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식 취항을 앞둔 서울시 한강버스가 오는 24일(화)부터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7월 1일(화)부터 체험운항 선박에 몸을 실을 수 있다.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통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km의 거리를 오간다.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 최종 통과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시범 운항 및 수상 사고 대처 훈련 등을 거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의 1차 검증을 마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도입했다. 24일(화)부터 모집하는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 참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 또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탑승체험 신청 누리집(hangangbus.govent.kr)에서 이름과 성별,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8월 30일(토)까지 진행하는 시민 체험탑승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항한다. 7월 화‧목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 같은 방면으로 1회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일시 변경 시에는 탑승 신청 시민에게 미리 별도의 연락이 갈 예정이다. 폭우, 범람 등 기상 이변과 환경 악화로 운항 불가능한 경우에는 탑승 4시간 전 취소 문자가 발송된다. 신청을 통해 한강버스를 무료로 탑승하는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정식운항이 아닌 시민체험 운항 시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까지 중간 정박 없이 한강을 거슬러 운항한다. 시민들에게 한강버스 탑승체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탑승체험 후 시민과 관광객들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이 중 정성스럽게 작성된 게시물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탑승체험 이벤트 인스타그램 채널(@hangang_bus)을 태그하거나 다양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물을 올려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강버스는 선착장 인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한강페스티벌_여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도 연계하여 참여 시민의 즐거움을 더해나갈 전망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시는 6월 초부터 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우선 탑승과 함께 서비스와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며 안전한 운항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았다”며 “한강버스 탑승체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신청과 진심어린 후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체험단 모집 포스터
충남도는 23일 천안에 있는 충남창업마루 나비에서 도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간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미국 투자자 초청 충남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미국 투자자, 투자 유치 발표기업,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투자 상담, 스타트업 투자 발표,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투자자로 방호열 G6 글로벌 대표 등 미국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기업별 투자 설명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 설명에 나선 8개 스타트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영어 발표가 가능한 65개 스타트업의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모집 공고와 1차 서면 평가, 2차 미국 투자자 화상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했으며, 선발 기업들은 이날 기업별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다. 발표는 농식품테크, 제조융합 분야로 나눠 4개 기업씩 진행했으며, 농식품테크 기업으로는 △한솔루트원 △슬로커 △세이브더팜즈 △로웨인이, 제조융합은 △티엠브이넷 △엔지노바 △이머티리얼랩 △베니라이트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기차 충전기 냉각시스템, 항바이러스 솔루션 적용 스마트 축산시스템, 정밀 발효 로봇 전자혀, 유기성 폐기물 활용 자원화 플랫폼 등 기업별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실질적인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자와 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는 ‘투자 상담’도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투자 교류회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탠퍼드와 버클리 교수들, 벤처 투자자들과 포럼을 하면서 실리콘밸리의 혁신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도는 2028년까지 벤처펀드를 현재 5000억 원에서 1조 원 규모로 늘리고 2029년까지 창업 공간을 1600여 개로 확대해 유망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베이밸리를 한국판 실리콘밸리 ‘벤처 천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술은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고 투자와 기다림 속에서 자란다”라며 “더 많은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정규 수업 시간 중 학습소외 학생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환경적·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안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개별화된 교육활동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된다. 출결은 학교장이 사전 승인한 경우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 인정이 가능하며, 최소 3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경우 개설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단기 위탁의 형태로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학교 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의 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4~6월 수업위탁형을 운영한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며, 이후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학부모와의 사전, 사후 상담을 통해 학생 지원을 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연계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자기 극복, 심성 훈련 등으로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1:1멘토제를 운영하여 학생의 적응력과 참여도를 높이고 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학생심리평가 결과를 안내하여 가정과 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 느린 학습자,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대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소외를 예방하고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강화하는 교육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시스템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보훈가족 여러분을 존중하고 그런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경기도가 정말 자랑스럽다. 역사의식과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헌신, 그 정신으로 경기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경기도 공직자를 통해서 저희는 경험한다. 