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서 지난해 12월 정례회와 올 2월 연두순시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기안공설묘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았으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기초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 및 인터뷰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간담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시가화 예정지구와의 연계 방안, 공원화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열 복지국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안공설묘지 공원화 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병열 화성시복지국장, 김도근 화성시의원, 화성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립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성금은 매달 시청 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아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자투리 기금은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 영덕시장 화재 때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1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1천5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이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동해시와 2007년 4월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로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및 양 도시 간 축제 방문 등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김은비 주무관 760-1710, 유영재 팀장 760-1709
□ 이재민을 위한 식수용 병물 7만 병 우선 지원과 물값감면 및 기술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각적 지원 추진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3월 8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유역본부에서 동해안 지역 산불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과 수도요금 감면 등 전사 차원의 다양한 긴급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산불피해 지역에 식수용 병물 약 7만 병을 우선 지원하였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피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물값감면을 추진하는 한편, 물관리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급수 취약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기술 지원과 임직원 봉사단 파견을 통해 피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임직원 성금 등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이재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용 세탁 차량 2대 긴급 투입 및 산림복구용 묘목 제공, 현지 특산물 선구매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조속한
□ 대전시는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긴급구호를 위해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ㅇ 대전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전달하는 이번 지원금은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ㅇ 대전시 공직자들도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대전시는 전국 소방동원령 발령으로 울진과 강릉 지역에 7일까지 소방인력 51명, 소방장비 17대를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ㅇ 시는 산불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가 더 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인력과 장비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ㅇ 또한,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민 주도로 이루어지는 성금 모금 운동, 구호 물품 지원,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지원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전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홍민희 시장권한대행)은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제34차)’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홍민희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해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장학생 선발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사회는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지난해보다 41명 늘어난 167명을 심의·선발했으며, 오는 3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2021·2022년도 선발돼 분할 지급받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대상자가 총 272명으로 금액은 모두 2억3천여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전국대회의 개최와 성적향상 장학금 수혜인원 확대의 결과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의 2021년도 총수입금은 17억여원(시민기탁금 1억2천, 사천시 출연금 8억과 전년도 이월금 7억여원 등)이며, 2021년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136억여원이다. 한편, 미래의 꿈나무를 보살피고 육성하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의 질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숲길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과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숲길 운영·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 운영·관리사업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부터 인제군을 경유하여 홍천군 내면 불발령까지 이어지는 숲길(총 285.0km)의 유지·관리 업무와 숲길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교류 확대를 통한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 북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연자원 및 심미적 가치를 발굴하여 국가 숲길로 지정한 백두대간트레일 147.5km, DMZ트레일 19.5km, DMZ펀치볼둘레길 73.2km 및 약수숲길 44.8km 총 285km의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트레일과 DMZ트레일, DMZ펀치볼둘레길은 국가숲길로 우리나라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라며, “숲길 운영·관리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숲길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에서 1일 10만 명이 넘는 급격한 확진자 증가추세와 생업 현장의 제한 완화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연장 ▲출입명부 의무화 잠정중단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기 연기(4월1일부터 적용) ▲사적모임 인원 6명까지 허용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 11종은 그대로 유지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그동안 1․2그룹(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은 밤 9시까지, 3그룹(오락실, PC방 등)은 밤 10시까지였으나, 이번 조치로 1․2․3그룹 모두 동일하게 밤 10시까지 적용한다. 영화관·공연장은 운영 여건을 고려해 밤 10시 이전에 시작한 영화․공연에 한해 해당 영화․공연 종료 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나, 밤 12시를 초과해선 안된다.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 구분 없이 6명까지 허용한다. 동거가족 및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를 둔다.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는 11종 시설 의무 적용을 유지한다. 유흥시설, 노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가장 큰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입주기업을 위한 ‘복나눔(부럼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입주기업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땅콩과 호두가 담긴 부럼 주머니를 나누며 관심과 애정의 감사인사를 함께 전했다. 김흥규 원장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추이를 감안하여 한마음체육대회(9월), 산악회(4월, 10월), 기업간 만남의 장, 호프데이(6월, 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