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 개막

자연, 인공, 환경, 인간의 조화를 주제
서울식물원 야외정원, 온실, 전시장 4곳에서 대형 설치미술 전시



서울식물원은 2019년 개장 이후, 식물문화와 생태감수성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해왔다. 2024년에는 기존의 전시 공간인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마곡문화관과 더불어 온실과 주제정원까지 기획전시 공간을 확장하여 개막한다.
4월 30일(화)부터 개막하는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이하 ‘리듬’ 전(展))는 녹음, 스튜디오 1750, 박봉기, 이병찬 작가가 함께하며 자연, 인공, 환경, 인간까지 다양한 존재들의 인식과 인정에서 시작하는 ‘조화’에 관한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1928년에 지어져 근현대 농업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국가 등록문화재 제363호 마곡문화관(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에서는 영상, 사운드, 조경 분야의 아티스트 그룹 ‘녹음’이 ‘물’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식물원의 메인공간으로 열대관과 지중해관이 있는 온실에서는 식물의 형태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스튜디오 1750’의 작품이 펼쳐진다.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식물원의 야외 정원인 주제정원에서 ‘박봉기 작가’가 대나무를 한 줄, 한 줄 엮어 구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비전’ 만큼 중요한 건 ‘실천’… 유네스코가 임태희 교육감을 초대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4 유네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 만의 빛과 조명...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정립
진주시가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빛과 조명으로 품격 높은 야경을 선보이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주만의 특색을 가진 색다른 야경을 선물하기 위해 화려하고 기품 있는 연출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조명시설 보강과 정비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시는 민선 7기인 지난 2021년 들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주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구현에 나섰다. 먼저 ‘희망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강변 산책로’와 ‘죽림숲’, ‘문화거리’, ‘뒤벼리’와 ‘새벼리’ 등 모두 34곳의 시내 주요 지점과 관광지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주시는 지난 2023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고, 도심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갖추면서 품격 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