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일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속초’가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가수 싸이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흠뻑쇼가 최초로 속초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속초를 찾은 관객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에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진행되어 타지에서 방문한 관객들이 대부분 속초에서 숙소를 구하고 숙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속초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또한, 공연 준비 등을 위해 공연기획사 측에서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늘까지 설악동 숙박단지 일원에서 누계 1,500실 이상 숙박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 한편, 속초시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 회의와 현장 점검을 각각 두 차례 실시했다. □ 특히, 가장 우려되었던 문제 중 하나인 주차 문제는 설악동과 이마트 앞 항만부지 등의 주차장을 활용해 분산 주차를 유도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관객들은 비교적 쾌적한 주차장에 주차한 이후 공연기획사에서 임차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은 이병선 속초시장과 소관부서 직원 등 8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투입되었다. □ 또한 ▲속초경찰서 130명 ▲속초소방서 50명 ▲속초시시설관리공단 30명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 20명 ▲속초시 자율방범연합대 30명 등 관계기관·단체의 안전관리 인력 340여 명이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 관객이 모두 퇴장하는 순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타지역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 방문해서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를 예방하고자 7월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14개 시군에서 예방 관찰(예찰)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해 사과·복숭아·단감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됐으나 전년 대비 피해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전 시군 관찰포를 조성, 탄저병 발생 상황(7월 22일 기준)을 조사했고 현재까지 사과 전체 재배면적(1273㏊) 대비 2.2%(27.6㏊) 피해율을 확인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상이변에 의한 폭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중점 관리 기간에 추석 무렵 출하할 사과와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면밀하게 예찰하고자 지역별 탄저병 발생 상황을 매주 점검한다. 또 발생 상황을 고려해 탄저병 방제 대책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허종행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상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라며 “과수 수확시기 탄저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펼쳐 과수 수급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 탄저병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과수 농업인 교육(45회 471명) △적기 방제 안내 문자메시지(SMS) 활용(4499건) 등을 추진,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속초시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15팀(30명)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최초로 모객한다. □ 크루즈 체험단 관광상품은 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롯데관광 추석 특별 전세선인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일본(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을 기항한 후 9월 21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코스의 추석맞이 크루즈 여행상품으로, 비용은 약 230만 원 상당이나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약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고 그 외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 이번 크루즈 체험단 관광상품은 속초시청 홈페이지(www.sokcho.go.kr) 배너(크루즈 체험단 모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2인이 1팀을 구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 모집 결과는 8월 12일 롯데관광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하여 3배수로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청인은 신청 시 모집 안내 및 유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본인 및 동반자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 이번에 출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천 톤급, 전장 290m, 수용인원 3,780명 수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1,400명이 동시에 관람 가능한 3층 대극장,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일본 기항지 관광코스로는 △9월 18일 사카이미나토 “유시엔 정원,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마을” △9월 19일 가나자와“겐로쿠엔 정원, 게이샤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히가시차야 전통찻집 거리, 도야마 알펜루트” △9월 20일 마이즈루“고로 스카이 타워, 일본 3대 비경인 아마노하시다테” 등 다양한 관광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속초시민에게 크루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속초항 