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총 100억 원을 확보하고 도내 농가에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영 불안해소를 위해 농가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고, 30%는 도․시군비로 추가 지원해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된다. 올해는 22일부터 배, 사과, 감 등 과수품목을 중심으로 재해보험가입이 시작되며, ▲밤․대추․벼 4월, ▲고구마․옥수수 5월, ▲콩 6월, ▲매실․마늘․포도․복숭아 11월, ▲농업용시설물 및 시설작물 2월~11월 등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다.가입대상은 품목별로 1,000㎡ 이상 재배농가로 희망농가는 가입시기에 맞춰 가까운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 신청하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일부 봄 동상해 및 조수해 피해 등으로 배․벼 재배농가 등에 총 13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컸던 2012년에는 과수 재배농가 등에 141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피해규모가 커지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는
주요 내용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도내 축산농가에 우수종축보급 추진올해 한우정액 및 재래닭 병아리 등 13,600개(수) 분양 계획재래가축 및 우수종축 분양으로 도내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결경기도가 FTA개방 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종축을 보급하기로 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한우 정액과 수정란, 재래닭 병아리 등 우수 종축 13,600개(수)를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FTA 발효 및 전염성 질병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수종축 보급을 통해 가축개량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연구소는 올해 보급 계획량으로 ▲재래한우인 칡한우 동결정액 300개, ▲국가보증씨수소로 선발된 경기도 한우 KPN984, KPN986의 동결정액 1,200개, ▲고능력 한우 수정란 100개, 재래닭(오계) 병아리 12,000수를 정했다.이중 칡한우 및 국가보증씨수소의 동결정액과 고능력 한우 수정란은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재래닭 병아리는 시세가격을 참고해 가격을 정한 후 분양하게 된다.보급받길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부증으로 고생하는 농민을 위해 농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본격적 사업에 앞서 18일 ‘농작업안전전문위원회 업무협의회’를 열었다.‘농부증’은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 온 중년 이후의 농민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후군이라는 뜻으로 어깨 결림, 요통, 손발 저림, 현기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다.2013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농업분야 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유병율은 전체 산업분야 종사자 유병률인 0.7%의 2배인 1.4%를 기록할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편하고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전동운반차, 천정레일운반 기구, 발판사다리, 농약보관함 등 편이장비를 보급하고, 관련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왔다.농작업안전전문위원회는 의학, 인간공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작업 중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농작업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농작업안전전문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5점 척도에 4.24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2,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 / 보수·보강 1,820 / 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고
경기도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검토하기 위한 T/F팀을 운영한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평택시가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한 브레인시티 사업계획 변경안을 도에 건의함에 따라 오병권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T/F팀에는 평택부시장,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개발(주), KEB하나은행 및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변호사, 기업 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T/F팀은 사업성 분석, 관련 법령 적합성,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재협의 등을 거쳐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검토할 계획이다.평택시가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안은 ▲성균관대학교 매입부지 약 230,000㎡ 축소, ▲공동주택 매입확약을 담보로 하는 PF대출,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단계별 추진, ▲평택시 미분양매입확약 3,800억 원 전면 폐지, ▲SPC 자본금 50억 원 증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경기도는 2014년 4월 11일 사업시행자가 사업기간 종료일인 2013년 12월 31일이 지나도록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재원조달계획과 사업추진환경 개선 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등을 고시했었다.이에 대해 브레인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강의실에서 ‘RD사업계획 기업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RD지원사업 소개 및 전략, ▲사업계획 작성요령 및 전략, ▲시장 기술 및 환경적 분석, ▲RD 기획 프로세스 및 작성 방법, ▲사업 지원요령/관리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올해 정부 RD사업을 소개하고, 추진방향 및 추진전략을 안내해 중소기업의 RD사업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RD 사업계획 실무 작성방법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RD사업 이해도 향상은 물론, 사업 유치 역량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석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학·연 관계자 50명이다. 참가방법은 22일 18시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경기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RD사업 교육을 통해 저변을 확대시킴으로써 경기도내 침체된 중소기업 RD 활성화에 적극
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방역·위생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축산·방역분야에 87개 사업 1,89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경기도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6년 경기도 축산·방역시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군 업무담당자, 축협,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최근 한미·한EU FTA 등 잇따른 대외개방으로 인해 수입축산물과 국내축산물의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1,328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선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 40개 사업에 1,003억 원을 투입하고,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 구축 및 동물복지 분야 47개 사업에 88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우선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를 살펴보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FTA 대응 및 경쟁력 강화’ 14개 사업에 459억 원, ▲가축
