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24일(화)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비롯해 9개 수상기업체 대표, 경제단체장, 유관기관장, 역대 수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올해 일자리대상 대상에는 춘천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유일의 콜레라 백신 생산·공급 기업으로, 춘천에 제1·2공장과 백신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역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69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고, 생일휴가 운영, 사내고충상담, 장애인 고용 등 복지 향상은 물론, 자기개발비 지원, 태블릿PC 지급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원주), ㈜월드케미칼(춘천), ㈜웰파인(횡성), 주식회사 지원바이오(춘천), ㈜파마리서치바이오(강릉), 한상인터내셔날(주)(원주),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원주) 등 7개 기업이며, 특별상은 토다머티리얼즈(주)(원주)가 수상했다. .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숙사 제공, 휴가 운영, 복리후생 강화 등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홍보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일자리대상은 도내 우수 고용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역대 수상기업을 분석한 결과 수상 연도 대비 평균 12%의 고용 증가율을 보이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대상을 수상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PT 발표에 함께했던 기업”이라며, “여러분들이 해내고 있는 일이야말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존재 이유이며, 결국 기업을 키워야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행사개요 ❍ (일 시) 2025. 6. 24.(화) 14:00 ※ G1녹화 TV방영(6.27.(금) 18:50예정) ❍ (장 소)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 ❍ (참석규모) 100여 명(수상기업 관계자, 초청인사 등) - 수상기업 : 9개 기업(대상 1, 우수상, 특별상 1) - 주요내빈 : 강원자치도지사, 강원자치도의회 의장 및 의원, 경제단체장 등 ❍ (주요내용) 축하공연, 강원자치도 일자리정책 소개, 시상 등 시간계획 ※ 사회자: G1 아나운서시 간 내 용 식전 ~14:00 ▪ 사전환담 - 수상기업 대표, 초청인사 등 본행사 14:00~14:08 8‘ ▪ 식전 축하공연 : 춘천시립합창단 2중창 14:08~14:14 6‘ ▪ 시상식 안내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 사회자 14:14~14:17 3‘ ▪ 주제영상 시청(일자리정책 홍보) : VCR 14:17~14:52 35‘ ▪ 수상기업 영상 소개 및 시상 - 대상 1개사, 우수상 7개사, 특별상 1개사 14:52~14:55 3‘ ▪ 기념촬영 14:55~15:00 5‘ ▪ 폐 회 □ [참고1] 제7회 수상기업(요약)구분 기업명 일자리 창출 및 후생복지 등 주요 실적 대상 ㈜유바이오로직스 - 춘천 / 제조업(의약품) *상시종사자 354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69명) ㅇ 교육실습생·협약실습생(24년 41명) 등 인재육성 ㅇ 기숙사(83명) 및 통근버스(2대, 90명) 지원 ㅇ 자기개발비(51명, 7백만원) 및 사내동호회(2개, 40명) ㅇ 휴가 제도 운영 및 건강검진 추가지원(282명) ㅇ 사내대출(21~25년 35명, 760백만원) ㅇ 근로자 휴가지원사업(149명, 14백만원) 우수상 (7) *기업명 가나다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 원주 / 제조업(식품제조가공) *상시종사자 30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9명) ㅇ 전직원 해외여행 추진(연1회) 및 우수사원 포상 ㅇ 주택보증금 및 유류지원금 지원 ㅇ 전직원 식대 지원 및 자격수당 지급 ㅇ 우수직원 포상 및 성과급 지급 ㈜월드케미칼 - 춘천 / 제조업(플라스틱) *상시종사자 26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3명) ㅇ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관(다면평가 1위) ㅇ 일학습병행제도 운영, 생산직 기숙사 지원 ㅇ 사내식당 운영, 가족사랑의날(주1회) ㅇ 요일별 조기퇴근, 건강활동 지원 ㅇ 직무역량 개발 지원,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웰파인 - 횡성 / 제조업(식품, 화장품) *상시종사자 127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24명) ㅇ 의료비(건강검진), 동호회 지원(6팀, 53명) ㅇ 기숙사(주택임차료), 통근버스(12명 이용), 카풀지원금 ㅇ 명절귀향비(70백만원), 장기근속 축하금 ㅇ 주택구입 대출 주식회사 지원바이오 - 춘천 / 제조업(화장품) *상시종사자 23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8명) ㅇ 취약계층(장애인·고령자) 우선 고용(13명) ㅇ 회사 경영·결정과정에 직원 참여 ㅇ 직원 교육 및 역량 강화 ㅇ 급식비 지원 및 유연근무제 실시 ㈜파마리서치바이오 - 강릉 / 제조업(의약품) *상시종사자 77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4명) ㅇ e러닝 교육 지원(29명 수강) ㅇ 복지몰 운영, 우수사원·우수사례 시상 ㅇ 출산축하금 및 양육지원비 지급, 탄력근무·단축근무 시행 ㅇ 장기근속자 특별휴가(11명), 고졸채용 거주지원비(6명) 한상인터내셔날(주) - 원주 / 제조업(담배필터) *상시종사자 31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29명) ㅇ 주택임차료 지원(원룸 19세대) 및 보증금 지원(12명) ㅇ 공단 내 구내식당 및 지정식당(1일 3식) ㅇ 차량유지비 지급(28명, 350만원) ㅇ 임신, 출산직원 출산장려금 지급(1명, 500만원) ㅇ 여름휴가(5일) 및 휴가비 지원 ㅇ 성과급 지급(원주공장 총 101백만원)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 원주 / 정보통신공사업 *상시종사자 10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4명) ㅇ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ㅇ 사내동호회(4명) 지원 ㅇ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8명) ㅇ 자녀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 특별상 토다머티리얼즈(주) - 원주 / 제조업(전기전자부품 등) *상시종사자 164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9명) ㅇ 자녀 학자금 지원 ㅇ 사택(현 9명) 및 기숙사 제공(현 20명) ㅇ 장기근속자 포상 및 연차일수 증가(제한없음) ㅇ 사내 동호회(5개 이상) 지원 ㅇ 우수사원(포상휴가 3일, 상품권 50만원) ㅇ 통근버스 운행 및 전직원 단체보험 가입 □ [참고2] 역대 수상기업 고용증가 현황(수상년도~2024년말)시상 수상 기업수 연도별 직원 수 ’24년말 기준 수상년도 대비 고용 증가율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60개 12% 제1회(2019) 9개 664 797 816 890 1,010 1,098 65% 제2회(2020) 9개 761 843 854 945 977 28% 제3회(2021) 11개 1,214 1,243 988 1,083 △11% 제4회(2022) 11개 1,176 1,260 1,282 9% 제5회(2023) 11개 2,000 2,057 3% 제6회(2024) 9개 1,023 ‘25년 말 발표 【고용통계 출처: 중소기업지원사업통합관리시스템(중소벤처기업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 24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극한 강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실전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본사와 