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 9월 24일(토) 의정부청과야채시장에서‘재능자원봉사 문전성시(門前成市)’행사를 진행하였다. 의정부청과야채시장에서 매주 진행하는 토요장터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재능자원봉사 문전성시는 의정부시민, 상인, 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재능봉사활동, 플리마켓까지 열려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최근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재능봉사활동과 전통시장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추후 재능봉사활동을 통한 의정부시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의정부시의 많은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분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의정부시 재능봉사와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도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 031-850-5748≫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교통지원부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3일 『CEO와 고객이 함께하는 상생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업무혁신을 기하고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호 소장, 그루터기 이영민 사무국장, 의정부밀알복지재단 박춘섭대표,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 이수찬 총재)가 참석해서 이동지원센터의 청사진과 운영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 이날 공단에서는 사업설명을 통하여 2021년 및 2022년 상반기에 완료된 주요성과와 2022년 하반기 수행할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중 특히 주목되었던 점은 이동지원팀 2023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는 이동지원센터 전 직원이 1건씩 제출한 제안(51건) 중 최종선정된 5건(이동지원팀 교통약자 행복지수 향상 경영 외 4건)으로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임해명 이사장은 “시정목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및 장애인의 행복권이 보장되고 교통약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며 “이를 위하여 교통약자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고 신축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된 것을 축하했다. 기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1년 준공된 만큼 건물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신축공사를 추진, 283억원을 들여 연면적 446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사를 완공했다. 신청사에는 민원실과 여성쉼터,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 작은도서관, 강의실, 공부방 등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2층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 내에 헬스장과 GX룸도 설치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청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중앙동 직원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신도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에 보고한 현안사항을 부서가 공유하고, 관계기관에도 대책마련을 건의하는 등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회의를 열고, ‘신도시 건설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미래도시사업단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의 지구별 주요 현안과 해결과제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하남시에 4개 신도시를 추진중이지만, 당초 발표했던 ‘직주근접의 자족적 도시 조성’,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 신도시 정책들을 이행하지 않거나 지연시켜 문제가 속속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 등 4개 지구별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한강교량 위치조정 및 9호선 2023년 조기 착공 노력미사지구는 일명 ‘수석대교’인 한강교량의 위치를 강동대교 근접안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주민들의 반대(17차례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제시한 대안 중 주민 희망안보다 525억이나 더 소요되는 수석대교(안) 강행해 선동IC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9호선의 경우 강일~미사구간을 2023년 선착공해 2028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고, 미사 완·급행역을 설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및 동서울전력소 옥내화감일지구와 관련해서는 하남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노선을 수립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시점부를 변경(오륜사거리→ 서하남IC 입구사거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경관 훼손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동서울전력소를 옥내화하고, 소음・분진 등으로부터 감일지구 입주민의 피해방지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방음터널을 설치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및 위례과천선 하남 연장 등 적극 추진위례지구는 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3개 지자체에 걸친 위례신도시는 입주민(하남, 성남, 서울송파)의 동일한 교통분담금 부담에도 광역교통대책은 서울 송파에 편중돼 있다. 이에 따라 위례신사선을 하남까지 연장하고 하남지역에 1개역이 설치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 위례과천선과 5호선 마천역의 북위례 연장으로 위례지역 주민의 이동권 불편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가칭)신덕풍역 설치 주력교산지구는 3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과 원도심과 연계한 역사 (가칭)신덕풍역 설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3호선은 입주예정자의 부담금(기존의 약 2배)으로 건설되는데, 이는 하남시장과 국토부장관의 합의문(2018.12.19.)에 명기돼 있다. 또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주민과 기업에 대한 ‘선이주 후철거 원칙’을 준수하고, 개발이익을 활용해 입주민 이용 주민 편익시설이 설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자족도시·일자리 창출 위해 ‘K-스타월드’ 조성 박차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K-스타월드는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환경규제 개선, 정책적 지원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에는 4개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약속한 자족도시 정책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부서는 신도시 문제점 및 현안사항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7.