크루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적응 대책 추진에 나선다. □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본부 수질관리과 등 1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제1차(2023~2027) 상수도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ㅇ 참석한 실무자들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을 위한 41개 세부 추진 과제를 공동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ㅇ 또한 기후 적응을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스마트 원격검침 기반 구축 ▲상수도 관망 유지관리 등 13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염, 호우 등 극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수도 시설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기후적응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자료 붙임 사진자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출산·양육 공백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 조성 시민 공감 100%’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시는 보건소가 기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던 ‘Walk On 걷기 챌린지’에서 착안,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챌린지’ 사업을 시작했다. 예비 부모들이 챌린지 형태로 미션에 성공하면 보상을 주는 형태로 기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정책정보를 함께 제공한 것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청소년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받지 못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축,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1주일간 전액 지원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지원금 외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가족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가 운전하거나 임산부가 동승하면 공영주차장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자녀가정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업해 14개 조례를 개정해 관내 총 130여 개 공공시설물을 감면해 주는 등 저출생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기지인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26억여 원(도비 5억 2천만 원·시군비 20억 8천만 원)을 들여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은 올해 전남도 신규 사업으로, 볏짚을 토양으로 되돌려 유기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 중 하나다. 유기농 인증농지의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시 벼 생산성이 최대 20% 증가한다. 친환경농업의 효율성과 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볏짚을 환원한 농지에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농가에 지원한다. 신청 농지는 사업 기간 유기농 인증을 유지해야 하고, 반드시 그 해 신청한 유기농 농지에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환원해야 한다.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할 수 없다. 희망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친환경인증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볏짚 환원 예정인 농지 사진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토양 환경이 좋아지고 유기물 함량이 높아져 유기농 벼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유기농 벼 인증 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벼 재배로 인한 메탄 배출량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도예가초대전으로 동매 변현란 도예가의 초행(初行)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대 도예가는 1997년 도자기에 입문한 뒤 현재 김해 진례 광명도자기에서 도자 작품과 생활 자기 제작 활동을 하는 여류 도예가다. ‘초행’이라는 주제로 항아리를 비롯해 화병, 장군병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변현란 도예가는 “답습은 곧 퇴보”라는 각오로 항상 끝없는 도전을 중시하여 식기, 찬기, 컵 등 식탁 용기뿐만 아니라 다기, 화병 등 장식 소품까지 다양하게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방법도 물레부터 주입, 프레스 등을 이용하여 한 가지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연 2회 지역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김해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이 2일 진주성 촉석문 앞에서 빛의 성, 진주성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진주실크 빛 주머니 퍼포먼스, 촉석문 주제 공연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화려한 드론·라이트 쇼 등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에서 열리며,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촉석문의 미디어 파사드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의암바위 확장현실(XR)공연 ‘남강, 의기를 품다’ ▲촉석루의 ‘진주 예혼’ ▲김시민장군 전공비, 촉석정충단비의 ‘영웅을 기리다’ ▲진주성 우물의 ‘우물동화,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영남 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깨어나는 봉황’ ▲공북문의 ‘염원, 함께 만드는 미래’ 등 총 7개의 가치 프로그램과 진주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6개의 향유 프로그램(화합·낭만·사랑·감성 진주, 승리의 진주성, 새로운 길)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조현신·박성도·정재욱·전현숙 도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축전을 통해 “진주성은 김시민 장군과 논개의 얼이 깃든 충절의 성지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도민들이 진주성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여름밤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부터 매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진주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시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베이징 핫플레이스 ‘우커송’ 한복판에 서울이 떴다. 