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장 홍황기)가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 포천지역자활센터에 희망나눔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황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따뜻한 도움의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여 자립기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포천시 직영 사회복지시설로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자활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오정훈 지부장은 3월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지난해 적립된 총 7,855만원의 연천 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연천사랑 발전기금은 경기 연천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를 맺어 2020년도 연천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연천군청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사용 등에 따른 0.1%~1%의 일정비율 금액을 적립해 연천사랑 발전기금으로 조성하였다.김광철 군수는 "발전기금은 연천을 사랑하는 연천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며 연천군의 세외수입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훈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연천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에도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편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구제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신용회복지원)를 통해 대상자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3.8)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중에서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1월 말일 집계 기준, 대상 청년은 132명이고 채무액은 8억1000만원이다. 지원 신청해 적격 심사에서 선정되면, 학자금 분할상환 약정 때 내야 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초입금을 낸 청년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별도 약정을 맺어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원 신청한 98명 중 33명에 초입금 1700만원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도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추정숙)와 ‘건강한 가정 ․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촉진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또, 합동 봉사단을 구성해 사회공헌 참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 실익제고에도 힘쓴다. 박일호 시장은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의 기본이다. 열린 행복 도시 밀양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영희 지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밀양을 스마트6차 농업 수도로 만들고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께 농업인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협도 지역사회의 일원인 만큼 건강하고 살기 좋은 밀양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농협밀양시지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0,000장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특수운영직군 가운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개정,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설미화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1일 기준 평균 청소량을 조정하고, 해당 기관과 각 학교에서는 청소면적에 비례해 최대 1일 6시간으로 고정돼 있었던 근로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근로시간을 최대로 늘리면 시설미화원 한 명당 연간 최대 624만원 가량 임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용역업체를 통해 계약했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존 청소원 1,808명을 2018년 9월부터 시설미화원 직종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이들의 과중한 업무와 시간 비례로 계산하는 방식의 임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 6월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대책을 마련해 왔다.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인 만큼 학교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이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현재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된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크게 상담·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 자조모임 및 멘토링 등 3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기초학습, 원예치료, 건강검진, 사회체험, 가구공예, 한지공예, 요리교실, 뜨개교실, 캘리그라피(예쁜 글씨 쓰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10년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4000jangbok.or.kr)에서 확인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55-830-5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별도 파일 참조
평택시 비전동 소재 백년불고기(대표 김성균)는 17일 지역 내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소불고기 도시락 20인분을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년불고기는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소불고기 도시락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평택시 비전동에 백년불고기 분점을 내면서 비전2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불고기 도시락 20인분을 매월 기탁할 예정이다. 김성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에 참여해주신 백년불고기 김성균 대표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천수)는 지난 9일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20가구에 '설맞이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나눔 보따리 사업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구입한 물품 및 관내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나눔 보따리는 지역 업체인 ㈜함평愛푸드(대표 정미경)와 ㈜석호식품(대표 임귀범)에서 각각 후원한 한과 20박스와 추어탕 10세트를 포함해 마련됐다. 정천수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사협은 지역소외계층의 건강한 의식주 생활에 기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에 산재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전국 132개 봉사동아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아리별로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홀몸 어르신을 비롯하여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외 배관과 보일러 연료통을 교체하는 등 한파에 대비한 노후수도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맞이 물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 특히, 후원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산품과 수해 지역 농산품 등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04년 7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구성하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간, 공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의 1% 나눔 운동’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