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면장 나웅열)은지난 8일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개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엄지척’ 복지장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시행된 엄지척 복지장터는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 복지관련체험, 홍보품 배부, 3천만큼 사랑해 기부사업 등 다양한복지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장터에는 장애인체육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협의회및 성폭력 상담소 등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장애인운동체험, 커피내리기, 퀴즈참여, 성폭력 신고 안내 등 기관 특성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엄사면과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행복On 배분, 현장복지상담소 운영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한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엑스포 홍보에도 앞장섰다. 나웅열 면장은 “엄지척 복지장터를 통해 시행 중인 복지서비스 안내및 주민참여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보다 효율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8기 경상남도 복지정책 방향 민선8기 경남도정은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라는 목표 아래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 시행하여 치매관리,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복지시스템에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계층 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119구급대-119종합상황실-응급의료기관’ 간 쌍방향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골든타임 내 응급 구조를 실현하고, 2027년까지 서부권 공공병원 등 7개의 공공병원을 신․증축하여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 의료인프라 확충 계획 : 서부권 공공병원 설립(’27년),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신축(’27년),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27년), 마산의료원 증축(’27년), 감염병전담병원 구축(’25년), 권역 외상센터 설치(’24년) 또한, 임플란트 비용 지원대상을 60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경기도 최초의 도립 도서관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서관'이 4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0일 김동연 도지사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경기도는 2018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토지매입, 설계공모, 도서관 명칭 선정, 인허가, 건립공사 입찰 등의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축에 태양광 패널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전시․체험․교육의 차별화와 경기도서관 4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위문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이 됐다. 이날 방 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인 프란치스꼬의집,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동산을 방문했으며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을 맞이해 기초생활수급자 3천412세대에 상품권(5만원 상당) 1억7천6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는 백미, 김, 과일, 송편, 세제, 화장지 등 3천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 시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지난 2020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2회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당해 연도(2021년)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 증감률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전반적인 사업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을 계획이며, 이는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운영비와 종사자 사기진작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근로에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주신 자활참여주민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자립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과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직원 복지기금을 출연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이 직원을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에출연하면 근로자 1인당 출연금의 최대 250%까지 지급받게된다. 중소기업·도·시군이 복지기금법인을설립해 출연한 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쳐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자금이 부족해자체적으로 복리후생 정책을 운용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취지를 담았다. 지난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를 시작으로 올해 제2호와 제3호 기금이 설립됐고, 부여군은 제4호기금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 1인당 40만원의기금을 내면 지방비를 1:1.5 비율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기에정부지원금이 추가로 더해진다. 군은 오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여성문화회관 2층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참여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참여 희망 기업을 선착순 모집할계획이다. 2023년부터 5~8년간 근로자 300명에게 1인당 연 80만~100만원을 굿뜨래페이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기업 출연금의 두 배가 넘는 지자체 출연금 등을 합산해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제공
홍성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따뜻한 동행을이어갈 공간 ‘홍성군 장애인수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실과 부서장과 장애인체육회,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수영장’의 첫 삽을 뜨기 위한 용역 결과 보고와 의견수렴의시간을 가졌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홍성군 장애인수영장 주요시설은 수영장 및 걷기전용 수영장,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들이이용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무단차 적용, 자동문 설치, 휠체어활동 반경 고려 등 장애물 없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홍성군 장애인수영장은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981㎡ 규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15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스포츠센터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설계에 반영한 뒤 오는 12월중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6월경 완공하여 개장할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장애인수영장 건립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복지를 높이는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따뜻한 동행을 실
충남도는 도와 시‧군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86개 중소기업 1429명의 직원에게 1인 당 최대80만 원 씩 총 10억 400만 원의 복지비를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현재 1∼3호가 가동 중이다. 도와 아산‧보령‧공주‧예산‧서천‧태안 등 6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내년에는 청양과 홍성, 부여 등 3개군이 참여해 4∼6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추후 도내모든 시‧군이참여해 법인을 설립‧가동토록할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와 시‧군, 중소기업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노동자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자 1인 당 연간 지급 복지비 총액은 100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 명절 각 40만 원, 근로자의 날 20만원이다. 이를 위한 노동자 1인 당 연간 출연 및 지원금은 도 20만 원, 시‧군 40만원, 중소기업 40만 원,정부 75만 원이다. 올해 들어 납입한 출연‧지원금은 지난달 말까지 도 2억8560만 원, 시‧군과 중소기업 각 5억 7160만 원, 정부 10억 6785만 원 등이다. 이번 추석에는 1호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6~7일 양일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녹양동 소재 의정부여자청소년쉼터와 지체장애인거주시설인 꿈이있는땅 및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입소자 위문을 자제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정희 의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