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용인시가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센터는 그동안 ▲마을 내 공동체들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하는 마을자원조사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 ▲마을 내 전문 활동가 양성을 위한 주민 교육 ▲용인의 사회적 협동조합·청년공동체 네트워크·환경단체·마을기업 등을 연계하는 자원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육성과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삼돌텍, 한살림 용인지부, 용인 아이쿱생협, 용인 젊은부모연대 등의 단체와 함께 ‘용인시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지난 5월 단국대 다산링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을공동체 인프라 교류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부름’을 비롯해 각 동별로 진행하는 ‘마을자치교육’, 시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실험실’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의 비전에 걸맞게 ‘주인이 있는 마을, 내·일이 있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웠던 일상과 놀이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는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교육프로그램(산림교육프로그램 제2020-46호)으로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남부산림과학관 및 가좌산 시험림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숲 교육프로그램은 남부산림과학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숲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나무의 쓰임새와 다양한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험림 주변에서 나무껍질 찾기 놀이, 대나무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연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으로부터 화장품,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및 인피섬유 등 기능성 생활 소재의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국가기관으로, 숲 체험 교육 시 연구와 관련된 산림과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외에도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성인(10인 이상) 등 국민 누구나 참여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9일 덕성2리 신창경로당을 신축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엄교섭 경기도의원, 남홍숙·이진규·윤환 용인시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덕성2리 신창경로당은 지난 1999년 개소해 동네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어오다 지난 2018년에 덕성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산 2억4천여만원을 확보해 2020년10월 경로당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 신축한 신창경로당은 이동읍 덕성리 272-1 일대 지상1층 102.3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방과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의헌 덕성2리 이장은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분들게 감사한다”며 “이곳을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개방되는 시점에 경로당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편히 쉬고 즐거움을 나누는 동네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 7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과 하반기에 급식이 지원 될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전수조사는 2020년 겨울방학 및 상반기 급식지원아동 266명과 새롭게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아동, 그리고 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결식우려아동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긴급복지지원법 등의 수급가구 아동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이하인 가구 아동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아동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아동을 결정하고, 2021년 여름방학과 올해 하반기까지 평일에는 중식 또는 석식으로 급식도시락을, 주말과 공휴일에는 중식과 석식을 G-드림카드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제로화에 힘쓰고,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열)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아동 19명을 대상으로 ‘권장도서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복지계획 아동․청소년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아동에게 권장 필독도서를 지원,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들은 대상자에게 권장 필독 도서목록을 사전 제공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 5권~6권씩을 신청받아 도서상자를 꾸려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서승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욕구 해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 청소년 인구의 유입을 위한 개선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양주1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여수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됐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이다. 성적이 우수해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되고, 일반장학생은 각각 50만 원, 100만 원씩 지원됐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 장학금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서, 여수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해오고 있다. ▲ 여수시가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대상자와 올해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중복 지급 받을 수 없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세대주가 본인인증절차를 걸쳐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신청서 및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소득·재산기준과 타 사업 중복여부 등을 확인 후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 신청계좌에 현금으로 6월 말 일괄 지급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모든 대상 시민이 받을 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 아동 40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치어리딩·복싱 교실’을 운영한다. ‘유드림 5·5’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동의 신장을 5㎝ 클 수 있게 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의 체중을 5㎏ 줄이는 총 24주 과정의 운동 프로젝트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중 참여 희망 초등학생을 모집·선정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온라인(zoom) 수업을 한다. 치어리딩은 초등 1·2·3학년생 20명이 참여해 스트레칭법과 발레, 체조, 댄스의 팔 동작, 발차기, 점프, 응용 안무를 배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살을 빼고 키를 키운다. 복싱은 초등 4·5·6학년생 20명이 스텝과 원투,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더킹, 위빙 등의 복싱 기술과 동작을 익힌다. 반복 연습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집중력, 협응력을 높인다. 시는 대상 아동 식단 관리를 위해 50분짜리 ‘건강한 식생활 교육 영상’을 7월 중 제공한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선 5월 6일에는 유드림 5·5 치어리딩·복싱 교실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용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 580가구에 어버이날 보양식키트, 아동청소년 영양간식키트, 배달앱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어버이날 보양식키트와 아동청소년 영양간식키트 지원은 이마트 7개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200가구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보양식키트와 카네이션을 배달했다. 아동청소년 영양간식키트는 앞서 지난달 29일 용인시노인복지관의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 180가구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배달앱 외식상품권은 5만 원 상당으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200가구에게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