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러보며 하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수를 확실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그간 조합 측이 공사에 속도를 내지 않고 방치하는 듯 소홀히 하다 보니 부실과 하자가 여러 곳에서 생긴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용인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새 건물인데 누수 등 하자로 불편을 겪게 되면 시공사의 신뢰도도 떨어질 터이니 확실하게 보수해서 조합 측이 약속한 올해 9월 개관을 할 때엔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관 전에 한 번 더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흥구 신갈동의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을 찾았다. 시는 이곳에 길이 25m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는 체육시설을 짓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층의 연면적 7300㎡ 규모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시공사 문제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시가 지난달 새로운 시공사를 찾아 공사를 재개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브리핑을 받는 도중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기가스가 건물 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공기정화시설을 확실히 갖추도록 노력해 달라"며 “주민들이 기다려온 시설인데 2년간 공사가 중단된 만큼 목표대로 내년 말 완공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이곳에 잔디 광장이 조성될 예정인 데 광장에서 공연을 할 경우 용인문화재단의 아트 트럭을 활용하면 무대 설치 비용을 아낄 수 있을테니 아트 트럭이 들어올 수 있는 진입로와 아트 트럭이 무대 대신 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후 이달 중 개통을 앞둔 보정동 GTX구성역 5번 출구를 방문해 교통 연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브리핑을 받고, 지하로 내려가 승강기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5번 출구에 설치되는 승강기는 총 6대인 데, 3대는 개통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나머지 3대는 8월 설치가 마무리된다. 이 시장은 이어 신수로 밑 통로박스(일명 토끼굴) 등 5번 출구를 이용하게 될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걸으며 보행로 조성 상황을 살펴보고 장마가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통로박스를 이용하게 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신수로 지하 통로박스의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된 곳을 걸으며 점검했다. 이 시장은 통로박스 앞에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과 폐쇄회로(CC)TV 설치 현장도 점검하고 밝기를 50W에서 150W로 높인 가로등 등의 시설물도 확인했다. CCTV는 기존 2개에 4개를 더해 모두 6개가 설치됐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 정류장을 신설, 마을버스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 등 7개 노선을 개통과 함께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것들 가운데 보완할 것은 보완해서 이달 중구성역 5번 출구 개통 이후 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개통 직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해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3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상일 시장이 철저한 하자 보수를 지시하고 있다. 23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상일 시장이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23일 옛 기흥중 부지에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시설에서 이상일 시장이 브리핑을 듣고 있다. 23일 옛 기흥중 부지에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에서 이상일 시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3일 구성역 5번 출구에서 이상일 시장이 브리핑을 듣고 있다. 23일 구성역 5번 출구에서 이상일 시장이 승강거 설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23일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이상일 시장이 신수로 통로박스와 임시 주차장을 확인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람이 중심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 확대,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정비,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 교통문화 수준 향상 등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오는 10월 전면 시행시는 오는 10월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약 23,000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은 월 15회 한도 내에서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절차와 전산 등록 및 카드 발급 절차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정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마중택시‧교통약자 콜택시‧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시는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중택시, 콜택시, 바우처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중택시(100원 택시)는 월 이용 한도를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운영 지역도 67개 마을로 늘려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일상 이동 편의를 높였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26대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약 10만 회 운행되며, 높은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시내버스 요금으로 순천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32대에서 40대로 확대 운영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선택권을 넓혔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온누리’, 친환경 교통 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온누리 자전거’는 2025년 상반기 기준 64개소까지 대여소가 확대됐으며, 연내 70개소 조성을 목표로 지속 확대 중이다.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대여 시스템과 1일 3시간 무료 이용 정책 도입 이후,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1~5월) 대비 5만 9천 회에서 12만 5천 회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 ‘온누리 자전거 이용 실적 봉사활동 인증제’를 통해 하루 30분 이상 이용 시 자원봉사 시간 인정(월 최대 30시간) 제도를 운영, 청소년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교통문화·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전국 최상위권 선정순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 정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2015년 대상 수상 이후 약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교통안전, 온실가스 저감, 혼잡비용 감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순천시가 대중교통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도로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지속해 온 결과이며, 사람과 환경을 우선하는 교통도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대중교통 확대, 친환경 자전거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교통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온누리 자전거 시민이 주도하는 『대중교통 · 자전거 · 보행 친화도시』 지난 4월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에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동천변 라이딩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용당동 사거리에서 순천시교통안전지킴이서포터즈가 교통안전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하남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남, 양주, 오산, 안성, 용인, 포천, 안양, 고양 순으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 파주시청에서의 제막행사를 앞두고 있다. 첫 키오스크 설치일 기준으로 6월 20일까지 총 1천 796만여 원이 모금됐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기부할 수 있다. 1천 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까지 촬영할 수 있다. 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고 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고양․안성․안양․양주․오산․용인․파주․포천․하남)가 수행한다.