 추진 △숙박 등 관광인프라 개선 등 총 5개 분야 정책과제를 도출한 야간경제관광연구회가 눈에 띄었다. 또한, 시군정책협력단은 과학기술진흥본부와 라이즈센터 등의 연구자원 확대에 따라 15개 시·군별 약6~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김태흠 도지사의 시·군 방문과 연계한 지역 현안 발굴은 물론, 당진시 기업혁신파크 선정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 홍성군 고미당마을 경관협정사업의 국무총리상 수상, 금산군과 함께 하는 개원기념행사 등 다양
충남도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74억원 늘어난 2337억원이 투입되며, 일자리 수는 2982개 늘어난 5만 3329개이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형 3만 9285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9429개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3588개 △취업알선형 1027개이다.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성격의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지원 가능하며 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에 29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보호·돌봄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월 60시간 근무에 76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소규모 매장 운영 및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취업알선형은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수요처를 매칭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도는 2025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9회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영상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성탄절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홍성현 도의장 및 도의원, 천안시장,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천안시의장 및 시의원, 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점등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대형 트리 및 다양한 포토존 △특별 공연(개막식, 크리스마스이브 및 크리스마스)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축사 영상을 통해 “이번 축제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길 힘을 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화합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행복 가득한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지난 12월 4일 영월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행사(영산영소)를 진행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하여 식생활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식생활교육영월네트워크(대표 김진)을 선정 후, 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과일모찌 만들기 체험 및 곤드레 절편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 하였으며, 영월경찰서 직원들 대상으로「영월에서 생산하고 영월에서 소비한다」는 슬로건으로 영산영소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영월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향후 영월소방서에서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행사(영산영소)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정 및 소비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3일 호텔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열린 ‘2024 장애공감페스티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근거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9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기관 교육 참여율과 대면교육 실시율 등이 높은 점,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를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기회 – 경기도의 주요 소상공인 정책들민선 8기 경기도는 민생안정이 도정의 최고 목표이자 핵심가치라는 기조 아래 올해도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추진했다.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진행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살펴봤다. ■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로 경기와 소상공인 살리기경기도는 올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 살리GO’와 ‘소상공인 힘내Go’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5~6월 진행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경기 살리GO!’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 ‘통큰 세일’을 통해 평택 통복시장, 오산오색시장 등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4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11~12월에도 전통시장, 골목상권공동체, 소상공인연합회 등 194개소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할인, 배달비 지원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지원을 진행 중이다.또 ‘통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