제가 여러 곳에 살았지만 이렇게 행사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진정한 의미를 담아서 준비하는 지자체는 없었다”며 “특히 경기도독립기념관 마스터플랜 연구가 시작되고 있는데 감사드리고 독립기념관을 완공하는 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은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5월 조기집행으로 회원들이 굉장히 기뻐하고 특히 그 가족들이 대단히 기뻐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연회장 현장에는 보훈단체별 다양한 공훈 선양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보훈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보훈단체장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보훈 정책을 추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등 도내 13개 보훈단체 지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도는 국가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보훈가족의 명예를 위해 여러 보훈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2022년 26만 원에서 2023년 40만 원, 올해 6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전시월 이미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145건, 9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에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참여기업(13): 디케이락,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엔디티엔지니어링,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 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 상담, 기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사(대표 안현수)는 영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기업 SORA Aviation사와 30인승급 eVTOL 개발계획과 관련한 객실, 조종석, 승객석 등 기내 인테리어 전반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월테크놀로지사(대표 박준환)는 카본 에어로스페이스(QARBON Aerospace)사와 항공엔진 분야 신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는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세계우주항공클러스터연합(GACP), 프랑스 에어로스페이스밸리(Aerospace Valley), 일본 아이치현, 중국 텐진 경제개발지구 등 선도 클러스터의 강점을 벤치마킹하고 경남 우주항공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천시와 함께 2026 사천에어쇼 글로벌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디케이락사 관계자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세계 최대 우주항공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과 실효성 있는 미팅을 많이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박람회인 파리에어쇼 참가를 통하여 도내 항공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도내 항공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 출장 중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 시장은 방문 이틀째인 지난 20일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찾아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 박람회 운영 등 노하우를 청취하고 섬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치노키 부사무총장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하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한국관의 박영현 관장을 만나 전시관을 활용한 섬박람회 홍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그 외 전시관을 돌며 섬박람회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1일과 22일에는 섬박람회 사후 활용과 복합해양관광도시 구축 벤치마킹을 위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과 일본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를 둘러봤다.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은 지난 1970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오사카 만국박람회 회장 터를 정비한 약 260만㎡ 규모의 공원으로, 박람회 정신을 상징하는 ‘태양의 탑’과 레크레이션 시설, 전시관, 박물관 등이 조성돼 있으며 벚꽃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일본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는 1994년 세계리조트 박람회 개최를 위해 49만㎡의 인공섬에 조성한 리조트형 휴양지로, 현지의 풍부한 수산물과 과일을 판매하는 전통시장과 유럽풍 마을, 호텔, 온천, 마리나, 낚시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도시 숲 정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등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매우 유사한 만큼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여수시는 지난 4월 해수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복합해양레저타운과 전시·체험관, 플로팅 마리나 등으로 구성된 안을 제출했으며,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 중 2곳을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0일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찾아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을 하며 박람회 개최 준비부터 실행까지의 노하우를 청취하고, 섬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한국관을 방문해 박영현 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시관을 활용한 섬박람회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사카·간사이 박람회에 전시된 콘텐츠를 둘러보며 각 전시관에 섬박람회 홍보 전단과 상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21일과 22일 섬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과 일본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를 시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건의 현안도, 한 줄의 예산도,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말고, ‘민생·예산·안전’의 최전선에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시켜야 하는 매우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국정기획위원 등을 중점으로 도의 핵심 현안과 입법·예산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부의 2차 추경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음을 언급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7월 1일까지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하라”며, “부정적 평가가 우려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핵심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재난안전 대응에 대해서는 “장마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올해 남부지방에 많은 강수량이 예보된 만큼, 상습 침수 지역과 붕괴 우려 지역을 불시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와 현장 대응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태를 멈추고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며, “비효율적 관행이나 부당한 지시는 과감히 개선하고, 실국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5년 새정부 추경안에 14개 사업 국비 6천25억 원이 반영돼 지역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정부 추경안 규모는 총 30조 5천억 원이다. 경기 부진 심화, 내수소비 감소 등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진됐다. 전남도는 새정부 출범 전부터 추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정부 주도 사업과 별도 지역 현안사업을 다수 확보했다. 특히 SOC 분야의 경우 전체 추경 규모 7천134억 원의 20%인 1천460억 원(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을 확보해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 원이 추가 반영돼 연구시설장비 도입 등 학사 운영 정상화에 기여하게 됐다. 지역 연관사업으로는 어려운 경기·민생 여건을 감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민생지원금 3천57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8억 원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위기대응 지원 34억 원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여름철 태풍·수해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개선 78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정부안에 미반영된 지역 현안 사업이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 추경 핵심사업인 전국민 민생지원금과 관련, “최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가 부담을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의 안정성 확보 방안도 논의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추경이 확정되면 신속집행을 통해 경기회복과 민생안정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사전 절차 등 준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지 1년인 현재, 진료 건수가 1,626건(5월 말 기준, 개 1,455, 고양이 171)이 넘고 이중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되고 있음을 확인한 부분이다. 또한, 센터 운영이 유기·유실 동물 감소로 이어진 부분도 의미가 깊다. 센터 개소 이후 2025년 5월 말 기준 총 410건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다. 