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7.27일) ▲대광위 위원장(8.11일) ▲국토교통부 장관(8.26일) ▲국무총리(9.15일)를 직접 만나 하남시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 개최 □ LH는 26일(월), 경남 진주 소재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 3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 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 3천만 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ㅇ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김양숙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이수근 우리은행 사천VG영업그룹장, 이징호 하나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장기 체납으로 인해 퇴거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 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ㅇ 주거복지재단에서 위기가구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체납 임대료 및 관리비 납부를 위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주택으로의 이주를 원할 경우 임대보증금 마련에도 활용될 수 있다. ㅇ 아울러,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신규로 추가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전상담 등을 강화하고 자립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경제위기 극복 지원 □ 한편, LH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년 초부터 공공임대주택과 LH희망상가 임대료를 동결 및 할인하고 있으며,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추가 동결을 검토 중이다. □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전달한 기부금이 생계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성숙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나서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금산을 방문하신 방문객들께서 생명의 고향 금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담당 분야에서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책, 참가자 초청장 발송, 개막식 준비, 방문객 안내, 노점상 대책, 홍보 등에 관해 세세하게 지시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 정성을 다해 방문객을 응대하고 노력해 줄 것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및 부산은행과 ‘2022년 법인택시 특례보증 업무협약’체결… 부산법인택시업계 경영 안정화 지원◈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금 10억원 출연, 재단은 출연금의 20배인 200억 원의 대출신용보증, 부산은행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실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 장기화 및 운송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부산법인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하여 부산신용보증재단 및 부산은행과 ‘2022년 법인택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재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는 200억 원 보증한도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대출신용보증을 지원하며,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대출 규모는 부산법인택시업체별 2억 원 범위 내에서 택시면허대수 기준 대당 3백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 상환 방법은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부분 업체가 이번 특례보증 대상에 해당되나, 신용평점이 극히 낮은 업체의 경우에는 대출이 어려울 수 있다. 재단과 은행은 오는 9월 27일부터 보증서 대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은행 또는 재단 영업점에 보증 및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접수 이후 약 5영업일 이내 보증심사가 완료되며, 고객과 재단은 신용보증약정을 체결한다. 최종적으로 고객이 은행에 보증료를 수납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법인택시 특례보증 협약체결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택시 업계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라운드 테이블을 수시로 운영하여 택시업계의 현 실태를 점검, 극복방안 마련에 나서며 내년에는 택시산업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 희망키움사업 확대, 카드결제기(앱미터기) 교체지원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18개국 1,295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참가 규모면에서 2019년 서울대회(18개국 1,868명)와 2014년 제주대회(17개국 1,614명) 다음으로 3번째이나, 국가별 코로나 방역상황, 높아진 항공료 등을 고려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 국가는 미국으로 선수와 임원 151명이 참가하며, 이어 호주 117명, 인도네시아 113명, 일본 107명, 필리핀 88명 등의 순이다. 울산시는 해외동포선수단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국가별 지원전담반을 편성해 입국에서 숙소 이동, 경기장 안내는 물론 출국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김해공항에 안내대를 설치하여 입・출국 편의를 돕는다. 공항에서 숙소와 경기장 등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용버스・승합차 등 1,240여 대를 동원한다. 고국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시장 주재 환영만찬(10월 11일)을 비롯해 해외동포회장단 간담회 등을 마련해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방문장소는 현대자동차,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관광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울산의 발전상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그 외에도 숙소 와이파이 설치, 생수, 수건 등의 편의 물품 제공과 입·출국 코로나19 검사,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 지원을 통해 선수단의 편리와 안전에 힘쓴다. 또 지역사회에서도 해외동포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따뜻한 울산의 정을 전해줄 예정이다. 국가별 단체 투숙 등으로 직접 숙소 예약이 어려운 만큼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숙소 제공과 숙박료 할인에 적극 힘을 보탰다. 울산광역시교육수련원, 중구 어련당, 현대자동차 송일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연수원, 농협경주교육원 등의 6개 연수시설에 17개국 500여 명이 투숙한다. 엘지(LG)생활건강에서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여행용품을 후원한다. 해외동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에는 홍보단(서포터즈)과 연계하여 열띤 응원을 펼쳐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동포애도 전할 계획이다. 해외동포선수단에서도 훈훈한 선행활동을 펼쳐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필리핀선수단은 울산 거주 필리핀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에게 망고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체육청소년에게 브라질 삼바장학금 200만 원(2명), 미국 장학금 200만 원(2명), 독일 깻잎 장학금 100만 원 상당(1명) 등 국가별로 소정의 후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동포선수단이 전국체전 참가 수준을 넘어 문화, 관광, 경제교류까지 한민족 대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동포선수단은 1972년 53회 대회부터 재미동포가 최초로 참가하였으며, 2011년에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설립되어 전국체전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검도, 볼링, 태권도, 스쿼시, 테니스, 탁구, 골프, 축구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해외동포 국가 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일부 엘리트 선수는 유도, 수영,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5개 개인종목에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며 메달에 도전한다. 끝.
