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에 청양군 지천이 포함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청양 지천이 댐 후보지에 포함된 것에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댐 건설은 우리 지역의 물 자원 관리 및 안정적인 물 공급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양 지천은 1991년, 1999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댐 건설을 추진하려 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상류지역 규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며 “이후 도는 지속적으로 물 부족 문제와 홍수 피해에 직면해 왔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은 현재 하루 1만 2000톤의 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령댐(8000톤)과 대청댐(2000톤)에 의존하고, 자체수원은 2000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용수가 부족하다보니 기업을 유치하거나 확장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며, 2022년과 지난해에는 지천이 범람해 청양·부여 지역에 1184억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 부지사는 “이런 상황에서 댐 건설은 우리 지역의 물 자원 관리 및 안정적인 물 공급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번 댐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으로 주민·재정·행정 분야 및 환경보전 분야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댐 내 취수구 미설치를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미지정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재정 분야는 환경부의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예산 대폭 상향 발표에 따라 청양군과 부여군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수도, 도로확포장 등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추가 재원 마련에 노력한다. 환경 분야는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을 참여하도록 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행정 분야는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댐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앞서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 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후보지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후보지는 총 14곳으로, 권역별로는 금강권역 1곳(청양 지천),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이다. 댐 기능별로는 다목적댐 3곳(청양 지천),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충북 소재)에서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의 성과를 평가하고,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행사이다. 이번 품평회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출품축 평가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였으며, 출품축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이호민(양양군), △우수상 이진영(홍천군), 송일호(정선군), △장려상 김진선(삼척시), 이정재(양구군), 김병욱(철원군) 농가가 입상하였고,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조병기(홍천군), △우수상 장승하(홍천군), △장려상 이범재(홍천군) 농가가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9월 5일 횡성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품평회」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호민(양양군) 농가의 출품우는 도체중 504kg, 등급 1++A로 2천520만 원(경매단가 50,000원/kg)에 낙찰되었으며, 낙찰단가가 일반 경매가(21,100원/kg) 보다 월등히 높아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분들과 참여 농가에 감사드리며, 9월 5일 횡성가축시장에서 진행되는 한우 암소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6월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30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387명이다. 경기도는 210명으로 전국의 약 54%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 ~일출 직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 ▸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
대구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3팀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등 민간(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4월 15일(월)부터 6월 7일(금)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대구 D-데이터허브(datadaegu.go.kr)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26개 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 4개 팀이 출품했다. 지난 6월 8일(토)부터 7월 18일(목)까지 예선심사(서류)와 본선심사(발표평가)를 통해 발전 가능성, 독창성, 사업성, ESG혁신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팀(아이디어 기획 2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1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KNU_CVMI’팀, 우수상 ‘집사’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텍스트웨이’팀이며, 7월 31일(수)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600만 원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기획분야 최우수상은 ‘KNU_CVMI’팀의 기상청의 예보를 실제 과거 기상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오보를 보정하는 플랫폼인 ‘기상데이터 기반 농수산물 가격 예측 플랫폼’으로 기상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하여 구현했으며, 기상 예측과 농수축산물 가격 예측을 최종 목표로 농업 생산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집사’팀의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위치정보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으로 반려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통합플랫폼: 펫윗미(pet with me)’이다. 한국문화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상은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로, 법률정보를 활용해 법률관련 질문에 대한 관련 법규 및 판례, 행정지침 등을 신속히 검색·제공하는 서비스로 국가중점데이터인 법제처 법률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등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태깅박스’의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9.4~9.5)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성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PPT 및 스피치 등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후속지원으로 전문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팀들이 지역 대표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알이100(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파주읍 봉서리 829-8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농협 및 코하이젠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 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수소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수소충전소가 파주읍 봉서리에 들어섰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의 대용량 충전소다. 수소차는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파주형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면,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수소충전소가 운영되면 수소차를 이용하는 파주시민과 인근 지역의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가 수소도시, 나아가 알이100(RE100)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주시는 총사업비 120억 규모의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봉암리 환경순환센터와 연계한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진주시는 최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와 도로 소성변형 저감을 위해 도로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살수차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폭염특보 시 운영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초장지구, 평거지구, 충무공지구 등 8개 구간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살수 작업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키고 도로 소성변형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대책기간 종료 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진주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외부활동으로 불볕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8개소, 농협 및 경남은행 9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냉방비 예산 1억 원을 지원한다.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810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층 농업종사자 등 폭염취약 대상자와 현장을 상시 점검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12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도와 태안군이 선정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특색을 갖고 있다. 