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11월 19일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호국로 1319, 7층(의정부동, 남평프라자)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의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경재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로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연구 및 욕구 조사,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전문화된 강사 양성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생활하도록 질 높은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역사회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특수학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15일 경기도 외곽 15개 시·군을 연결하는 약 860km 규모의 걷기 여행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가 10월 21일부터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도는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둘레길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연다. 둘레길 캐릭터는 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한 형상으로, 둘레길 4개 권역을 상징해 4개 캐릭터를 만들었다. 누구나 둘레길 인스타그램(@i_am_dule) 계정 공모전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둘레길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담은 대표 명칭을 제시하면 된다.둘레길 스탬프(도장)를 색칠하는 ‘스탬프 도안 그리기’ 캠페인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둘레길에서는 탐방 후 여행객들이 인증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명소 120개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으로 찍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도안을 1개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칠하고 해시태그 ‘#경기둘레길’을 달고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둘레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둘레길 관련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울산시는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 공고일(10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당시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구의 자녀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하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국제로타리3600지구 오포여명 로타리클럽(회장 류명희)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와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 지팡이 및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이번 사업은 오포여명로타리클럽의 후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효 지팡이와 마스크를 지원(200만원 상당)하여 보행 및 코로나에 대한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류명희 오포여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해주신 회원들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6일 오후 노인복지시설(경기도 의왕시 소재,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여 관계자 등을 위로*하였다. * 김현수 장관은 “마리아의 집”을 매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입소자를 위문하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 관계자만 면담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조철호 의원(남구 제1선거구)은 9.15(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급식비 분담금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금으로 돌리고자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먹는 문제가 더 이상 흥정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교육투자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교 무상급식을 완결하는 차원뿐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유아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12년 누리과정 도입에 따라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누리과정 지원금이 7년째 동결되는 등 지원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결국 부산 유치원 원아의 80%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월평균 18만 원을 부담하고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급식비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곳은 서울․대구․부산 3곳이며, 서울과 대구는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로 내년부터 무상급식 추진이
경상남도는 24일과 26일 각각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김해)와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진주)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지난해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창원)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추가 설치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4월 동부권과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수탁기관 공모가 진행되어 동부권은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 한재엽)이, 서부권은 진주여성회(대표 박혜정)가 각각 선정되었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고충 상담, 역량강화 지원 등의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돌봄노동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 상담 ▲건강관리 및 역량강화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구직활동 지원 등이다. 센터에는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고충, 심리상담 등 기본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협약된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또한 돌봄노동자들이 휴식
알프스 하동 미래 꿈나무들의 희망사다리인 장학기금 기탁행렬이 성하(盛夏)의 7월에도 계속 이어졌다. 26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7월 들어 장학기금 기탁액이 일반출연 1억 3500만원·자동이체 1400만원 등 총 1억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향우라고 밝힌 익명 기부자가 “고향의 영롱한 별들이 꿈을 쓰고, 꿈을 말하고, 꿈을 노래하며,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거액인 1억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금까지 3억 205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7번째 다이아몬드 회원(1억원 이상 기부)에 가입됐다. 창원에서 보링·그라우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세진이엔시 김민섭 대표(장학재단 감사)가 지정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민섭 대표는 2015년부터 매월 30만원 자동이체 등으로 지금까지 4200만원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19번째 실버회원(3000만원 이상 기부)이 됐다. ‘꿈 나르는 장학금 전도사’ 이양호 이사장도 지정장학금 200만원을 출연해 2010년부터 11년간 하동군장학재단에 총 1억 900만원을 기탁해 ‘명예의 전당’ 8번째 다이아몬드 회원에 가입됐다. 또한 협성자원 황갑선 대표(전국하동향우연합회장·
“소중한 의류 아름답게 나누세요”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주말인 21일 우중에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본인의 재사용 의류품을 기부하며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의 일환으로 각 센터에 설치된 ‘나눔 공간’을 둘러보고, 현장점검에 함께 참여한 통리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생활개선회 회원 등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도시는 깨끗해야 한다. 그간 읍면동에서 도로변에 지저분하게 있던 의류 수거함을 치우는 수고를 해 준 덕분에 거리가 많이 정돈됐다. 장롱 안에서 안 입고 있던 의류품들을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로 가져가 재사용 할 수 있게 하고 새 옷을 만들기 위해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선순환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에 의류 몇 점을 갖고 나온 한 사회단체장은 “요즘은 옷이 닳아서 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싫증나서 버리는 옷들이 많은데 물건이 들어오면 필요한 시민들이 바로바로 가져간다. 아주 좋은 사업인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시는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