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협조로 관리되며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기부 키오스크는 양주역, 오산시청, 안성시청, 기흥구청, 포천시청, 파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하남시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체육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행사나 사회복지 관련 행사 등의 장소로 이동하여 활용하는 이동모금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손쉬운 기부 참여와 기부 인증샷 등으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 키오스크가 나눔의 일상화를 이룰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의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 · 고도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양・의왕・군포・광명(경기권)과 금천・구로・양천・영등포(서울권) 등 8개 지자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추진 경과와 권역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행정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4대 협의회장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 이어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들은 안양천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하는 기념식수(배롱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운영을 거쳐 2030년에 서울권과 함께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 시장은 2023년 8월부터 제3대 협의회장을 맡으며 2년여 동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당위성을 높이기 위한 비전선포식 추진 등 지자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안양천을 발전시켜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거듭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인사말씀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행정정협의회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해 배롱나무를 심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열린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행정협의회 기념식수 행사에서 정원에 물을 주고 있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우주항공청(KASA)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상업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를 조성해, 사천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다. 이번 복합도시는 사천시-진주시-경남도 협업 아래, 국토교통부·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성되며, 특히 사천의 기존 인프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연구-운영이 집약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인구계획 및 산업효과 전망사천시는 2030년까지 자연 증가 11만 4000명, 사회적 증가 9만 4000명,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 9800명, 산업 고용 유발 4만 8000명 등 총 25만 7000명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진주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의료·문화시설 등 기반 인프라 확충이 병행될 예정이다. 해외 사례와의 연계 추진사천시는 프랑스 툴루즈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모델을 벤치마킹해 교육·연구·문화시설까지 포함하는 도시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세계적 기업 에어버스가 본사를 둔 툴루즈처럼, 사천을 대한민국 대표 클러스터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사천시는 지난 24년 1월,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발족했으며, 국회·정부·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특별법 제정, 전담조직 설치, 특별회계·예타면제 등이 포함된 법·제도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2024년부터 전략 수립 및 국비 확보, 도시기반 계획, 기업 유치 전략 등을 단계별로 수립하고 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추진사천시는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15명의 국회의원이 2024년 5월 31일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및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 갑) 등 12명의 국회의원이 2024년 6월 11일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도시건설의 실현력 확보를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특별법에는 제30조를 통해 특별회계 설치의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제39조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가능 조항이 포함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제40조부터 47조까지는 인프라, 교육, 복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가의 지원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사업 실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우주 전문 인력의 유입과 국내외 항공우주 관련 기업의 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리고, KAI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특별법 관련 특별회계 및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법적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고, 행정 추진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라며, “우리 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성능을 낮추는 제품을 판매 중개하거나 구매 대행하는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을 마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제품을 수입하거나 판매한 자에 대한 벌칙조항(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5.3월) 이후 즉시 시행 중임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기능이나 성능을 저하시키는 제품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구매를 대행한 자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1차 위반 시 300만 원, 2차 위반 시 400만 원, 3차 이상 위반 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유 차량은 질소산화물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요소수가 분사되어 대기오염물질을 거르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가 부착되어 있다. ‘요소수 무력화 장치’는 요소수가 분사되지 않도록 불법적으로 개조한 것으로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여부를 확인하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올해 6월 말까지 공사 지연 등 부득이한 사유로 부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내년(2026년) 12월 말까지 부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개선했다. *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과 관련된 전류, 압력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기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요소수 사용 무력화 장치’ 판매자뿐만 아니라 이를 판매 중개하는 사업자까지 본격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주요내용 □ 개정 배경 ㅇ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제품의 판매 중개나 구매 대행 등을 제재*하는 내용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5.3.25 시행) * 해당 제품의 ’판매 중개나 구매 대행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판매 중개 및 구매 대행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필요 ㅇ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공사 지연 등 부득이한 사유로 현행 기한(’25.6.30) 내 측정기기를 부착할 수 없는 경우에 부착 기한 연장 필요 □ 주요내용 ㅇ 과태료의 부과기준 신설(시행령 별표15) -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기능이나 성능을 저하시키는 제품의 판매 중개 또는 구매 대행을 한 경우 과태료 부과* * 1차 위반 300만원, 2차 위반 400만원, 3차 이상 위반 500만원 ㅇ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 근거 마련(시행령 부칙 제32621호) -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공사 지연 등 부득이한 사유로 현행 기한 내 부착할 수 없는 경우에 부착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26.12.31일 범위내에서 연장 할 수 있도록 규정 □ 기대효과 ㅇ 자동차 배출가스 부품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제품의 판매 중개 등 근절,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이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관리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조교묵)는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은하)가 백석천변에서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생태하천인 백석천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석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석천의 식생을 관찰했다. 