대회 규모는 장애인 1000명, 비장애인 4000명 총 5000명으로 5㎞, 10㎞, 하프 3개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코스는 3만원, 5km코스 2만원 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내 학생 및 군인도 5㎞ 종목에 한해 학교명 및 해당 부대명으로 단체 신청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체참가 혜택은 20명 이상 신청 시 참가비 30% 할인, 30명 이상 신청 시 참가비 30% 할인 및 동호회 텐트가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참가 접수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1000명에게 한정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태안 특산품인 고구마 3kg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충남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LH는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7.30일 입찰공고해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ㅇ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ㅇ 공사 예정금액 270억 원 규모의 도로 및 교량 확장공사로서,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ㅇ 공사기간은 ’24.12월 ~ ’27.12월(36개월)이며,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긴급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 LH는 3기 신도시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ㅇ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 LH는 인천계양지구 경명대로 확장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국도39호선(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확장공사 등 총 연장 16.5㎞ 7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ㅇ 국도39호선(벌말로)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530억 원 규모로, 지하차도 및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천, 서울, 인천, 김포를 통과하는 총 연장 8㎞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들 구간 중 부천․서울구간(3㎞)에 대해 올해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ㅇ 이외에도 부천대장지구의 오정로ㆍ소사로ㆍ고강ICㆍ고강IC 연결도로ㆍ봉오ICㆍ오정IC 총 6개 노선(8.5㎞)에 대해서는 올해 도시관리계획결정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는 등 입주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 LH 인천지역본부 서환식 본부장은 “인천계양·부천대장 지구는 전 공구에 걸쳐 대지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지조성뿐만 아니라 주택건설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3기 신도시 조성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인천계양 경명대로 확장공사 사업개요 □ 사업개요 ㅇ (사 업 명) 인천계양 경명대로 확장공사 ㅇ (위 치) 인천광역시 계양구 병방동, 박촌동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ㅇ (사업규모) L=1.0㎞, B=37.5m(왕복 4,6차선 → 8차선 확장), 교량 1개소 ㅇ (공사기간) 2024.12. ~ 2027.12. ㅇ (사업내용) 인천계양지구 主 진출입도로로서 주간선 기능 강화를 위한 차로확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접근성 및 사업지 동측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와의 연계성 강화 위치도 노선도 □ 추진경위 ㅇ ‘19.10. :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ㅇ ‘20.09. : 설계착수 ㅇ ‘21.02. :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ㅇ ‘21.07.~ : 도로관리청별(인천시, 부천시) 노선협의 ㅇ ‘22.06. : 입주전 도로망 구축을 위한 도로사업 개선안 시행[시범적용] ㅇ ‘23.04. :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실시계획인가(인천구간) ㅇ ‘23.05. : 보상착수 ㅇ ‘23.09. :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실시계획인가(부천구간) ㅇ ‘24.07. : 공사발주 □ 향후 추진계획 ㅇ ‘24.12. : 3기 신도시 최초 공사 착공 ㅇ ‘27.12. : 도로개통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종선)는 지난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지형일)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김꽃임 도의원,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송수연, 김수완, 이경리 시의원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배식은 오전 11시 30분경 김창규 제천시장의 배식 봉사로 시작되어, 오후 1시지 이어졌다.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은 준비된 삼계탕(주메뉴)과 3~4종 반찬, 떡, 과일 등을 먹으며 더위와 허기를 함께 달랬다. 이날 봉사에는 중앙동 직능단체원 50명과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0명 등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에서 300여 인분의 떡과 과일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지형일 회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영양보충을 지원하고자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함께 고생해주신 직능단체원 및 동직원들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종선 중앙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지형일 위원장님과 박종철 센터장님, 이하 모든 직능단체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자율관리어업연합회(대표 박종유)는 30일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 일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 김진환 산업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어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 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뱀장어․쏘가리 치어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와 쏘가리는 약 7만7천 미(1억 2천만원 상당)로 시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청풍호 내 수산자원을 치어방류사업을 통해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을 육성 중이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치어 방류에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들여 약 63만 미를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 어종은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붕어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하여 건강한 치어를 엄선 후 방류하게 된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풍호를 깨끗하게 관리해준 자율관리어업연합회의 공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풍요로운 청풍호를 위해 힘써 주길 바라며, 내수면 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어업인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청풍호 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토종 어종이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보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 동대문구 물놀이장(30일, 장안동 19-6)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아침저녁으로 푹푹 찌는 요즘, 더위를 피해 멀리 나가는 것도 부담운주민들을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30일(화)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일대에 조성된 ‘2024 동대문구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물놀이장은 약 5,000㎡ 규모로 최대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에어슬라이드 ▲매점 ▲텐트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50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시설정비와 위생 ‧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풀장 입장을 위해서는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풀장입장 시 필요한 구명조끼 또한 무료 대여한다. 안전점검 및 수질관리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정릉천에도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정릉천 둔치(제기동 135-92)에 조성된 ‘제기맑은샘 물놀이장’은 올 여름, 인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피서지가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 및 휴장일은 ‘동대문 물놀이장’과 동일하다. ‘동대문구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제기맑은샘 물놀이장’은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이 설치된 하천 부지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한 자리에 모여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을 확보하고,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및 도정 현안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 건의 20건 △지역현안 및 주요 법안 25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협력R&D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충남형 수산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0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충남 청소년 직엄체험관 건립 △성환∼소사(국도1호) 도로 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등 10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ㆍ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지원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구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정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설명한 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재학교와 서산공항 건설 등 미래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올해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등 정부예산 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목표를 11조 원으로 과감하게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