경기도가 농업발전기금으로 도내 농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지원형태는 농산물 가공・저장・부대시설 설치, 개・보수 용도의 시설자금 20억 원과 원료 농산물 구입 등 경영자금 10억 원으로 구분된다.시설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이며, 경영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도는 3월 중순경까지 시‧군으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추천받아 3월 말까지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관할 시‧군에 신청기한과 신청처(시・군청 농업관련 부서 또는 읍면동 사무소) 등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개인 금융정보 확인이 불가능하여 신청업체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 신청 융자가능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도는 지난 1월 농어업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마련하여, 현재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 해외판촉전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5년 10억 달러, 2014년 8억 7천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렸었다. 경기도는 먼저 올해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3월부터 열리는 도쿄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싱가포르, 5월 상하이, 태국식품박람회 등 상반기 9개의 식품종합박람회에 도내 16개 식품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배, 인삼, 김치, 전통주 등 도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등 500~1,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중화권과 이슬람권 시장인 할랄지역에 대한 해외판촉홍보도 추진된다. 도는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들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5회 정도 특별판촉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해외 수입·유통업체와 대형유통점, 국내 수출업체 등을 선정해 매장임차비와 판촉요원고용 등을 지원한다. 수출 품목은 배와, 쌀, 포도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과 김치, 전통주 등 가공류 10개 품목이다. 경기도 농식품을 수입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해외바이어 초청도 추진된다. 도는 10명 내외의
경기도가 올해 도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26일까지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폐기물재활용과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재활용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학습을 통해 마을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초록마을대학 운영’과 재활용공방, 로컬푸드와 같은 소득창출 확대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된다.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을 선정하고, 초록마을대학 10개, 자원순환마을 5개에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마을을 도내 다른 마을에 전파할 계획이다.공모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으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또는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실적을 보유한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희망 기관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소식공고고시 및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례1.경기도내 헬스기구 생산업체인 개선스포츠는 파주시 상지공단에 입주한 업체로, 자체 생산한 1억 원 가량의 헬스기구를 월 2~3회 정도 공급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개선스포츠는 2011년부터 진출입로 사용 문제로 토지 소유주와 마찰을 빚고 있었다. 토지주가 진출입로를 포함한 주변 토지 매입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진출입로에 옹벽을 설치한 것이다. 옹벽으로 좁아진 진출입로에 컨테이너 차량을 통한 물류이동이 불편해지자 개선스포츠는 물류이송에 큰 애로를 겪게 됐다. 개선스포츠는 토지주와의 토지매입협상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공장은 파주시 관할이고, 진출입로는 고양시관할이라는 점도 양 시의 적극 개입을 막아 애로는 점점 커져만 갔다.이런 애로를 접한 경기도는 2차례에 걸친 현장방문과 3차례에 걸친 도, 파주시, 고양시 등 관련 기관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도는 진출입로 인근에 농어촌공사 소유의 구거(溝渠. 작은하천 또는 도랑)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 이를 복개하는 방식으로 도로를 확장하자고 제안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었다. 이에 따라 도와 고양시, 파주시가 공사비를 분담하고 파주시가 공사를 맡아 8월 기존 진출입로를 4m에서
경기도가 6급 이하 실무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영아이디어 공모전이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공공기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공공기관 영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공모분야는 각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신사업 발굴・협업・제도 혁신・서비스 개선 등 공공기관 업무 및 도정 전 분야다. 참가자격은 팀장급 이상을 제외한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 개인 또는 2~3명의 팀도 가능 하다.접수는 경기도청 평가담당관 경영평가팀(031-8008-2417)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ojong10@gg.go.kr)로 3.15일까지 신청해야 된다.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관련부서 평가, 2차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선정한 후 5월 경에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5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도는 영아이디어 최종 선발팀에 포상금은 물론 정책 실행 실적에 따라 최고 1억 원까지 성과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공공기관에는 3점 이내에 경영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마련
경기도가 올 상반기 내로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학교와 역세권 주변에 주택거래 내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기도부동산포털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정보 및 각종 개발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이다. 우선 사회초년생, 대학생, 직장인 들을 위해 역세권, 대학가 주변 반경 검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역세권, 대학가 기준 1~2km 반경에 최근 주택거래 시세와 매물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하고자 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편의시설(교육, 의료, 문화, 관공서, 편의시설, 음식/유흥, 주요시설, 종교시설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검색어만 입력하면 종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검색기능도 도입된다. 기존에는 부동산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주소를 정확히 알아야만 가능했던 것에서 주소를 몰라도 아파트명칭, 건물명칭 등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실거래가정보도 기존에 매매가 완료된 자료만 제공하던 것에서 현재 거래 중인 매물정보를 볼 수 있도록 부동산114와 연계 제공할 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 13명, 양기대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를 방문, 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하고 광명시와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경필 지사는 먼저 이날 오후 3시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광명시 철산동의 서울연립을 찾아 이춘표 광명부시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서울연립은 지난 1982년 9월 건축된 건물로 3개동에 59세대가 거주했었다. 광명시는 서울 연립의 구조적 위험이 심하다고 판단, 지난해 6월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현재 59세대 중 47세대가 이주를 완료하고 12세대가 거주 중이다.이날 현장방문은 서울연립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지사는 “해빙기가 시작되는데 건물이 무척 위험해 보인다.”면서 “광명시와 협의해 입주민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는 서울연립과 유사한 재난위험시설이 160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중 152개가 민간시설이다.”라며 “해빙기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노후주택 불안 해소를
경기도가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입주기업 협력업체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는 정부가 챙기지 못한 지자체 차원의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 입주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영세기업에 대한 피해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주말동안 경기도 기업지원 전담반을 통해 도내 38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와 일일이 전화통화를 실시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한데 이어 이들 기업과 관련된 협력업체와 개성공단 내 123개 입주기업의 경기도 소재 협력업체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도는 현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피해현황 접수를 받고 있다. 16일 현재 도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123개 개성공단 전체 입주기업의 협력업체는 전국에 약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도는 개성공단 입주 생산기업에 건설과 유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영업기업에 대한 피해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