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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우리강의 숨결을 따라 걷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 걷기행사 열어

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체험 통한 환경·생태보전 의식 높여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한강의 다채로운 경관을 알리고 한강수계 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7회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행사는 한강수계 지역을 걸으며 우리강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한강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9월 5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여주 강천섬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2025년 한강수계 걷기행사 일정표


걷기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각 코스 행사 진행일 8~9일 전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누리집(www.hanriv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스별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는 전문 해설사의 교육과 설명을 들으며 6.5~9.5km(약 3시간) 구간을 걷는다. 그 사이 에코티어링, 마인드풀니스 등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완주자는 완보 메달과 함께 스트링백, 스포츠 양말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참가자분들이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우리 한강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한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한강수계 걷기행사 포스터


지난 2024년 9월 양평에서 열린 2024 한강수계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두물머리 코스를 걷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춘천에서 열린 2024 한강수계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랜드아트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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