대구시가 전국대회로 9월 20일(화) 열린 ‘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6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참가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백범김구기념관(서울)에서 본선이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참가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IT경진대회 중 고령자부문은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으로, 장년층부문은 단일부문(55세~64세)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디지털배움터 부문은 올해 신설됐으며 청년층(15~39세), 중·장년층(40~64세), 고령층(65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구시에서는 33명(장애인 4명, 고령·장년층 19명, 디지털배움터 1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6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입상을 했다. - IT경진대회 고령층 1부문 : 은상 이성근(서구), 동상 박계훈(수성구) - IT경진대회 고령층 2부문 : 금상 김옥순(동구), 동상 김동준(중구) - 디지털배움터 고령층 부문 : 대상 이도락(중구) - 디지털배움터 중·장년층 부문 : 은상 최경희(달서)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대구시가 정보격차 해소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붙임: 2022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대회 사진(별첨)
울산시는 9월 27일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단에서 3디(D)프린팅 소재 품질평가를 전담할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한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3디(D)프린팅 연구기관장,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주)지이엠플랫폼 권현진 대표 △(주)정록 이수연 대표 △(주)라오닉스 장현석 대표 △울산대학교 김진천 교수 △울산테크노파크 김종헌·장대익 연구원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수여 받는다.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총 2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부지 3,219㎡, 건축연면적 2,769㎡ 규모의 품질평가동(지하 1층, 지상 3층)과 소재물성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3디(D)프린팅 소재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 22종이 구축됐으며 소재 품질과 적합성 평가 등 120건의 기업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3디(D)프린팅 관련 대학과 다수의 3(디)D프린팅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집적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디(D)프린팅 특화지역이다. 이곳에는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 4개의 센터가 건립돼 3디(D)프린팅 산업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 2021년 2월 개소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는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서는 오는 10월 3디(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지난 8월 기공식을 가진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오는 2023년 12월 준공되면 울산시가 추진중인 3디(D)프린팅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완 혁신산업국장은 “4개의 연구센터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3디(D) 프린팅 연구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연계해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 등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붙임 : 사업 현황. 끝.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와 파주소방서는 대형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파주시의 대표 공장 중 하나인 ‘전기초자코리아’를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파주지역에서 3건의 공장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던 것과 관련, 공장시설의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실제로 대형공장의 경우 다량의 생산품을 적재하고 있고,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사용·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전기초자코리아는 연면적 11만6,091㎡, 19개 동 규모의 대형공장으로 천연가스와 전기 가열을 통해 원자재를 용해·성형 가공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다.이에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등 10여 명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덕근 본부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사진 왼쪽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오른쪽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가 지난 22일 배우 이영애와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 예술가는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이나 전쟁 청소년 난민을 위한 음악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더불어, 피난민과 음악가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자유 오케스트라’의 미국·유럽 순회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배우 이영애에게 전했다. 그는 “한국전쟁의 흔적인 DMZ에서 열리는 평화예술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지금, 한반도 DMZ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예술가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리아 킨더코어(한국어린이합창단) 단원인 딸 정승빈 양과 유럽 각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에 동행했던 특별한 경험을 페도로바에게 공유했다. 이어 그는 “예술가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라면서, “예술을 통해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나 페도로바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에 함께했다. 지난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DMZ 콘서트〉 개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25일에는 〈찾아가는 DMZ-수원〉에서 독주회를 진행했다.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대주제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란 전쟁 위협 해소를 넘어 남북한의 교류, 우리의 일상과 미래세대의 기회를 위협하는 세대갈등, 기후위기, 감염병, 인구절벽 등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특히 〈DMZ 콘서트〉는 24일 개막식에 이어 9월 25일·30일, 10월 1일·2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열고 도민들에게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프로젝트〉도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 디엠지 홈페이지(letsdm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배우 이영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을 기부한 연예인이다. 그는 평소에도 소아암 어린이 후원,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별첨> 1.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사진2. 배우 이영애 사진 (출처 : 그룹에이트)3. 차담회 진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