서울시는 30일(화), 31일(수) 양일간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서울 홍보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을 진행했다. ○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은 일평균 3.5만명(주말 기준)의 쇼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 이틀간의 ‘서울 홍보 프로모션’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알리며 베이징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강 중심으로 서울 라이프스타일, 멋, 맛 등 서울 매력 집약한 홍보관 인기리 운영>□ 이번 프로모션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서울의 멋(美), 서울의 맛(味) 등 도시의 다양한 특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테마별로 꾸며 운영(11시~19시, 현지시간)했다. □ 특히,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부스는 한강 피크닉존으로 재연해 베이징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크린에 송출되는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빈백과 책을 비치해 마치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고 사이클, 조정머신 등 한강 스포츠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 또한 이 부스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챌린지,서울시 대표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박람회 등도 소개했다. ○ ‘서울의 멋(美)’ 부스에서는 국내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초청해 트렌디한 서울의 헤어‧메이크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서울의 맛(味’) 부스에서는 10월 출시 예정인 해외수출용 ‘서울라면·서울짜장’ 전시와 각종 K푸드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 대형전광판을 통해 오는 8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서울달’을 타고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모습,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모습 등 서울시민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정원박람회, 드론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한 한강의 모습도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K-POP 커버댄스, 비보이크루와 비트박서들의 콜라보 공연 등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K컬쳐의 힘도 알렸다. □ 오세훈 서울시장도 31일(수) 오후 5시<현지시간> 우커송 완다백화점에서 열린 서울 홍보 프로모션장을 찾아 베이징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서울을 직접 소개하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울 홍보활동을 펼쳤다. □ 오 시장은 "서울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힙한 도시"라며 "서울의 뷰티, 패션 그리고 맛 등 정말 많은 것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빠른 시일내 서울에 오셔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붙임 1 베이징 서울홍보 프로모션 운영 개요 베이징 서울 홍보 프로모션 행사 개요 ○ 행사명: SEOUL之樂(서울의 락) in BEIJING ○ 일 시: 2024. 7. 30.(화)~7. 31.(수) 11:00~19:00 ○ 장 소: 북경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 로비 ○ 내 용: 테마별 체험관 운영(라이프스타일·맛·멋), 공연 등 서울매력 홍보 - 홍보존 운영 : 라이프스타일, 맛(味), 멋(美) 홍보·체험 공간 운영 - 붐업 이벤트 : 한중 K-POP 커버댄스팀(STAR DANCE) 공연 및 서울 매력 퀴즈쇼 - 공 연 : 중국 가수 공연 및 EDM 페스티벌 현장 이벤트 ※ 출연 : 김군용(金君龙), DJ JOY, DJ BLACK, 김효근(Physicx), 비보이 크루(Physicx & Brother Green), 비트박서 YK 顾听风 주요 일정 구 분 시 간 프로그램 내 용 홍보존 11:00∼19:00 테마별 체험 부스 한강 피크닉 존(야외도서관 체험, 쉬엄쉬엄 축제 등 홍보영상 송출 등), 한강 라이프스타일 존(한강 배경으로 한 한강스포츠 체험 등), 손목닥터 존, 스마트라이프위크 존 등 뷰티존(K-메이크업, 헤어 체험) K-Food존(서울라면 등 건강한 먹거리 소개) 붐업 이벤트 12:00~16:00 댄스 붐업 퍼포먼스, 퀴즈쇼 등 - K-POP 댄스팀 퍼포먼스 이벤트, 서울 매력 퀴즈쇼 공연 17:00~19:00 비보이 공연 등 EDM, 비트박스, 비보이, 중국 가수 공연(31일) 상세프로그램 구분 체험관 내용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 한강 피크닉 존 ㅇ 한강 홍보영상 상영 및 한강 피크닉 체험 - 빈백, 텐트 활용 휴식공간 및 한강 영상 상영 공간 한강 라이프 스타일 존 ① 한강 스포츠 체험 공간 운영 - 사이클·조정 머신 및 한강뷰 상영 통한 체험 이벤트 ② 아리수 스텝퍼 챌린지 운영 - 시간 내 아리수를 컵에 채우는 이벤트 홍보 영상존 ㅇ 서울 매력 정책 및 글로벌 한강 홍보영상 상영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야외도서관 등 우수정책 홍보 및 매력적인 한강 모습 담은 홍보영상 상영 손목닥터 존 ① 무동력 트레드밀 머신 “99”m, “88”m 걷기 챌린지 - 뛰고자 하는 속도에 맞춰 99m, 88m에 멈춰 맞추는 이벤트 ② ‘손목닥터 9988’ 정책 소개 - 스마트한 건강관리 손목닥터9988 정책 영상 상영 SLW 존 ① SLW 단어 맞추기 퀴즈 이벤트 ② SLW 홍보영상 상영 ③ SLW 중문 리플렛 및 기념품 배포 서울의 맛(味) 먹거리존 ① 서울 