본부, 전국 부서장 등 총 138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과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2025년 장마 및 기상 전망 ▲ 댐 운영 및 부유물 처리계획 ▲ 풍수해 대응 및 종합상황 관리 ▲ 수도시설 위기관리 ▲ 건설 현장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진입에 앞서 전국 381개 수자원 및 수도시설과 33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전국 98개 부서에서 풍수해(태풍·호우)로 인한 시설사고 및 피해 보고 절차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에서 위기 대응 역량이 혼선 없이 발휘되도록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실시간 현장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선제 대응 시나리오를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훈련도 병행해 실전 위기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기반시설 안전관리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전국 55개 댐·보의 수문 및 비상 방류설비 동작 시험을 시행해 위기 시 설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완료했다. 다목적댐 수위도 선제적으로 조절해 홍수기 전인 20일까지 설계 홍수조절용량의 3배가 넘는 68.4억㎥를 확보했다. 먹는 물 안전을 위해서는 부유물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와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단수 상황에 대비해 복구 체계와 비상 급수 계획을 강화했다. 폭염 등 이상고온에 대응해 건설 현장 근로자 및 방재 근무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보호구 착용, 위험 상황 즉시 공유 등에 관한 현장 매뉴얼도 재정비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 상황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물관리 디지털트윈과 같은 초격차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물관리와 함께, 위기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해 홍수기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극한 강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실전 체계에 돌입했다.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앞편으로 전국 부서장들이 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수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수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수내동 주민 등 성남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최신식 도서관이 수내동 숲 속에 잘 마련될 수 있도록 9년 동안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책과 멀어지는 세태에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긴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성남시민의 필요에 맞는 현대화된 공간들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내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유아·어린이 자료실, 창작활동을 위한 영상 편집실, 모두의 극장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 테마 시설을 구비한 모든 세대가 지식과 문화, 창작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내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한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서 현판제막식을 진행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내빈들
충남도 내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갈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당진시 역천로에서 열린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시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방서 건립 과정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3명에 도지사 표창,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식수를 통해 소방서 완공을 기념했다. 이번에 건립한 행정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1개 동으로 연면적 2382㎡이며, 이번 증축으로 당진소방서는 현장동 3동과 행정동 1동을 포함해 도내 소방서 중 최대 규모가 됐다. 행정동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소방안전 체험 교실, 회의실, 휴게실, 감염관리실,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소방안전 체험 교실에선 화재 진압과 대피, 지진 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내 소방안전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위기 상황일수록 명쾌한 지휘가 생명을 살린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당진소방서 행정동이 재난 상황 속에서 완벽한 컨트롤타워가 돼주고 일사불란한 대응과 구조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행정동과 현장동이 따로 배치되고 출동 인력과 장비의 집중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힘쎈충남’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완벽한 소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년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 인력 88%, 소방 장비 36% 이상 증가시켰으며, 올해는 제3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을 통해 앞으로 5년간 653억 원을 투자해서 도내 17개 소방청사를 개선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기념 식수 당진소방서 직원들과 인사 나누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유공자 도지사 표창(당진소방서 양진혁 소방교와 시공책임자 이봉주 씨) 테이프커팅
