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7일 ‘제102주년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앞 ‘머내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주관, 백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만세길 걷기와 머내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길 걷기는 고기초등학교에서 시작해 홍재택 애국지사 표지석과 낙생저수지를 지나 동천근린공원에 있는 동막골 애국지사 표지석까지 2시간 코스로 진행됐고, 동천근린공원에서 머내만세운동 퍼모먼스를 담은 3분짜리 영상 ‘3월이면 만세를 부르자’를 상영했다. 특히 머내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제작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머내만세운동을 일으켰던 순국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름도 명예도 없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선열들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발굴과 예우를 위해 더 많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전체 가구 수의 30%에 달하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같이 놀자~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의 성남시민 4~8명이 모여 봉사, 재능 나눔, 여가, 문화, 운동, 친목 활동을 하는 1인 가구들의 모임이다. 시는 이들 모임이 결성한 동아리에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비 사용범위는 강사 섭외비, 시외 교통비, 숙박비, 문화시설 입장료, 식사비, 다과비, 사업 집행비 등이다. 모임·활동 공간 필요 때 시와 협의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6층 복지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rosemind@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동아리의 지속 활동 여부, 고립 예방의 긍정적 효과 등을 심사해 10개~15개의 지원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업 기간에 최소 월 1회 이상
안양시가 올해 첫 개최하는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가 이달 15일 시작해 25일까지 진행된다.(포스터 첨부) 이번‘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2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모두 7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의 일자리전용 홈페이지(jobfair.anyang.go.kr) 게시된 공고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자에 대한 구인업체 면접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첫날인 24일은 현장면접으로, 25일은 화상면접으로 각각 진행된다. 24일 현장면접은 철저한 방역조치 속 시청사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린다.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날 마련된다.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미지 컨설팅,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면접체험 등이 서비스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이뤄진다. 또 안양고용복지+센터의 이동상담실과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등도 참여하여 고용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 운영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031-8045-5816)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031-8045-6911~6
양주시 남면(면장 강석원)은 지난 15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황영호)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과 남면 신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강석원 남면면장, 황영호 위원장, 청소년지도위원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여부와 주류 판매 여부 등 유해업소 집중 지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황영호 위원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적극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구축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 사고 피해로 장학금 수혜 경험이 있는 청년의 취업 지원 - 맞춤형 취업 교육 및 개인별 구직 활동비 지원 등‣ 3. 24(수)까지 접수, 심사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 선발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3기 참가자를 3월 24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 포함) 사망자의 자녀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 또는 그의 자녀 o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도입 이후 총 33명(취업지원 18명, 창업지원 15명)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창업 여건과 장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에 병행 운영하던 창업지원은 폐지하고 취업지원을 강화 할 계획이다. o 선발된 최종 대상자에게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o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o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 □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형 개발 및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형 지원조직이다. * 그루매니저 :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가 사회적경제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경영자문, 판로·마케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기획ㆍ활동가 □ 이번에 선정된 주민공동체들은 청년임업인부터 임업후계자 교육을 이수한 산주, 불교미술학과 졸업생, 귀촌청년 모임, 스포츠 지도사 등 다양한 이력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o ‘완주 숲헤움’은 청년임업인들이 모여 버섯, 오미자, 꽃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 연구와 영지버섯 드립커피 제품개발을 준비할 예정이고, o ‘울산 모두단청’은 불교미술 관련학과 20대 청년으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을 단속하는 경기도 특사경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이 올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요원’은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관련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간제노동자로 도는 올 상반기 수사요원 4명과 온라인모니터 요원 4명 등 총 8명을 선발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등 2년간 총 64명에 달하는 불법대부업자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모니터 요원 4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금융, 부동산, 다단계(코인판매, 주식 리딩방) 범죄,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 등의 수사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사이트를 모니터한다. 이어 8일부터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과정에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16명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번화가,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3기 신도시 전 지역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자체 조사에 들어간다고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이 나왔다. 경기도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도 차원의 전수조사단을 구성, 도시주택실과 GH 전체 직원과 가족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지역은 GH가 지분 95%를 보유한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비롯해 평택 현덕지구, 광명학온, 성남금토, 안양 관양고, 안양 인덕원 등 모두 6곳이다. 또 개발예정지구 인접지역까지도 조사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도는 이들 6개 지역의 경우, 정부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의 조사지역으로 포함된 3기 신도시와 별도로 도와 GH 등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지구인 만큼 별도의 조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도는 이들 지역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인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주택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현덕 관련) 및 GH에서 근무한 직원(퇴직자 포함) 전체와 그 가족이다. 가족의 범위에는 해당 직원의 직계존비속뿐 아니라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주식과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주식 리딩방 등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수사한다. 불법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판매 행위 수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중점 수사대상은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또는 실제 물건 거래 없이 금전이 오가는 행위 ▲유망코인으로 고수익 보장을 광고하는 가상자산 투자사 ▲회원제로 운영하는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청약 철회 방해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회원 모집 행위와 불공정 거래 계약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관할 시·도에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비상장 코인 판매 업체는 다단계조직을 통해 ‘현재 비상장 코인이나, 거래소에 상장 준비 중이다. 코인이 상장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소개하면 수당을 주겠다’ 등의 허위 광고와 함께 회원을 모집하고 업체를 폐업하는 등의 방법으로 많은 금전적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이 밖에 속칭 ‘주식 리딩방’이라고 하는 금융 자문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