김동근 시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나란히 걸으며 생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어플인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연계해 걸음 수 3천 보를 달성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반환한 참여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 풍경 지구 그리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로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하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지역 주민들과 자생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생태하천 보호에 발 벗고 나선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와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은하)의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에서 참여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은하)의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에 참여해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를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은하)의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희 작가와 미디어아트분야 김혜경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 <미래를 여는 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산업시설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산업시설이 일상 속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업시설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공공미술의 선도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에 꾸준히 부응하는 예술 기회의 도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빛의 굴뚝은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든 김포를 상징하며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김포시는 시 전역을 예술과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김포의 좋은 공간을 찾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한다. 부정적 인식으로 가려져 있던 시설을 하나하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시가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부터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진 이날 공연을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디어예술 창의도시 프랑스 엥기엔레뱅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는 "문화와 인공지능 :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조규일 진주시장, 칠레 콘셉시온의 헥터 무뇨스 시장, 카타르 도하의 모하메드 알 루마이히 부시장, 불가리아 가브로보 의 네베나 미네바 부시장, 말레이시아 쿠칭 사우스의 홍셍 위 시장, 벨기에 나무르의 스테파니 스카일퀸 부시장 등 전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세션 ▲시장단 포럼 ▲도시 간 교류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23일 첫날 진행된 시장 포럼 세션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 선언’과 ‘브라가 선언’을 문화정책에서 실현하기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주제로 직접 영어 발표를 진행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진주시가 실천해온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선언’은 문화를 인류 공동의 공공재로 정의하며 문화예술교육, 문화다양성, 문화경제, 디지털 전환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 같은 국제적 논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 중이다. ‘브라가 선언’은 작년 7월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창의도시 시장들이 모여, 2030년 이후 국제 개발 의제에 있어 문화를 독립된 목표로 통합하는 것에 대한 공동 비전을 제시한 선언으로 진주시도 적극 참여했다. 조 시장은 발표에서 “문화는 인류가 함께 누리는 공공재이며,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을 통해 문화적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진주시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시는 ▲전통 목공예 인력양성 ▲전통공예 비엔날레 개최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융복합 예술창작 지원사업 ▲청소년 국제 창의성 개발캠프 ▲국제학술토론회 및 국제저널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및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선언’과 ‘브라가 선언’의 주요 이행 사례로 참여한 여러 창의도시 시장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시장 포럼의 진행자 에카테리나 트라브키나는 전통 목공예 인력 양성 등 실천 사례 내용들이 아주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연례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기간 중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부의장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시의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 시장, 행사를 주관한 프랑스 엥기엔레뱅시의 필립 쉬외르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부터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서 세계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시의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 시장 프랑스 엥기엔레뱅시의 필립 쉬외르 시장
전북자치도가 대광법 개정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주권 광역교통망의 미래 청사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전북의 핵심 광역교통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광법 개정 이후 지방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광역도로망,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연계 교통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전주권 광역교통 여건 및 수요 분석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과 함께 광역교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북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지자체별 수요조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연구원 등과의 간담회 및 실무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도 병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용역이 단순한 교통계획을 넘어, 대도시 중심으로 기획되어온 광역교통정책을 지방권으로 확대하는 정책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광역교통사업 체계를 벗어나, 지역 현실에 맞는 교통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연구는 전북 교통정책의 새로운 기틀을 세우는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지역 간 교통 연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국가계획 반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오는 8월까지 지자체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계획 반영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마철 침수 상황을 가정해 경안천 일대에서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각 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보관 중인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수방장비 교육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만큼 유사시에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가 7월 4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제도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는 홍보와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지원기관 안내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2025년 참여 기업 소개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기업 전시 ▲우선구매 제도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참여하는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밀키트, 의류, 복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담심포,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주식회사 두손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개관 첫날 홍보관을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기업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