○ 이번 의견조사는 전수조사가 아닌, 댐 조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을 대상으로, - 마을별로 고르게 일정 수 이상의 유의미한 면접결과를 확보하여 결과를 도출한 통계적인 수치임을 말씀드림 ○ 이에, 이번 의견조사의 경우 4,506세대 기준 신뢰도 95%, 표본오차 5% 달성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응답 세대수는 약 400세대 내외이며, - 이번 조사는 이보다 3배 이상 높은 응답수를 확보하였으므로 높은 신뢰성을 갖춘 결과라고 함 남양면 등 반대여론이 많은 지역은 의견조사를 고의로 진행하지 않았고, 1명이 여론조사 참여했다고 찬성률을 100%로 잡음 ○ 1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고 찬성률을 100%로 잡았다는 주장에 대해, -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조사마을 중 1명만 의견조사에 참여한 마을은 없으며,‘면’단위로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리’별 찬반 의견은 실효성이 없음 ○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장 등 마을 대표의 협조를 받아 마을별로 고르게 조사원을 모집(25명)한 후,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조사원들의 찬반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 반대여론이 많은 지역을 고의로 제외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됨 ○ 다만, 몇 개 마을은 댐 예정지 반경 5km 경계선상에 있고 산과 도로 사정상 돌아가는 마을이 있어 조사원들이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며, - 조사원들이 의도적으로 마을을 누락시킨 경우는 없다고 함 반대주민이 빠진 ‘반쪽짜리 협의체 운영’ 주장에 대해, ○ 협의체 구성 시 청양군(’25. 3. 10.) 및 지천댐 반대위에 공문 발송(’25. 3. 18.), 현지 면담(’25. 3. 19, 3. 28.)등을 통해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였으나 반대위에서 참여하지 않음 ○ 반대위에서 협의체 참여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협의체에 참여하여 의견을 주시기 바람 댐 찬성위원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역 조사시 현지인을 조사원으로 고용하며, - 이번 조사의 경우 조사문항이 난이도가 높지 않아 기본적인 교육 진행 후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되어, ○ 이장 등 마을 대표의 협조를 받아 5. 27.(화) ~ 28.(수)까지 마을별로 고르게 조사원을 모집(25명 내외)한 후, 5. 29.(목)에 교육을 진행하고 5. 30.(금)부터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음 조사지역이 댐 후보지(안) 반경 5km 한정하여, 찬성 여론이 많이 나오는 지역만 대상으로 삼았다는 주장에 대해, ○ 일부 댐 반대단체가“댐 수몰 및 인접 지역 주민 다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함에 따라, 댐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 호소가 이어지고 있어, - 지천댐 지역 협의체에서 실제 찬반 의견조사를 통한 객관적 검증 필요성을 제시하여, 협의체 심의를 통해 의견조사를 실시한 것임 ○ 후보지(안) 반경 5km로 조사를 실시하였더라도, 이 반경 5km는 댐 조성시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km 이내 지역으로, 댐 건설 후보지(안)과 실제 거리는 5km 이상이며, - 조사결과도 마을별로 찬성 및 반대 분포가 다양하게 나왔음지천댐 반대대책위원회 기자회견 관련 설명자료
서울시는 6.23.(월)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108-1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오류동 108-1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양질의 주택 총 1,43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로구 오류동 108-1번지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167세대 공급 화랑주택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규제철폐 33호’ 발 빠른 적용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16층 공동주택 조성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규제철폐안 33호(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최초 적용해, 6월 23일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규제철폐안 33호는 법령보다 더 엄격한 조례가 적용되고 있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제2종지역은 200%→250%, 제3종지역은 250%→300%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3년간 한시 적용된다. 이로써 화랑주택은 최고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1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로구 오류동 108-1번지 일대 화랑주택은 2022년 12월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나, 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는 한계로 낮은 비례율과 높은 추정 분담금으로 주민 부담이 컸던 곳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규제철폐안 33호가 적용돼 별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없이도 245% 용적률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당초 공공주택 15세대 공급 계획을 통해 용적률이 완화된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결과적으로 일반분양 세대가 늘고 세대별 분담금이 감소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규제철폐안 33호 계획 발표 후, 화랑주택 재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5월 본격 제도 도입 후 불과 한 달 만에 첫 적용 사례가 나온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이주 완료, 건축물 해체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 공사까지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 모아주택 3개소 추진… 1,271세대 공급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면적 47,933.7㎡)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되어 총 1,271세대(임대 354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도가 87.7%에 해당되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60.9%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내용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정비 및 확충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주민공동시설 계획 등을 포함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효율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적정 개발단위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좁은 도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10m에서 9~13m까지 확폭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우이천 수변과 접한 입지 특성을 반영해 수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4m)를 신설하고, 단지 내 녹지를 계획해 보행환경과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는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시범사업지가 위치하며, 우이천로12길 및 우이천로4다길을 경계로 연접하여 창동470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변지역 일대의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화랑주택은 규제철폐안 33호 첫 성공사례로,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낮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실질적인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빌라 등 소규모 정비사업이 양질의 