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고려대에서「정몽구 백신혁신센터」설립을 위한 기부금 약정 체결식 가져… 정 명예회장 대신해 정의선 회장 참석,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등 자리… 정의선 회장 “명예회장님의 기부가 글로벌 백신 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고려대의료원 내년 중「정몽구 백신혁신센터」조성,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주도…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 치료 위한 국산 백신 개발 및 연구 인프라 확충에 사용… 기부자 뜻을 기리고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 정몽구 명예회장,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기반 마련 위해 노력… 사재 8500억원 출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설립 등 다양한 공헌활동 펼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온라인 작은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날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의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임혜경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성평등 참여의 혁신 도전-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와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4명의 토론자가 각각의 토론문을 발표한다. ▲서유리 풀뿌리여성공동체 프로젝트 리좀 공동대표의 ‘여성 청년 발화의 중요성과 성남지역 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차유미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정책실험단원의 ‘여성의 도약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경애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은행1동 어린이식당) 센터장의 ‘함께 돌봄이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류재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장의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등이다. 종합토론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서 진행하며,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성남시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여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시작한지 어느새 2년이 되어간다. 중국 우한에서 발원하여 중국을 휩쓸 것 같은 기세로 번지더니 곧장 미국과 유럽에 상륙하여 어마어마한 세력을 떨치며 이른바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으로 직행했다. 이 통에 최고의 주가를 올린 상품은 마스크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마스크 품절로 비싼 값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긴 행렬이 동네 약국 앞에 진을 치는 꼴불견이 연출되기도 했다. 돈이 된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마스크 공장을 차려 한 몫을 보려고 했으나 과잉생산으로 형편없이 값이 떨어져 망한 사람도 있다. 코로나는 아직도 4차 유행을 뽐내며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를 좀먹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4단계 거리두기로 손님이 뚝 떨어져 울상이다. 정부에서는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돈 풀기로 재난지원금을 나눠준다. 지난번 총선을 앞두고 전 국민을 상대로 보편적 지원을 강행한 여당은 합법적인 매표(買票)의 덕으로 과반의석을 훌쩍 넘기는 대승을 거뒀다. 지금도 내년 3월 대선을 겨냥한 재난지원금을 풀기로 여야가 합의하여 추석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는 여러 가지 변이 바이러스로 재주를 부리며 강력한 백신주사에도 돌파감염을 뿌리고 있어 국민을 불안하게
서철모 화성시장이 13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함께 동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철모 시장은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서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심어주고 계신 할머니들의 삶을 존경하며, 할머니들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화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 누구든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공익제보 가능◦ 내부 공익제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안심호루라기 변호사 제도’ 운영 등 공익제보 활성화 위해 계속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교육청 소관 사무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총 825만 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ㆍ의결로 연 2회 선정해 지급한다. 이번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사안별 주요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2019년 공익제보센터를 설치, 2020년부터는 공익제보센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내부 공익제보자는 변호사 이름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심호루라기 변호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김승호 서기관은 “공직자 부패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공익제보,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쓰레기더미와 해충으로 가득 찬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안3동 복지팀은 28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어르신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단체인 ‘열린모임 광명시민’의 협조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작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모임 광명시민, 광명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10여 명이 협력하여 집안에 쌓여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충 방역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여기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뵙자마자집부터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서로 돕고 살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오래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와 정서지원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민 제보, 미스터리 쇼핑, 기획 수사 등 통해 127건 적발·검거 - 불법광고물 53만여장 수거, 불법광고전화 4,700여건 이용중지·차단 -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등도 추진 경기도가 서민 대상 폭리를 취하는 불법 사채업자 등에 대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대대적 수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업법 위반 범죄 127건을 적발·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7월 30일 수원지검 협조로 대부업 등 6개 분야를 특별사법경찰단 업무 범위에 추가하면서 불법 사금융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이후 도는 2018년 10월 불법 사금융을 비롯한 경제 분야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특사경 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분리 신설했다. 도는 10여차례 기획수사 등을 통해 대부업법 위반으로 2018~2019년 66건, 2020년 37건, 올해 5월 기준 24건 등 총 127건을 적발했다. 이 중 78건이 검찰에 송치되고, 20건이 수사(내사) 중이다.특히 도 특사경은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이 대출희망자로 가장해 불법대부업자에게 접근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과 신고·제보를 적극 활용했다. 127건 중 6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16일 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에 상생과 협력키로 하는 노사 화합식을 열었다. 시는 사람 중심도시에 걸맞게 고양시 공무원과 통합노조의 화합을 통해 앞으로 노동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 이번 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노사 갈등은 노동조합 지역 연대와 함께 노조 임원들의 1인 피켓시위까지 확산되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등 엄중한 시기에 노사가 대립하기 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7월 16일 제2부시장과 노사가 함께 상생·화합하자는 데 합의한 것이다. 고양시는 노조와 더 많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소통하기로 했다. 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시에 제안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체를 구성하여 불공정을 타파하는데 상호 노력하고, 내적으로는 직원들의 복지, 근무여건 개선 등 발전 방향에, 외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고양시 발전을 위한 민주적 연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 화합식」은 노사가 갈등을 겪으면서 최단기간에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상생‧협력을 이룬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남홍 회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 주로 국가요인에게 수여되는 무궁화장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백 회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형사 입건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출소자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범 방지에 꾸준히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하남시 소재 기업 ㈜을지전기 대표인 백 회장은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3대부터 6대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경제정책자문단 단장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남홍 회장은 “저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는다면, 이는 범죄예방위원으로 봉사하는 최고의 기쁨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지역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희노애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