먹거리 전시 및 체험 ② 체험 붐업 이벤트 진행 - 빨리 먹기, 맛있는 표정 챌린지 서울의 멋(美) 뷰티존 ① K-메이크업, 헤어 체험 - 헤어, 메이크업 전문가 초청, 스타일링 퍼포먼스 및 체험 ② 체험 붐업 이벤트 진행 - 사전 선정된 참관객 대상 K-스타 메이크업 시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전통시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 14곳의 41개 전통시장에 1,400여 대의 냉방기구(▲증발냉방치 17곳, 840여 대 ▲미세안개분무시스템 2곳 ▲흡수식 냉온수기 4곳 ▲냉방기 18곳 550여 대)를 가동해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도는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을 안내하고 시장 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위해 시장 내 광장 등 공간을 활용해 시군 상인회, 예술단체 주관으로 공휴일 황금시간대에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관람 후 자연스럽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에 버스킹 공연을 더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주논개시장은 8월~10월 중 토요일 오후 7시, 8시에 ‘올빰야시장’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고성시장은 5월~10월 중 매월 1회 토요장터 행사 시 오후 6시부터 문화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김해진영시장과 창원 명서시장은 9월~10월 기간 중 야시장 개최 시 지역예술인의 음악공연과 라이브쇼, 댄스 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인구감소,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이용 등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의 방문객과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경남형 전통시장 선도 모델’ 2곳을 선정해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브랜드화, 최신 트렌드 반영 등 실절적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육성해 도내 전통시장에 확산할 방침이다.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전통시장 폭염 탈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장 소상공인께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기러 가까운 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김윤배 기지대장), 한국해양수산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천여중 국내 최고령 해녀의병 김화순 추모 울릉도ㆍ독도 탐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쿠르즈호로 포항에서 출발하여 독도박물관 해녀특별전 관람, 독도전망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식물탐방, 울릉도 독도해녀해남보전회 김수자 회장과 만남, 김화순 해녀와 함께 일한 단양출신 양숭길 선장과의 만남, 울릉 백령 캠프 참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견학 및 김윤배 대장의 특강, 독도전용연구선 독도누리호 견학, 남극의 장보고 과학기지와의 화상대화 등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지역의 학생으로서 다채로운 해양문화를 맛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김화순 해녀는 국내 최고령 해녀로 1921년 5월 15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생으로 16세에 물질을 시작하여 53세에 남편을 따라 울릉도로 이주한 제주출향 해녀이다. 1982년 독도 인근에서 풍랑으로 조난당한 독도경비대 주재원 대장과 경비대원 권오광의 시신인양 공로로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인간극장 ‘인어할머니와 선장’등 각종 언론의 집중 조명이 되었으며, 2013년 울릉 해녀문화 공로로 경상북도 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16년 제주출향인 홍공진의 맏아들이 거주하는 제천에 전입하여 2020년 99세 노환으로 사망, 개나리추모공원에 안장된 영원한 제천 해녀의병이다. 김윤배 대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 학생들이 충북에 안장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고령 김화순 제주해녀를 통해 바다를 배우고, 해녀문화를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지적박물관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최고령 제주해녀가 울릉도 저동항 앞바다에서 두 아들을 잃고,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에서 해녀의병이 되어 영원히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김화순 해녀 특별전시회’, ‘김화순 해녀의병 추모 가을음악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독도교육 및 홍보, 해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제천지역 청소년에 대한 독도 및 해양교육의 차원에서 개최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 감자재배농업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감자 비교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수미 품종(기존품종)의 이상 증상 발생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품종 개량을 통해 이상기후에 대비하고자 개최됐으며,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품종(골든볼, 서홍등)과 기존품종(수미, 두백 등)의 수량성 및 품질, 식미 평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하며 진행됐다. 평창군은 예전부터 감자의 주산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상기후로 점차 감자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어 기후변화에 강한 다양한 감자 품종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감자 품종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존 품종(수미, 두백 등)과 비교해 보며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의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평창군 감자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