주거단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치도 및 조감도 (구로구 오류동 108-1일대 소규모재건축) 위 치 도 (도봉구 창3동 501-13일대 모아타운) 정비전·후 조감도 (도봉구 창3동 501-13일대 모아타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실국장급 5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도정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성과 중심 승진 인사와 민선8기 후반기 도정과제의 정책 실행력 확보 등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급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디지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 정책을 견인한 ▲유명현 산업국장이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도내 권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균형발전본부장에 임명됐다. 3급 승진은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해 도내 인구정책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한 공로로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유치에 앞장선 ▲김현미 문화유산과장, 남해안권 발전가속화로 머물고 싶은 경남 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온 ▲김용만 관광정책과장, 오랜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심상철 인사과장,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는 경남도의 신성장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산업국장에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을 배치했고, 교육청년국장에는 김성규 전 사천부시장을, 환경산림국장에는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을 임명하고 인재개발원장에는 정석원 거제부시장을 배치했다. 아울러,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통영․김해․양산․창녕․거창 등 5개 부단체장에는 지역현안 해결에 실무경험을 갖춘 간부 중심 배치로 정무적 공백을 최소화했고 거제시와 함안군의 부단체장도 전보 인사를 추진해 도정과 시군간 원활한 소통과 정책 연계를 도모하고자 했다. ▲ 부단체장 전보(7명)신대호 김해부시장, 허대양 통영부시장, 민기식 거제부시장, 김신호 양산부시장, 석욱희 함안부군수, 심상철 창녕부군수, 김현미 거창부군수 경남도 관계자는 “후반기 도정 비전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인사원칙에도 적용해 능력과 성과에 기반한 투명한 인사 기준을 확립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조화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하는 경남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이 2025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정책에 따른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이번 생태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주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1섹터 학교급별 탄소 중립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의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를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수업 나눔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 김포 생태환경 교육 원포인트업 연수’, 지역 연계・자율・사람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원연수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2섹터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생태기관, 경기 생태학교, 관내 교사들과 협력해 초3~중3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9월 학생‧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 학생 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관내 70여 개의 생태환경 및 융합과학 동아리에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3섹터 운영을 위해 고촌중학교를 ‘경기형 탄소중립(Net-Zero) 연구학교’로 운영하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일상 속 실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튜브 등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사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브리핑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야말로 진짜 교육의 현장”이라며, “교육부의 일몰사업처럼 단기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늘 가고 싶은 학교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브리핑 현장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의 중국 첫 직수출 기념 상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이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대표 통창후이)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사전에 지원했으며,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해 수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고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개체굴은 일반 굴과 달리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비린내가 적고 식감이 탁월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개체굴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어 계절적 제약이 적은 것이 강점이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고, 수출 시장에서도 계절 편차 없이 꾸준한 공급이 가능해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개체굴은 김에 이은 전남의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개체굴 생산자는 36어가 112ha로 전국 양식면적의 35.1%, 생산량의 15.3%를 점유하고 있다. 