김포시 내 등록 가능한 병원이 47개소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센터의 동물등록 기능은 매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아가, 자발적 등록 확산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90%에 달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 중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안내, 유용성, 편의성 등 모든 항목에서 시민 만족도가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 주최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공익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용 만족도 및 대외 성과에서 거둔 이 같은 결과는 진료 만족도도 있지만, 센터 운영을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 문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공진료센터를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닌 반려동물 복지의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장, 반려견 놀이터 등지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상담소’를 운영해 시민 호응을 얻었고, 보호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수의사 돌봄특강, 반려견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교정법을 안내하는 행동교정 기초교육 등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적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는 ▲반려견 발달과정과 건강관리 ▲감정신호 이해 ▲산책 실습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겁이 많고 소심한 반려견을 위한 ‘소소모임’, 보호자가 훈련사가 되어보는 ‘집에서는 내가 훈련사’ 등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또한, 김포시는 펫티켓 확산을 위해 공원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올바른 반려인 인증 이벤트, ‘김포 댕포터즈’ 30마리 선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자율적 반려문화 실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문화를 복지분야로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 형성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다. 김포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체감도 높은 선도적인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복지국 산하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신설하고, 행정·의료·교육·문화 전반에 걸친 정책과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기본상담 및 진찰(모든 시민 무료)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X-ray 및 전혈구 검사(유료, 취약계층은 무료) ▲심장사상충 및 종합백신 접종(유료, 취약계층만 가능)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며,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목줄 없이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식 2024년 1회 반려동물 돌봄특강 2024년 5월에 열린 줍깅캠페인 2024년 6월에 열린 반려문화 홍보 캠페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경쟁 속에서 학생들은 학업, 관계, 진로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를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핵심인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은 꽃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치를 내면화하는 학생 참여 수업이다. ‘오늘은 화(花)요일’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 학급 총 46개교 200학급(초 78개, 중 74개, 고 48개) 4,70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선정된 학급 교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꽃 교감 활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정서교육 활동에 집중한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꽃리스 만들기, 테라리움 꾸미기, 꽃꽂이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소중히 하는 마음 갖기’를 배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꽃이라는 생명체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명 감수성을 기르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의 일환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화담소담(花談所談)」도 운영된다. ‘화담소담’은 꽃(花)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이야기(談)하고 생명의 소(所)중함을 함께 알리는(談) 생명존중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6월 24일(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캠페인에서 정근식 교육감과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교육청 및 aT 관계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해바라기를 전달하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통해 사회정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서울 학생들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학생과 교육 공동체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킴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음 건강 위기 학생 집중 지원을 위한 11개 교육지원청 위기지원단 운영, 학교 정신 건강 전문의 제도를 도입한 ‘마음건강학교’ 시범 운영,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학생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권역별 거점 병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및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심리 정서 치유 센터인 ‘가칭푸른마음센터’도 추진 중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꽃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과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기반 사회정서교육이 서울 학생들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의 복원 성공을 기념해 6월 23일 오후 원내 수생식물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복원 성과를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금개구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6년 전인 2019년 수생식물원 일대에 준성체 금개구리 600마리를 방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최근까지 920여 마리가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복원 사업은 금개구리를 과거 서식지에 재도입하여 정착시키는 데 성공한 사례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서식지 복원을 위한 생태학적 연구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수생식물원 일대는 국립생태원이 설립(2013년 10월)되기 전에 논으로 쓰였던 습지였고 금개구리가 발견된 곳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금개구리에 무선개체식별장치(PIT-tag, Passive Integrated Transponder)를 활용하여 개체수를 추정하고 확산 및 이동을 파악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복원 성과를 바탕으로 금개구리 복원 성공의 본보기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금개구리 서식지 확대를 위한 후속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개구리는 전국에 분포했으나 도로 건설 및 농지의 감소, 수질오염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처했다. 몸길이는 3.5~6cm 정도이며, 눈 뒤에서부터 등면 양쪽에 갈색, 금색의 뚜렷한 2줄이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체계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개구리를 포함한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개구리 성체(좌) 및 서식지 전경(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의 수료식을 열고 총 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주간 4차시에 걸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은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정약용의 지혜로 여는 주민자치 첫걸음’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주민자치 가치 이해 △주민자치 조직 이해 △주민자치 회의 운영 △주민자치 사업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신규 위원들이 실제 주민자치회 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약용’이라는 명칭을 붙인 주민자치대학은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교육 과정 전반에 반영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지역의 주체로 참여해 자치 현안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약용 정신의 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대학에서 보여준 여러분들의 열정은 우리 남양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계승해 앞으로 각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주민자치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을 비롯해 ‘주민자치 인문학 산책 - 다산의 길을 걷다’, ‘주민자치 인문학 특강 - 정약용편’ 등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을 반영한 주민자치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남양주형 주민자치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