고흥에선 채롱수하식으로, 신안에선 수평망식으로 프리미엄 개체굴이 생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 성과를 계기로 생산 확대와 가공 유통 현대화 등 김에 이어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중국 개체굴 시장 진출은 국내 양식굴 산업의 판로 다변화와 수산물 수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유럽 등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지속적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전남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개체굴 생산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차원에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과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등의 신산업은 대규모의 전력수요가 반드시 수반되는 사업으로 이러한 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415MW 규모 열병합발전소를 유치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에 난방 에너지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2021년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적 전력 생산설비인 태양광발전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력 자립률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대구시의 2023년 기준 전력 자립률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에는 성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발전설비 증설을 추진해 270여 MW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지역에 공급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력 자립률을 17.6%까지 끌어올렸으나 신산업을 유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시가 이처럼 전력 자립률 확보 등 발전설비 구축에 노력하는 이유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은 자동화 및 전동화를 넘어 인공지능화로 발전해 가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산업은 발전소 및 송배전망의 지방 편중으로 인해 수도권 전력공급망 구축에 대한 불안은 가중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및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의 ‘에너지 지산지소’ 정책*을 추진해 짧은 송배전망 사용에 따른 저렴한 전력요금 혜택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당해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 또는 에너지를 당해 지역에서 소비하는 정책 이에 대구광역시는 24일(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지역의 학계 및 지원기관 전문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5개 관리기관, 지역 에너지 전문기업 4개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035년 전력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과 신규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향후 2030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 추진 중인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사업’과 병행하여 민간 자율의 태양광 설비 보급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혼소 LNG 복합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추진해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저탄소 및 무탄소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계 및 지원기관 등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되게 친환경 발전설비 구축 및 미래 신산업 지역 유치를 위해 에너지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김밥김 16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우크라이나 유통업체 ‘VICUNAI-UKRAINA. LTD’와 김밥김 16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4일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함평군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4’에 참가해 우크라이나 바이어와의 첫 상담을 시작한 이후 수개월간의 협의를 이어온 끝에 성사된 성과다. 함평군은 2023년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6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 그 결과, 프랑스 유통업체와 10만 불 규모의 나비쌀 수출협약을 체결하여 18톤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샤인머스켓, 도시락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지에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K–푸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재 캄보디아와 러시아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김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상차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HC(Korean Food–Hampyeong County)’ 브랜드를 중심으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김 수출 성과를 계기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동함평산단 맛나푸드㈜ ‘김밥김’ 우크라이나 수출 상차식(이상익 함평군수-가운데 회색 정장)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국내 놀이공원 최초로 공원 내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저감을 위해 포장(테이크 아웃) 음료에 대해 다회용컵 무료 사용을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용인특례시와 함께 놀이공원 최초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통상 천원인 보증금*을 부과하지 않고 포장 음료 판매 시 무료로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 일반적으로 다회용컵의 회수를 위해 포장을 요청할 경우 천원의 보증금을 추가로 부과하고 반납할 경우 돌려줌(강릉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 우선 6월 25일부터 직영 매장과 입점 매장에서 무보증금 다회용컵 사용을 시행하며, 일부 가맹점(프랜차이즈)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행을 검토중이다. 에버랜드와 같이 운영하는 물놀이동산 캐리비안베이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에버랜드는 다회용컵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식음매장, 놀이기구(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60여 개 주요 거점에 반납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재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에버랜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에버랜드 다회용컵 도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원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매장에 비치된 내부게시광고(POP)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은 다회용컵 사용은 놀이공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의 대형시설이라는 특성을 반영한 일회용컵 감량 방안”이라며,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른 지역의 대중시설로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회용컵 종류 및 규격 반납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